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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소식

6월 7일 암호화폐 주요소식

출처 : 매일경제(https://www.mk.co.kr/)

 

1. 4대 거래소 실명 계좌 재계약 유력... 고팍스·한빗코 신규 계약 가능성

 

7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등 4대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가 기존 실명 계좌 발급 계약을 맺은 은행들과 재계약이 유력하다고 매일경제가 보도했습니다.

 

현재 업비트는 케이뱅크, 빗썸과 코인원은 NH농협은행, 코빗이 신한은행과 각각 실명계좌 발급 계약을 맺고 있으며, 각 은행은 거래소마다 실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새로 실명 계좌를 발급받을 거래소로는 고팍스와 한빗코 등 2곳이 거론되며, 고팍스는 현재 부산은행과 시중은행, 인터넷전문은행 등 약 3곳과 관련 논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팍스는 거래액 기준 국내 5위로, 최근 미국 가상화폐 투자사 디지털커런시그룹(DCG)이 고팍스 2대 주주에 오르기도 했으며, 한빗코는 거래액은 적지만, 업계에서 기술력 있는 거래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우리은행도 최근 빗썸 등 가상화폐 거래소들을 만나 커스터디 사업과 실명 계좌 발급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우리은행·빗썸, 가상화폐 실명계좌 논의 착수

 

IT조선에 따르면 우리은행과 빗썸이 실명계좌 제휴 계약을 비롯해 디지털 자산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방향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은행 디지털·IT 관련 부서가 중심이 돼 핵심 임원진을 설득하면서 내년 1월쯤 실명계좌를 발급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전언이며, 업계 관계자는 "우리은행과 빗썸이 실명계좌 제휴를 논의하고 있다"며 "꽤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도 "우리은행이 빗썸에 사업을 제안하면서 실명계좌를 발급해 줄 수 있다는 의견을 전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우리은행 측은 빗썸과 논의 단계에 있으며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혔습니다.

 

3. 우리은행·빗썸, 가상자산 실명계좌 논의에 "사실무근"

 

뉴스웨이에 따르면, 우리은행과 빗썸은 7일 양사가 실명계좌 발급을 추진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디지털가상자산사업 관련 다양한 논의를 하고 있으나, 실명계좌 제휴와 관련한 구체적 검토·논의는 사실무근이다"고 밝혔으며, 빗썸 관계자 역시 "당면과제인 농협과의 계약연장에 모든 노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우리은행 계약은 사실무근"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일부 미디어는 "우리은행과 빗썸이 실명계좌 제휴 계약을 비롯해 디지털 자산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방향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4. 금융위 "가상자산 트래블룰, 내년 3월 25일부터 시행"

 

암호화폐를 주고받는 이들의 신원정보를 금융당국에 보고해야 하는 '트래블룰'(자금이동규칙, travel rule)이 내년 3월 25일부터 시행된다고 코인데스크 코리아가 보도했습니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지난 3일 국내 20여 곳의 암호화폐 거래소와 비공개 간담회를 가졌으며, 코인데스크코리아가 입수한 회의 문서에 따르면, 국내에서 암호화폐 트래블룰은 내년 3월 25일부터 적용합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트래블룰은 개인 간 거래에서는 적용하지 않지만 거래소 간 암호화폐 이동, 거래소와 개인 지갑으로 이동 등은 트래블룰 적용 대상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암호화폐 이전 시 트래블룰은 1백만원 이상일 경우 적용하게 되며, 주고받는 사람의 성명, 지갑 주소를 확인해야 합니다.

 

트래블룰은 자금세탁방지를 위해 기존 금융권에서는 당연히 받아들이는 규제 조치입니다.

 

5. 경찰, 해외 거래소 유출된 해킹 피해 1,360 ETH 환수

 

아이뉴스24에 따르면, 7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해킹으로 탈취된 약 45억원 규모의 가상자산 1,360 ETH를 해외 가상화폐 거래소로부터 돌려받았으며, 환수한 이더리움은 피해자에게 돌려줄 방침입니다.

