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암호화폐 소식

7월 6일 암호화폐 주요소식

출처 : 노웅래 의원 블로그(https://blog.naver.com/with_wraenoh)

 

1. 노웅래, 암호화폐 과세 1년 유예 소득세법 개정안 발의 예정

 

조세금융신문에 따르면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마포갑)이 내년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과세를 1년 미루고, 그 기간 동안 가상자산소득을 금융투자소득 과세에 편입하는 제도개편을 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을 발의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내년 시행되는 가상자산과세는 금융투자소득과세와 분리해 250만원 공제 후 20%의 소득세를 물리도록 하고 있지만 가상자산소득이 금융투자소득에 편입되면 금융투자소득과 합쳐 5,0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습니다.

 

노 의원은 가상자산의 성격을 볼 때 금융소득과세에 편입해야 제도적 일관성을 갖출 수 있으며, 금융투자소득 간 형평에도 어긋나지 않는다고 강조했으며, 가상자산이 금융소득과세에 편입하는 준비기간을 감안할 때 2023년부터 과세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2. 韓 투자자 70% "가상자산, 유망한 미래자산"

 

한화자산운용과 가상자산 전문기업 크로스앵글이 일반 성인남녀 537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6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 '디지털 자산 투자자 설문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의 약 70%가 가상자산이 유망한 미래 투자자산이라고 생각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답변했습니다.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디지털 자산을 유망한 미래 투자자산으로 인식해 투자하는 경향이 69.5%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를 이어 '높은 변동성으로 게임 같은 재미를 느끼기 위해' '포트폴리오 관리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각각 38%, 33%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주변에서 가상자산 매수를 권유해 투자를 시작한 경우는 전체의 10.8%로 일명 '묻지마 투자'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미래 가상자산 생태계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자도 전체의 53%로, 부정적이라 본 응답자인 18%와 비교해 약 3배가량 더 높게 집계됐습니다.

 

더불어 5년 뒤 순자산에서 가상자산 투자 비중이 높아질 것이라 응답한 비율도 전체의 과반수를 넘겼는데, 이 같은 해석은 MZ세대가 전체의 55%를 차지하며 40대 이상 총집계인 45% 대비 높게 나타났으며, 실제 가상자산 투자 현황에서도 MZ세대가 전체 응답자의 44%를 차지하며 40~50대 31% 대비 높게 나타났습니다.

 

3. '빗썸' 실소유주, 1억 달러 사기 혐의로 기소

 

조선일보에 따르면 빗썸의 실소유주인 빗썸홀딩스 이모 전 이사회 의장이 사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 14부(부장 김지완)는 6일 빗썸 지분 매도 과정에서 계약금 명목으로 약 1억 달러(약1,120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빗썸 실경영자인 이 전 의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의장은 2018년 10월 김 모 BK그룹 회장에게 빗썸 인수 및 공동경영을 제안하면서 실제로는 빗썸에 코인을 상장시켜 줄 의사나 능력이 없음에도 '인수대금 중 일부만 지급하면 나머지는 코인을 발행·판매해 지급하겠다'고 기망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이 전 의장이 김 회장에게 가로챈 금액은 1억 달러에 달한다며, 검찰은 "이 전 회장이 조사에 성실히 출석하고 취득금 중 70%가량을 양도소득세로 납부한 점 등을 들어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김 회장에게 암호화폐를 매수한 코인 투자자들이 이 전 의장과 김 회장을 코인 판매 사기 혐의로 고소한 사건은 혐의없음 처분됐습니다.

 

4. 코인베이스 "인도 지사 수백 명 신규 채용 예정"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최근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인도 지사에서 수백 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코인베이스 인도 지사 엔지니어링 및 웹사이트 관리 총괄인 판카 굽타(Panka Gupta)는 블로그를 통해 "코인베이스는 신규 채용 인도 직원에게 1,000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직원들이 암호화폐를 배울 수 있도록 장려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코인베이스는 인도 지사를 설립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5. 데이터 "거래소 보유 ETH 물량, 최근 2.5년 최저 수치 기록"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크립토퀀트(CryptoQuant)가 5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거래소 월렛이 보유하고 있는 ETH 물량이 최근 2년 6개월 이래 최저 수치를 기록했다"고 분석했습니다.

