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바이낸스, 독일·이탈리아·네덜란드 사용자 대상 파생상품 제공 중단 예고
바이낸스가 방금 전 공식 사이트를 통해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국가 사용자에게 암호화폐 선물 및 파생상품 거래 서비스를 제공 중단할 예정이라고 공지했습니다.
이와 관련 바이낸스는 "해당 국가들과 함께 유럽 전역에 암호화폐 선물 및 파생상품 서비스 제공을 점차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다. 조치가 시행되면 해당 국가 소재 사용자들은 바이낸스 내에서 새로운 선물 및 파생상품 계정을 생성할 수 없다. 또 조치 시점이 확정되면 해당 국가 소재 기존 사용자들은 90일 이내 오픈 포지션을 정리할 시간이 주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2. 말레이시아 증권거래위원회, 바이낸스 '불법 운영' 법적 조치
외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증권거래위원회(SC)가 30일 바이낸스의 디지털 자산 거래소 불법 운영에 대한 법적 조치를 시행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바이낸스에 대한 SC의 명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1. 7월 26일부터 14 영업일 내 말레이시아 내 웹사이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운영 중단.
2. 미디어 마케팅 중단.
3. 말레이시아 투자자의 바이낸스 텔레그램 그룹 방문 제한 설정.
3. 인도 당국, '도박 앱' 돈세탁에 바이낸스 연루 여부 조사
블룸버그에 따르면, 인도 자금세탁방지기관이 바이낸스홀딩스(Binance Holdings Ltd)의 돈세탁 연루 여부를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 소재 도박 앱들이 10개월간 100억 인도 루피(약 1.34억 달러)를 와지르X 거래소를 통해 세탁했으며, 와지르X는 2019년 바이낸스에 인수된 바 있습니다.
또 최근 인도 당국은 와지르X 측에 279억 인도 루피 상당의 암호화폐 거래가 외환관리법(FEMA)을 위반한 혐의가 존재한다며 관련 소명 자료를 제출하라고 통지한 바 있습니다.
4. 바이낸스 "인도 당국 소환 사실무근... 말레이시아 운영도 안 해"
외신에 따르면, 바이낸스가 인도와 말레이시아 당국의 규제와 관련해 "인도 당국에서 바이낸스를 소환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바이낸스는 말레이시아에서 운영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바이낸스는 언제나 글로벌 범죄 조사에 협조하고 있으며, 글로벌 규제준수 프로세스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각 규제기관과 협조해 협력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을 예정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블룸버그는 인도 당국이 현지 돈세탁 사건 연루 혐의 조사를 위해 바이낸스 임원을 소환했다고 보도했으며, 말레이시아 증권거래위원회는 바이낸스의 영내 불법운영을 문제삼으며 법적조치를 시행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5. 바이낸스, 8월 초 BCHA→ XEC 리브랜딩 및 리디노미네이션 진행
바이낸스가 비트코인캐시ABC(BCHA) → eCash(XEC) 리브랜딩 및 리디노미네이션(화폐단위변경)을 8월 초 진행한다고 공지했습니다.
8월 2일 오후 1시(한국시간) BCHA/BUSD 거래가 중단, 상장폐지되며, BCHA 잔고는 회수한 뒤 1 BCHA 당 1,000,000 XEC를 모든 적격 사용자에게 분배할 예정입니다.
XEC/BUSD 거래지원은 8월 6일 오후 1시 시작되고, 현재 XEC 입출금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으며, 오픈 시 별도 공지할 예정입니다.
6. BCHA, 55.68% 급등
코인니스 실시간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비트코인캐시ABC(BCHA, 시총 213위)가 55.68% 오른 43.49 달러에 거래되며 급등 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앞서 바이낸스는 오늘 오전 BCHA가 eCash(XEC)로 리브랜딩 됨에 따라 리디노미네이션(화폐단위변경)을 오는 8월 초 진행할 예정이라고 공지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시간 기준 8월 2일 13시 바이낸스 내 BCHA/BUSD 거래는 중단되며, 해당 종목은 상장폐지 되고, 또 바이낸스는 사용자의 BCHA 잔고를 모두 회수한 뒤 1 BCHA 당 1,000,000 XEC를 분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7. 코인 거래소 줄폐업 시작... 비트소닉·CPDAX 중단·종료
서울경제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소닉과 코인플러그가 운영하는 거래소 CPDAX가 서비스 일시 중단·종료를 공지했습니다.
특정금융거래법(특금법)에 따라 거래소 줄폐업이 일어날 것이라는 예상이 제기된 가운데, 이 같은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비트소닉은 이날 오후 3시 텔레그램을 통해 "8월 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전했으며, 비트소닉은 투자자들의 돈을 출금해주지 않아 고소를 당한 거래소입니다.