 

앞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해커는 2018년 국내 A 거래소 서버에 침입,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 11종 약 500억원 상당을 빼돌렸습니다.

 

이번에 환수된 ETH는 당시 해킹 피해 물량 중 일부로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관계 기관 및 해외 수사기관과 협력해 가상자산 해킹 범죄에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6. 美 상원의원 "암호화폐 규제 및 추적 강화해야"... 랜섬웨어 대비 차원

 

포브스에 따르면 복수의 미 의회 상원의원 랜섬웨어 공격과 관련해 입법 차원에서 암호화폐 규제 및 추적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상원 소속 로이 블런트 의원과 마크 워너 의원은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입법자들은 더 강력한 조치를 통해 암호화폐 규제와 추적을 강화해야 한다. 암호화폐가 랜섬웨어 몸값 지불에 악용되는 이유는 익명성 때문이다. 국내 그리고 해외에서까지 암호화폐를 어떻게 추적할 지에 대해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또한 "랜섬웨어는 이제 시작이다. 기업들은 타깃이 되는 순간 당국에 즉각적으로 신고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7. BTC, 활성 주소 수, 올 들어 가장 적어

 

글래스노드 데이터에 따르면 BTC 활성 주소 수가 올해 들어 가장 적은 수준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 블록원 CEO "BTC, 은행 및 머니 서비스와 같은 '상품'"

 

이오스(EOS, 시총 24위) 개발사 블록원의 최고경영자인 브렌단 블러머(Brendan Blumer)가 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자체 보관과 글로벌 이체가 포함된 통화 네트워크이기 때문에 은행이나 머니 서비스 사업과 같은 '상품 및 서비스'이기도 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비트코인과 같은 금융 시스템은 가치 저장 수단을 훨씬 뛰어넘는 가치를 제공한다. 따라서 단순한 1:1 비교가 불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9. 스카이브릿지 CIO "미연준 자산매입 줄여도 BTC 가격 상승 가능"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유명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캐피탈(SkyBridge Capital) 공동 CIO(최고투자책임자)이자 포트폴리오 책임자인 트로이 가예스키(Troy Gayeski)가 전 세계 부채가 팽창함에 따라 대체 통화를 찾는 투자자는 비트코인에 눈을 돌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내년 금 값이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설령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자산매입 규모를 줄인다 해도 금과 비트코인 가격은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이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올해 4분기 혹은 내년 1분기 안에 스카이브릿지의 비트코인 ETF를 승인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스카이브릿지 캐피탈은 SEC에 비트코인 ETF를 신청한 바 있습니다.

 

10. 인도 최대 소프트웨어 인포시스 회장 "암호화폐는 자산"... 수용 촉구

 

인도 최대 소프트웨어 상장기업인 인포시스 회장 난단 나일카니(Nandan Nilekani)가 파이낸셜타임즈와의 인터뷰를 통해 암호화폐의 자산 채택을 촉구했습니다.

 

그는 "암호화폐는 상품처럼 사고팔 수 있는 자산으로 채택돼야 한다"며 "투자자는 자신의 자산을 금이나 부동산에 투자하듯 암호화폐도 구매할 수 있다. 나는 암호화폐를 가치저장 수단으로 여긴다. 다만, 트랜잭션 적인 의미에서는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인도 중앙은행은 시중은행에 암호화폐 거래 관련 계좌 서비스 제공을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법원의 판결에 따라 "금지 조치는 아니다"라고 한발 물러섰습니다.

 

11. 국제 유가상승... WTI 70달러 돌파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WTI(서부텍사스산원유) 선물 가격이 배럴당 70달러를 돌파했으며, 2018년 10월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

 

12. 이더리움 개발자 "보유 중인 비트코인, ETH로 옮길 것"

 

이더리움 개발자 중 한 명인 이더리움 지저스(Ethereum Jesus)가 7일 트위터를 통해 "나는 일찍이 비트코인에 투자해왔다"면서 "마이애미에서 열린 비트코인 컨퍼런스에 참석한 후 현재 보유 중인 비트코인을 이더리움으로 옮기기로 마음먹었다"라고 밝혔으며,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선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지난 주말 미국 마이애미에서 '비트코인 2021' 컨퍼런스가 개최됐으며, 이 행사에서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비트코인을 엘살바도르 법정 통화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13. 호주 밀레니얼 세대 40% "암호화폐 투자, 부동산보다 낫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호주 투자자들을 상대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밀레니얼 세대에 해당하는 연령군 응답자 중 약 40%가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것이 부동산을 구입하는 것보다 낫다"고 답했습니다.

