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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소식

7월 8일 암호화폐 주요소식

 

1. 은행연합회, 암호화폐 거래소 가이드라인 공개

 

데일리안에 따르면 은행연합회가 암호화폐 거래소 위험평가 지침을 8일 공개했습니다.

 

평가방안은 은행의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한 자금세탁위험 평가업무를 1) 필수요건 점검, 2) 고유위험 평가, 3) 통제위험 평가, 4) 위험등급 산정, 5) 거래여부 결정 등의 단계로 구분한 후 각 단계에서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평가지표·평가방법 등을 예시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연합회는 "시장의 혼란 가중 및 평가결과 왜곡 등의 부작용을 우려하여 미공개 원칙을 현재까지 유지해 왔다"면서도 "최근 평가방안의 일부 내용이 알려지면서 잘못된 추측과 오해가 증폭되고 시장의 혼란이 발생함에 따라, 거래소 신고를 지원하고 궁극으로 가상자산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평가방안의 주요 내용을 공개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 대부업자·미술·음식점업자 등 암호화폐 계좌 발급 어려워진다

 

뉴시스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이 암호화폐 거래소 실명계좌 발급 심사 때 고위험 업종 고객이 많을수록 위험이 크다고 평가돼 계좌 발급이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은행연합회는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를 위해 '가상자산사업자 자금세탁위험 평가방안'의 주요내용을 공개,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한 자금세탁위험 평가업무를 ▲필수요건 점검 ▲고유위험 평가 ▲통제위험 평가 ▲위험등급 산정 ▲거래여부 결정 등의 단계로 구분했습니다.

 

이 가운데 고위험 업종 고객의 직업군은 4단계로 분류돼 위험수준을 달리 평가하고 있으며, 금융권에 따르면 대부업자와 환전상, 카지노 관련 종사자, 귀금속·예술품·미술 판매업자, 도박·오락 관련 서비스업종 가입자 등은 가장 높은 위험 직업군으로 분류됐습니다.

 

이어 숙박업, 음식점업, 주류판매업자가 높은 위험 직업군으로 구별됐고 국회의원, 고위공무원, 고위임원, 변호사 등 법무 관련 종사자, 공인회계사, 회계 관련 종사자가 중간 위험 직업군으로 제시됐습니다.

 

끝으로 일반공무원, 판검사, 경찰관, 일반 사무직, 의사 등 의료 관련 종사자는 낮은 위험 직업군에 속했습니다.

 

3. 금감원, 코인 상폐·상장 내역 등 매주 보고 받는다

 

뉴스1 단독보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지난달부터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받은 20개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로부터 암호화폐 상장 폐지 내역, 암호화폐 상장 내역, 투자유의종목 지정 현황을 매주 정기적으로 보고받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8일 "20개 거래소들이 모두 해당 정보를 제공하는 건 아니다"며 "자발적 협력에 근거해 자율적으로 받고 있다. 보내주면 받고 아니면 못 받는 식이다"라고 말했으며, 현행 특정거래금융법상 자금세탁 외엔 암호화폐 시장과 관련해 거래소 사업자를 감독할 법적 근거는 없습니다.

 

지난달 금감원은 ISMS 인증 획득 20개 암호화폐 거래소에 암호화폐 상장 폐지 내역을 요청한 바 있지만 당시는 6월 7일부터 16일이라는 특정 기간에 한정됐었으며,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잇따라 여러 암호화폐 상장을 폐지하거나 투자 유의종목으로 지정했던 게 계기가 됐습니다.

 

4. 한국은행, 스테이블 코인 대응 보고서 낸다... 규제 감시 강화 해석

 

한국 경제에 따르면 한국은행 금융결제국이 8일 '스테이블코인 규제 동향과 중앙은행 역할 연구' 용역 입찰 공고 냈습니다.

