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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소식

7월 5일 암호화폐 주요소식

 

1. 정부, 암호화폐 규제 관련 2030 청년 의견 수렴

 

5일 파이낸셜데일리에 따르면 정부가 암호화폐 규제 관련 청년층의 의견을 듣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국무조정실은 청년정책추진단을 통해, 금융위원회는 입법 예고 절차를 통해 청년의 목소리를 취합하고 있으며, 정부 관계자는 "입법 예고를 통해 들어오는 의견을 참고, 정부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 있는지 적극적으로 들여다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미디어는 "오는 26일 특금법 시행령 입법 예고 기간이 끝나면서 청년의 의견이 얼마나 반영될지 관심이 주목된다"고 평가했습니다.

 

2. 與 가상자산 TF "과세부터 얘기하는 건 정서상 맞지 않다"

 

5일 이투데이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가상화폐 제도화와 관련해 독립된 업권법(특정 업종의 근거가 되는 법) 입법과 과세 유예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박완주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현재 가상자산에 대해 보호와 투자를 애매하게 얘기하면서 소득 있는 곳에 과세한다며 돈 걷는 것부터 얘기하는 건 정서상 맞지 않다"며 "(가상자산 거래소득 세금납부가) 2023년 6월로 한참 뒤인데 그걸 벌써 당긴다는 건데, 그것까지 포함해 법안 논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현재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가상화폐 과세를 1년 유예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상태입니다.

 

한편 이날 가상자산 태스크포스(TF)는 두 번째 회의에서 업법권을 통한 제도화에 공감대를 이뤘으며, TF 간사인 김병욱 의원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자본시장법, 특정금융정보법, 전자금융거래법, 업권법 등 제도화를 위한 다양한 입법방법 중에서는 독립된 업권법으로 하는 게 낫지 않냐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고 말했습니다.

 

3. 1호 가상자산거래소, '코빗' 유력

 

헤럴드경제가 특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에 따른 1호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자로 코빗이 유력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코빗에 실명계좌를 발급하고 있는 신한은행이 이르면 금주 중 거래소 현장 방문에 나설 예정이며, 재계약 여부를 결정짓기 전 마지막 점검 차원으로, 현장 실사 때 재계약 형태도 결론날 것으로 보입니다.

 

복수의 코빗 관계자에 따르면 큰 이변이 없는 한 재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측된다며, 미디어는 "코빗 상장 코인 개수는 45개로, 코인원, 빗썸, 업비트의 4분의 1수준이다. 다른 거래소들은 코인 구조조정으로 논란이 일었지만, 코빗은 상장폐지 경우가 아직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4. 업비트도 이번 주 금융당국 '현장 컨설팅' 받는다

 

5일 디지털데일리에 따르면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도 오는 8일부터 금융당국의 현장 컨설팅을 받게 됩니다.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유관기관들의 컨설팅 팀은 이번 주 업비트와 후오비코리아를 방문하며, 컨설팅 기간은 일주일로, 7~10명의 담당자로 이루어진 실사팀이 거래소에 상주하며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지난달에는 업비트를 제외한 4대 거래소(빗썸, 코인원, 코빗)와 고팍스가 가장 먼저 컨설팅을 받았으며, 이후 플라이빗, 코어닥스, 한빗코 등 은행 실명확인 입출금계좌가 없고 ISMS(정보보호관리체계)가 있는 거래소 중심으로 지난달 29일까지 컨설팅이 진행됐습니다.

 

5. 회생법원, 가상화폐 환가 관련 가이드라인 마련 중

 

5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회생법원이 가상화폐를 어떻게 환가(경매 등을 통해 자산을 현금화하는 것)할 것인지에 대한 지침을 자체적으로 마련하고 있습니다.

 

법원 관계자는 "현행 파산 사건 환가 지침에 따르면, 가상 자산은 '공매'에 넘기는 게 원칙인데 이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법원 안팎의 지적이 많았다"며 "연구를 통해 하반기쯤 정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실제 지난해 서울회생법원은 파산한 코인빈이 보유하고 있던 비트코인 8개를 팔 때 공매 절차를 밟지 않고, 파산관재인이 개별적으로 가상화폐 거래소에 가입해 개당 4,000만원에 팔았습니다.