업계에서는 비트소닉이 사실상 폐업 수순에 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으며, CPDAX는 "지난해 11월 30일 거래·입금 서비스 중단에 이어서 오는 9월 1일부터 CPDAX 거래소에 보관 중인 암호화폐의 보관 및 온라인(실시간 지원) 출금 서비스 중단이 예정돼 있다"며 "이는 일시적인 중단이 아니며 당사 거래소 서비스의 종료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거래소 대표가 고소를 당하는 등 문제가 많던 비트소닉과 이미 입금 서비스는 중단했던 CPDAX의 보관 및 출금서비스 종료이기 때문에 큰 파장은 없을 것으로 보이며, 그러나 문제는 이것이 코인 거래소 줄폐업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8. "빗썸 매도 오류로 코인 시세의 1/27 수준에 팔려"... 투자자 소송
코인데스크코리아에 따르면 빗썸이 13억원 상당의 코인 매도 주문 오작동을 이유로 소송에 휘말렸습니다.
빗썸 이용자 A씨는 지난달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빗썸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고소장에 따르면, A씨는 2021년 3월 29일 오후 9시 2분 빗썸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루나(LUNA) 900개를 매도하려 했지만 A씨가 매도 버튼을 누르기 직전 빗썸 앱이 약 1분간 멈췄고, A씨는 앱의 재작동을 위해 스마트폰 화면을 두드렸으나, 이후 화면이 다시 작동했으나 보유하고 있던 루나 61,765개가 시장가로 팔렸습니다.
빗썸 차트에 따르면, 1시간봉 기준 3월 29일 시간당 루나 거래량은 4만~7만개 수준이었으며, 빗썸 전체 거래량과 맞먹는 물량이 한순간에 쏟아지자 시장가는 821원까지 떨어졌습니다.
결국 A씨가 인지하지 못한 사이 6만여개가 전량 시장가에 매도됐으며, 고소장에 따르면, 당시 시가 기준 A씨가 보유한 루나 가치는 13억7,000만원 이상이었지만, 매도 주문 오류로 실제로는 7억원 미만에 거래됐고, 이로써 7억원이 넘는 손실을 입었다는 게 A씨의 주장입니다.
A씨는 코인데스크 코리아와의 통화에서 "빗썸은 시장가 매매 시 10억원까지만 주문을 넣을 수 있다고 공지하고 있는데, 당시 체결된 주문은 (정상적인 시가 기준) 13억원을 넘기에 애초에 주문 명령이 입력되선 안 된다"며 "하지만 빗썸은 최종적으로 체결된 금액이 7억원 미만인 만큼 문제없다고만 한다"고 토로했습니다.
빗썸은 A씨가 보낸 내용증명에 대해 "빗썸 서비스 문제가 아닌 것으로 확인된다"며 "다른 이용자가 시장에서 매수한 것이기에 빗썸이 특별히 조치할 방법도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9. NFT 판매·경매 사업자도 특금법 신고 대상 가능성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대체불가능한토큰(NFT)을 판매·경매하는 사업자도 특정금융정보법상 가상자산사업자로 분류, 금융위원회 신고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송석현 법무법인 린 변호사는 30일 '루니버스 메타버스 파트너스데이 2021' 특별강연에서 "금융위원회의 정확한 해석은 아직 없지만, NFT는 경제적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전자적으로 거래 또는 이전될 수 있는 전자적 증표에 해당한다"며 NFT 사업자도 특금법의 신고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송 변호사는 이어 NFT를 취급하는 사업자도 규제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으며, 그는 "NFT를 특금법상 가상자산으로 볼 때, 어떤 NFT 사업자가 자신의 서비스 내에서 NFT 거래 기능을 제공하면 가상자산 사업자로 취급돼 특금법에 따른 신고의무, 자금세탁 방지의무를 지게 될 것"이라고 봤습니다.
단순히 NFT 발행 만으로는 가상자산 사업자 정의에 속하지 않겠지만 발행 이후 판매와 경매 등이 이뤄지면 가상자산 사업자로 분류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NFT를 적용한 게임에 대해서는 "게임물관리위원회는 NFT를 적용한 아이템의 거래가 활성화될 경우 사행적으로 이용될 우려가 높다는 이유로 NFT를 적용한 게임물에 대해 등급 분류 취소 처분을 하고 있다"며 "현 상태에서 NFT를 적용한 게임물의 국내 출시는 불가능하다"고 말했으며, 통상적인 NFT의 경우 자본시장법상 증권에 해당할 가능성은 낮다고 봤습니다.
10. 지난 8년간 거래소에 상장된 암호화폐 8,950개... 40%가 상장폐지
뉴스1에 따르면 지난 8년간 전 세계 암호화폐 거래소에 8,950개의 암호화폐가 신규 등록(상장) 됐고, 이 중 약 40%가 폐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거래소에 상장된 암호화폐의 90% 이상은 3년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30일 자본시장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가상자산 발행과 유통현황' 리포트를 발표했습니다.
상장 폐지된 암호화폐의 생존기간을 살펴보면 채굴가능한 암호화폐의 평균 생존기간은 21.5개월로 나타났으며, 반면 비채굴·선채굴 암호화폐의 평균 생존기간은 14.1개월로 다소 짧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상장 폐지된 암호화폐의 생존기간 분포도를 살펴보면 상장 폐지된 암호화폐의 90.5%는 36개월을, 52.6%는 12개월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규 상장 후 60개월(5년) 이상이 경과된 암호화폐라도 상장 폐지된 경우가 다수 존재했습니다.
