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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소식

6월 8일 암호화폐 주요소식

 

1. 前 SEC 위원장 "암호화폐 대한 지나친 규제, 혁신 저해할 것"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전(前) 위원장이었던 제이 클레이튼이 미 당국의 암호화폐 규제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는 6일(현지시간) 브렌트 맥킨토시 전 재무부 차관과 공동 작성한 월스트리트저널 기고에서 "암호화폐 업계에 대한 현행 규제를 옹호하며, 지나친 규제는 혁신을 저해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두 명의 미 상원 의원이 재닛 옐런 재무장관에 서신을 보내 암호화폐 스캠 범죄로부터 투자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 다음에 나온 것입니다.

 

클레이튼과 맥킨토시는 "재정 안정성과 불법 행위 방지에 초점을 둔 기존 규제 프레임워크는 혁신을 억누르지 않으면서 동시에 많은 위험을 해결할 수 있다"면서 "정책 입안자들도 이를 뒷받침하는 데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권고했습니다.

 

이어 "지식에 기반해 신속하게 잘 조정된 규제 접근 방식은 혁신 능력을 강화할 뿐 아니라 미국 금융 시스템이 선도적 지위를 유지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 美 FTC "지난 6개월 암호화폐 사기 피해, 전년비 10배 증가"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6개월 동안 발생한 암호화폐 사기로 인한 피해액이 8,200만 달러로 추산됐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규모이며, 다만 해당 자료는 자신 신고한 소비자의 피해액만 추산하기 때문에, 실제 피해액은 이를 크게 웃돌 것으로 추정됩니다.

 

3. 美 국가안보보좌관 "바이든, 랜섬웨어 관련 암호화폐 문제 논의 中"

 

제이크 설리반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백악관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일련의 네트워크 공격 사안에서 암호화폐가 미친 영향 및 역할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날 "랜섬웨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몇 주 유명 기업과 공공 인프라 시설들이 타깃이 됐다. 중요한 것은 랜섬웨어 공격의 핵심 부분인 암호화폐와 관련된 도전들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는 지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한 G7 정상회의에서 랜섬웨어와 관련해 여러 가지 중요한 영역을 포괄하는 계획이 시작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4. 美 당국, 콜로니얼 파이프라인 지불 랜섬웨어 몸값 64.7 BTC 회수

 

외신에 따르면 미국 사법당국이 미국 최대 송유관업체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이 랜섬웨어 공격 몸값으로 지불한 75 BTC 중 63.7 BTC를 회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지난 7일 해커 단체 다크사이드의 랜섬웨어 공격을 받은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은 공격자들에게 수시간 만에 비트코인으로 약 500만 달러(약 56억원)의 대가를 지불했으며, 랜섬웨어 공격을 받은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은 엿새만에서야 송유관을 재가동할 수 있었습니다.

 

이날 미 FBI 부국장은 "지난해부터 다크사이드를 추적해왔으며, 피해자들로부터 대가를 지불받은 암호화폐 월렛을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5. 블록스트림 CEO "FBI BTC 회수, 해커 클라우드 서버 장악한 것"

 

리퀴드 네트워크 개발사 블록스트림의 최고경영자인 아담 백(Adam Back)이 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 FBI가 이번에 랜섬웨어 해커로부터 회수 BTC는 해킹당한 BTC가 아니다. 비트코인은 해킹당하지 않았다. 해킹당한 BTC 지갑은 없으며, 심지어 이는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FBI는 소환장을 발부받아 랜섬 해커들이 대여한 클라우드 서버를 장악하고 피해 BTC를 회수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코인니스는 미국 FBI는 미국 최대 송유관업체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이 랜섬웨어 공격 몸값으로 지불한 75 BTC 중 63.7 BTC를 회수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6. 코인베이스 "미 당국 비트코인 압수에 관여 안 했다"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보안 관리자 필립 마틴(Philip Martin)이 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코인베이스는 미 사법 당국의 비트코인 압수에 관여한 적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최근 랜섬웨어 공격으로 해커가 탈취한 거액의 자금을 미 당국이 압수한 것과 관련, 일각에선 코인베이스가 이에 연루됐다는 루머가 돌고 있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이에 관해 어떠한 권한도 없으며 압수된 자금을 받은 적도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코인베이스에 대한 압수 영장은 발부된 바 없으며, 자금이 코인베이스 계정을 통해 유입되거나 유출된 정황도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7. 골드만 CIO 조사 "비트코인, 선호도 가장 낮은 자산"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다수의 최고투자책임자(CIO)가 비트코인을 가장 선호도가 낮은 자산으로 꼽았다고 마켓워치가 7일 보도했습니다.

 

골드만삭스가 최근 실시한 CIO 조사 결과를 보면, 가장 선호하는 자산은 '성장 스타일'이었고, 가장 선호도가 낮은 자산은 비트코인으로 조사됐습니다.