 

6. 법원 "드래곤베인·피카 가처분 20일 이후 결론"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법원이 최근 가상화폐거래소에서 상장 폐지된 드래곤베인(DVC)·피카프로젝트가 신청한 가처분 결과를 오는 20일 이후 내놓기로 했습니다.

 

이날 진행된 가상화폐 발행사 드래곤베인(DVC)이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코리아를 상대로 낸 거래지원 종료(상장폐지)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에서 DVC 측은 "거래지원 종료 사유가 존재하지 않는다"며 상장 폐지가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빗썸 측은 "충분한 소명 기회를 부여했지만 미흡했다"며 "특금법 시행 때문에 별 이유도 없이 상장 폐지한 것이 아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재판부는 코인 '피카'의 발행 주체 피카프로젝트가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를 상대로 낸 같은 취지의 가처분 심문에서도 20일까지 자료 제출을 요구했습니다.

 

7. 코인빗 정기승 회장 · 김형섭 대표 잇따른 사임

 

5일 프라임경제에 따르면 엑시아에서 운영하는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빗의 회장과 대표이사가 모두 사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3월 엑시아 고위 임원진으로 선임된 정기승 회장이 사임한 지는 이미 한 달이 넘었으며 김형섭 대표는 오늘(5일) 사임이 확정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형섭 대표이사는 사임 후 기자와의 통화에서 "오늘 부로 코인빗 대표직을 내려놓은 게 맞다"며 "코인빗에선 블록체인 업계에서 더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유능한 외부 인사를 영입하려고 준비 중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8. 코인 투자 3명 중 1명 "20% 넘게 손실"

 

매일경제에 따르면 MZ세대(밀레니얼·Z세대) 둘 중 한 명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1,000만원 이하 소액 투자를 하고 있고 수익률은 다른 연령보다 더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매일경제가 2021년 서울머니쇼 참관객 456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8~30일 사흘간 실시한 설문조사를 집계한 결과 MZ세대 투자 성향과 성과는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설문 응답자 중 MZ세대는 32.7%(149명)였으며 이들 가운데 50.3%가 '가상화폐에 투자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이 같은 투자 비중은 40대 38.3%, 50대 이상 31.5% 등 다른 연령층보다 높았습니다.

 

6월 말 기준 가상화폐 투자수익률은 모든 연령에 걸쳐 응답자의 55.2%가 '손해를 보고 있다'고 답했으며, 특히 응답자 세 명 중 한 명(32.8%)이 '20% 이상 하락'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가상화폐 시세가 고점 대비 크게 하락한 이유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43.6%가 '중국의 가상화폐 채굴 금지 등 반가상화폐 정책'이라고 답했으며, 응답자의 23.6%는 '내재가치가 없는 가상화폐 급등세의 지속 불가능'이라고 하락 이유를 들었습니다.

 

이 밖에 시세 하락 이유로 '미국의 테이퍼링(유동성 축소) 등 금융정책 변화 움직임'(14.5%),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등 유명 투자자의 부정적 발언'(12.7%) 등이 나왔습니다.

 

9. 데이터 "고래 보유량 증가, BTC 바닥 도달 시그널"

 

5일 코인데스크가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 1,000~1만 BTC를 보유한 고래들이 지난 2일 비트코인 보유량을 8만~421.6만개까지 늘렸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5월 이후 최대치이며, 고래 수도 1,922개로 3주 만에 최대 규모입니다.

 

매체는 "이 같은 추세는 암호화폐 시장에 희소식이다. 고래들이 지난 2월부터 5개월 간 비트코인 가격을 1만 달러에서 6만 달러로 끌어올리는 데 핵심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지난 강세장에서 고래가 보유한 비트코인 수량과 가격이 동반 상승했다는 점에서 볼 때 최근 고래의 행보는 비트코인 시장이 바닥에 도달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습니다.