11. 30일 17억 달러 규모 BTC 옵션 만기 도래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17억 달러 규모의 BTC 옵션이 만기 도래합니다.
미디어는 "최근 비트코인이 40,000 달러를 돌파 함에 따라 이달 17억 달러 옵션 만기에서 상승 전망이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5월 21일 주간 이후 40,000 달러 콜옵션에서 이득을 얻는 것은 이번이 처음일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12. 외신 "비트코인, 16억 달러 규모 옵션 만기 결산 후 단기 하락"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데리빗에서 16억 달러 규모의 월물 옵션 계약이 만기 결산되며 비트코인 매도 압력이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데리빗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만기 도래 옵션 중 41,000 계약 중 22,000 계약이 상승, 19,000 계약이 하락에 베팅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데리빗 결산 시간인 UTC 08:00 이후 39,800 달러에서 38,500 달러까지 단기 하락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이와 관련 코인데스크는 "옵션 만기에 따른 가격 방향 예측은 어렵지만, 통상적으로 대규모 옵션 만기 전후 가격 변동성은 확대된다"고 설명했으며, 한편, 분석업체 Laevitas는 UTC 08:00 이후 콜옵션 판매가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13. 나스닥 트위터 "로빈후드, 나스닥 상장"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 온라인 주식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가 나스닥 증시에 정식 상장했다고 나스닥 공식 트위터가 전했습니다.
로빈후드는 암호화폐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지속적으로 관련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14. 분석 "올해 들어 암호화폐 이용자 1억명 증가"... 총 2억2,100만명 추산
크립토닷컴의 최근 보고서를 따르면, 올해 들어 전 세계 암호화폐 이용자가가 2배 이상 증가하며 2억2,1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지난 1월~7월 약 1억명의 새로운 암호화폐 이용자가 생겨났으며, 전 세계 암호화폐 사용자 수는 온체인 데이터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추산된다고 크립토닷컴은 설명합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디파이 시장의 성장과 11월 페이팔의 미국 이용자 대상 암호화폐 결제 게이트웨이 도입 등이 이용자 증가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그레이스케일과 마이크로스트레티지, 테슬라, 마스터카드 등 기관의 암호화폐 도입 관련 뉴스가 사용자 데이터 증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15. 컨센시스 CEO 조 루빈 "퍼블릭 메인넷-기업 간의 융합, 어느 때보다 긴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이자 이더리움 인프라 기술 개발 업체 컨센시스(ConsenSys) CEO인 조 루빈(Joe Lubin)이 EEA(Enterprise Ethereum Alliance) 기념일 행사에 참석, 퍼블릭 메인넷과 기업 버전의 기술 간 융합이 어느 때보다 강화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컨버전스 내러티브 측면에서 봤을 때, JP모건과 골드만삭스 등 은행이 퍼블릭 메인넷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디지털자산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다"며 "지금은 신뢰 기반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생각할 수 있는 순간이다. 지난 몇 년 동안 이 시기가 오고 있다고 말했으니, 이제는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조 루빈은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이더리움 창시자 등과 함께 암호화폐, 디파이, NFT 등에 대해 연설했습니다.
16. 알리안츠 수석 경제고문 "서양국가, 암호화폐 개방 않으면 중국에 敗"
독일 소재 글로벌 보험회사 알리안츠(Allianz)의 수석 경제고문 모하메드 엘 에리안(Mohamed El-Erian)이 파이낸셜타임즈(FT) 기고를 통해 서양 국가들이 계속해서 암호화폐를 무시한다면 디지털 경제 부분에 있어 중국에게 패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미국과 유럽이 새로운 기술을 단편적으로 취급하는 것에 반해, 중국은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에 대해 통일된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암호화폐 혁명의 장점을 활용하기 위해 서양 국가들은 암호화폐 기업 간의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 금융 산업이 암호화폐 혁심을 수용할 수 있도록 개방적인 입장을 취해야 한다"며 "서양 국가가 베이징의 디지털 경제 발전 속도를 쫓아가지 못한다면 글로벌 금융을 넘어 지정학적 부분에도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17. 핀란드 정부, 7,800만 달러 규모 압류 BTC 경매 예정
유투데이에 따르면 핀란드 세관이 7,800만 달러 규모의 압류 비트코인을 경매에 부칠 예정입니다.
오는 8월 30일까지 입찰 참여자 신청을 접수하며, 경매를 위해 최대 3명의 브로커를 지정할 예정이며, 핀란드 세관 측은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암호화폐를 매각할 방법을 찾고있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초 핀란드 정부는 암호화폐 매각을 계획했으나, 범죄 활용 우려로 당시에는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핀란드 세관은 2016년 세계 최초 다크웹 마켓 플레이스인 Valhalla와 관련해 110만 유로 상당의 비트코인을 압류 바 있으며, Valhalla 서버는 2019년 핀란드 정부에 의해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18. 美 하원의원, 다수 규제 기관 아우르는 암호화폐 취급 법안 발의
더 블록에 따르면 돈 바이어(민주당) 하원 의원이 디지털 자산에 대한 광범위한 규제 프레임워크 도입을 골자로 한 '디지털 자산 마켓 구조 및 투자자 보호 법'을 발의했습니다.