 

티모시 모가 이끄는 골드만삭스 전략가들은 "앞서 두 번의 CIO 원탁회의를 열었고, 거기에는 25명의 다양한 '롱 온리'와 헤지펀드 CIO가 참석했다"며 "여기서 실시한 CIO 조사에서 이들은 가장 선호하는 투자 스타일과 자산군을 비롯해 견해와 전망에 대해 의견을 나타냈다"고 말했습니다.

 

이 조사에서 35%는 비트코인을 가장 선호도가 낮은 자산으로 응답했으며, 이어 25%는 신규 기업공개(IPO)주를, 20%는 금리 민감주를 꼽았습니다.

 

골드만삭스의 CIO 조사에서 많은 책임자는 중국 A주, 일본 닛케이225 벤치마크에 가장 강세론을 나타냈습니다.

 

이들의 가장 큰 시장 우려는 인플레이션과 금리였으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022년 하반기 테이퍼링을 시작하고, 그다음 해 하반기에 첫 금리 인상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8. 골드만삭스 "비트코인 가장 선호하는 亞 헤지펀드 단 1%"

 

미국 경제 채널 CNBC가 최근 발표된 골드만삭스 보고서를 인용, 미국 대비 아시아 헤지펀드가 비트코인에 강세를 보이지 않을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참석한 최고투자책임자(CIO) 중 1%만이 '가장 선호하는 투자 자산은 비트코인'이라고 답했으며, 반면 가장 선호하지 않는 자산으로 디지털통화를 꼽은 응답자는 약 35%였습니다.

 

9. 美 퇴직연금 서비스, 50여개 암호화폐 퇴직연금 투자 지원

 

디크립트에 따르면 미국 퇴직 연금(401K) 제공업체 포어스올(ForUsAll)이 근로자들이 퇴직 연금 포트폴리오 내 암호화폐 자산 추가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50여 종의 암호화폐를 선택할 수 있으며, 특히 유니스왑 등 디파이 토큰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근로자들은 401K 포트폴리오의 최대 5%를 암호화폐에 배분할 수 있으며, 투자된 암호화폐 자산은 코인베이스 기관 서비스를 통해 관리됩니다.

 

미디어에 다르면 포어스올은 수백여개 회사, 약 7만여명의 근로자들에게 401K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0. 美 백악관 기술·경쟁 정책 특별보좌관, 100만 달러 이상 BTC 보유

 

정치 전문 미디어 폴리티코(Politico)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 직속 국가경제위원회(NEC) 소속 반독점 전문가 팀 우(Tim Wu)가 100만 달러 이상의 BTC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팀 우가 제출한 개인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그는 100-5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및 10-25만 달러 규모의 파일코인(FIL)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자산에서 BTC가 차지하는 비중은 25-43%입니다.

 

미디어는 현재 시가 기준 약 29-146 BTC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2017년 팀 우는 비트코인을 '거품'이라고 부르며 "정말 가치 있는 게 맞는가?"라고 말한 바 있으며, 그는 거대 테크 기업의 독점을 경고, 기업분할을 외쳐온 운동가로 지난 3월 NEC 기술 및 경쟁 정책 특별보좌관으로 임명됐습니다.

 

11. 뉴욕거래소 최대 마켓 메이커, 솔라나 기반 마켓 데이터 프로젝트 합류

 

더블록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 최대 마켓 메이커 회사 GTS가 솔라나 기반의 마켓 데이터 프로젝트에 참여합니다.

 

GTS는 7일 초단기매매(high-frequency trading) 업체 점프트레이딩(Jump Trading)이 주도하는 데이터 프로젝트 파이스 네트워크(Pyth Network)에 합했다고 밝혔으며, GTS는 향후 자체 시장 데이터를 독립 노드를 통해 파이스에 푸시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고성능 블록체인을 통해 실시간 가격 데이터를 제공하는 파이스를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파이스는 실시간 거래 데이터의 탈중앙화와 정확한 시장 데이터 제공을 위해 솔라나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프로젝트입니다.

 

12. 채굴 장비 제조업체 카난, 카자흐스탄에 첫 고객센터 출범

 

더블록에 따르면 세계 3대 채굴장비 제조업체 중 한 곳인 카난이 카자흐스탄에 첫 고객 센터를 출범했습니다.

 

해당 고객 센터는 향후 지역 내 클라이언트들을 대상으로 장비 테스트, 유지 보수, 기술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에 대해 카난 CEO는 "서비스의 지리적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글로벌 클라이언트를 좀 더 빠르게 지원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디어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은 낮은 전기 요금으로 인해 암호화폐 채굴이 성행하고 있으며, 케임브리지 비트코인 전기 소비 지수에 따르면 전체 해시레이트의 6%를 차지하는 세계 4위 비트코인 채굴 지역입니다.

 

카난은 아울러 카자흐스탄에서 자체적인 암호화폐 채굴 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13. 지난 7일 BTC 펀드에서 1.4억 달러 유출... 통계 작성 이후 최대

 

코인쉐어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4일까지 7일간 BTC 펀드에서 총 1억4,100만 달러가 순 유출됐으며,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대 유출 폭입니다.