 

6. 프랑스 중앙은행, 제5차 CBDC 관련 테스트 완료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프랑스 중앙은행이 5일(현지 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지난 3월부터 BNP파리바(BNP Paribas) 유로클리어(Euroclear) 등 투자은행들과 함께 진행한 제5차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관련 실험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프랑스 중앙은행은 "이번 테스트는 유럽 소재 블록체인 개발사 리퀴드쉐어(LiquidShare)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비상장 증권 및 상장 증권의 발행 및 결산 등 기능을 테스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프랑스 은행 측은 "이번 실험을 통해 CBDC의 발행 및 결제 기능, 통합 기능 등을 테스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7. 유명 애널리스트 "BTC 가격, 2019년 1월 이래 S2F 모델과 최대 괴리 발생"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유명 크립토 애널리스트 플랜비(PlanB)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BTC/USD 가격이 지난 2019년 1월 이후 S2F(stock-to-flow model) 가격 예측 모델과 최대 괴리를 나타내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와 관련 코인데스크는 "S2F 모델 상 비트코인 가격은 현재 약 77,900 달러에 위치해 있는 것이 적절하다. 하지만 5일 기준 BTC 가격은 약 33,668 달러로, 지난 4월 기록한 신고점보다 한참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와 관련 플랜비는 "향후 6개월은 S2F 모델의 정확도를 실험할 수 있는 중요한 기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8. 크립토 로비스트, FATF에 디파이 규제 관련 제안서 제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영국, 유럽, 미국 및 아시아 소재 암호화폐 기업으로 구성된 크립토 로비스트 그룹 '글로벌 디파이 연합'(The Global DeFi Coalition)이 최근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에 탈중앙화 금융(DeFi, 이하 디파이) 규제 관련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연합 측은 "디파이 규제를 위해서는 균형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당국은 디파이 산업의 빠른 성장 속도를 이해하고 있어야 하며, 혁신을 저해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재하는 상황은 막아야 한다. FATF에 제출한 공개서한은 당국이 디파이 업계의 규제할 때 필요한 요소를 권고함으로써 잠재적 규제 리스크를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9. 로이터 "올 상반기 NFT 판매량 25억 달러 돌파"

 

로이터 통신이 "올 상반기 대체불가토큰(NFT) 판매량이 25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 수치를 지속 경신하고 있다"고 6일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지난해 상반기 NFT 판매량은 약 1,370만 달러를 기록한 반면, 올 들어 NFT 인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우상향하고 있다. 주요 NFT 마켓플레이스인 오픈씨의 월간 NFT 판매량은 6월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고 덧붙였습니다.

 

10. 지난 24시간 트위터 암호화폐 언급 횟수, DOGE 1위

 

코인트렌드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트위터에서 언급된 암호화폐 중 DOGE가 6,319회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BTC는 6,240회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으며, ETH가 4,861회를 기록하며 3위를 나타냈습니다.

 

11. '비트코인닷오알지' 대규모 DDoS 공격 피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닷오알지(Bitcoin.org) 도메인 소유자 '코브라'(예명)가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웹사이트가 대규모 DDoS 공격에 노출돼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공격자들은 '웹사이트' 몸값으로 비트코인을 요구하고 있으며, 몸값을 지불하지 않으면 공격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비트코인닷오알지가 DDoS 공격에 피해를 입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2월 해당 웹사이트는 DDoS 공격을 받아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고 부연했습니다.

 

12. 바이낸스 "영국 바클레이 은행 '일방적 차단'에 실망"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전날(5일) 영국 대형 은행 바클레이가 바이낸스에 대한 모든 카드 결제를 차단하는 조치를 취한 가운데 바이낸스 대변인이 "바클레이 은행의 '일방적인 조치'에 실망했다. 바클레이 은행은 영국 금융당국(FCA)의 지침을 부정확하게 이해하고 이러한 조치를 취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 바이낸스 측 대변인은 "FCA의 경고 조치는 별도의 법인인 BML(Binance Markets Limited)에 한해 적용된다. 또 BML은 현재 바이낸스 웹사이트를 통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따라서 영국 사용자가 바이낸스 웹사이트 및 산하 글로벌 거래소에 입금하는 행위는 규제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바클레이 은행은 금융감독청(FCA) 고지를 인용하며 "추가 고지가 있을 때까지 바이낸스에 대한 모든 카드 결제를 차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13. 외신 "인스타그램 및 트위터, NFT 기능 업데이트 가능성"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모바일 앱 개발자 알레산드로 팔루찌(Alessandro Paluzzi)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SNS 플랫폼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이 대체불가토큰(NFT) 관련 기능이 담긴 업데이트를 구현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인스타그램은 최근 NFT 수집품에 대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NFT 기능이 발현된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는 'Collectible'이라는 라벨이 붙게 될 것이다. 이는 사용자 포스트에 구매 가능한 NFT가 있다는 것을 표시해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14. 뉴욕의 호수가 온천으로... 비트코인 채굴로 펄펄 끓어