법안에는 5개 증권법, 상품 거래법, 은행 보안법 등의 암호화폐 자산 취급과 스테이블 코인 및 디지털 법정화폐에 대한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의 취급 방식 등을 다룹니다.
이와 관련해 바이어 의원은 "디지털 자산 보유자들은 그동안 사기, 절도, 시장 조작의 타깃이 되었지만, 의회는 지금까지 전문가들과 연방 규제 기관들의 요청을 무시해왔다. 디지털 자산 보유자와 투자자들에게 기본적인 보호를 제공하기 위한 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디어는 "그동안 금융 규제 시스템 내 디지털 자산의 정의를 성문화하기 위한 법안들은 제안됐지만, 한 번에 다수의 기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법안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법안이 통과되면 SEC와 CFTC는 디지털 자산 및 시장에 대해 법적 명확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강제되며, 또한 은행 보안법 내 화폐수단으로 추가됩니다.
이 경우 암호화폐는 자금 세탁 방지, 기록 및 보고 표준에 적용되며, 이외에도 스테이블 코인은 발행 전 재무부의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19. 모네로 개발팀 "XMR 개인정보 유출 관련 버그 발견"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개발자 저스틴 베르만(Justin Berman)이 모네로(XMR, 시총 26위)에서 개인정보 유출 관련 버그를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 모네로 개발팀은 "알고리즘 상에 트랜잭션 관련 개인정보 보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버그가 있음을 확인했다. 사용자가 XMR을 받은 후 20분 내 해당 자금을 사용하면 사용 출처가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며 "해당 버그는 주소 혹은 거래 금액 등을 노출시키지 않는다. 자금 자체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이라며 "월렛에 XMR이 입금되면 최소 1시간 대기 후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 前 중국은행 총재 "디파이, 관심과 규제 필요... 글로벌 우위 점해야"
리리후이(李礼辉) 전 중국은행 총재이자 중국인터넷금융협회 블록체인 센터장이 최근 한 포럼에 참석, 탈중앙화 금융(DeFi)의 규제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디파이가 전통적인 중앙집중식 금융 모델에 도전을 가져왔다"며 "현재 디파이는 규제 당국의 감독을 벗어나 있다. 지금의 금융 시스템과 별개로 인식되고 있다. 해당 분야에 관심을 가지는 것과 동시에 경계심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디파이가 미래에 전 세계 금융 규제기관의 '핫이슈'가 될 것"이라며 "디파이는 미래에 국제 금융 경쟁의 성장 포인트가 될 수 있다. 글로벌 디지털 금융 부분에 우위를 점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1. 美 거래소 등 280억 달러 과세 계획에 업계·투자자 의문 제기
미 의회가 약 280억 달러의 암호화폐 거래소 과세 계획이 포함된 인프라 법안을 발의한 가운데, 해당 법안을 두고 업계 관계자 및 투자자들의 의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블록체인협회 전무이사 크리스틴 스미스(Kristin Smith)는 "테스트되지 않은 조항은 의도하지 않은 막대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이를 서두르는 대신 의회는 업계와 협력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습니다.
암호화폐 투자 고객을 대리하는 세무 소송가인 기네비어 무어(Guinevere Moore)는 추정치인 280억 달러의 정확도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세금 문제는 의도적인 회피부터 실수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이 존재한다. 대다수가 실수에 포함된다"며 "이러한 법안 초안은 실행 불가능하며, 미국 내 업계 성장을 방해할 것이다. 관련 포괄적인 정보를 수집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코인니스는 코인데스크를 인용, 미국 의회가 1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법안을 발의했으며 법안이 통과될 경우 암호화폐 거래소 등에서 약 280억 달러의 세수를 확보할 전망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22. 마이크로스트래티지 CEO "BTC 매입에 자본 지속 투입할 것"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CEO가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디지털 자산 전략을 취한 결과에 계속 만족하고 있다. 최근 증자를 통해 10,500 BTC를 추가 매입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디지털 자산 전략에 자본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2분기 재무보고에 따르면, 보유 중인 디지털 자산(BTC)의 6월 30일 기준 장부 가치가 20억5,100만 달러(시장 가치 약 42억 달러)이고, 약 10만5,085 BTC로, 취득 후 가치 하락에 따른 손실은 4억2,480만 달러입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2분기 손실은 2억9,930만 달러이고, 반면 전년도 2분기에는 300만 달러 이익을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매출은 1억2,500만 달러로 13.4% 늘었습니다.
23. 콜롬비아 은행 방코데 보고타, 특정 암호화폐 거래소로의 입출금 허용 예정
콜롬비아 최초 상업은행 방코데 보고타(Banco de Bogotá)가 고객의 암호화폐 거래소 입출금 허용할 예정입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방코데 보고타는 8월 파일럿 프로그램 일환으로 암호화폐 거래소 Buda.com으로의 입출금을 허용할 계획이며, 지난 1월 콜롬비아 금융감독원(SFC)은 1년짜리 암호화폐 플랫폼 뱅킹 서비스 테스트에 9개 암호화폐 기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방코데 보고타-Buda.com의 입출금 협약은 7월 핀테크 업체 Movii-암호화폐 거래소 판다(Panda)에 이어 두 번째 사례가 될 전망이며, SFC가 선정한 9개 거래소 중에는 바이낸스, 제미니도 있습니다.