 

10. 암호화폐 투자상품, 5주 만에 자금 유입세 전환

 

암호화폐 투자상품 자금유출이 5주 만에 멈추면서 기관이 가격 상승 관점으로 돌아섰다고 유투데이가 코인쉐어스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한 달여 만에 처음으로 암호화폐 투자펀드, 상품에 자금이 유입됐으며, 지난주 총 6,300만 달러 규모 자금이 암호화폐 펀드에 유입됐습니다.

 

전체 유입액의 61%인 3,900만 달러가 비트코인 상품으로, 1,800만 달러는 이더리움 상품으로 향했으며, 캐나다 퍼포즈 인베스트먼트 암호화폐 ETF에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됐습니다(2,910만 달러).

 

폴카닷, XRP, 에이다에는 각각 120만 달러, 210만 달러, 70만 달러가 유입됐습니다.

 

11. 영국 바클레이 은행, 바이낸스 카드 결제 차단

 

영국 대형 은행 바클레이가 바이낸스에 대한 모든 신용카드, 직불카드 결제를 차단하기 시작했으며, 유투데이에 따르면 바클레이는 금융감독청(FCA) 고지를 인용하며 추가 고지가 있을 때까지 이 같은 조치를 유지할 것이라고 고객에 알렸습니다.

 

지난 6월 26일 FCA는 바이낸스 영국 법인에 "바이낸스는 영국 내 영업을 위한 어떠한 허가도 받지 못했다"며 경고를 보내고, 영국 내 거래소 사업 영업을 금지시킨 바 있으며, 바이낸스는 이에 대해 영국 법인 BML이 별도의 법인이기 때문에 바이낸스닷컴의 영국 내 서비스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낸스는 영국 외에 캐나다, 태국, 케이맨 제도, 일본 등에서 강도 높은 규제 조사를 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바이낸스 등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가 9월 24일까지 금융당국에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하지 않고 한국인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면 불법이 됩니다.

 

12. 노벨상 수상자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법정화폐 계획, FATF와 충돌"

 

노벨상 수상자인 스티브 한케 존스 홉킨스 대학 경제학과 교수가 "엘살바도르에서 비트코인을 거래하는 당사자들은 비트코인의 설계에 의해 사실상 완전한 KYC를 이행하기 불가능하다.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계획은 자금세탁방지 금융대책기구(FATF)의 위협에 직면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참여한 'FATF 감시 웹에 저지될 운명인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법정화폐화'라는 논문을 통해 "만약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법안이 실제로 이행된다면, 현지 은행, 사업자 그리고 그들의 고객들은 자금세탁방지 금융대책기구와 충돌하게 될 것이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그는 비트코인이 엘살바도르의 경제를 무너뜨릴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13. 이더리움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량 736억 달러... USDT 39%

 

5일 디뱅크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총발행량은 736억 달러입니다.

 

이중 USDT 발행량이 289억 달러로 39.28%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USDC와 BUSD는 각각 245억 달러, 108억 달러로 33.29%, 14.71%를 차지했습니다.

 

14. 웹3VC "DOT 가격 하락, 폴카닷 장기적인 성장에 도움"

 

웹3 벤처 캐피탈(web3.vc)이 트위터를 통해 "DOT 가격 하락이 폴카닷 프로젝트의 장기적인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진단했습니다.

 

VC는 이와 관련해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토큰이 초기 VC들에게 지나치게 집중되고, PoS 네트워크가 과도한 부익부 빈익빈 상태에 놓여 소수에게 권력이 집중되는 것이다. 현재 DOT 고래들이 매도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15. 상위 100개 NFT 토큰 시총 150억 달러선 반납

 

코인게코 데이터에 따르면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0개 NFT 토큰의 시총이 150억 달러 선을 반납했습니다.