 

뉴스1에 따르면 인근에 있는 비트코인 채굴공장의 열기로 뉴욕의 한 호수가 온천을 방불케 하고 있다고 뉴욕포스트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세네카 호숫가에 자리 잡은 '그리니지 제너레이션'이라는 비트코인 채굴 회사 때문이며, 이 회사는 8,000여 대의 슈퍼컴퓨터를 연중무휴로 24시간 돌리고 있습니다.

 

여기서 발생한 열이 호수의 수온을 끌어올린 것으로, 이 회사는 지난 1년 동안 개당 2,869 달러의 비용으로 모두 1,186개의 비트코인을 채굴했습니다.

 

올해 뉴욕증시 상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채굴용 컴퓨터도 1만대 이상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그러나 호수의 수온 상승에 놀란 인근 뉴욕 주민들과 환경단체들은 연일 그리니지 제너레이션 앞에서 "당장 가동을 중단하라"며 시위를 벌이고 있으며, 연방정부도 이번 시위를 주시하고 있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습니다.

 

15. 비트코인 채굴 전력 사용량 "전 세계 사용량 0.1% 수준"

 

디지털투데이에 따르면 북미 지역 암호화폐 채굴 관련 단체인 '비트코인 채굴 위원회'(Bitcoin Mining Council)가 이달 채굴 산업 현황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코인포스트가 5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설립 후 첫 분기 보고서를 낸 비트코인 채굴 위원회는 23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가 담겨 있습니다.

 

전 세계 국가의 총 전력 사용량은 약 16만2,194테라와트시(TWh)인 반면, 비트코인 채굴 시 전력 사용량은 189TWh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비트코인 채굴에 사용하는 전력이 전 세계 전력 사용량의 0.1165%에 그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비트코인 채굴에 지나치게 많은 에너지를 사용함으로써 환경오염 우려가 있다는 일부 주장에 정면으로 반박하고 있는 것으로, 국가별로는 비트코인 채굴 전력 사용량은 중국이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미국, 유럽연합, 인도, 러시아 순이었습니다.

 

한국도 브라질과 함께 전력 사용량 10위에 들었으며, 태양광, 풍력 등 재생 에너지 사용률도 높아서 위원회 회원사 23개사를 기준으로는 67.6%, 전 세계 가상자산 채굴 기업 기준으로는 56%가 재생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비트코인 채굴 위원회는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가상자산 채굴 사업자는 물론 마이크로 스트레티지, 갤럭시 디지털 등 가상자산 업계 굴지의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는 가상자산 산업 단체입니다.

 

16. 나이지리아, 올해 비트코인 P2P 거래량 2.1억 달러 육박

 

트위터 계정 다큐멘팅 비트코인이 6일 트위터를 통해 "정부의 규제에도 불구하고 올해 나이지리아의 비트코인 P2P 거래량이 2억1,000만 달러에 달했다"며 "이는 나이지리아 젊은층의 창의성과 결단력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나이지리아에서는 지난 2월 중앙은행이 암호화폐 관련 은행계좌를 폐쇄하고 거래를 중단한 이후 암호화폐 P2P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17. 일론 머스크, 워런 버핏 코인 투자 밈 공유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트위터에 인터넷에서 찾았다며 워런 버핏 밈을 공유했습니다.

 

해당 밈에는 워런 버핏 사진과 함께 "최대한 많은 코인을 찾아내라, 빨리!"라는 문구가 적혀있으며, 워런 버핏은 비트코인을 쥐약에 빗대며 암호화폐 투자에 회의적인 입장을 견지해왔습니다.