 

반면 ETH, XRP, ADA 등 펀드로는 자금이 소폭 유입됐으며, ETH 펀드로 총 3,300만 달러가, XRP 펀드로 총 700만 달러가, ADA 펀드로는 450만 달러가 유입됐습니다.

 

14. 분석가 "美 기관 투자자, 2월 말부터 BTC 수요 둔화 추세"

 

8일 온체인 애널리스트 윌리엄 클레멘테(William Clemente III)가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 미국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가 둔화된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트위터에서 "2월 말부터 여러 암호화폐가 코인베이스를 이탈하기 시작했으나 현재는 트렌드가 반전됐다"면서 "1,000 BTC 이상 보유한 고래들의 수가 2월부터 감소 추세인 점도 이를 잘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15. 데이터 "전날 거래소 순 유출 2.2만 BTC... 지난해 11월 이래 최다"

 

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7일(현지 시간) 암호화폐 거래소로 유입된 BTC가 41,441 BTC, 유출된 BTC가 63,992 BTC를 기록했습니다.

 

순 유출 물량은 약 22,551 BTC로, 약 7.3억 달러 규모이며, 이는 2020년 11월 이래 최고 수준입니다.

 

16. 바이낸스 5월 현물 거래량 1,669조원 기록... 63% 급증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바이낸스의 지난 5월 현물 거래량이 1조5,00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약 1,668조원에 달하는 규모로 전달과 비교해 63% 급증했습니다.

 

같은 기간 15개 상위 거래소의 거래량 평균 증가폭은 39%입니다.

 

17. 러시아 의회, 암호화폐 법적 지위 보완 법안 발의 예정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러시아 의회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자산의 법적 지위를 보완하는 법안을 발의할 예정입니다.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의 상속을 인정하고, 이를 유언장 또는 이혼 합의서에 포함시킬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합니다.

 

법안은 또한 파산 신청 시 채권자들이 암호화폐 자산에 접근할 수 있도록 인정한다며, 해당 법안은 올해 발효된 디지털 금융 자산(DFA)법을 보완하는 취지에서 발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DFA법은 암호화폐 자산의 법적 지위를 인정하는 한편 암호화폐를 통한 결제를 전면 금지하며, 단 상속, 파산, 집행절차를 통해 자산을 취득한 경우를 제외시켰습니다.

 

이로 인해 암호화폐 자산의 법적지위가 여전히 회색지대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으며, 또한 내년 암호화폐 과세를 앞두고 자산법에 암호화폐가 적용되지 않는 점도 새로운 법안이 발의된 배경으로 꼽힙니다.

 

의회는 현 회기가 끝나기 전까지 법안을 통과시키고, 상속법과 민법을 개정한다는 방침입니다.

 

18. 러 주요 경제인 단체 회장 "암호화폐로 서구 제재 우회 가능"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로비단체인 러시아산업생산기업가협회(RSPP) 회장 알렉산더 쇼킨(Alexander Shokhin)이 러시아 국가두마(하원)에 서구 제재를 우회하기 위한 암호화폐 활용법에 대해 논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는 미국의 대이란 제재를 우회해 유럽과 이란의 교역을 전담하는 특수목적법인(SPV)인 스텍스(INSTEX)를 예로 들며 이와 유사한 방식으로 미국의 제재를 회피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쇼킨은 서방의 러시아 제재에 대한 의회 청문회에서 의원들에게 "제재의 영향을 받는 많은 기업들에 있어 암호화폐 사용은 제재를 우회하는 자연스러운 방법이다. 국가두마는 암호화폐를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19. 엘살바도르 당국 "법정화폐는 여전히 달러화"... "달러 환율과 연동해 비트코인 운영"

 

외신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합법화를 추진하는 엘살바도르의 무역 및 투자 부문 장관이 "엘살바도르의 법정화폐는 앞으로도 달러화가 될 것"이라며 "비트코인은 달러화 환율과 연동되어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엘살바도르에서 비트코인 거래 여부는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0. 피터 브랜트 "상상할 수 있는 BTC 최저점은 21,000 달러"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2018년 암호화폐 약세장을 예견한 미국의 베테랑 암호화폐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가 최근 트위터를 통해 "감당 가능한 비용으로 적절한 규모의 비트코인을 보유한다면, 큰 관점은 다음과 같다. 비트코인 시장은 64,700 달러 고점을 찍은 후 30,000 달러까지 조정됐다. 이어서 상상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은 21,000 달러다. 어째서 이미 대폭 조정된 시장에서 레버리지 없는 롱포지션을 버리는 사람이 있을까?"라며 이어진 트윗에서 "비트코인이 10만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은 70%이며, 0에 수렴할 가능성은 30%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미디어는 또 그가 지난 5월 초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대폭 조정이 있을 것이며, 암호화폐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고통을 견디지 못하는 사람들, 또는 레버리지를 활용한 사람들이 패자가 될 것"이라고 예측한 점을 강조했습니다.