 

한은은 외부 연구자와 함께 조만간 스테이블코인 대응을 담은 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이며, 보고서 발간은 한은이 스테이블코인 규제·감시를 강화하기 위한 첫발을 뗐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이에 대해 미디어는 "시가총액이 100조원을 웃도는 스테이블코인이 금융위기 도화선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한국은행도 대응에 나섰다. 관련 대응 방안을 담은 보고서 발간을 시작으로 감시 및 규제책을 강화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영국중앙은행(BOE)도 지난달에 '디지털 화폐의 새 유형'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기존 은행과 비슷한 강도의 규제를 적용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5. 빗썸, 해외거주 외국인 회원가입 제한... KYC 강화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빗썸이 국내 휴대폰을 통한 본인 인증이 어려운 해외거주 외국인에 대한 회원가입을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규정은 오는 13일 15시부터 시행되며, 국내 거주 외국인의 경우 외국인 등록증을 발급받아야 하며, 또한 빗썸은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추가로 지정한 필리핀, 몰타, 아이티, 남수단 등 AML 미이행 및 비협조 국가 거주가에 대한 거래도 차단했습니다.

 

이로써 빗썸은 북한, 이란 등 총 24개국 거주자에 대한 거래를 차단했으며, 해당 국가 이용자는 회원가입이 불가하고, 기존 회원의 계정도 제한됩니다.

 

6. 농협은행, 디지털자산 상호 협력 위해 헥슬란트 등과 파트너십 체결

 

머니S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이 7일 갤럭시아머니트리, 한국정보통신, 헥슬란트와 함께 '디지털자산 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협약사들은 ▲'옥텟' 기반의 커스터디 연구·개발 ▲대체불가토큰(NFT)과 증권형토큰공개(STO) 연계 ▲디지털자산 활용 결제 협력 ▲디지털자산 분야 신사업 발굴 등을 협력하기로 했으며, 농협은행은 협약사들과 함께 디지털자산 시장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고 지분투자, 사업연계 등을 추진해 디지털금융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 혁신 기술 기반의 신사업을 발굴하고 건강한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훌륭한 파트너사들과 함께 디지털금융 선도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7. 인하대 물류통상연구원, 관심 키워드로 '비트코인' 지목

 

국민일보에 따르면 인하대학교 정석물류통상연구원이 올해 상반기 물류·통상 뉴스 키워드를 8일 발표하며 블록체인과 비트코인 관련 국제정책 동향과 미중경쟁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논의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연구원은 국내 통상부문 키워드로 '비트코인'과 '바이든'을 꼽았으며, 상반기 비트코인 가격 급등락 이슈를 넘어 글로벌 온라인 결제수단으로써의 가능성, 바이든은 연초 미국 대외무역 행정부 인선 완료 후 열린 첫 미중 고위급 회담에서의 의견충돌이 각각 주요 이슈로 분석됐습니다.

 

연구책임자인 김용진 정석물류통상연구원 원장은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이 국제물류·통상 해외뉴스 부문에서 핵심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다"며 "향후 블록체인 기반기술 혁신과 정책지원 등 국제 동향을 빠르게 탐지하는 한편, 국내 적용 적합성에 대한 논의도 더 활발히 전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연구원은 상반기 전 세계 기사 901건을 텍스트마이닝 기법으로 분석해 뉴스 키워드를 선정했습니다.

 

8. 美 뉴욕주 상원의원, 공직자 암호화폐 보유액 공개 의무화 법안 발의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레이첼 메이(Rachel May) 미국 뉴욕주 상원의원이 최근 뉴욕주 공직자들의 암호화폐 보유액 공개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주공무원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이를 통해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의 '불투명성' 문제를 해결한다는 게 메이 측의 설명이며, 이와 관련 그는 "개정안은 공무원법 73-a조 3항에 '신고자는 신고일 이전 1,000 달러를 초과한 보유 암호화폐의 유형과 시장가치를 신고해야 한다'는 16-a 항이 추가됐다"고 부연했습니다.