 

현재 약 146.67억 달러 규모이며, 시총 기준 NFT 토큰 상위 3개는 각각 THETA(63.53억 달러), CHZ(13.00억 달러), ENJ(10.96억 달러)입니다.

 

16. 메이커다오 6월 순이익 937만 달러... 전월비 60%↓

 

체인뉴스에 따르면 이더리움 기반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DAI 발행사 메이커다오(MKR, 시총 32위)가 월간 보고서를 통해 지난달 순이익이 937만 달러로, 전월(5월, 2,329만 달러) 대비 60% 감소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지난해 동기(12만 달러) 대비 7,670% 증가한 수치입니다.

 

현재 메이커다오는 대차대조표상 약 50억 달러 자산을 보유 중으로,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이며, 이중 유동성 준비금(USDC 등) 비율은 63%입니다.

 

17. '블록체인' 코인플러그, IPO 시동... 주관사 NH증권

 

5일 더벨에 따르면 블록체인 스타트업인 코인플러그가 내년을 목표로 IPO(기업공개)에 돌입합니다.

 

이를 위해 상장 주관사로 최근 NH투자증권을 낙점했으며, 코인플러그가 상장할 경우 블록체인 관련 기업의 첫 상장사가 될 전망입니다.

 

2013년 설립된 코인플러그는 블록체인 기술을 보유한 핀테크 기업이며, 국내에서 최초로 비트코인 전자지갑, 비트코인 ATM 등을 개발했습니다.

 

국내에서 블록체인 관련 특허를 가장 많이 보유한 곳이기도 하며, 코인플러그는 설립 이듬해인 2014년 첫 투자유치를 한 후 현재까지 누적 투자액이 100억원 규모에 이릅니다.

 

18. 디파이 자산관리 플랫폼 트랜체스 프로토콜, 150만 달러 규모 투자 유치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디파이 자산관리 플랫폼 트랜체스 프로토콜(Tranchess Protocol)이 15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해당 라운드는 쓰리 애로우즈 캐피탈(Three Arrows Capital) 및 스파르탄 그룹(Spartan Group)의 주도 하에 바이낸스 랩스(Binance Labs), 롱해시 벤처(Longhash Ventures), IMO 벤처(IMO Ventures) 등이 참여했으며, 투자금은 프로젝트 확장 및 DAO 개발에 사용한다는 방침입니다.

 

19. 미국 첫 정식 탈중앙자율조직(DAO) 탄생

 

5일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와이오밍주가 미국 소재 탈중앙자율조직(DAO)인 크립토페드 다오(CryptoFed DAO)를 합법적인 법인으로 승인했습니다.

 

주 정부가 DAO를 공식 인정한 최초 사례이며, 탈중앙자율조직(DAO)은 인력이 아닌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조직입니다.

 

앞서 올초 와이오밍주는 DAO를 새로운 형태의 유한책임회사로 인정하는 법안을 미국 최초로 통과시켰으며 해당 법은 지난 1일 자정(현지시간) 발효됐습니다.

 

20. 파산 거래소 크립토피아 前직원, 17만 달러 상당 코인 빼돌린 혐의 인정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미 도산한 뉴질랜드 암호화폐 거래소 크립토피아의 전 직원이 17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빼돌린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미디어에 따르면 그는 재직 당시 크립토피아 거래소 자산을 보관하는 월렛의 프라이빗 키 복사본을 제작, USB 스토리지에 복사한 후, 집으로 가져가 개인 PC에 데이터를 업로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단 이번 사안은 2019년 해킹 사고와는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크립토피아는 지난 2019년 1,7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 자산을 도난당한 후 청산 절차를 진행, 현재는 문을 닫은 상태입니다.