Buda.com 관계자 Alejandro Beltrán은 "이번 파일럿은 규제 샌드박스에 속하지 않으며, 향후 이 테스트가 규제를 위한 참조로 활용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테스트 자체가 규제 목적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24. 리플 "2Q XRP 거래량, 전분기 대비 98% 증가"
8btc가 리플 2분기 보고서를 인용, 2분기 XRP 거래량이 전분기 대비 98% 증가한 44.9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기간 XRP 총판매액은 1.5792억 달러로 나타났으며, 1분기 XRP 총 판매액 1.5034억 달러 대비 소폭 증가했습니다.
25. 조던 벨포트 "규제는 호재, 연내 BTC·ETH 상승할 것"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영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의 실제 모델이자 전직 주식 중개인인 조던 벨포트(Jordan Belfort)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연말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그는 "암호화폐 업계에 대한 규제가 시장에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에 두려워할 필요 없다"며 "연내 비트코인이 45,000~7만 달러, 이더리움은 3,700~4,500 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다만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으로 간주될 가능성은 크지만, 일부 낙관론자들이 제시한 비현실적인 목표가는 과대광고일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스테이블코인 USDT와 관련해선 "명백한 사기 프로젝트"라며 "여태껏 제대로 된 법적 조치가 행해지지 않은 데 대해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26. 애니모카브랜드, 인디 게임 개발사 블로우피시 스튜디오 인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및 블록체인 개발사 애니모카브랜드가 인디 게임 개발사 블로우피시 스튜디오(Blowfish Studios)를 인수했다고 7월 29일 밝혔습니다.
인수액은 900만 호주달러(약 660만 달러)로, 특정 고용 및 성과 목표 달성 여부에 따라 최고 2,600만 호주달러(약 1,920만 달러)를 추가 지급할 예정입니다.
블로우피시는 Siegecraft® 개발사이자 곧 출시될 Winter Ember의 퍼블리셔이고, 자체 개발 게임, 퍼블리싱 게임 등 총 33개 게임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보유 중이며, 250만명 이상이 블로우피시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27. 텐더리, 1,530만 달러 시리즈 A 투자 유치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암호화폐 스타트업 텐더리(Tenderly)가 1,530만 달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Accel 주도로 기존 투자자들이 해당 라운드에 참여했으며, 텐더리는 이더리움 개발자를 위한 개발자 플랫폼을 구축, 개발자들의 디앱 스마트 컨트랙트 모니터링, 테스트 기능을 제공합니다.
28. 포춘 "암호화폐로 돈 번 투자자들, 이제는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투자"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이 '전환점에 선 암호화폐(Crypto at a turning point)'를 주제로 낸 특집기사에서 "암호화폐는 급격한 가격상승으로 인해 수익성 있는 도박이자 즐길 만한 스포츠가 됐다. 많은 사람들은 그 저변에 암호화폐 기술이 있다는 것을 쉽게 망각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블록체인의 잠재력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하면서 자금이 몰리고 있다. 암호화폐로 돈을 번 투자자들은 이제 디지털 아트를 위한 시장 개척, 글로벌 공급망 추적, 금융 시스템 개선 등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투자한다"고 분석했습니다.
29. '로보어드바이저' 웰스프런트, GBTC·ETHE 투자 지원 시작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등록된 로보어드바이저 업체 웰스프런트(Wealthfront)가 29일(현지시간) 그레이스케일의 암호화폐 트러스트 투자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용자는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와 이더리움 트러스트(ETHE)에 투자할 수 있으며, 다만, 암호화폐의 극심한 변동성을 감안해 GBTC·ETHE 투자 할당은 전체 포트폴리오의 최대 10%로 제한됩니다.
앞서 4월 웰스프런트는 올해 말 이용자 대상 암호화폐 투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30. 블룸버그 "런던 업그레이드, 이더리움 상승 견인 전망"
8월 4일이나 5일 예정된 이더리움 런던 업그레이드가 이더리움 공급 속도를 늦춰 가격 상승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블룸버그가 보도했습니다.
런던 업그레이드로 이더리움 연간 공급량이 약 4% 감소할 것이라는 설명이며, 이에 더해 내년 PoS(지분증명) 시스템으로 전환 후 공급량은 한층 더 줄어들 전망입니다.
투자회사 멀티코인 캐피털 공동 창립자 카일 사마니는 "런던 업그레이드는 이더리움 역사상 가장 흥미롭고 중요한 업그레이드 중 하나다. 토큰 공급량 감소로 희소성이 높아져 가격을 부양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31. 페이코인으로 싸이월드 도토리 산다
지디넷코리아에 따르면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은 싸이월드제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싸이월드 내 결제수단인 도토리 구매에 다날의 PG시스템을 제공하고, 암호화폐 페이코인(PCI)으로 도토리를 구매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습니다.