 

9.  상원의원, SEC에 "암호화폐 규제 공백 메워야" 촉구

 

미국 상원 금융위원회 경제정책 소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엘리자베스 워렌 의원(민주당)이 목요일(현지시간) 게리 겐슬러 SEC(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에게 서한을 보내 "불투명하고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 시장이 소비자와 금융시장에 미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규제 공백은 지속 불가능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워렌 의원은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거래하는 소비자를 보호하고 향후 의회의 조치가 필요한지를 결정하기 위한 SEC의 권한과 관련해 7월 28일까지 겐슬러 위원장의 답변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암호화폐 수요와 암호화폐 거래소 이용률이 급증했지만 기본적인 규제의 부재로 투자자들은 조작자, 사기꾼들의 손아귀에 놓이게 됐다"고 꼬집으며 "SEC는 이러한 위험을 해결하기 위해 모든 권한을 사용해야 하며, 의회도 규제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올해 3월까지 6개월 동안 7,000여명이 암호화폐 사기로 인해 총 8,000만 달러 피해를 입었다고 신고했으며, 올해 4월 SEC 위원장이 된 게리 겐슬러는 과거 암호화폐를 금융 규제 시스템 내에 편입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새 규정을 내놓지 않은 상태입니다.

 

10. 美 SEC, 스카이브릿지 BTC ETF 승인 심사 연기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스카이브릿지캐피탈의 비트코인 ETF 신청 승인 심사 기한을 연기한다고 밝혔으며, SEC는 ETF에 대한 최초 45일 검토기간을 8월 25일로 연장했습니다.

 

앞서 앤서니 스카라무치가 이끄는 스카이브릿지캐피탈은 SEC에 퍼스트 트러스트 스카이브릿지 비트코인 ETF 상품 출시 승인을 요청했습니다.

 

11. 美 뉴욕주 금융당국, 로빈후드 크립토에 1,500만 달러 벌금 부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미국 뉴욕주 금융당국이 암호화폐 거래 지원 현지 핀테크 업체 로빈후드에 보안 및 자금세탁방지 규정 위반을 이유로 1,50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으며, 또 금융당국은 로빈후드가 정부가 지정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합하도록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2. 美 상원의원 팻 투미, 그레이스케일 BTC 투자신탁에 투자

 

팻 투미 미국 펜실베니아주 상원의원이 7일(현지 시간) 공개한 암호화폐 관련 투자 내역에 따르면, 최근 그는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투자신탁 및 이더리움 투자신탁 상품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는 6월 중순 두 상품에 각각 1,000~15,000 달러 규모의 자산을 투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3. 전 美 CFTC 위원장 "비트코인 ETF, 투자자 및 규제당국 모두에게 이득"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티모시 마사드(Timothy Massad) 전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이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ETF가 출시되면 투자자와 규제당국 모두에게 이득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ETF 출시 승인 절차를 도입한다면 암호화폐 거래소의 거래 무결성 문제를 개선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비트코인 ETF의 출시가 가까운 미래에 승인될 가능성은 낮다"고 강조했습니다.

 

14. 美 자산운용사 오펜하이머 "코인베이스 주가 더 오를 것"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자산운용사 오펜하이머(Oppenheimer)가 7일(현지 시간) 고객들에게 메일을 발송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NASDAQ:COIN)의 목표 주가를 기존 434 달러에서 444 달러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오펜하이머 소속 애널리스트 오웬 라우(Owen Lau)는 "코인베이스의 2분기 거래량, 매출, 사용자 수는 역대 최고 수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코인베이스 주식의 펀더멘털과 밸류에이션 사이에 혼란이 지속되고 있으며, 현재 가격은 장기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진입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15. 크라켄 "GBTC 락업 해제, BTC 현물 가격 영향 없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 산하 분석기관 크라켄인텔리전스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7월 4만 BTC 규모의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투자신탁 GBTC 주식이 락업 해제되며 유통시장으로 유입되지만, 시장 구조 상 GBTC 락업 해제가 BTC 현물 시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진단했습니다.

 

앞서 JP모건은 보고서를 통해 "GBTC 락업 해제는 GBTC 가격과 BTC 시장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한 바 있습니다.

 

세계 최대 디지털 자산 펀드인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는 현재 약 654,600 BTC(BTC 총공급량의 약 3%에 해당)를 보유하고 있으며, 신탁의 주식을 통해 기관투자자에게 비트코인 간접 투자 기회를 제공하지만, GBTC 구매자는 6개월 간의 락업 기간을 거쳐야 해당 주식을 유통시장에서 판매할 수 있습니다.