 

21. 카르다노 창시자 "카르다노에서 이미 수천 개 자산 운용 중"

 

5일 트위터 계정 언더밸류드 크립토(Undervalued Cryptos)가 찰스 호스킨슨 카르다노(ADA) 창시자가 지난해 7월 작성한 트윗을 게재하며 "현재 에이다에는 어떠한 자산이나 디앱도 없으며 오직 1~2개 프로젝트만 운영될 뿐이다. 향후 1년은 어떻게 될 거라 예측하나"고 묻자 호스킨슨이 "당신이 주의를 기울이지 않은 것 같다. 카르다노에는 수천 개 자산이 운용되고 있다. 많은 개발자들이 학습하고 훈련하고 있으며 현재 구동 중인 앱도 많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7월 그는 트위터를 통해 "1년 뒤면 수백 개 자산과 수천 개 디앱이 카르다노에서 운용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22. 헤지펀드, CME 비트코인 선물 매도 지속

 

8btc가 스큐 데이터를 인용, 헤지펀드들이 CME(시카고상품거래소) 비트코인 선물 매도를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23. 日자민당, 내년 말 디지털 엔화 형태, 기능 구체화한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일본 집권 자유민주당(자민당)의 디지털통화 관련 위원장인 무라이 히데키 의원이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에서 디지털 엔화의 형태와 기능 등에 대해 내년 말 더 명확화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무라이 의원은 "일본이 CBDC 발행 여부를 내년 말 즉각 결정하지는 않겠지만, 구체적인 설계안이 나오면 CBDC 발행이 금융기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논의가 촉발될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이어 "이러한 논의는 디지털 엔화가 민간의 암호화폐를 밀어내거나 간섭하지 않을 것이라는 일본은행(BOJ)의 전망을 시험할 것"이라며 "BOJ가 CBDC를 발행하면 금융기관과 결제시스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전망"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중국이 추진 중인 디지털 위안화 관련, 그는 "디지털 위안이 관광객들이 자주 사용하거나 무역의 주요 결제수단이 된다면 엔과 위안 사이 관계는 변할 수 있다"며 "중국에 대응하기 위해 BOJ는 디지털 엔을 다른 선진 경제국들의 CBDC와 호환 가능하게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습니다.

 

24. 필리핀 증권거래소, 암호화폐 거래소 설립한다

 

디센터에 따르면 필리핀 증권거래소(PSE)가 정부 규제를 준수하는 암호화폐 거래소 설립을 준비 중입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라몬 몬존(Ramon Monzon) PSE 대표는 "거래소도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해야 한다"며 "2주 전부터 경영진 회의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암호화폐를 거래해야 한다면 인프라가 구축된 또 투자자 보호가 가능한 PSE가 적격이란게 몬존의 설명이며, PSE는 필리핀 증권거래위원회와 타 규제 기관의 허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25. 우크라이나 인터넷은행, 7월 중 비트코인 거래 지원 예정

 

우크라이나 메이저 인터넷은행 모노뱅크(Monobank)가 7월 중 비트코인 거래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모노뱅크 공동 설립자 올렉 고로홉스키가 모노뱅크-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파일럿(시범) 통합을 완료했다고 월요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이번 통합으로 모노뱅크 사용자들은 직불카드로 비트코인을 사고팔  있게 될 예정이며, 이달 말 우크라이나 국립은행의 승인을 받으면 해당 기능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모노뱅크는 2017년 설립됐으며, 2020년 8월 기준 이용자 수는 250만명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6. IBC그룹 회장 "중국 채굴 금지, 전 세계에 좋은 소식"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두바이 투자회사 IBC그룹이 중국 내 비트코인, 이더리움 채굴 사업을 중단할 계획입니다.

 

IBC그룹은 주로 중국에서 암호화폐 채굴 사업을 전개해 왔으며, 추후 아랍에미리트, 캐나다, 미국, 카자흐스탄, 아이슬란드, 남미 지역으로 사업을 분산시킬 방침이며, 또한 최근 본사를 캐나다 토론토로 이전했습니다.