싸이월드는 미니홈피 서비스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플랫 폼 서비스를 제공해 기존 3,200만명과 MZ세대를 중심으로 젊은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실행하기로 했습니다.
다날 관계자는 "국내 원조 메타버스 사업자인 싸이월드와의 전략적 제휴 및 투자를 통해 싸이월드 플랫폼 내에서 이뤄지는 결제, 유통, 배달 등에 다날의 서비스가 도입될 계획"이라며 "과거 선풍적인 인기를 끈 BGM 서비스에서도 다날이 보유한 음원이 적극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2. 호라이즌 블록체인 게임즈, 450만 달러 프리 시리즈 A 투자 유치
개발 스튜디오 호라이즌 블록체인 게임즈(Horizon Blockchain Games)가 450만 달러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전했습니다.
BITKRAFT Ventures, CMT Digital, The Xchange Company, Khaled Verjee, Zyshan Kaba 등이 해당 라운드에 참여했으며, 이로써 호라이즌 블록체인 게임즈는 총 1,325만 달러를 조달했습니다.
호라이즌은 대형 게임사 유비소프트가 운영하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블록체인 기반 수집형 카드게임 스카이위버(Skyweaver), 이더리움 개발툴 제품군 시퀀스(Sequence)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33. 아일랜드 중앙은행 총재 "금융 안정·소비자 보호 측면 암호화폐 리스크 증대"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아일랜드 중앙은행 총재 가브리엘 마쿨로프가 은행 웹사이트를 통해 "분산원장기술은 여러 유익한 애플리케이션을 보유해 금융 생태계의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다. 하지만 현시점 암호화폐를 둘러싼 부정적 영향은 그 어떤 장점을 훨씬 상회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점점 더 많은 이들이 암호화폐 거래에 뛰어들고 있지만 투명성 부족, 범죄, 에너지 소비 등 이슈가 있으며, 금융 안정성과 소비자 보호 측면에서 암호화폐의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가치를 안정화시키는 기초자산과의 페깅 부족이 암호화폐에 대해 규제당국이 우려하는 주된 부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34.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1일 후 5% 상승 전망
비티씨닷컴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7일, 14일 평균 해시레이트는 각각 110E, 102E를 기록, 5~6월 해시레이트 폭락 이후 점진적인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일 4시간 후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는 5.01% 상승한 14.36T를 기록할 전망인데, 4차례 연속 채굴 난이도 하락 후 처음 오르게 될 전망입니다.
35. 피터 브랜트 "3개월간 비트코인 4만 달러 돌파 수차례 실패"
유투데이에 따르면 2018년 암호화폐 약세장을 예견한 미국의 베테랑 암호화폐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가 트위터를 통해 "5~7월 비트코인의 4만 달러 돌파가 수차례 실패로 끝났다"며 약세장이 도래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앞서 5월 중순 비트코인은 4만 달러 진입에 실패한 뒤 일주일 간 30% 넘게 조정을 받았으며, 6월에도 마찬가지로 4만 달러를 넘지 못해 2만 달러대까지 하락한 바 있습니다.
36. 핀센 디지털 통화 고문 "암호화폐, 결제 및 가치 이전의 수단"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핀센(Fincen, 미국 재무부 산하의 금융 범죄 단속 네트워크)의 디지털 통화 고문 미셸 코버(Michele Korver)가 암호화폐는 결제 및 가치 이전의 수단이라고 말했습니다.
29일(현지시간) Law360과 인터뷰에서 그는 "핀테크는 점차 진화하고 있으며 결제 및 가치 이전의 혁신은 계속될 것"이라며 "암호화폐 역시 결제 또는 가치 이전 수단"이라고 말했습니다.
암호화폐가 범죄에 주로 악용된다는 일부 우려에 대해서는 "금융 생태계 내 범죄활동은 항상 존재하는 것"이라며 암호화폐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37. AXS, 29일 일일 수익 4,000만 달러 돌파
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토큰터미널(Tokenterminal.com)에 따르면 탈중앙 게임, NFT 프로젝트 액시인피니티(Axie Infinity, AXS)의 29일 일일 수익이 4,000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전날 대비 120% 상승한 규모이며, 7월 한 달간 수익은 2억 달러를 웃돌았습니다.
38. 독일 기관 펀드, 다음 주부터 암호화폐에 최대 20% 할당 가능
8월 2일부터 독일에서 기관 투자 펀드인 스페셜펀드(Spezialfonds) 매니저가 운용 자산의 20%를 암호화폐에 할당할 수 있는 법안(The Fund Location Act)이 발효된다고 유투데이가 블룸버그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당초 7월 1일 발효로 알려졌으나 발효 연기된 것으로 보이며, 해당 법안 발효 이후 이론적으로 최대 4,150억 달러(약 470조원)가 암호화폐 시장에 유입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지 업계 전문가 팀 크로츠만은 독일 펀드가 초기에는 암호화폐를 20% 훨씬 아래로 할당하며 보수적인 스탠스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39. OKExChain 기반 DEX 및 디파이 프로토콜 제이스왑 런칭
OKExChain 기반 첫 DEX 및 디파이 플랫폼 제이스왑(Jswap)이 지난 28일 론칭했습니다.