 

16. 블룸버그 전략가 "비트코인, 하반기 반등 재개... 10만 달러 간다"

 

블룸버그 산하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시니어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이 올해 하반기 불마켓이 다시 시작돼 비트코인이 10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마이크 맥글론은 트위터에 비트코인과 브렌트유 선물 관련 차트를 올리며 원유가 배럴당 72.10달러에서 50달러로 하락하기 시작할 것으로 내다보며, 비트코인은 거시경제적 요인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17. 유럽연합, 강도 높은 암호화폐 규제안 제시 계획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이 암호화폐에 관한 강도 높은 규제안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U 집행위원회가 준비 중인 해당 규제안은 암호화폐 사업자가 암호화폐 송금인 및 수신인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는 금융 서비스에 관한 EU 현행 규정에서 다루지 않은 규정입니다.

 

이와 함께 각국 국가기관으로 구성된 새로운 자금세탁방지기구(AMLA)를 출범하는 내용도 담겼으며, 범 EU 차원의 종합 감독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자는 제안입니다.

 

EU는 "범죄자들이 국가 간 규제 차이를 악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규제안은 회원국에 구속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18. 파이낸셜타임즈 "싱가포르, 암호화폐 기업 규제 피난처로 부상"

 

글로벌 범위에서 암호화폐 규제가 강화되면서 싱가포르가 암호화폐 기업들의 규제 피난처로 부상하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즈가 전했습니다.

 

미디어는 "미국과 영국 그리고 중국 등이 일제히 규제 강화에 나서면서, 싱가포르가 암호화폐 기업들의 피난처가 되고 있다. 현재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업자, 자오창펑 바이낸스 창업자 등을 포함한 주요 업계 인사들도 싱가포르에 체류하거나, 이민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디어는 또한 "싱가포르는 규제 측면에서 라이센스를 발급하는 대신, 일시적으로 일부 기업들에게 면책권을 제공, 현지 이용자들과 기관에게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싱가포르 금융 관리청(MAS)은 또한 외국 암호화폐 관련 기업들이 현지에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19. 폴란드도 바이낸스에 경고... "규제받지 않아 자금 손실 위험"

 

폴란드 금융당국도 바이낸스에 공개적으로 경고했습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폴란드 금융감독국(PFSA)은 수요일(현지시간) 세계 각국이 제기한 바이낸스 규제 문제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바이낸스가 중앙유럽 국가에서 규제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바이낸스에서 암호화폐 거래 시 자금 손실 리스크가 따르며, 암호화폐 시장은 규제받지 않고 있고 감시 대상도 아니라고 설명했으며, 독일, 영국, 케이맨 제도, 태국 등 글로벌 규제 기관들이 바이낸스에 경고한 일도 성명에 언급돼 있습니다.

 

20. 대형 은행 산탄데르UK도 바이낸스에 대해 결제 금지 조치

 

유럽 대형은행 산탄데르UK가 바이낸스에 대한 결제 금지 조치를 내렸으며, 유투데이는 산탄데르UK가 고객에 보낸 이메일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산탄데르UK는 영국 금융당국의 바이낸스에 대한 경고문을 인용하면서 자사의 조치는 고객을 사기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7월 8일부터 산탄데르 계좌에서 바이낸스로 입금할 수 없습니다.

 

앞서 영국 대형은행 바클레이 또한 바이낸스에 대한 모든 신용카드, 직불카드 결제를 차단한 바 있습니다.

 

21. 바이낸스, 문자 메시지 공지 서비스 중단 예정... 강제 청산 등 포함

 

바이낸스가 이메일을 통해 중국 현지 이용자들에게 향후 문자 메시지 공지 제공이 중단될 것이라고 공지했습니다.

 

바이낸스는 이날 "향후 바이낸스 선물, 레버리지 거래, 스테이킹 서비스 등과 관련된 문자 메시지 공지 서비스가 더 이상 제공되지 않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중에는 강제 청산, 보증금 증가 요청, 대출 만기 등 즉각적으로 정보 취득이 필요한 중요한 공지들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체적인 서비스 종료 시점은 공지되지 않았습니다.