 

21. 볼트 에쿼티, 펀드 자산 25% 마이크로스트레티지에 투자 가능한 ETF 신청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신생 ETF 발행업체 볼트 에쿼티(Volt Equity)가 펀드 자산의 최대 25%를 마이크로스트레티지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신규 ETF 승인을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신청했습니다.

 

펀드 자산의 80% 이상은 비트코인에 투자한 미국 및 해외 기업에 직접 투자하거나 기업과 관련된 옵션 또는 ETF에 투자되며, 리스크 상쇄를 위해 최대 20% 자산이 주식 시장에 폭넓게 투자될 수 있습니다.

 

해당 ETF는 승인 시 뉴욕증권거래소 아카(NYSE Arca)에서 거래됩니다.

 

22. 코인베이스 "스테이블코인 서비스 확대... 외환 이용자 유입 가속화"

 

더블록에 따르면 코인베이스가 스테이블코인 서비스 확대를 통해 외환 거래 이용자 유입을 가속화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인베이스 거래소 책임자인 비샬 굽타(Vishal Gupta)는 "이는 자연스러운 진화 과정"이라며 "해당 서비스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외환(FX) 거래 이용자 유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코인니스는 코인베이스가 DAI/USDC, DAI/USD, USDC/EUR, USDC/GBP, USDT/EUR, USDT/GBP, USDC/USDC, USDC/USD, WBTC/BTC 등 9개 스테이블코인 거래페어를 지원한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23. 코인베이스 프로, 9종 스테이블코인 거래페어 추가 지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최근 공식 채널을 통해 산하 플랫폼 코인베이스 프로에서 9개 스테이블코인 거래 페어를 추가 지원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DAI-USD, USDT-GBP 등 거래 페어를 활용할 수 있으며, 향후 스테이블코인 거래 페어를 추가할 예정이라는 게 코인베이스 측의 설명입니다.

 

24. 힐러리 '이메일 수사' 빌미 준 전 하원의원, NFT 출시 검토

 

디크립트가 뉴욕타임즈 칼럼을 인용, 성추문으로 경력을 마감한 앤서니 위너(Anthony Weiner) 전 연방 하원의원이 자신의 '불명예스러운 순간들'을 담은 NFT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2011년 잘못된 트윗에 관한 NFT, 자신의 노트북에 대한 수색영장, 오랜 친구인 존 스튜어트가 자신의 문제를 놀린 것에 대해 사과하는 이메일, 트럼프가 이전의 캠페인 중 하나에서 썼던 수표 등이 포함될 전망입니다.

 

앤서니 위너는 10대에게 외설 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21개월형을 선고받았으며, FBI가 그의 노트북을 조사하던 중 후마 애버딘의 업무 이메일이 무더기로 발견되며 힐러리 이메일 스캔들의 재수사 빌미를 제공한 바 있습니다.

 

25. 데이터 "ETH, NVT 지표 상승세 지속"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에이엠비크립토(Ambcrypto)에 따르면 이더리움 NVT(Network Value to Transactions Ratio) 지표가 최근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NVT 지표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가치를 일일 온체인 거래량으로 나눠 산출하며, 주로 암호화폐 가격의 고·저평가를 판단하기 위해 활용됩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이더리움 NVT 지표가 상승 추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평균값은 여전히 낮은 상태"라며 "낮은 NVT 비율은 곧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현재 저평가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즉 시가총액 상승 가능성이 하락보다 높다는 의미"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미디어는 "최근 주요 거래소의 이더리움 유입량이 2020년 10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며 "지난 5월 19일 유입량이 신고점인 78만 달러를 기록한 이후 매도 압력이 돌파점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습니다.

 

26. 데이터,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 1년 만에 8배 급증

 

최근 더블록 조사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의 시가총액이 지난 1년간 8배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6월 초 112억 달러에서 이달 6일(현지시간) 기준 1,051억7,000만 달러로 불어났으며, 이 중에서 USDT 시총의 비중은 1년 만에 86%에서 61%로 줄어든 반면, USDC는 6.6%에서 22%로 늘어났습니다.

 

USDC는 암호화폐 기업 서클과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간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달러 연동 스테이블 코인입니다.

 

27. 마일벌스, 토큰 에어드랍 등 중앙일보와 공동 프로모션 진행

 

블록체인 기반 마일리지 통합 결제 플랫폼 마일벌스가 8일부터 21일까지 중앙일보와 토큰 '에어드랍'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마일벌스는 조인스 프라임 구독자 중 마일벌스 앱에 회원가입한 선착순 1만 명에서 5,000원 상당의 MVC 토큰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또 일간스포츠 모바일 앱 신규 가입 사용자 중 마일벌스 앱에 가입한 유저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4,0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MVC를 지급할 예정입니다.

 

28. 데이터 "BTC 페깅 토큰 총 발행량 25만 개 돌파"

 

탈중앙화 금융(DeFi) 데이터 플랫폼 디뱅크에 따르면, 8일 기준 BTC 페깅 토큰 총발행량이 25만 개를 돌파했습니다.