제이스왑은 거버넌스 토큰 JF를 통해 스왑 및 유동성 마이닝, DAO 배당금 등의 기능을 지원하며, 간편한 거래 및 자산 관리 옵션을 제공, 모든 디파이 사용자를 위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제이스왑의 스왑 마이닝은 각 사용자의 트랜잭션 수수료와 트랜잭션 슬리피지 손실에 따른 보상으로 퍼블릭 체인의 모든 생태 프로젝트를 자동으로 지원하여 제이스왑 유동성 풀에 있는 프로젝트와 커뮤니티 사용자의 이익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다른 프로젝트의 생태적 발전을 지원하고 가치의 창출과 촉진을 돕습니다.
또 타 플랫폼처럼 각 풀의 고정된 APY가 아니라, 사용자의 실제 거래량을 기준으로 결정되어 거래 점유율에 따라 이자가 할당되는 게 특징이며, 사용자 확보를 위해 추천 메커니즘도 도입했습니다.
제이스왑은 OKExChain을 기반으로 크로스체인 기술을 활용해 바이낸스 스마트체인(BSC), 이더리움(ERC20), 폴리곤(Polygon) 등의 블록체인도 연동할 예정입니다.
40. 크로스체인 암호화폐 시냅스 네트워크, 200만 달러 자금 조달
런치패드와 크로스체인 투자 생태계 개발하는 시냅스 네트워크가 벤처 캐피탈 및 커뮤니티 펀딩 라운드에서 200만 달러를 조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라운드 참여사로는 Black Dragon, Dutch Crypto Investors, Moonwhale, Chainlink, OIG, ICO HUB, Crypto Weekly, Minted Lab 등이 참여했습니다.
시냅스 네트워트는 향후 투자를 통합할 수 있는 원스톱 쇼핑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41. 호주 암호화폐 담보대출 플랫폼 로다, 1,500만 달러 투자 유치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호주 암호화폐 담보대출 플랫폼 로다(Loda)가 1,5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는 프레임워크 벤처스, 스파르탄 캐피털, 원블록, 렛저프라임, 클러스터 캐피털, 아폴로 캐피털 등이 참여했으며, 투자금은 로다의 대출 서비스 유동성 풀에 쓰일 계획입니다.
로다가 8월 출시 예정인 첫 번째 금융 상품은 암호화폐를 담보로 호주 달러를 대출해주는 서비스로, 이는 호주 내 최초 사례이며, 해당 상품은 8월 중 출시되면 5% 안팎의 고정금리가 적용될 예정입니다.
42. 전날 BSC 수수료 수익 370만 달러, 5월 20일 이래 최고치
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토큰터미널(Token Terminal)에 따르면, 전날 바이낸스스마트체인(BSC) 수수료 수익이 373.1만 달러를 기록, 6월 20일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43. 마스터카드 CEO "반드시 암호화폐 산업 내 머물러 있어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마이클 미에바흐 마스터카드 최고경영자(CEO)가 29일(현지 시간) 진행된 어닝콜(수익결산 컨퍼런스콜)에서 "마스터카드가 하는 역할은 결제 제공업체로서 시장에 관점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사람들이 해답을 찾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반드시 암호화폐 산업에 존재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번 주 초 마스터카드는 디지털 자산, 블록체인, 암호화폐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Start Path' 글로벌 스타트업 참여 프로그램을 출범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44. SOL 7%대 강세, 롤라팔루자 뮤직페스티벌 스폰서십 영향
미국 시카고에서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진행 중인 세계 최대 규모 록 축제 '롤라팔루자'(Lollapalooza) 개막일에 스폰서로 나선 솔라나(SOL)가 7%대 상승을 보이고 있다고 디크립트가 보도했습니다.
솔라나는 롤라팔루자의 NFT 마켓플레이스를 지원하며, 1,000 달러 상당의 1991년 롤라팔루자 포스터 디지털버전, 25달러 상당의 페스티벌 기념품, 무료 선글라스 이미지 등이 포함됩니다.
45. 바이비트 "비트코인, 4만 달러 구간 고군분투"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가 데일리 인사이트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39,000 달러 구역과 100시간 SMA를 돌파하였지만, 4만 달러 수준의 심리적 저항선을 지지선으로 바꾸려고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체이널리시스의 온체인 지표에서도 가격 하한선이 약 37,300 달러에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바이비트는 "수요 회복과 임박한 공급 압박으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은 급락 상태에 이르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46. 폴리곤 락업자산가치 60.5억 달러
Debank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 확장 솔루션 폴리곤(Polygon)에 락업된 총 자산가치가 60.5억 달러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에이브(Aave) 19억 달러, 퀵스왑(QuickSwap) 12억 달러, 아이언V2(IRON V2) 6,251만 달러 순입니다.