 

22. 우 블록체인 "중국서 바이낸스 앱 차단된 듯"

 

오늘 저녁부터 바이낸스 앱이 중국에서 차단된 것으로 보인다고 중국 블록체인 미디어 우 블록체인이 전했으며, 후오비, OKEx 앱은 차단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23. 영국 바이낸스 단속 이후 비트스탬프 등 경쟁사 반사이익

 

영국의 바이낸스 단속으로 비트스탬프, 크라켄, 제미니 등 경쟁사가 반사이익을 봤다고 CNBC가 보도했습니다.

 

룩셈부르크에 본사가 있는 비트스탬프 거래소의 경우 영국 금융당국이 바이낸스에 고지를 내린 6월 25일 이후 신규 이용자가 138% 증가했습니다.

 

비트스탬프 CEO Julian Sawyer는 "마케팅을 따로 한 건 아님에도 영국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크라켄 거래소 대변인 또한 "영국 이용자 가입률은 다른 주요 시장 가입률과 비교해 지난 몇 주 사이 약 2배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바이낸스는 영국인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순 있지만, 이용자에게 영국 내 영업 허가를 받지 않았다는 안내를 해야 합니다.

 

24. 이더리움, 블록높이 1296500에서 런던 하드포크 활성화 확정... 4일 22시~5일 2시

 

이더리움(ETH, 시총 2위) 주요 개발자 중 한 명인 팀 베이코(Tim Beiko)가 공식 깃허브 채널에서 '이더리움 메인넷 블록높이 12965000에서 런던 하드포크 활성화' 제안이 이더리움 코어 개발자 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평균 블록 생성 속도를 감안할 때 블록높이 12965000은 한국시간 기준 8월 4일 22시에서 8월 5일 2시 도달할 전망입니다.

 

이와 관련 그는 "런던 하드포크 관련 클라이언트는 이번 주말 및 다음 주 초 배포될 것으로 전망되며, 다음 주 초 혹은 중순 경 공식 공지가 업로드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25. ETH 테스트넷 린케비, 런던 하드포크 활성화 완료

 

이더리움 테스트넷 린케비(Rinkeby)가 7월 8일 2시 27분 32초에 블록 높이 8897988에서 런던 업그레이드를 활성화했습니다.

 

이번 업그레이드에는 EIP-1559 및 난이도 폭탄 도입 시점 연기(12월 1일) 등이 포함됐으며, 테스트넷 린케비 런던 업그레이드 활성화 이후 다음 절차는 이더리움 메인넷으로, 앞서 이더리움 코어 개발자 중 한 명인 팀 베이코(Tim Beiko)는 공식 깃허브 채널에서 '이더리움 메인넷 블록높이 12965000에서 런던 하드포크 활성화' 제안이 이더리움 코어 개발자 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26. 이더리움 개발자 "이더스캔, EIP-1559 적용 절감된 수수료 확인 가능"

 

이더리움 코어 개발자 팀 베이코(Tim Beiko)가 8일 트위터를 통해 "이더스캔에서 EIP-1559 스타일의 거래를 통해 이용자들의 거래 비용을 줄어든 걸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EIP-1559는 이더리움 네트워크 이용자들이 정해진 기본료를 내고 채굴자들에게는 팁을 줌으로써 네트워크 병목 현상을 줄이는 거버넌스 제안으로, EIP-1599가 배치되면 거래가 발생할 때 블록에서 기본 수수료로 사용된 일부 ETH가 소각됩니다.

