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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소식

7월 29일 암호화폐 주요소식

출처 : Dave Lee 트위터(https://twitter.com/elonmusk/status/1420529868404518913?s=20)

 

1. 일론 머스크 "테슬라, 비트코인 약 14.7억 달러 규모 보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방금 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가 비트코인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약 14.7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는 추측과 거의 비슷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한 트위터 사용자 데이브 리는 "테슬라가 개당 35,040 달러(6월 30일 종가 기준)에 42,069 BTC를 보유하고 있다고 가정하면 약 14.7억 달러 규모의 BTC를 보유하고 있을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습니다.

 

2. 주요 투자 은행 "FOMC 정례회의 주요 정책 변경 없을 것"... 테이퍼링 언급 전망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UBS, 골드만삭스, 시티은행, 도이치방크 등이 주요 정책 변경은 없겠지만, 채권 매입 축소(테이퍼링) 관련 내용이 언급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3. 美 연준 FOMC "미국 경제, 양적완화 축소 목표로 향하는 전진 이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발표하며 "미국 경제가 양적완화를 축소라는 목표로 향하는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경제 활동과 취업 형세가 지속적으로 증진되고 있다"고 진단했으며, FOMC는 이어 "평균 장기 인플레이션이 2%에 도달할 수 있도록 일정 시간동안 2% 이상의 인플레이션을 목표로 하며, 장기적인 인플레이션 예상치는 여전히 2%에 고정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4. 美 인프라 법안 발의, 거래소 등 280억 달러 과세 계획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이 1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법안이 통과될 경우 암호화폐 거래소 등에서 약 280억 달러의 세수를 확보할 전망이며, 법안 초안에 따르면 디지털 자산을 양도하는 모든 중개인은 수정된 보고 제도에 따라 신고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또 법안은 암호화폐를 디지털 자산 하위 섹션으로 명확히 분류하며, 디지털 자산을 포함한 섹션 6045(g)(3)의 적용 가능한 모든 유가증권 양도에 중개인 보고 제도를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블록체인협회 전무이사 크리스틴 스미스(Kristin Smith)는 이와 관련해 "해당 법 적용 범위는 소프트웨어 지갑 개발자, 하드웨어 지갑 제조업체, 다중 서명 서비스업체, 유동성 제공업체, DAO 토큰 보유자, 채굴자에까지 이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백악관 자료표에 따르면, 인프라 법안은 여객철도에 대한 자금 지원, 교량 투자, 정수 인프라, 고속 인터넷 등이 포함됐으며, 척 슈머(Chuck Schumer) 상원의원은 이르면 오는 수요일 시험투표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5. 유명 분석가 "BTC 여름 랠리 후 약세 뒤따르는 경향 반복"

 

유명 리드 시장 전략가이자 노스맨 트레이더(Northman Trader) 창업자인 스벤 헨릭(Sven Henrich)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 계절별 과거 데이터를 보면, 여름 랠리에는 일정한 약세가 뒤따르는 경향이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이는 예측이 아닌 관찰의 결과일 뿐"이라고 덧붙였으며, 그가 공유한 차트를 보면 2020년 8월 중순 BTC는 12,450 달러까지 상승한 후 9월 초까지 20% 가까이 하락했고, 2019년 8월 7일에는 12,357 달러를 기록한 후 2주에 걸쳐 24%의 조정이 이뤄졌습니다.

 

6. 美 재무부, 시리아 무장단체 모금 의혹 BTC 월렛 제재

 

미국 규제 당국이 시리아 무장 단체 모금 통로로 추정되는 BTC 월렛 주소를 제재했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습니다.

 

미 재무부 산하 해외 자산 관리국은 최근 타지키스탄 국적 26세 파푸크 푸르카토비치 파이지마토프를 테러 자금 모금 용의자로 지정했습니다.