 

또 X세대 투자자 중 31%가 암호화폐 투자가 부동산보다 나은 투자라고 말한 반면, Z세대 응답자 중 24%가 이와 같이 답했으며, 또 해당 설문조사에 참여한 호주 청년 투자자 중 약 25%는 전통 금융에 저축하고 있는 돈의 가치가 떨어지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14. 비트멕스 운영사, 국제 표준 정보 보호 인증 'ISO/IEC 27001' 획득

 

암호화폐 마진 거래소 비트멕스(BitMEX)의 운영사인 100x 그룹(100x Group)이 7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제 표준 정보 보호 인증 'ISO/IEC 27001'를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하는 'ISO/IEC 27001'은 정보 보호 정책·물리적 보안·정보 접근 통제 등 정보 보호 관리 기준 심사를 통과한 기업에 부여됩니다.

 

이와 관련 알렉스 홉트너(Alex Höptner) 100x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비트멕스 같은 플랫폼은 정보 보안의 중요성을 간과하기 어렵다. 비트멕스는 네트워크 공격이나 해킹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적이 한 번도 없다. 보안은 정적인 분야가 아니며, 가능한 높은 기준을 끊임없이 적용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15. 유명 트레이더 "비트코인, 장기적으로 10만 달러까지 상승 확신"

 

2018년 암호화폐 약세장을 예견한 미국의 베테랑 암호화폐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가 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은 장기적으로 10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여전히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16. 이더리움 개발자들, 클라이언트에 컨센서스 룰 추가 합의

 

이더리움 공식 깃허브 채널에 따르면, 지난주 진행된 이더리움 코어 개발자 콜(Core Devs Meeting)에서 이더리움 코어 개발자들이 클라이언트에 새로운 컨센서스 룰을 추가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추가되는 컨센서스 룰은 'maxFeePerGas < 2²⁵⁶,maxPriorityFeePerGas < 2²⁵⁶,maxFeePerGas >= maxPriorityFeePerGas,sender.balance >= gasLimit * maxFeePerGas'입니다.

 

또 이날 이더리움 코어 개발자들은 신규 개발자 네트워크 칼라베라스(Calaveras)에서 이더리움의 새로운 변화를 테스트하기로 결정했으며, 테스트넷 상에서 런던 하드포크 진행 후 메인넷 클라이언트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테스트넷 상의 하드포크 완료 후 스트레스 테스트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17. 방코르 "억만장자 마크 큐반, BNT 보유 중"

 

탈중앙화 거래 플랫폼 방코르(Bancor, BNT)가 7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미국 억만장자 마크 큐반(Mark Cuban)이 BNT를 보유 중이며 방코르 탈중앙화 자율 조직(DAO)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방코르는 전날 V3 업데이트 및 화이트리스트 논의를 위해 개최한 커뮤니티 회의에서 이 같은 소식을 전함과 동시에 "V3 업데이트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주 화이트리스트에 SUSHI, 1INCH, LPL, CREAM 등 여러 토큰을 추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방코르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유동성 공급자의 비영구적 손실을 방지하고 기존보다 더 높은 수수료를 책정할 예정"이라며 "화이트리스트 간소화 등을 통해 더욱 많은 암호화폐를 편입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18. 깃코인, 부테린에게서 받은 50조 AKITA→ETH 교환 결정

 

7일 오데일리에 따르면 암호화폐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깃코인(Gitcoin)이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로부터 기부받은 아키타이누 토큰 AKITA 전량을 이더리움으로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깃코인은 "이와 관련 투표를 진행한 결과, 부테린에게서 받은 모든 AKITA를 이더리움으로 바꾸기로 결론이 났다"며 "아직 실행하지는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부테린은 아키타이누 개발자로부터 전체 발행량의 절반 가량인 50조 AKITA(약 9,000만 달러)를 받았으나 이를 깃코인 커뮤니티에 기부했습니다.