 

27. 테라·하모니, UST 통합 관련 디파이 파트너십 체결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도권 테라(Terra) 최고경영자(CEO) 최근 디파이 제품 포트폴리오를 멀티 체인으로 확장하기 위해 하모니(Harmony)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테라는 UST 스테이블코인을 전송할 수 있는 웹 프런트엔드인 셔틀 브릿지(Shuttle Bridge) 플랫폼에 하모니를 통합할 예정이며, 이와 관련 피터 아빌라(Peter Abilla) 하모니 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UST가 하모니로 이전돼 하모니 생태계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8. 이스라엘 정부, 하마스 테러조직 소유 730만 달러 규모 암호화폐 몰수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가 최근 미국과 유럽연합이 테러조직으로 지정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무장정파 하마스가 소유한 암호화폐 730만 달러 상당을 몰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몰수 과정에서 이스라엘 정부는 84개 암호화폐 지갑을 압수했으며, 해당 지갑들에는 380만 달러 규모의 USDT, 330만 달러 규모의 BTC, 51,129 달러 규모의 ETH, 43,235 달러 규모의 DOGE 등이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9. 아르헨티나 국회의원, 암호화폐 급여 지급 허가 법안 발의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호세 루이수 라몬(José Luis Ramón) 아르헨티나 멘도사 주 국회의원이 최근 "근로자들이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로 급여를 지급받을 수 있도록 새로운 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해당 법안이 통과된다면, 근로자들은 급여의 전부 또는 일부를 암호화폐로 지급받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또 해외에서 일하는 아르헨티나인들은 귀국 후 외환을 현지 법정통화인 페소로 환전할 필요가 없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30. 로빈후드 COO "여성 암호화폐 투자자 증가 추세 뚜렷"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 지원 온라인 증권거래 플랫폼 로빈후드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인 그레첸 하워드(Gretchen Howard)가 7일(현지 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년간 암호화폐 투자자 중 여성 투자자의 수가 뚜렷한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로빈후드 트레이딩 앱을 사용하는 여성의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69% 증가했다. 또 지난 3월 기준 여성 액티브 유저 중 40%가 암호화폐를 거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7배 증가한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31. 비트퓨리 창업자 "엘살바도르 화산 채굴 계획... 매년 2만 BTC 채굴 전망"

 

미국 대형 비트코인 채굴기업 비트퓨리(Bitfury) 창업자인 조지 키크바드제(George Kikvadze)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엘살바도르의 화산 이용 BTC 채굴 계획은 중앙아메리카 역사상 수익성이 가장 뛰어난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매년 2만 BTC(약 7.5억 달러)를 채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것은 중앙아메리카 역사상 최고의 프로젝트"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코인니스는 복수의 외신을 인용, 나입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국유 지열 발전 전력 공사에 화산을 이용한 재생 에너지 비트코인 채굴 인프라 연구를 지시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32. 새로운 NFT 토큰 포맷 제안 나와... 분할·병합 구현

 

금융 대체불가토큰(NFT) 플랫폼 솔브 바우처(Solv Vouchers)의 창립자 윌 왕(Will Wang)이 이더리움 커뮤니티에 EIP-3525를 제안했습니다.

 

해당 제안은 ERC-721을 확장한 개념으로, 새로운 디지털 자산 표준 'Versatile NFT(VNFT)'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NFT를 준대체가능토큰(semi-fungible token)으로 변형해 NFT를 분할, 병합 또는 부분 전송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골자며, 해당 제안은 현재 초안 상태로, 깃허브에 게재돼 있습니다.

 

33. 폰지사기 비트커넥트, SEC와 합의 도달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 폰지사기 비트커넥트(Bitconnect) 관계자 4명과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4명은 각각 50만~300만 달러 상당의 합의금을 내겠다고 밝혔으며, 현재 법원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앞서 5월 SEC는 지난 2018년 문을 닫은 비트커넥트(Bitconnect)에 연루된 개인 5명에 대한 소송을 제기했으며, 관련 피해액은 20억 달러로 추산됐습니다.

 

34. 중국 인민은행 부총재 "비트코인, 금융 안보와 사회 안정 위협"

 

중국 체인뉴스에 따르면 판이페이 인민은행 부총재가 국무원 정책 브리핑에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민간 디지털화폐는 금융 안보와 사회 안정을 위협하는 잠재적 리스크가 있다"며 "또한 스테이블코인은 국제 화폐 시스템과 결제 및 청산 시스템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디지털 위안화의 경우 기술이나 정책 설계 등을 통해 거시 분야에 대한 영향력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며 "당국이 추진 중인 디지털 위안화 파일럿은 화이트리스트 방식을 채택, 현재 리스트에 등록된 사용자 수는 1,000만 명에 이른다"고 덧붙였습니다.