 

그는 SNS를 활용해 시리아 내전 관련 무장 단체 후원금 모집 홍보를 했으며, 무기 등 장비 조달을 위한 지역 사회 모금 캠페인을 조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BTC 월렛으로 24차례 거래를 진행했으며, 현재 0.25 BTC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재무부는 지난 2018년 이후 개인 제재 대상에 암호화폐 주소를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7. 美 상원의원 "美 정부 지출 증가... 암호화폐 채택 가속화"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신시아 루미스 미국 공화당 소속 상원의원이 29일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의 막대한 지출과 인플레이션에 따라 디지털 자산의 채택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미국 달러 가치 하락은 비트코인과 같은 디지털 자산이 가치 저장 수단으로 채택되도록 시민들을 몰아붙이고 있다. 개인적으로 미국의 달러화가 세계 준비통화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길 바란다. 동시에 비트코인도 계속 가치 저장 수단으로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 따라서 입법을 통해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에 대한 혁신을 저해하지 않는 선에서 규제 샌드박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8. 美 하원의원 "암호화폐 업계, 규제 기관과 소통 부족"

 

테드 버드(Ted Budd)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소속 의원이 메이커다오(MakerDAO) 커뮤니티 구성원 크리스 카메론(Chris Cameron)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기술은 주목받을만한 기술적 혁신이지만, 규제 기관과의 소통 및 이해관계 구축은 아직 부족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일부 미국 의원들은 암호화폐가 국가 보안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심지어 일부 의원들은 금융 시스템의 '911 테러'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9. 미국 싱크탱크 "미·일 디지털 무역 협정, 암호화폐 포함해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싱크탱크 랜드연구소(Rand Corporation)가 미국과 일본 간 디지털 무역 협정에 암호화폐가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랜드연구소의 연구원 세일 릴리와 스콧 해럴드는 28일 니케이 아시아 기고에서 "양국이 대규모 암호화폐 마켓을 보유하고 있는데도 무역거래에서 암호화폐를 제외하는 게 다소 의아스럽다"라며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기반 금융 앱을 활용하면 관세로 인한 불필요한 기업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양국이 국제무역, 특히 디지털 거래 분야에서 암호화폐를 채택함으로써 전 세계에 선례가 확립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10. 빗썸 CVT 상장폐지... CON·TMTG 투자유의종목 지정 연장

 

빗썸이 사이버베인(CVT) 거래지원을 종료하고 코넌(CON), 더마이다스터치골드(TMTG) 투자유의종목 지정 연장한다고 공지했습니다.

 

CVT 거래는 8월 16일 15시 종료되고, 출금지원은 9월 13일 15시 종료될 예정입니다.

 

CVT 지원 종료 이유에 대해 빗썸은 "재단이 제시한 소명자료만으로는 현재 재단의 객관적인 사업 진행 내역이 확인되지 않는다. 또한 투자유의 지정 사유에 대한 재단의 해명 및 향후 개선안 등이 불충분하며, 자사 상장 유지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11. 가상화폐 신규 투자자 '4월 165만→6월 12만명' 급감

 

동아일보가 28일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4대 가상화폐 거래소의 실명 계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출금액이 12조7,000억원으로 입금액(10조7,000억원)보다 2조원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코인 예치금이 순유출로 바뀐 건 중장기적으로 가상화폐를 부정적으로 보는 투자자가 많다는 뜻"이라고 했습니다.

 

신규 투자자도, 거래 규모도 빠르게 줄고 있으며, 지난달 4대 거래소에서 실명 계좌를 개설해 새로 가입한 투자자는 12만865명으로 올 들어 가장 적었습니다.

 

투자 광풍이 뜨거웠던 4월(164만9,020명)과 비교하면 13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으며, 4대 거래소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도 4월 22조원에서 지난달 6조7,000억원으로 69.5% 급감했습니다.

 

홍기훈 홍익대 경영학과 교수는 "최근 상승세는 급락 장 이후 일시적으로 반등하는 현상인 '데드캣바운스(dead cat bounce)'로 보인다"며 "가상화폐 시장을 둘러싼 수급 상황, 규제 등 환경이 좋지 않다"고 평가했습니다.

 

12. 비트코인 급등하자 4대 거래소 거래대금 하루 5조원↑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근 가상화폐(코인) 대장 격인 비트코인이 급등하자 국내 4대 거래소의 거래대금이 하루 사이 5조원 넘게 불어났습니다.

 

29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7일 오전 10시 기준 은행 실명계좌를 확보한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등 국내 4대 거래소의 24시간 거래대금은 112억8,198만 달러(약 13조160억원)입니다.

 

하루 전 같은 시각 기준 24시간 거래대금(7조6,429억원)보다 70.3%(약 5조3,764억원) 급증했습니다.

 

24시간 거래대금을 거래소별로 보면 국내 최대 규모 거래소인 업비트가 이 기간 57억7,950만 달러(6조6,742억원)에서 96억5,822만 달러(11조1,533억원)로 68% 가까이 늘었습니다.