 

현재 비트코인 네트워크 외 블록체인에 구축된 BTC 페깅 토큰의 발행량은 251,042개이며, 그중 WBTC가 187,610개, HBTC가 37,906개, renBTC가 10,321개를 점유했습니다.

 

29. ERC20 비트코인, 비트코인 유통량의 1.3% 차지

 

블록비트가 더블록 데이터를 인용,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거래될 수 있도록 랩핑 된 비트코인 수가 24만개를 기록하면서 현 비트코인 유통량의 1.3%를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올 들어서만 10만개의 비트코인이 랩핑 됐으며, 랩트 비트코인(WBTC) 점유율이 80%로 압도적입니다.

 

30. 파나마 국회의원 "의회에 '암호화폐 수용' 제안할 것"

 

파나마 국회의원 가브리엘 실바(Gabriel Silva)가 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파나마 국회에 암호화폐 수용을 제안하는 발표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이대로 파나마가 도태되서는 안 된다. 진정한 기술과 기업가 정신의 허브가 되고 싶다면 파나마 정부는 암호화폐를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31. Chia 창업자 "ETH2.0, 2022년 내 구현 불가능"

 

블록체인 프로젝트 치아(Chia) 창업자 브람 코헨(Bram Cohen)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기술적인 이유로 2022년 말까지 ETH 2.0 업그레이드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ETH2.0 업그레이드 일정 지연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다"며 "'기술자 내부 갈등' 보다는 'PoS 및 샤딩, 나쁜(Bad) 아이디어로 평가' '실행 불가' 등의 이유가 더 근본적인 요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32. 캐나다 자산운용사 퍼포스 운용 ETF, BTC·ETH 추가 매입

 

OKLink 데이터에 따르면, 8일 기준 캐나다 자산운용회사 퍼포스 인베스트먼트(Purpose Investments)가 운용하는 비트코인 ETF의 BTC 보유량이 19,508.63개로, 전일 대비 약 101 BTC 증가했습니다.

 

또한 퍼포스 운용 이더리움 ETF의 ETH 보유량은 54,520.94개로, 전일 대비 약 574.85 ETH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BTC와 ETH는 현재 각각 8.08% 내린 33,625.35 달러, 6.82% 내린 2,596.33 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33. 고수익 보장 투자리딩 오픈채팅방 유인, 60억 가로챘다

 

8일 뉴시스에 따르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운영하며 높은 수익률을 내주겠다고 171명의 피해자들을 유인해 60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 마진거래, 시세차익을 통한 금 투자, 전자복권 베팅 등에 대해 투자 리딩(leading)을 해주겠다며 피해자들을 유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숨긴 재산을 추적해 부동산과 차량, 계좌 등 5억3,400만원 상당에 대해 '기소 전 추징보전' 결정을 받았으며, 향후 추징 판결이 선고되면 피해자들이 피해금을 일부 돌려받을 수 있을 전망입니다.

 

34. YFI 창업자, Keep3r 기반 스테이블코인 개발 예고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젝트 와이언파이낸스(YFI) 창업자 안드레 크로녜(Andre Cronje)가 최근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Keep3r 기반 스테이블코인 STABLE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스테이블코인은 Keep3r의 가격 변동성과 유동성 부족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용될 예정이라는 게 안드레의 설명입니다.

 

35. 아크 인베스트, GBTC 및 코인베이스 주식 추가 매입

 

외신에 따르면, 아크 인베스트먼트(Ark Investment)가 7일(현지 시간)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투자신탁(GBTC) 18,746 주와 코인베이스 주식 13,718 주를 추가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6. CCAI, 9일 만트라다오 '젠딧'서 IDO 진행

 

중앙화·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 통합 플랫폼 CCAI(Crypto Currencies Actionable Insight)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한국시간 기준 9일 21시 만트라다오 '젠딧'(ZENDIT) 플랫폼에서 IDO를 진행한다고 공지했습니다.

 

CCAI의 이번 IDO는 화이트리스트에 등록된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솔라나 블록체인 기반 CCAI을 ERC20 기반 토큰으로 전환해 판매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37. QTUM 창업자 "2주 내 NFT 지원 기능 출시"

 

패트릭 다이(Patrick Dai) 퀀텀(QTUM, 시총 80위) 창업자가 7일(현지 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Qtum이 2주 내로 대체불가토큰(NFT) 지원 기능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해당 기능 출시 후 사용자는 누구나 Qtum 플랫폼에서 NFT를 발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38. 드래곤베인, 中 증시 상장 멀티미디어솔루션 업체와 파트너십 체결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컨텐츠 플랫폼 드래곤베인이 중국 증시 상장 멀티미디어 솔루션 개발사 상하이 원더텍 소프트웨어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상하이 원더텍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다는 방침이며, 우선적으로 상하이 원더텍이 제공하는 방역 온도 측정 장비를 위해 신원정보 및 출처 추적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상하이 원더텍은 현재 차이나모바일, 차이나텔레콤, CCTV, BTV, 화웨이, 태평양 보험, 중국 보험 등 중국 주요 기업에 미디어, 금융, 시각AI 등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상하이 원더텍은 중국 상하이증시 A주에 상장해있습니다.