 

35. 글래스노드 "SSR 10.6으로 하락... 암호화폐 구매력 상승"

 

암호화폐 마켓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 데이터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공급 비율(SSR)이 10.6까지 하락했습니다.

 

SSR 값이 하락하는 것은 비트코인 시가 총액에 비해 글로벌 스테이블 코인 공급이 커지고 있음을 나타내며, 스테이블 코인 공급 증가는 BTC 등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구매력이 증가를 시사합니다.

 

36. 치아, 공식 풀 프로토콜 도입

 

치아(Chia) 네트워크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1.2.0 버전을 출시했다. 공식 풀(Pooling) 프로토콜이 적용됐다"고 공지했습니다.

 

공식 풀 프로토콜이 도입되면 풀 운영의 상당 부분이 치아 블록체인 스마트 컨트랙트를 활용해 온체인으로 이뤄지며, 이에 따라 풀의 운영 투명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37. 디파이 평가 업체, 시바스왑에 3점 부여... "투명성 제로"

 

디파이 보안 평가 업체 디파이 세이프티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심사 결과 시바스왑이 충격적인 점수인 3%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디파이 세이프티는 "만약 당신이 완전하게 부실한 프로토콜이 어떤지 좋은 예를 찾고 있다면, 더 이상 찾아 나설 필요가 없다. 투명성이 제로다. 당신은 블랙홀에 돈을 넣고 있는 것이다"라고 혹평했습니다.

 

디파이 세이프티는 70%가 넘는 점수부터 '패스' 등급을 부여하고 있으며, 시바스왑은 전날 하루 만에 10억 달러의 TVL을 달성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앞서 와이언 파이낸스의 핵심 개발자도 "시바스왑의 모든 유동성이 하나의 주소를 통해 도난될 수 있다. 왜 사람들은 여기에 또 1.2억 달러를 넣은 것인가?"라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38. BTC 고래 월렛 총 보유량 913만 BTC... 4월 14일 이후 최대

 

센티멘트의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100~10,000 BTC를 보유한 고래 월렛들의 총 BTC 보유량이 약 913만개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전체 공급량의 48.7%에 해당하는 규모로, 4월 14일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

 

39. 서아프리카 경제 공동체 "암호화폐, 안전한 자산 아니다"

 

서아프리카 15개국이 참여하는 경제 공동체 위원회가 암호화폐 사용에 대해 공식적으로 우려를 표했습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부르키나파소에서 열린 서아프리카 경제공동체 공동위원회 회의는 "최근 몇 달 비트코인 가격 급락은 암호화폐가 안전한 자산이 아니라는 것을 상기시켜 준다"며 "암호화폐는 허가되지 않은 결제 수단으로, 법정화폐와 같은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위원회는 또한 비트코인에 대해 "6조600억 달러의 유동성에 비해 비트코인의 96%가 2.5%에 의해 소유되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이에 대해 미디어는 "위원회의 데이터 출처가 불분명하다. 1 BTC 이상 보유 월렛 수는 감소 추세다"라고 덧붙였습니다.

 

40. 데이터 "BTC 선물 숏포지션 3 시간 새 4,136 BTC 증가"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미쉬(datamish)에 따르면, BTC 선물 숏 포지션이 한국시간 오후 5시 기준 6,591 BTC를 기록했으며, 오후 2시 2,455 BTC에서 3시간 만에 총 4,136 BTC 증가한 셈입니다.

 

41. 비자 암호화폐 파트너십, 4개월간 43% 증가

 

비자의 암호화폐 파트너십이 4개월간 43% 증가했습니다.

 

더블록에 따르면 비자 암호화폐 부문 헤드 커이 셰필드(Cuy Sheffield)는 현재 코인베이스, 바이낸스, 크립토닷컴 등 암호화폐 기업 50곳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상태이며, 4개월 전만 해도 파트너십 수가 35개에 불과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50개 암호화폐 회사들이 비자와 함께 직불/신용카드를 출시했거나 출시할 예정이라는 것을 의미하며, 커이 셰필드는 암호화폐와 스테이블코인이 미래 금융의 중요한 부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비자는 최근 암호화폐 팀 직원 5명을 채용했으며, 또한 향후 프로덕트 관리, 비즈니스 개발, 엔지니어링 등 분야에서 인력을 충원할 계획입니다.