 

13. 부산시, 가상자산 거래소 본격 추진

 

디지털데일리에 따르면 부산시가 블록체인 특구 내에 가상자산 거래소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에서 일부 출자하는 사단법인 형태로, 기술 개발 및 출자에는 대기업들도 대거 합류할 전망입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 임기 안에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가상자산 거래소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빅테크 대기업,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과 함께 거래소 설립을 구상 중입니다.

 

부산시가 자금을 일부 출연하고 나머지 자금은 기업들이 채우는 게 1차 계획이며, 현재 시에서 추산한 사업 규모는 약 1,000억원 이상으로, 기존 대형 거래소만큼의 직원 수를 확보해 대규모로 설립한다는 방침입니다.

 

일반적인 가상자산은 물론 NFT 같은 자산도 거래를 지원할 예정이며, 설립될 거래소의 주요 특징은 기존 국내 거래소들보다 낮은 수수료율이 될 전망입니다.

 

거래소 설립 계획을 함께 논의 중인 기업 측 관계자는 "현재 참여할 빅테크 기업과 거래소 엔진을 개발할 기술 기업, 지갑 솔루션을 구축할 기업 등은 다 꾸려진 상태"라며 "박형준 시장 임기 안에 윤곽을 잡는 것을 목표로 참여사를 더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4. 노보그라츠 "이번 BTC 상승, 기관 투자자 매수가 주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마이클 노보그라츠 갤럭시디지털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BTC 상승은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가 주도한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매수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다. 예를 들어 FTX 거래소의 경우 최근 60명 이상의 투자자들로부터 약 9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으며, 기업 가치는 180억 달러까지 치솟았다. 투자자 중에는 소프트뱅크그룹, 폴 튜더 존스 일가, 영국 헤지펀드 매니저 앨런 하워드 등 유명 투자자들이 포함됐다. 기관 투자자들은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투자자들이다. 이들이 암호화폐 강세 랠리에 다시 불을 지폈고, 어느 정도 암호화폐 시장이 사라지지 않는 진짜 시장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는 것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15. 리서치 "파월 '인플레이션 상승 전망', BTC 시장에 호재 작용"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 산하 리서치 기관 크라켄 인텔리전스가 "제롬 파월 미연준 의장이 FOMC 회의 이후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높게 당분간 상승할 것'이라고 발언하자 BTC 시장이 긍정적으로 반응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와 관련 크라켄 인텔리전스는 "이번 BTC 시장의 반응은 앞선 '인플레이션' 관련 재료에 대한 움직임과 다른 양상을 보였다. 통상적으로 높은 인플레이션 전망은 금리 인상 및 주가 하락 우려로 이어진다. 비트코인은 인플레이션 헷지 자산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이러한 발언에는 일반적으로 단기 하락 흐름이 발생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16. 외신 "1만 여개 5만 달러 콜옵션 등장"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가 bybt 데이터를 인용 "최근 10,900개 이상의 BTC 5만 달러 콜옵션이 오픈됐다"며 "이는 5억 달러가 넘는 규모다. 콜옵션의 미체결 약정 증가는 시장의 강세를 의미한다"고 보도했습니다.

 

17. 전 세계 암호화폐 이용자, 6월 말 기준 2.2억명... 반년새 2배 증가

 

코인데스크가 크립토닷컴의 데이터를 인용 "전 세계 암호화폐 이용자가 6월 말 기준 약 2.2억명을 기록, 반년새 2배가량 증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이용자가 6,500만명에서 1억명에 도달하는 데 9개월 걸린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고무적인 결과라는 평가이고, 특히 2월부터 5월까지 1억600명에서 2억300명으로 증가했으며, 이 기간 알트코인 보유 비중은 20%에서 37%까지 증가했습니다.

 

이에 대해 매체는 "당시 중국 정부의 채굴 규제와 일론머스크의 비트코인 탄소 문제 지적으로 투자자들이 알트코인으로 옮겨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18. 美 유명 자산운용사 "BTC 선물 기반 ETF 출시 예정"

 

미국 유명 자산 운용사 프로펀드(Profunds)가 BTC 선물을 기반으로 ETF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상품은 BTC 선물 계약에만 투자, 투자자들이 BTC에 직접 투자하지 않고, BTC 변동성을 활용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습니다.