 

18. 인도 의회, 조만간 암호화폐 법안 논의 전망

 

AMB크립토에 따르면 니르말라 시타라만 인도 재무장관이 '암호화폐와 공식 디지털통화 법안 규제 2021' 진행 상황에 대한 질문에 "많은 작업을 했다.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받아들였다"며 "내각 노트(Cabinet note)가 준비된 상태로, 내각의 검토 시기를 봐야 한다. 그래야만 액션을 취할 수 있다"고 최근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해당 법안은 지난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상정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등 이슈 때문에 상정되지 못했으며, 오는 7월 19일 시작되는 몬순(우기) 회기에서 해당 법안과 관련한 논의가 본격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시타라만 재무장관은 암호화폐 노트에 대한 명확한 스탠스를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암호화폐와 공식 디지털통화 법안 규제 2021'은 모든 민간 암호화폐를 금지하고 공식 디지털 통화 출시를 위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제정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19. 카르다노 재단 CEO "2026년, 포춘 500대 기업 중 10곳 ADA 보유 전망"

 

유투데이에 따르면 카르다노(ADA, 시총 5위) 재단 CEO인 프레데릭 그레가드(Frederik Gregaard)가 오는 2024년 포춘 500(Fortune 500) 기업 중 3곳이 ADA를 보유 및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2026년에는 500대 기업 중 10곳이 ADA를 보유하게 될 것"이라며 "카르다노는 이때까지 사용자가 직접 관리하는 셀프 서스태이닝(self-sustaining)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 Chia 창업자 "신규 프로토콜 출시해도 기존 플롯 사용 문제없다"

 

한 트위터 유저가 브람 코헨(Bram Cohen) 치아(XCH) 창업자에게 "우리 모두 기존 플롯에 이중 채굴, 공식 풀 프로토콜 미지원 등 많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새로운 프로토콜이 출시된 후 기존 플롯을 폐기할 계획인가"라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코헨은 "그렇지 않다. 기존 플롯도 잘 작동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치아는 현재 공식 풀 프로토콜을 개발 중입니다.

 

21. 샌티멘트 "BTC 횡보에도 이더리움 기반 ERC20 토큰은 강세"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샌티멘트(Santiment)가 6일 트위터를 통해 "7월 비트코인이 33,000~36,000달러 구간에서 횡보하고 있음에도 이더리움 기반 프로젝트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UNI, COMP, SNX 등 상위 100개 ERC-20 토큰은 높은 활동량을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22. 비트코인 채굴자 50% 오프라인 상태... 경쟁자 줄어 수익성 개선

 

7일 파이낸스매그네이츠가 글래스노드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 "비트코인 채굴자의 약 50%가 오프라인 상태"라며 "이에 따라 채굴을 지속해온 채굴자들의 수익이 며칠 새 급증했다"고 전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채굴자들의 이탈로(주로 중국) 난이도가 하락하면서 기존 채굴자들의 수익성이 2배 가까이 올라 이들이 최종적으로 얻게 되는 수입이 4월에 근접한 수준까지 상승했으며, 지난 4월 전체 채굴자의 일평균 수익은 6,000만 달러 수준이었습니다.

 

현재 비트코인 일평균 채굴 수익은 2,500만~3,000만 달러지만, 경쟁자가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4월 수준의 수익성을 보이고 있으며, 보고서는 "최근 데이터는 중국의 채굴업 규제가 비트코인 채굴자들에게 부정적 영향을 끼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습니다.

 

23. 코인쉐어스, 엘우드 테크놀로지 ETF 사업부 인수

 

더블록에 따르면 디지털 자산 전문 투자사 코인쉐어스(CoinShares)가 영국 억만장자 헤지 펀드 매니저 알랜 하워드(Alan Howard)가 이끄는 엘우드 테크놀로지의 ETF 사업부를 1,700만 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인수는 주식 교환 형식으로 이뤄지며 코인쉐어스는 129만8,322주의 보통주를 주당 13.09 달러에 발행할 예정이며, 인수 완료 후 엘우드 주식 연구팀은 코인쉐어스에 합류하게 됩니다.

 

앞서 엘우드는 2019년 3월 인베스코와 함께 블록체인 ETF를 출시한 바 있습니다.