 

39. 개미들, 암호화폐·주식 '탈출 러시'

 

8일 한국경제가 인베스팅닷컴 자료를 인용, 지난 7일(24시간 기준) 암호화폐 총거래량이 971억6,424만 달러(약 108조2,100억원)를 기록하며 2020년 1월 이후 최저치를 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역대 최대였던 지난달 19일(3,833억657만 달러)과 비교하면 4분의 1수준으로 쪼그라들었으며, 개인들을 중심으로 암호화폐 시장에서 자금을 회수한 결과라는 분석입니다.

 

매체는 "개인이 시장에서 발을 빼는 것은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가격이 박스권에 갇힌 영향이 컸다"면서 "스트라이크를 비롯한 일부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암호화폐)이 급등을 보였지만 '반짝 급등락'에 그쳤다"고 전했습니다.

 

40. 유명 애널리스트 "ETH, 최근 약세장에서 21EMA 지지선 지켰다"

 

유명 크립토 애널리스트 울프(Wolf)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ETH, 시총 2위)은 대규모 매도 물량이 쏟아지던 최근 약세 흐름에서도 주봉 차트 기준 21EMA 지지선을 지켰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이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 이해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41. SC제일은행, 7월 가상자산 주제 세미나 개최... 은행권 '첫' 시도

 

뉴스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7월 8일과 22일, 두 번에 걸쳐 가상자산을 주제로 웰쓰케어(Wealth Care) 웹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지난해 말부터 이어져온 코인 열풍 이후 가상자산을 메인주제로 다뤄 세미나를 여는 것은 은행권에서 처음입니다.

 

주된 내용은 가상자산 시장 분위기, 전문가의 투자 인사이트, 블록체인 기술 등을 다룰 예정이며, 구체적인 소주제에 대해서는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가상자산에 대한 문제점보다는 '투자란 무엇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부분을 다룰 예정"이라며 "은행 쪽에서는 투자전략이나 상품 쪽 전문가가 나오고 외부 전문가도 초청한다"고 말했습니다.

 

42. 리플 CTO, XRP렛저에 '연합 사이드체인' 추가 제안

 

8일 데이비드 슈워츠 리플(XRP) 최고기술책임자(CTO)가 트위터를 통해 XRP렛저(XRPL)에 '연합 사이드체인'(federated sidechains)을 추가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이를 통해 각 사이드체인은 XRP렛저와 마찬가지로 자체 원장을 가질 수 있으며 XRP를 비롯한 여러 토큰들이 체인 간 스왑이 용이해진다. 또한 개발자는 XRPL 메인넷에서 스마트 컨트랙트 등 여러 기능을 구현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제안은 아직 채택되지 않은 상태이며, 그는 "제안에 대해 XRPL 개발자 커뮤니티의 피드백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43. Aave, 폴리곤 내 락업 예치금 34억 달러 돌파

 

8일 탈중앙화 금융(DeFi) 관련 데이터 플랫폼 디뱅크(Debank)에 따르면 ETH 확장 솔루션 폴리곤(Polygon) 내 Aave(AAVE, 시총 28위)의 락업 예치금이 34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락업 예치금 규모 순위 TOP5는 각각 Aave(34억 달러), 퀵스왑(9.88억 달러), 스시스왑(9.49억 달러), 커브(7.93억 달러), Dfyn(2.02억 달러)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44. BTC 블록에 '엘살바도르 BTC의 법적 효력 인정' 기록

 

8일 비토크에 따르면 지난 6일(현지시간) 엘살바도르 현지 매체의 헤드라인이었던 '비트코인은 법적 효력을 갖는다'라는 문구가 비트코인의 686604번째 블록에 기록됐습니다.

 

앞서 지난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1' 컨퍼런스에서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비트코인을 엘살바도르의 법정 통화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45. 홍콩 금융감독국 "홍콩, 디지털 홍콩 달러 발행 검토"

 

중국 유력 미디어 Jin10.com에 따르면, 홍콩 금융감독국이 8일 "홍콩은 디지털 홍콩 달러 발행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홍콩 금융감독국은 '핀테크 2025' 전략을 발표하며 "홍콩 금융감독국은 홍콩의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CBDC)가 도소매 방면에서 활용될 수 있는지 여부를 검토할 것이며, 이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다. 또 홍콩 금융감독국은 중국 인민은행과 협력을 이어가며, 디지털 위안화의 홍콩 내 기술 테스트에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46. 일부 케냐 은행, 암호화폐 거래 고객에 리스크 경고

 

뉴스비트코인에 따르면 NCBA 은행 등 일부 케냐 은행이 암호화폐를 거래하는 고객에 리스크 경고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로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암호화폐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경고문이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NCBA 은행은 "케냐 중앙은행 2015년 제14호 통지에 따르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는 케냐에서 법정화폐가 아니다. 따라서 암호화폐 거래소가 문을 닫더라도 투자자는 아무런 보호를 받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47. 덴마크, 암호화폐 탈세 방지 위해 세법 개정 추진

 

BNN블룸버그에 따르면 덴마크 암호화폐 거래자의 3분의 2가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덴마크 당국이 암호화폐 거래자를 집중 단속할 방침입니다.