 

프로펀드는 1997년 설립, 2020년 기준 530억 달러의 AUM(관리 자산)을 기록하고 있는 ETF 등 뮤추얼펀드 분야 강자입니다.

 

이에 대해 프로펀드 측은 "암호화폐를 직접 보유하지 않고 BTC의 가격 변동성을 이용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 소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19. 삼성 넥스트, 美 암호화폐 거래소 인프라 제공업체 투자

 

핀테크 인프라 및 암호화폐 커스터디 제공 업체 프라임트러스트가 6,4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번 투자는 메르카토 파트너스가 주도했으며, 삼성 넥스트, 크라켄 벤처스 등이 참여했습니다.

 

프라임 트러스트는 네오 뱅크, 암호화폐 거래소 등에 결제, KYC, 청산, 유동성 API 등 토털 인프라 스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프라임 트러스트가 제공하는 플러그 앤 플레이 API는 바이낸스, 크라켄, 바이낸스, 비트렉스 등을 클라이언트로 약 2억5,000만건 이상의 콜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20. 이스라엘 재무부, 6만 달러 이상 암호화폐 보유 시 신고 법안 발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스라엘 재무부가 20만 이스라엘 신 셰켈(약 6.1만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를 보유할 경우 세무당국에 신고하는 내용의 법률 초안을 발표했습니다.

 

법안이 통과될 경우 투자자는 암호화폐 구입 후 하루 이상 보유한 20만 달러 이상의 모든 암호화폐 보유자산을 신고해야 하며, 거래소가 아닌 투자자에게 신고 의무가 부과되는 것이 이례적이란 설명입니다.

 

이스라엘 비트코인협회(IBA)는 이스라엘 세무당국장에게 서한을 보내 "자금세탁, 테러자금 등을 추적하려는 당국의 의도는 이해하지만, 이러한 보고 규정은 다른 자산에 존재하지 않으며 암호화폐 보유자를 탈세 범죄자 취급하는 차별을 반대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스라엘 중앙은행은 2018년부터 암호화폐를 자산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21. 앵커리지 디지털, 美 연방보안국 압류 암호화폐 관리 예정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 산하 연방보안국(USMS)이 압류한 암호화폐 관리를 위해 앵커리지 디지털(Anchorage Digital) 서비스를 1년간 사용할 예정이라고 앵커리지가 28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지난 4월 비트고(Bitgo)가 450만 달러 규모 계약에 따라 USMS 암호화폐를 관리한다고 보도되었으나, 해당 계약은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고 미디어는 전했습니다.

 

앵커리지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1년 이상의 과정에 참여했고, 결국 우리가 선택되었다. 회계, 고객관리, 감사준수, 하드포크 관리, 지갑생성 등 뿐만아니라 암호화폐 몰수 과정과 관련된 향후 조치 또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USMS는 범죄조직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연방 범죄 촉진에 사용되는 자산을 압류하고 있으며, 최근 더 많은 암호화폐 자산을 압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2. 뉴저지 증권국, 블록파이 BIA 개설 중단 발효일자 9월 2일로 연기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블록파이가 트위터를 통해 뉴저지 증권국의 요청에 따른 이자계정(BIA) 개설 중단 발효일자가 9월 2일로 연기됐다고 밝혔습니다.

 

BIA 관련 세부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당국과 협의한 결과라는 설명이고, 뉴저지 증권국은 블록파이가 BIA 제품을 통해 147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뉴저지 소비자 비중은 불분명하다고 밝혔습니다.

 

뉴저지에 본사를 둔 블록파이는 7월 27일 5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 E 투자를 완료하고, 향후 12~18개월 내 IPO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습니다.

 