 

42. 카르다노 알론조 화이트, 버그로 인해 론칭 일주일 연기

 

카르다노(ADA) 스마트 컨트랙트 도입을 위한 알론조 화이트(Alonzo White)가 이번 주 월요일 론칭 예정이었으나 테스트 과정 중 발견된 버그로 인해 다음 주 월요일로 미뤄졌습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찰스 호스킨슨 카르다노 창시자는 이같이 밝히며 이번 주말 버그가 수정될 예정이라고 전했으며, 그러면서 향후 90일 동안 카르다노 활성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찰스는 지난달 론칭한 알론조 블루의 긍정적인 결과도 공유했으며, 한편 다음 업그레이드인 알론조 퍼플은 두 단계로 나눠 진행될 예정입니다.

 

43. USDC 발행사 서클, 스팩 통한 상장 추진... 밸류에이션 5조원대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Circle)이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을 통한 상장을 추진합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번 딜에서 서클의 밸류에이션은 45억 달러(약 5조1727억원)로 평가됐으며, 서클은 Concord Acquisition Corp(NYSE: CND) 스팩과 합병해 상장할 예정입니다.

 

지난달 서클은 4.4억 달러 투자를 유치한 바 있습니다.

 

44. 태국 중앙은행 "디지털 자산 결제 말라" 경고

 

태국 중앙은행이 가격 변동, 사이버 절도, 돈세탁 등 위험이 있으므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디지털 자산으로 상품, 서비스 결제를 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태국 중앙은행은 이날 성명에서 디지털 자산은 법정통화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으며, 그러면서 결제용 디지털 자산이 널리 보급될 경우 증권거래위원회 및 유관 기관과 협력해 대중, 경제, 금융 시스템에 위험을 초래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45. 서베이 "터키 암호화폐 유저 수, 전년비 11배 증가"

 

터키 암호화폐 유저 수가 전년 대비 11배 이상 증가했다는 서베이 결과가 나왔습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터키 암호화폐 거래소 파리부(Paribu)가 진행한 서베이에서 약 1,400명 응답자 중 7.7%가 비트코인이나 알트코인을 거래해본 적 있다고 답했으며, 작년 6,000여명이 참여한 서베이에서는 0.7%만이 암호화폐를 거래해본 적 있다고 답했었습니다.

 

46. 사기성 암호화폐 채굴앱 170개 이상... 피해자 9만명 웃돌아

 

보안 리서치 업체 룩아웃(Lookout)이 170개 이상의 사기성 암호화폐 채굴 안드로이드 앱을 발견했다고 밝히며, 이로 인한 피해자 수는 93,000명 이상, 피해액은 35만 달러를 웃돌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비트스캠(BitScam), 클라우드스캠(CloudScam)류 앱들은 암호화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설계됐으며,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 가능한 관련 앱은 25개로, 룩아웃은 구글에 연락을 취해 해당 앱들을 구글플레이에서 제거했습니다.

 

47. 뱅크오브아메리카, 암호화폐 리서치 팀 신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암호화폐 리서치 전담팀을 꾸렸다며, 블룸버그가 내부 메모를 입수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알케시 샤(Alkesh Shah)가 암호화폐 리서치 팀을 이끌며, 디지털 화폐와 연계된 기술도 커버합니다.

 

리서치 내용은 글로벌 채권, 통화, 상품 리서치 헤드 마이클 마라스(Michael Maras)에게 보고될 예정입니다.

 

48. 라이트닝 네트워크 비트코인 수량, 올 들어 거의 2배 증가

 

트러스트노드에 따르면 라이트닝 네트워크 내 비트코인 수량이 올 들어 거의 2배 증가했습니다.

 

올해 초 약 1,000 BTC였던 라이트닝 네트워크 비트코인 수량은 현재 1,700 BTC를 웃돌고 있으며, 약 5,600만 달러 규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