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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소식

4월 13일 암호화폐 주요소식

 

1. 타임지, 비트코인 수용... 기업 자산으로 취급

 

마이클 소넨샤인 그레이스케일 CEO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 타임지가 비트코인을 수용하고, 대차대조표에 자산으로 추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타임지는 그레이스케일과 파트너십을 체결, 암호화폐 관련 영상 시리즈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앞서 타임지는 최고 재무 책임자 채용 광고를 내면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에 익숙해야 한다는 조건을 제시한 바 있으며 NFT 표지를 경매를 통해 판매한 바 있습니다.

 

2. BTC 신고가 경신... 62,000 달러 돌파

 

BTC가 62,000 달러선을 돌파하며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현재 바이낸스에서 3.84% 오른 62,156.58 USDT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3. 뉴욕 증권 거래소, 쿠팡 '첫 거래' NFT로 출시

 

CNBC에 따르면 뉴욕 증권 거래소가 상장사의 첫 거래를 기념하기 위한 '퍼스트 트레이드' NFT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포티파이, 스노우플레이크, 유니티, 도어대시, 로블록스, 쿠팡 등 6개 종목의 첫 거래를 NFT와 한다는 계획이며 이에 대해 뉴욕 증권 거래소 측은 "'퍼스트 트레이드 NFT'는 기업이 공개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함께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는 바로 그 순간을 메시지로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NFT는 크립토닷컴(CRO) 산하 NFT 플랫폼 측에서 해당 NFT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USDT 시가총액 450억 달러 돌파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테더(USDT) 시가총액이 45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현재 시총 규모는 45,415,654,147 달러입니다.

 

5. 리플 투자사 테트라곤 패소, 리플에 340만 달러 소송 비용 지불해야

 

유투데이에 따르면 테트라곤(Tetragon)이 리플과의 소송에서 패소해 340만 달러의 소송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총 자산 규모 23.2억 달러인 영국 투자사 테트라곤(Tetragon) 파이낸셜은 작년 12월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의 리플 기소 이후 리플사에 시리즈C 우선주에 대한 상환을 요구한다며 리플의 현금 및 기타 유동자산 동결을 요청하는 소송을 현지 법원에 제기했었으며 이에 대해 리플사는 "테트라곤의 소송 제기는 기회주의적 행동"이라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6. JP모건 "美 BTC ETF 출시되면, 선물 가격 정상화"

 

JP모건이 최근 보고서를 통해 "미국 내 BTC ETF 출시가 비트코인 선물 가격 정상화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CME BTC 선물 6월 계약에 약 25%의 프리미엄이 발생했으며 CME 선물 프리미엄은 20%를 밑돌다가 2월 이후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보고서는 이와 관련해 "높은 프리미엄은 대형 투자자들이 규제 또는 자체적인 룰로 인해 아직 암호화폐 투자를 위한 프로세스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음을 반영한다. CME 선물 또는 그레이스케일 투자 신탁을 통한 BTC 투자는 가격을 불규칙적으로 만든다. 현물 기반의 ETF의 출시가 시장에 추가 유동성을 가져옴으로써 가격 불일치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7. FTX '코인베이스 프리-IPO' 가격, 599 달러까지 상승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FTX의 코인베이스 프리-IPO(CBSE) 선물 계약 가격이 13일 한때 599 달러까지 상승하며 신고점을 경신했습니다.

 

CBSE는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시총을 추적하는 파생상품으로 코인베이스 증시상장 직후 코인베이스 주식 기반 토큰화 증권으로 전환됩니다.

 

8. 리플 공동 창업자 2명, SEC 관련 소송 기각 요청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와 크리스 라센(Chris Larsen) 리플(XRP, 시총 4위) 공동 창업자가 지난해 12월 현지 법원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제기한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 소송을 기각하기 위한 기각 신청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 갈링하우스 및 라센 측 변호인은 "두 리플 공동 창업자가 진행한 거래는 미국 영토 이외의 지역에서 이뤄졌다. 만약 일부 XRP 구매자가 미국 거주 투자자였다 하더라도, SEC는 이와 관련된 혐의를 입증할 만한 자료를 제출하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 뉴욕 남부지방법원 알리사 토레스 판사는 SEC에 오는 5월 14일까지 해당 기각 신청을 반박할 자료를 제출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9. 바이낸스, 오늘 역대 최대 트래픽 몰려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가 방금 전 트위터를 통해 로그인 서비스에 문제가 있어 복구 중이라고 전했으며, 약 1시간 전에는 역대 최대 트래픽이 몰렸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10. 바이낸스, 토큰화 주식 거래 지원... 첫 종목 테슬라

 

더블록에 따르면 바이낸스가 테슬라를 시작으로 토큰 형태의 주식 거래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거래 수수료는 없으며, 바이낸스 자체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인 BUSD로 결제되며 바이낸스 이용자는 현재 테슬라 주식 토큰 일부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테슬라 주식 토큰 1개는 주식 1주와 같지만 토큰의 일부만 구매 가능하며, 최소 거래액은 토큰의 100분의 1입니다.

 

테슬라 주식 토큰은 비싼 주식을 잘게 쪼개서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거래 가능 시간은 24시간이 아닌, 테슬라가 상장된 나스닥 주식시장 시간대를 따릅니다.

 

바이낸스는 시장 수요에 따라 향후 더 많은 주식 토큰을 상장할 것이라고 전했으며 해당 서비스는 미국, 중국 본토, 터키 등에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한편 동종업계에서는 FTX, 비트렉스글로벌이 토큰화 주식 거래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습니다.

 

11. 스퀘어 주도 비영리 기구, 크레이그 라이트에 'BTC 백서 저작권' 소송 제기

 

미국 모바일 결제 서비스 스퀘어가 주도하는 암호화폐 특허권 개방 연합(COPA, Crypto Open Patent Alliance)이 비트코인 백서의 저작권을 주장하는 크레이그 라이트 엔체인 수석 엔지니어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COPA 측은 이번 소송을 통해 크레이그 라이트가 비트코인 백서에 대한 저작권 소유권을 보유하고 있는지에 대한 문제를 법원이 해결해줄 것으로 요구하고 있으며 만약 법원이 크레이그 라이트에게 비트코인 백서에 대한 소유권이 없다고 판결한다면, 현재 자신이 사토시 나카모토라고 주장하고 있는 크레이그 라이트의 주장에 큰 타격을 주게 될 전망입니다.

 

앞서 크레이그 라이트는 비트코인 백서가 업로드되어 있는 bitcoin.org에 대해 저작권 침해를 주장했으며, 이후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비트코인 백서를 웹사이트에 업로드하는 챌린지가 확산된 바 있습니다.

 

COPA는 비트코인 개발자 보호를 목적으로 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가 모바일 결제 서비스 스퀘어를 주축으로 만든 비영기 기구입니다.

 

12. 디엠 임원, USDC 발행사 서클 합류

 

블룸버그에 따르면 페이스북 디엠(구 리브라) 프로젝트 담당 임원이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Circle) 최고전략책임자(CSO) 및 글로벌 정책 담당 헤드로 합류한다고 합니다.

 

제레미 알레어 서클 CEO는 월요일(현지시간) 디엠 협회 EVP(부사장, 전무급) 출신 단테 디스파르테(Dante Disparte) 영입 소식을 밝혔으며 미디어는 암호화폐 기업들이 새로운 규제 환경을 구축하고 디지털 토큰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을 해소하기 위해 경영진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