23. 외신 "로빈후드 암호화폐 부문, 유니스왑과 미팅 가졌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이 "미국 온라인 증권거래 플랫폼 로빈후드의 암호화폐 사업부가 최근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유니스왑 측과 미팅을 가졌다"고 28일(현지 시간)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 유니스왑랩스의 애슐리 샤프(Ashleigh Schap)는 지난주 파리에서 개최된 컨퍼런스에 참석해 "로빈후드 암호화폐 사업부와 미팅을 가졌으며, 유니스왑 프로토콜을 사용해 사용자와 거래가 발생했을 때 자동 결제가 가능한지 등 탐색적 대화가 오갔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더블록은 "암호화폐 부문에서 발생하는 매출 비중이 상당하는 것을 고려할 때 로빈후드의 이러한 행보가 놀라운 일은 아니다. 앞서 로빈후드는 거래에서 발생하는 수익 중 약 1/5이 암호화폐 사업에서 발생한다고 밝힌 바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24. 가나 부통령 "아프리카, 디지털 통화 받아들여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마하무두 바우미아(Mahamudu Bawumia) 가나 부통령이 최근 가나에서 개최된 무역 및 금융 관련 컨퍼런스에 참석해 "아프리카는 대륙 전반의 무역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디지털 통화를 수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아프리카에서 국경을 넘어 물건을 옮기는 것은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든다. 이러한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디지털 통화를 사용해야 한다. 코로나19 대유행은 다수 국가의 경제를 폐쇄적으로 변화시켰다. 지금은 디지털화를 추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가나 중앙은행은 오는 9월부터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의 시범 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25. 소식통 "로빈후드 IPO 공모가 38달러... 320억 달러 밸류"

 

CNBC가 소식통을 인용,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하는 미국 주식거래 플랫폼 로빈후드가 IPO 주식을 주당 38달러에 매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밸류에이션은 약 320억 달러를 형성했으며, 로빈후드는 나스닥 데뷔에 앞서 희망 공모가 구간 38~42달러 중 가장 낮은 가격으로 마감했습니다.

 

로빈후드는 2분기 기준 2,25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암호화폐 부문은 로빈후드 전체 매출의 17%를 차지합니다.

 

로빈후드는 현지시간 29일 나스닥에 상장될 계획이며, 이례적으로 공모주 물량의 최대 35%를 로빈후드 앱 사용자에게 배정하기로 했습니다.

 

26. 페이팔 CEO "암호화폐 기능 지원 월렛 출시 예정"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인사이더에 따르면, 댄 슐만(Dan Schulman) 페이팔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2분기 투자자 컨퍼런스콜에서 "페이팔은 암호화폐 기능을 지원하는 '슈퍼 앱' 월렛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해당 앱의 초기 버전은 이미 코드 구성을 완료한 상태"라며 "향후 몇 개월 안에 미국에서 해당 지갑의 완전한 사용이 가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서 그는 "해당 슈퍼 앱은 고급 AI와 머신러닝에 의해 구동된다. 페이팔은 소비자들이 암호화폐를 자금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몇 안 되는 결제 업체 중 하나"라고 강조했습니다.

 

27. 소식통 "인도 거래소 CoinDCX, 최대 1.2억 달러 펀딩 라운드 논의"

 

이코노믹타임즈 인디아가 세 명의 소식통을 인용, 인도 암호화폐 거래소 CoinDCX가 페이스북 공동 창립자 에드와도 새버린이 이끄는 B 캐피털 그룹 주도의 투자자들과 1억~1.2억 달러 신규 펀딩 라운드 마무리를 위한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CoinDCX 밸류에이션은 10억 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며, 기존 투자자 폴리체인 캐피털, 코인베이스 벤처스도 이번 라운드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8. 호주 증권투자위원회 위원장, 규제되지 않은 암호화폐 거래 경고

 

호주증권투자위원회(ASIC) 신임 위원장 조셉 롱고(Joseph Longo)가 규제되지 않은 암호화폐 거래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호주 매체 abc.net.au에 따르면 조셉 롱고는 ASIC 위원장 취임 이후 첫 언론 인터뷰에서 "우리는 특히 사기와 취약한 소비자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암호화폐와 이를 홍보하는 업체들의 부상은 중요한 관심 영역이다. 온라인에서 수많은 암호화폐 관련 사기행위가 만연하고 있는 점은 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암호화폐 거래는 규제되지 않으며 기업법에 의해 보호받지 않는다. 소비자들은 암호화폐 거래에 매우 신중해야 하며 어떤 리스크가 있는지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9. 클레이튼, 7월 31일 거래 수수료 위임 정책 종료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의 자체 개발 퍼블릭 체인 클레이튼(KLAY, 시총 41위)이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한국시간 기준 7월 31일 14시부터 거래 수수료 위임(대납) 정책이 종료된다고 공지했습니다.