 

24. 암호화폐 헤지펀드 아폴로 캐피탈, 올해 수익률 119% 기록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암호화폐 헤지펀드 아폴로 캐피탈이 올 들어 119% 수익을 거뒀다고 밝혔으며, 같은 기간 비트코인 수익률인 19.96%를 크게 웃도는 성적입니다.

 

7,500만 달러 상당의 자금을 운용 중인 아폴로 캐피탈은 이더리움 기반 암호화폐와 BTC, DOT, SOL, MATIC 등 메이저 코인을 주로 취급하며 디파이나 도지코인 같은 밈 코인은 다루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5. 셀시우스 CEO "이더리움 시총, 1~2년 뒤 비트코인 능가할 것"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금융 플랫폼 셀시우스(Celsius)의 최고경영자(CEO)인 알렉스 마신스키(Alex Mashinsky)가 최근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이더리움에 대한 지배력을 잃기 시작했다"며 "2022~2023년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이 비트코인을 능가할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이와 관련, 그는 "비트코인은 가치저장 수단에 그치는 반면 이더리움은 스테이킹, 일드파밍(yield farming)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갖추고 있다"며 "향후 비트코인보다 이더리움의 활용 사례가 더 많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26. 메사리 연구원 "GBTC 대규모 언락, 시장에 압력 가하지 않을 것"

 

미라 크리스탄토(Mira Christanto) 메사리 연구원이 6일 트위터를 통해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신탁(GBTC)의 대규모 전매제한해제(언락)가 시장에 압력을 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다음과 같은 근거를 제시했습니다.

 

1) 그레이스케일 투자 신탁 주식은 비트코인으로 매도할 수 있는 메커니즘이 없다. 액면가로 거래할 이유가 없는 상황에서 순자산가치(NAV)에 대한 프리미엄 또는 할인이 유지된다.

 

2) 배리 실버트 그레이스케일 창업자는 상승하는 BTC 가격에서 2%의 수수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되는 것(시장에 충격이 생기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것이다.

 

27. 인민은행, 암호화폐 관련 비즈니스 불가 재차 강조... 관련 업체 영업 중단 조치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영업 관리부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다시 강조하지만, 관할 내 업체들은 암호화폐 관련 영업장 운영, 비즈니스 활동, 홍보 및 광고, 프로모션 등을 진행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관할 지역 내 금융 기관들도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고객들에게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고 지적했으며, 인민은행은 또한 "최근 베이징시 지방 금융 감독관리국과 인민은행 영업 관리부가 공동으로 조사에 착수, 암호화폐 거래 소프트웨어를 제공한 혐의가 있는 '베이징 취다오 문화 발전 유한 공사'에 대한 단속을 진행해 서비스를 중단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인민은행은 "소비자들은 주의해야 한다. 리스크를 인식하고 올바른 투자 개념을 정립해야 한다. 암호화폐 거래에 참여하지 말아야 하고, 맹목적으로 열기에 편승해 암호화폐 투자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개인의 자산과 권익에 손해가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계좌를 소중하게 여기고, 암호화폐 입금, 현금화, 거래 등에 사용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8. 스위스 암호화폐 친화 은행, ETH 2.0 스테이킹 서비스 출시... 은행 최초

 

더블록에 따르면 스위스 암호화폐 친화 은행 시그넘이 이더리움 2.0 스테이킹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은행 최초 ETH 스테이킹 서비스라는 설명이며, 이로써 시그넘의 고객들은 보유한 ETH를 은행에 스테이킹하고 연간 최대 7%의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시그넘은 현재 XTZ 스테이킹, 스위스 프랑 스테이블코인 DCHF 예치 정기 예금 등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29. 오는 3분기 ETH 1.0-ETH 2.0 간 통합 위한 동기화 진행 예정

 

ethereum.org에 따르면 7월 1일 이더리움 개발자들이 이더리움 1.0과 이더리움 2.0 간 통합을 논의하기 위한 전화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오는 3분기 통합을 위한 상태 동기화, 컨센서스 API, 분기 말 테스트넷 출시, 실행 클라이언트 단에 런던 포함, 컨센서스 클라이언트 단에 알테어 포함 등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30. 와이언 코어 개발자 "시바스왑 모든 유동성 단일 주소에서 도난 가능"