 

19. 데이터 "BSC, 일평균 네트워크 수수료 규모 이더리움에 이어 2위"

 

블록체인 네트워크 수수료 관련 데이터 통계 사이트 크립토피즈(Crypto Fees)에 따르면, 7일 기준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이 이더리움에 이어 일평균 네트워크 수수료 규모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일평균 네트워크 수수료 TOP3는 각각 이더리움(약 422만 달러), BSC(약 148만 달러), 유니스왑V3(약 123만 달러)입니다.

 

20. 이란 재무부 장관 "정부, 암호화 기술 성장 못 막는다"

 

7일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파르하드 데즈파산드(Farhad Dejpasand) 이란 재무부 장관이 최근 한 공식 석상에서 "정부는 암호화 기술의 성장을 막을 수 없다"며 "향후 4년간 블록체인 기술이 전 세계 총생산가치의 10%를 담당할 것"이라며 관측했습니다.

 

그는 이어 "이 같은 신기술 도입은 미국의 경제 제재를 방어하는 데 기여했을 뿐 아니라 이란 경제 지표 개선과 코로나19 극복에도 큰 몫을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그는 최근 이란 정부가 전력난으로 암호화폐 채굴을 금지한 것을 비판하며 "장기적으로는 암호화폐 채굴을 막을 순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21. 21쉐어스, 6월 중순 런던 아퀴스 증권거래소에 비트코인 ETP 상장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스위스 소재 투자상품업체 21쉐어스(21Shares)가 6월 중순 영국 런던 소재 증권거래소 아퀴스 거래소(Aquis Exchange)에 비트코인 ETP를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21쉐어스는 "영국 기관투자자들에게 익숙한 규제 프레임워크와 구조를 통해 비트코인 투자 상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2. 이번 주 출시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다수 암호화폐 채굴 제한

 

지난 5일(현지시간) 외신 노트북체크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이번 주 출시한 데스크톱 PC용 그래픽칩셋 '지포스 RTX 3080 Ti'를 테스트해본 결과 ETH를 비롯해 ETC, ERG, RVN 등 여러 암호화폐의 채굴이 제한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까지 채굴에 지장 받지 않은 암호화폐는 테스트 대상 중 CFX(컨플럭스)가 유일합니다.

 

앞서 5월 말 엔비디아는 앞으로 출시되는 그래픽칩셋의 암호화폐 채굴 성능을 제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암호화폐 채굴을 제한한 그래픽카드에는 'LHR(라이트 해시레이트)'라는 라벨이 추가됩니다.

 

23. 데이터, 11개 기업이 17만 ETH 보유... 4.7억 달러 상당

 

기업의 암호화폐 보유 데이터 제공업체 크립토트레저리스에 따르면 32개 회사가 32만5,013BTC(약 117억 달러)를, 11개 회사가 16만9279ETH(약 4억7,000만 달러)를 보유 중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중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가장 많이 보유한 회사는 각각 블록원(14만 BTC)과 갤럭시디지털(9만8,892ETH)입니다.

 

24. 中 블록체인 산업 육성 가속화... "3~5곳 선두 기업 키우겠다"

 

7일 중국 경제 전문지 차이롄서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와 중앙 인터넷정보판공실이 이날 '블록체인 기술 응용 및 산업 발전에 관한 지도 의견(이하 의견)'을 발표했습니다.

 

의견에 따르면 2025년까지 중국 블록체인 산업의 종합 실력을 키우고 국가 경쟁력을 지닌 선두 기업 3~5곳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며, 3~5개 블록체인 클러스터도 구축할 예정입니다.