 

이와 관련 클레이튼은 "클레이튼은 메인넷 출시 1주년을 기념해 2020년 7월 9일부터 클레이튼 기반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모든 거래 수수료(가스 요금)를 대신 지불하고 있다. 기존 클레이튼의 요금 위임 정책은 7월 8일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변경사항 적응 기간을 갖기 위해 이를 7월 말까지 연장한 바 있다. 정책 종료 후 클레이튼은 승인한 파트너 지갑 주소로 거래 수수료를 직접 청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30. E&Y, 국가 간 원천과세 문제 해결 블록체인 솔루션 택스그리드 구축

 

오데일리에 따르면 글로벌 회계 법인 언스트앤영(E&Y)이 국가 간 원천과세 문제 해결을 위한 블록체인 솔루션 택스그리드(TaxGrid)를 구축했습니다.

 

블록체인을 통해 주식 배당금 거래내역을 공유, 금융 중개기관-세무기관 간 세금 및 금융 정보가 공유되며, 택스그리드는 영국, 네덜란드, 프랑스 당국 및 시티은행, JP모건 증권 서비스 등과 공동 개발됐습니다.

 

31. 유니스왑 창시자 등 새 DEX 마켓 메이킹 시스템 구축 추진

 

더블록에 따르면 유니스왑 창시자 헤이든 애덤스와 패러다임 개발자 데이브 화이트, 댄 로빈슨이 대규모 이더리움 거래를 개선할 수 있는 마켓 메이킹 시스템을 구축 중입니다.

 

해당 시스템은 이른바 시간 가중평균 마켓 메이커(TWAMM)로, 주문을 여러 개의 작은 조각으로 나눠 주어진 시간 동안 처리하는 기술입니다.

 

데이브 화이트는 이에 대해 "효율적인 거래 수수료(가스)로 거래를 실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32. BoA "CBDC, 현금보다 효과적... 스테이블코인 필요성 감소할 수도"

 

미국 2대 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수요일(현지시간) 리서치 노트에서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가 현금보다 더 효과적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BoA는 CBDC가 앞으로 현금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으며, 그러면서 CBDC를 발행하지 않는 중앙은행들은 자국 통화 수요 감소로 글로벌 역할이 축소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CBDC는 가치 저장, 회계 단위, 거래 매개체가 됨으로써 화폐 자격을 갖추었다고 평가하며, 이러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암호화폐와 차별화된다고 평가했습니다.

 

CBDC 출시 후 스테이블코인의 필요성을 감소시킬 수도 있다고 언급했으며, 바이슨 트레일스(Bison Trails) 5월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중앙은행의 약 80%가 CBDC 관련 사용사례를 탐구 중이고, 40%는 개념증명(PoC) 프로그램을 테스트 중입니다.

 

33. 암호화폐 자산관리 툴 블록폴리오, FTX로 명칭 변경

 

블록비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자산관리 툴 블록폴리오(Blockfolio)가 FTX로 명칭을 변경했습니다.

 

블록폴리오는 2020년 8월 FTX 거래소가 1.5억 달러에 인수한 바 있습니다.

 

34. 블록체인 스타트업 BlockCrushr, 컨센시스 고소 취하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앞서 컨센시스가 자사 영업기밀을 도용했다며 소송을 제기한 캐나다 블록체인 스타트업 BlockCrushr가 소송을 취하했습니다.

 

양사는 7월 27일 공동 합의안을 제출했으며, 이에 따라 BlockCrushr는 앞으로 해당 사안에 대해 다시 추궁할 수 없습니다.

 

앞서 BlockCrushr는 컨센시스의 타키온(Tachyon)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컨센시스가 자사보다 하루 먼저 출시한 ETH 기반 반복 결제 플랫폼 Daisy Payments가 자사 독점 기술을 모방했다고 주장했었습니다.

 

Daisy Payments 외에도 컨센시스가 마케팅, 재무, 기술, 규제 전략 등을 자사로부터 제공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35. 마이애미 시장 "마이애미코인, 시 발전에 사용"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프랜시스 수아레즈 마이애미 시장이 폭스비즈니스에 출연해 지난 6월 공식 발표한 마이애미 가상화폐 마이애미코인(MIA) 계획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수아레즈 시장은 "MIA가 마이애미 발전자금 및 현재 약 45만명이 거주하고 있는 마이애미로의 이주를 장려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이애미 코인은 시티코인 플랫폼에 구축돼 있으며, 사용자는 마이애미 코인 채굴, 대출, 프로그래밍이 가능합니다.