 

덴마크 세무당국은 약 1세기 전 만들어진 기존 세법으로는 암호화폐에 대응할 수 없다고 화요일 밝혔으며, 이에 따라 향후 세법을 개정할 계획입니다.

 

미디어에 따르면 2015~2019년 덴마크 내 약 16,000명의 개인과 기업이 암호화폐를 거래했으며, 이중 67%는 제대로 세금을 납부하지 않았습니다.

 

48. 아크 인베스트, 내일 새벽 웨비나 개최... 암호화폐 시장 동향 설명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 인베스트가 한국시간으로 6월 9일 새벽 2시 30분 마켓 업데이트 웨비나를 엽니다.

 

이번 웨비나에서 캐시 우드와 그의 팀은 암호화폐 시장 최신 동향, 광범위한 시장 동향 설명과 더불어 Q&A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49. 코인거래소 '송곳 심사'... 별도 심사위원회 구성

 

국민일보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신고 심사 시 별도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송곳 검증'에 착수키로 했습니다.

 

암호화폐 거래의 투기성이 사회문제화되는 만큼 거래소 영업 자격을 사실상 신고제가 아닌 인허가를 내주는 개념으로 접근하겠다는 취지입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오는 9월 24일까지 접수되는 암호화폐 거래소 신고 건에 대해 2단계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1차 심사는 개정 특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에 따라 금융감독원에게 위탁하고, 이후 FIU 심사위원회에서 거래소 신고 수리 여부를 결정합니다.

 

위원회 구성은 비공개 사항이며, 심사위에선 암호화폐 거래소나 대표, 임직원의 불법 행위나 소송 진행 상황 등도 들여다볼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국내 4대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마저 신고 불수리 처분을 받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습니다.

 

50. 세계경제포럼, 규제당국 디파이 이해도 제고 위한 백서 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세계경제포럼(WEF)이 디파이(탈중앙 금융) 백서를 화요일 발간했습니다.

 

규제당국의 디파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함으로, 백서는 디파이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을 설명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디파이 분야는 유망하지만 금융 부문과 디파이 사용자에게 새로운 위험을 안겨준다고도 설명했습니다.

 

리스크 가운데 디파이 해킹 가능성, 마켓 이슈, 플래시 크래시 등이 언급됐으며, 콜롬비아 정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고문 Jehudi Castro Sierra는 성명에서 "중남미 디파이 관련 정책과 규제를 개발하는 데 이 툴킷(백서)을 처음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51. 바이비트 "비트코인 온체인 지표, 엇갈린 신호"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바이비트가 데일리 인사이트를 통해 온체인 지표가 엇갈리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바이비트에 따르면 한 지표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35,000 달러 아래로 떨어지면서 대량의 비트코인이 주요 거래소를 떠나는 것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축적이 굳건하게 유지되면서 어렴풋이 나타나는 매도 압력을 덜어주는 강세 신호입니다.

 

반면, 다른 지표에서는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정산된 총거래량이 지난 2주간 65% 급감했음을 나타낸다며, 이는 온체인 정산 볼륨이 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80%나 감소한 2017년 폭락 여파에 필적하는 수준입니다.

 

바이비트는 전반적인 활동이 감소한 것은 확실히 알 수 있지만, 일시적인 평온인지 폭풍 전야인지는 아직 확신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52. 6/15 첫 쿠사마 파라체인 슬롯 경매 시작

 

폴카닷 테스트넷 쿠사마가 파라체인 슬롯 경매 시간표를 공개했습니다.

 

첫 경매는 (모두 한국시간) 6월 15일 21시에 시작되며, 2차~5차 경매는 각각 6월 22일 21시, 6월 29일 21시, 7월 6일 21시, 7월 13일 21시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53. 영국 디지털 은행 레볼루트, 도지코인 지원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영국 소재 암호화폐 친화적인 디지털 은행 레볼루트(Revolut)가 도지코인(DOGE) 지원을 시작했습니다.

 

레볼루트가 지원하는 30번째 암호화폐이며, 레볼루트는 2017년부터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해왔습니다.

 

54.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코인시드, 폐쇄 발표... NYAG 소송 영향

 

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코인시드(Coinseed)가 뉴욕주 검찰청(NYAG)과의 소송으로 폐쇄한다고 화요일 밝혔습니다.

 

지난 2월 NYAG는 투자자들로부터 100만 달러 이상을 편취하고 미국 등록법을 위반한 혐의로 코인시드와 경영진을 기소했으며, 5월에는 법원에 코인시드의 거래 활동과 운영을 중단할 것을 요청하는 서류를 제출했습니다.

