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현씨가 국내 원화마켓 거래소 중 하나인 빗썸 관계사의 배임·횡령 혐의의 이유로 기소됐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채희만 부장검사)는 강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횡령,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
강씨는 친동생 강지연씨와 공모해 빗썸 관계사인 비덴트와 인바이오젠, 버킷스튜디오 등에서 회삿돈 620억원을 빼돌리고 주가 조작과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지연씨는 빗썸 관계사인 인바이오젠과 버킷스토디오 대표로 빗썸홀딩스 사내이사를 겸하고 있다.
비덴트와 버킷스튜디오는 코스닥에, 인바이오젠은 코스피에 각각 상장돼있다. 빗썸홀딩스는 빗썸코리아를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비덴트는 빗썸코리아의 지분 34.22%를 보유한 단일 주주 기준 최대주주다.
출처 : 코인데스크
https://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9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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