 

와이언파이낸스(Yearn.finance) 핵심 개발자 banteg(트위터 계정)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시바스왑의 모든 유동성이 하나의 주소를 통해 도난될 수 있다. 왜 사람들은 여기에 또 1.2억 달러를 넣은 것인가?"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시바토큰은 시바스왑을 출시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31. 설문조사 "기관투자자 82%, 2023년까지 암호화폐 노출 확대"

 

영국 소재 암호화폐 펀드사 니켈 디지털자산운용(Nickel Digital Asset Management)의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관투자자의 82%가 오는 2023년까지 암호화폐 및 디지털 자산에 대한 노출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답했습니다.

 

코인데스크의 보도에 따르면 니켈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UAE 등 기관 투자자 및 자산 운용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설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응답자의 40%는 암호화폐 보유량을 늘리겠다고 답한 반면, 암호화폐에 대한 노출을 줄이겠다고 답한 비율은 10%에 불과했습니다.

 

암호화폐에 대한 노출을 늘리는 이유에 대해서는 58%가 "크립토 및 디지털 자산의 장기적인 자본 성장"을 꼽았으며, 응답자의 38%는 "암호화폐에 더 익숙해졌기 때문", 34%는 규제 환경이 개선되기 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

 

32. 코넬대 교수 "퇴직 자금 운용펀드 암호화폐 관련 문의 시작... 장기 시장 전망 밝아"

 

유명 블록체인 기술 전문가이자 아발란체 프로젝트 리더인 에민 군 시러(Emin Gün Sirer) 코넬대 교수가 코인텔레그래프 차이나와의 인터뷰에서 "헤지펀드에 이어 퇴직 자금 운용 펀드들이 암호화폐에 대해 문의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시장의 미래가 밝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이와 관련해 "지난해 정치인들부터 중앙은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들과 헤지펀드들의 암호화폐에 대한 문의가 지속되었다. 그리고 실제로 헤지펀드와 기관자금이 유입되면서 2020년 4분기부터 5월까지 상승장을 연출했다. 이제는 헤지펀드가 아닌 은퇴 자금 운용 펀드로부터 문의가 오고 있다. 이들은 느리게 움직이지만 헤지펀드보다 10배가 많은 규모의 자금을 운용한다. 이들이 서서히 암호화폐에 들어오고 있다."면서 그는 장기적으로 시장에 긍정적이지만, 단기적으로는 여름 내내 박스권에 머물러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으며, 특히 그는 10월 즈음 시장이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33. 외신 "62조원 운용 英 헤지펀드, 암호화폐 관련 투자 시작"

 

550억 달러(약 62조원)의 자산을 운용하는 런던 기반 대형 헤지펀드 먀샬 웨이스(Marshall wace)가 암호화폐 섹터 투자를 시작한다고 파이낸셜타임즈가 보도했습니다.

 

해당 펀드는 향후 블록체인 기술,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 스테이블코인 등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며, 미디어는 또한 해당 헤지펀드가 암호화폐 거래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34. 호주 암호화폐 기업들, 정부 대상 '명확한 규제 마련' 로비 착수

 

호주 현지 암호화폐 기업들이 명확한 규제 마련을 목표로 정부에 대한 로비를 시작했다고 디크립트가 보도했습니다.

 

암호화폐 브로커리지 업체 스위프트엑스, 거래소 크라켄, 기업용 소프트웨어 플랫폼 R3 등이 이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위프트엑스의 경우 호주 의회 상원 기술 금융 특별 위원회에 "디지털 자산 서비스 공급 업체에 대한 명확한 라이센스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 또한 전통 은행들이 디지털 자산 서비스 업체에 대한 서비스를 보류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습니다.

 

크라켄 역시 해당 위원회에 "정책 입안자들이 가상 자산에 따른 위험을 신중하게 평가하고 목적에 적합한 대체 규제 접근 방식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크라켄은 또한 암호화폐 맞춤형 규제 위시리스트로, 라이선스 제도, 트래블 룰 규정, 스테이블 코인, 암호화폐 파생상품 등을 제안했습니다.

 

R3 역시 크라켄과 마찬가지로 맞춤형 규제 프레임워크가 구축되어야 한다고 당국에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