 

또한 2030년까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건설 제조 및 네트워크 강국으로 거듭난다는 취지이며, 이를 위해 정부는 우선적으로 업계 연합체 구성, 블록체인 스타트업 육성, 규제 샌드박스 추진 등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25. 영란은행 "스테이블코인 기반 모든 결제 체인, 기존 결제 체인과 같은 규제받아야"

 

영국 중앙은행이 7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기반 모든 결제 체인은 기존 결제 체인과 같은 수준의 규제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스템은 자본, 유동성, 중앙은행의 지원이 필요하며, 이슈 발생 시에는 예치자에게 자금을 상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6. 후오비코리아, 웹페이지 도메인 주소 변경

 

후오비코리아가 웹페이지 도메인 주소를 https://www.hb.co.kr로 변경했다고 공지했습니다.

 

변경 전 주소는 https://www.huobi.co.kr이었습니다.

 

27. JP모건 오닉스 블록체인 팀장 "디파이 예의주시 중"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JP모건 오닉스(Onyx) 블록체인 팀장 우마르 파루크(Umar Farooq)가 디파이(탈중앙 금융)의 발전 양상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JPM코인 발행에 이어 다음 단계는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돈(programmable money)이라고 말했습니다.

 

특정 조건에 맞춰 지급, 지불, 투자 등 복잡한 기능을 실행해 기존 금융 시스템의 비효율성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며, 파루크는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인 JPM코인이 400개 은행 Liink 결제 네트워크와 연계돼 JP모건 고객에게 증권 결제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더리움에 대해서도 언급했으며, 파루크는 "ETH 2.0 스테이킹 이후 무척 흥미로운 국면이 펼쳐질 것이다. 이더리움 생태계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문이 더 많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8. 파라과이 의원 "이번 주 비트코인·페이팔 관련 중대 프로젝트 착수"

 

크립토브리핑에 따르면 파라과이 의원 카를로스 안토니오 레잘라 헬만(Carlos Antonio Rejala Helman)이 오늘 오전 트위터를 통해 파라과이가 이번 주 비트코인, 페이팔과 관련된 중요한 프로젝트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전했으며, 레이저 아이 사진도 함께 올렸습니다.

 

레이저 아이는 비트코인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는 운동입니다.

 

29. 코인셰어스, 독일 증권거래소서 3개 암호화폐 ETN 발행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런던 소재 암호화폐 투자펀드 코인셰어스(CoinShares)가 독일 증권거래소 도이체뵈르제 제트라(Xetra)에서 3개의 암호화폐 ETN(상장지수증권)을 발행했습니다.

 

각각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가격을 추적하며, 투자자들은 암호화폐 지갑 없이도 해당 코인에 투자할 수 있게 됐습니다.

 

도이체뵈르제는 현재 비트코인, 비트코인캐시,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관련 15개 ETN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30. 바이비트 "에이브·컴파운드, 디파이 대출 시장 선도"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바이비트가 데일리 인사이트를 통해 에이브(Aave)와 컴파운드(Compound)는 채 24개월도 안 되어 예치 총액(TVL)이 1억 달러에서 15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하며 디파이 대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에이브는 최근 대출 총액에서 컴파운드를 넘어섰으며, 현재 예금과 미상환 대출금 모두에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31. 더블록 편집장 "비트코인 관련 트윗 수 급감"

 

암호화폐 미디어 더블록 편집장 프랭크 차파로(Frank Chaparro)가 트위터를 통해 마이애미 비트코인 컨퍼런스가 최근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관련 트윗 수가 급감했다고 전했습니다.

 

32. 홍콩 규제 적격 디지털 자산 거래소, 첫 증권형 토큰 거래 마쳐

 

중국 블록체인 미디어 우토크에 따르면 홍콩 규제 적격 디지털 자산 거래소가 첫 증권형 토큰 거래를 마쳤습니다.

 

홍콩 디지털 자산 거래소 OSL은 최근 BCAP 토큰(증권형 토큰) 거래를 완료했습니다.