47. 외신 "美 파생상품 트레이더, 외국 플랫폼 통해 규제 회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월스트리트저널의 최신 보도를 인용 "미국 암호화폐 파생상품 트레이더들이 해외 소재 거래소를 통해 당국의 규제를 쉽게 회피하고 있다"고 30일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미국 소재 트레이더들은 자신들의 위치를 숨기기 위한 사설 네트워크를 사용하거나 플랫폼 가입 시 허위 정보를 기재해 손쉽게 자신들의 소재 국가를 숨기고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48. 외신 "BTC 고래 매수세 지속... 일평균 대규모 이체 건수 증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가 인투더블록, 글래스노드 등 플랫폼의 데이터를 인용 "암호화폐 고래 지갑들의 BTC 매집 현상이 지속되며, 10만 달러 이상의 대규모 비트코인 이체 건수가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30일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 유투데이는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이번 주 일평균 약 26만 BTC가 이체됐다. 이는 5월 19일 이후 최대 규모로, 이번 주 BTC 평균 시세로 환산하면 약 100억 달러 규모"라고 설명했습니다.
49. PwC 암호화폐 부문 총괄 "기관 투자자 및 고래가 BTC 상승 주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글로벌 컨설팅 기업 PwC의 암호화폐 부문 총괄인 헨리 아슬라니안(Henri Arslanian)이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대규모 기관 투자자와 고래들이 비트코인 가격을 올해 신고점을 향해 끌어올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지난해 암호화폐 기업 인수합병 규모는 30억 달러에 가깝게 증가했으며, 올 상반기만 해도 지난해 달성한 기록에 근접했다. 다만 대형 기관 투자자들은 중소기업 투자를 고려하진 않는 모양새다. 암호화폐 산업 전반에 걸쳐, 1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기업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또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는 점점 더 많아지고 있으며, 이 산업으로 자금이 흘러들어 가는 데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50. 피터 브랜트 "ADA 일봉상 헤드앤숄더 패턴 진행 중... 급락 가능성"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2018년 암호화폐 약세장을 예견한 미국의 베테랑 암호화폐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가 30일(현지 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크라켄 ADAUSD 일봉 차트 기준 헤드앤숄더 패턴이 진행되고 있다. 넥라인이 깨지고 ADA가 단기 급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51. 바벨 파이낸스, 신임 CFO 영입... "5억 달러 규모 암호화폐 자산 관리 감독"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중국계 대형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바벨 파이낸스(Babel Finance)가 베이징 소재 VC Lingfeng Capital 전 상무 에드몬드 라우(Edmond Lau)를 새로운 CFO로 영입했습니다.
바벨 파이낸스 CEO 플렉스 양(Flex Yang)은 "라우는 규제 기관과의 관계를 증진시키고, 규제 준수를 위한 전략적 조언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바벨 파이낸스는 지난 5월 4,0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조달을 마쳤으며, 20억 달러의 대출을 제공하고 5억 달러의 암호화폐 자산을 관리 중이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습니다.
바벨 파이낸스는 지난해 11월 홍콩에 자산관리 라이선스를 신청했으나 아직 승인되지 않았으며, 한편, 후오비 테크놀로지는 작년 8월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올해 4월 크립토 펀드를 출시한 바 있습니다.
52. 우크라이나 정부, 중앙은행에 CBDC 발행 권한 정식 부여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최근 '온 페이먼트 서비스' 법안 제정에 서명하며 중앙은행에 CBDC 발행 권한을 공식 부여했습니다.
해당 법안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중앙은행은 신흥 기술을 기반으로 결제 서비스 및 금융 상품 테스트를 위한 규제 샌드박스 적용이 가능하며, 또 CBDC 발행 관련 민간 결제 업체와의 협업이 가능해집니다.
앞서 우크라이나 정부는 '디지털 자산 산업 발전 로드맵'을 공개하며 디지털 자산 관련 법적 프레임워크 마련, CBDC 발행 등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53. 나스닥 상장사, 파일코인 채굴업체 1,640만 달러에 인수
PR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나스닥 상장사 코드체인(NASDAQ: CCNC)이 파일코인(FIL) 채굴 서비스 제공업체 'Doo Limited'의 모든 자산을 1,640만 달러에 인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Doo는 홍콩에 본사를 두고 상하이에 채굴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파일코인 컴퓨팅 파워 10PiB 및 10만 FIL(유통량의 0.221%)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54. 美 자산운용사 웰스프론트, 고객 투자 옵션에 GBTC·ETHE 추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25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미국 팰로앨토 소재 자산운용사 웰스프론트(Wealthfront)가 최근 고객들의 투자 옵션에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 상품 GBTC,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신탁 상품 ETHE를 추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웰스프론트의 새로운 투자 상품은 고객의 절세를 위한 배당 및 재투자 등 자동화 기능이 포함됩니다.
또 GBTC와 ETHE를 직접 구매하는 것이 아닌 해당 자산의 가격을 추종하는 상품인 만큼 투자자는 외부 지갑을 준비하거나, 프라이빗키 보관 등이 필요 없다는 게 웰스프론트 측의 설명입니다.
55. 美 변호사 "SEC·리플 소송, 합의 가능성 낮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변호사 제임스 필란이 3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XRP)의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은 당사자간 합의 가능성이 낮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SEC와 리플 양측 모두 물러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다만 윌리엄 힌먼의 증언은 리플 측에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소송 양측은 현재 전쟁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이번 '전쟁'의 결과는 향후 블록체인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만큼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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