 

IBC그룹 회장이자 iMining CEO 쿠람 슈로프(Khurram Shroff)는 중국의 암호화폐 채굴 단속 강화에 대해 "일시적으로 불편할 뿐 채굴 지역의 다양화는 전 세계에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으며, 그는 "암호화폐 채굴의 탈중국화는 캐나다에 큰 기회가 될 것이다. 최근 토론토 증권거래소는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 ETF를 상장해 암호화폐 주류화 측면에서 이미 앞서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7. 일론 머스크, 비트코인 가격 펌핑 부탁 트윗에 답글

 

한 트위터 유저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에게 비트코인 가격 좀 펌핑해 달라며 일론 머스크의 얼굴을 합성한 초상화 밈을 올렸으며, 이에 일론 머스크는 농담조로 "이 거지 같은 것좀 나한테 그만 보내라"라고 답했습니다.

 

28. 이더리움 런던 하드포크 시기, 7/9 코어 개발자 회의 이후 발표 전망

 

유투데이에 따르면 이더허브(EthHub) 설립자 앤서니 사싸노가 트위터에서 이더리움 런던 하드포크가 8월 4일 실시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구체적인 런던 하드포크 날짜는 오는 7월 9일 이더리움 코어 개발자 회의에서 발표될 전망이며, 런던 하드포크에는 EIP-1559가 포함됩니다.

 

EIP-1559는 이더리움 수수료로 인한 거래 실패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솔루션이며, 한편 크립토퀀트는 암호화폐 거래소 이더리움 잔액이 2.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29. 美 IT 업체 랜섬웨어 공격 해커들, 792억원 비트코인 요구

 

뉴스1에 따르면 미국 IT 보안 관리업체 카세야에 대한 랜섬웨어 공격을 감행한 해커들이 훔쳐간 데이터를 돌려주는 대가로 7,000만 달러(약 792억원)의 비트코인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일 AFP통신에 따르면 연구자들은 전 세계 4만여개 기업에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세야에 대한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해 1,000여개 기업이 피해를 봤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연방수사국(FBI)은 이번 랜섬웨어 공격의 규모가 너무 커서 피해를 입은 기업이 개별적으로 대응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으며, 전문가들은 이번 랜섬웨어 공격이 러시아어권 해킹 단체인 '리블'(REvil)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정보당국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심층 분석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30. 中 알리바바 마윈의 패밀리오피스, 블록체인 분야 첫 투자

 

중국 블록체인 미디어 블록체인일보에 따르면 최근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및 블록체인 개발사 애니모카브랜드가 5,000만 달러를 조달했다고 밝힌 가운데, 투자기관 중 블루풀캐피탈이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와 차이충신 알리바바그룹 부회장의 패밀리오피스로 알려졌습니다.

 

블루풀캐피탈은 마윈의 재산 일부와 차이충신의 재산 80억 달러 중 대부분을 관리 중이라고 미디어는 설명했으며, 블루풀캐피탈의 이번 애니모카브랜드 투자는 블록체인 업계 첫 투자건입니다.

 

지난주 코인니스는 이번 애니모카브랜드의 투자라운드에 블루풀캐피탈, 코인베이스벤처스, 리버티시티벤처스, 삼성벤처투자 등이 참여했으며, 밸류에이션은 약 10억 달러로 평가받았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31. 110만 유튜버 테크리드, 자체 토큰 발행 후 '펌프앤덤프' 스캠 혐의 휘말려

 

110만명 팔로워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 테크리드(TechLead)의 펌프 앤 덤프 스캠 혐의가 제기됐습니다.

 

크립토브리핑에 따르면 테크리드는 지난 7월 1일 총 공급량 100만개의 자체 암호화폐 밀리언(Million)을 출시했으며,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밀리언을 적극 홍보했습니다.

 

유니스왑에서 1달러로 거래를 시작한 밀리언 토큰은 이후 사흘간 발행가 대비 3,500% 이상 급등세를 나타냈지만 7월 4일 오전(현지시간)부터 폭락하기 시작해 최고점 대비 64% 하락했습니다.

 

미디어에 따르면 밀리언을 발행한 계정이 토큰을 공개시장에 투매하면서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했으며, 또한 이전에 비활성 상태였던 계정이 밀리언 토큰 가격이 오르기 전 10만 달러 어치 이상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