 

BCAP 토큰은 이더리움 스마트 컨트랙트 디지털 토큰으로, 블록체인 캐피털 토큰허브(Blockchain Capital TokenHub Ptd. Ltd)가 2017년에 처음 발행했습니다.

 

33. 비트코인 온체인 트랜잭션 수, 2018년 수준까지 감소

 

더블록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4만 달러 아래로 고착화되면서 비트코인 일일 온체인 트랜잭션 수가 2018년 수준으로 감소했습니다.

 

전날 비트코인 7일 이동평균 일일 온체인 트랜잭션 수는 21만7,000건을 기록했으며, 해당 수치가 이 정도로 떨어진 건 2018년 8월 31일이 마지막이었습니다.

 

비트코인 일일 활성 주소 수(7일 평균) 또한 94만개로 감소했으며, 신규 주소 수도 37만2,000개로 줄어 지난 3월 수준으로 되돌림 했습니다.

 

34. 암호화폐 헤지펀드 주요 등록지, 케이맨제도·미국·지브롤터

 

코인데스크가 PwC, 엘우드 애셋 매니지먼트 보고서를 인용, 암호화폐 헤지펀드가 가장 많이 등록된 지역은 케이맨 제도, 미국, 지브롤터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35.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비트코인 추가 매수 위해 4억 달러 선순위 담보채권 발행 예정

 

마이크로스트래티지 CEO 마이클 세일러가 트위터에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4억 달러 규모 선순위 담보 채권(Senior Secured Notes)을 적격 기관에 제공할 예정이며, 채권 순조달액으로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9만 BTC 이상을 보유 중입니다.

 

36. 마이크로스트래티지 "2Q 비트코인 관련 최소 2.845억 달러 손상차손 발생 예상"

 

스트릿인사이더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8-K 보고서 작성일까지의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을 토대로 추정했을 때 6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2분기) 비트코인과 관련해 최소 2.845억 달러의 손상차손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추가 매수를 위해 4억 달러 선순위 담보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37. 미국 내 XMR 결제 지원 매장, 3년 새 41곳→950곳 증가

 

AMB크립토가 Cryptwerk의 최근 조사 결과를 인용, 미국에서 모네로(XMR) 결제를 지원하는 매장 수가 3년도 안돼 41곳에서 950곳으로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모네로 온체인 트랜잭션 수 또한 2020년 4월 하루 1만건에서 올해 4월 2.3만건으로 208% 증가했습니다.

 

38. 트럼프 "비트코인은 스캠... 강도 높게 규제해야"

 

유투데이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6월 7일 폭스비즈니스와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스캠이며 매우 높은 강도로 규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는 "비트코인은 달러와 경쟁하는 통화이기 때문에 좋아하지 않는다. 이 세상의 화폐는 달러여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는 대통령 재임 시절인 2019년 7월에도 트위터를 통해 자신은 비트코인의 팬이 아니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39. 엘살바도르 대통령, 암호화폐 기업인에 영주권 제공 약속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나입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기업인들에게 바로 영주권을 주겠다고 약속했으며,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 저스틴 선 트론 창시자 등이 이에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앞서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지정하는 법안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40. 체인링크, 아발란체 테스트넷에 출시

 

블록비트에 따르면 디파이 탈중앙 오라클 체인링크가 아발란체 테스트넷에 출시됐습니다.

 

이에 따라 체인링크 가격피드는 렌딩 프로토콜, 파생상품, 합성자산, 자산관리,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고급 AMM 등 아발란체 기반 여러 프로젝트에 활용될 전망입니다.

 

41. 화웨이 앱 마켓, 엘론드 마이아 앱 추가

 

유투데이에 따르면 엘론드 네트워크(EGLD) 블록체인 앱 마이아(Maiar)가 화웨이의 자체 앱 마켓인 앱갤러리(AppGallery)에 출시됐습니다.

 

화웨이 앱갤러리는 이용자 수 기준 세계 3대 앱 마켓으로 알려져 있으며, 마이아는 스마트폰 '빌트인' 보안 기능을 제공, 스마트폰을 하드월렛으로 바꿔준다고 엘론드 측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