 

전날인 월요일에 법원이 NYAG의 요청을 받아들이면서 코인시드는 폐쇄 수순을 밟게 됐으며, 코인시드 CEO Delgerdalai Davaasambuu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2017년에 설립된 코인시드는 2018년 ICO를 통해 100만 달러를 모집했으며, NYAG는 해당 ICO가 미등록 증권 공모 행위로 코인시드가 뉴욕주 안팎에서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했지만 당국에 등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코인시드 CEO는 미국인이 아닌 투자자를 대상으로 ICO를 진행했다고 반박했으며, 그러면서 사용자 자금은 곧 반환될 것이며 소송을 위한 로펌을 알아보는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NYAG는 코인시드의 사기 행위 관련 투자자들로부터 170여건의 민원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55. 아마존, 디파이 경험 풍부한 블록체인팀 직원 채용 나서

 

코인데스크가 구인공고를 인용, 아마존이 디파이(탈중앙 금융) 분야 경험이 풍부한 블록체인팀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해당 공고에서 아마존은 블록체인, 탈중앙 시스템, 클라우드 스케일 소프트웨어에 열정을 보이는 인재를 찾고 있으며, 채용자는 블록체인 분야, 특히 디파이 또는 전통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 프로덕트나 혁신을 딜리버리 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디어에 따르면 아마존은 디지털 결제 토큰을 만들기 위해 직원을 고용 중인 것으로 추측되며, 이는 멕시코에서 시험적으로 추진될 새로운 결제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보입니다.

 

56. 작년 미국인 비트코인 투자수익 41억 달러로 1위... 한국 9위

 

블룸버그가 체이널리시스의 보고서를 인용, 작년 미국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투자수익은 41억 달러(4조5,756억원)로 추정된다고 보도했습니다.

 

2위 중국(11억 달러)보다 3배 이상 많으며, 일본, 영국, 러시아, 독일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국은 4억 달러(4,464억원)로 9위에 랭크됐으며, 베트남, 터키, 체코 등 신흥국도 상위 25위 안에 들었습니다.

 

57. 블룸버그 전략가 "비트코인, 이더리움 상승 패턴 따를 시 10만 달러 도달 가능"

 

유투데이에 따르면 블룸버그 산하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시니어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이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이 10만 달러에 도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비트코인이 이더리움의 상승 패턴을 따라간다면 1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며 관련 차트를 첨부했으며, 또 비트코인 공급은 감소하는 반면 법정통화/달러화는 공급이 증가하는 것도 강세 요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비트코인은 더 이상 투기적인 암호화폐가 아닌 유효한 준비자산(reserve asset)이 됐다"며 지난 주말 열린 마이애미 비트코인 2021 컨퍼런스를 언급, 비트코인의 메인스트림 어답션(주류 채택)을 입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58. 플레어, 1130만 달러 투자 유치

 

체인뉴스에 따르면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 플레어(Flare)가 1,13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Kenetic Capital 주도로 Digital Currency Group, Coinfund, LD Capital. cFund, Wave Financial, Borderless Capital, Backend Capital, Newform Capital, Genesis Capital, ZB Group, MXC, DeFi Capital이 해당 라운드에 참여했습니다.

 

개인투자자로는 테라 공동 창업자 도권을 비롯해 라이트코인 창시자 찰리 리, 시빅 창시자, 멀티코인 캐피털/뉴타운 파트너스 파트너 비니 링햄 등이 참여했습니다.

 

플레어는 향후 DOGE, LTC, XRP, XLM과 통합할 예정이며, 자체 토큰으로는 스파크(FLR)가 있습니다.

 

59. 버크셔 해서웨이, 비트코인 친화적 브라질 디지털은행 누뱅크에 5억 달러 투자

 

유투데이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브라질 인터넷 전문은행 누뱅크(Nubank)에 5억 달러를 투자했습니다.

 

누뱅크는 브로커리지 회사 이지앤베스트(Easynvest)를 인수했으며, 양사는 자사 고객들에게 비트코인 ETF 투자를 제안할 계획이며, 인수는 올해 말 이뤄질 예정입니다.

 

한편 워런 버핏은 몇 년 전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을 쥐약에 비유할 정도로 비트코인을 싫어해왔습니다.

 

60. 모엘리스 창업자 "암호화폐 관련 완전한 신봉자도, 비 신봉자도 아냐"

 

외신에 따르면 뉴욕 증시 상장 투자은행 모엘리스(Moelis) 창업자가 "나는 암호화폐에 대해 완전한 신봉자도, 완전한 비 신봉자도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모엘리스의 본사는 뉴욕에 있으며, 작년 매출은 9.432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직원 수는 900명입니다.

 

61. 억만장자 헤지펀더 "비트코인 더 많이 안산 것 후회"

 

유투데이에 따르면 억만장자 헤지펀더 마크 래시(Marc Lasry)가 6월 8일 CNBC 스쿼크 박스에 출연해 비트코인을 더 많이 사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사용할 확률이 계속 올라갈 것이라고 내다봤으며, 마크 래시는 2018년 7월 순자산의 1%를 비트코인으로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