 

36. 카자흐스탄, 4월 비트코인 해시레이트 점유율 8.2%... 세계 3위

 

카자흐스탄 현지 미디어 아스타나타임스가 케임브릿지 대안금융센터(Cambridge Centre for Alternative Finance)의 비트코인 채굴 관련 데이터를 인용 "지난 4월 카자흐스탄의 비트코인 채굴(해시레이트) 점유율이 8.2%를 기록하며 세계 3위에 올랐다"고 29일 보도했으며, 이는 지난 2019년 9월 1.9%와 비교해 약 6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한편, 중국의 비트코인 채굴(해시레이트) 점유율은 지난해 75.5%에서 올 4월 46%까지 감소했지만 1위를 지켰으며, 미국이 16.8%로 2위, 러시아와 이란이 각각 6.8%, 4.6%로 4위와 5위를 기록했습니다.

 

37. 리플넷 총괄 "리플, 오래전부터 중앙은행들과 소통 중"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플(XRP, 시총 6위)의 블록체인 기반 결제 네트워크 리플넷의 총책임자인 아쉬 비를라(Asheeh Birla)와 최근 한 인터뷰에서 "리플은 오래전부터 각국 중앙은행들과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리플넷의 거래 속도는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에 적합하다"고 덧붙였습니다.

 

38. 비트코인 채굴수익, 30일간 180% 급증

 

오데일리가 핀볼드 크립토 패럿 데이터를 인용, 6/27~7/26 30일 간 비트코인 채굴수익이 1,306만 달러에서 3,649만 달러로 179.4% 급증했다고 전했으며, 해당 기간 누적 수익은 8.41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39. 애널리스트 "ETH, 8월 초 2,000 달러선 반납 가능성"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애널리스트 크립토카포(CryptoCapo)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4만 달러 선에서 머문다면 이더리움(ETH, 시총 2위) 가격이 다시 2,000 달러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최근 ADA의 가격 움직임이 비트코인 가격 흐름을 따라가는 모양새를 나타냈다. ETH은 또 ADA의 가격 움직임을 따라가며 8월 초 급격한 하락이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는 "현재 BTC는 40,000~41,000 달러 사이가 주요 저항 구간으로 확인됐다. 해당 구간을 유효 돌파할 경우 BTC 가격이 10만 달러 이상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40. 日 SBI, 2Q 암호화폐 사업 세전이익 전년 동기비 56%↑

 

코인텔레그래프재팬에 따르면 일본 금융 대기업 SBI가 4~6월 암호화폐 사업 세전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6.3% 증가한 45억 엔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SBI의 암호화폐 사업은 산하 암호화폐 거래소 SBI VC 트레이드, 타오타오(Tao Tao), 암호화폐 마켓메이커 B2C2 등을 포함합니다.

 

SBI는 2020년 12월 연결 자회사로 편입된 B2C2를 중심으로 그룹 시너지를 발휘, 수익이 증대됐다고 설명했으며, 또 NFT, 디파이 분야에도 진출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41. NFT 스포츠 카드 마켓 Dibbs, 1,300만 달러 시리즈 A 투자 유치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스포츠 카드 일부 지분을 실시간 거래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Dibbs가 1,300만 달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파운드리 그룹 주도로 Courtside Ventures, Founder Collective, Tusk Venture Partners가 해당 라운드에 참여했으며, MLB 크리스 브라이언트, NFL 디안드레 홉킨스, NBA 크리스 폴 등 프로 운동선수들도 투자에 참여했습니다.

 

Dibbs는 최근 베타 테스트를 마치고 서비스를 출시한 상태이며, 베타 테스트 기간 10만건, 200만 달러가 넘는 거래가 실시됐습니다.

 

42. 유럽 암호화폐 VC, 1.2억 달러 조달... 유럽투자기금 투자 참여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영국 암호화폐 벤처 캐피털 패브릭 벤처(Fabric Ventures)가 1억2,0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중 유럽연합(EU) 국가들과 유럽투자은행(EIB)이 출자해 만든 유럽투자기금(EIF)이 3,000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EU 집행위 산하 기관이 디지털 자산 펀드에 투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알레인 고다드(Alain Godard) EIF CEO는 "패브릭 벤처와의 파트너십은 EU가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전략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외에 개빈 우드 폴카닷 창업자를 비롯해 페이팔, 스퀘어, 구글, 갤럭시디지털의 경영진도 투자에 참여했으며, 투자금은 블록체인 스타트업 투자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패브릭 벤처는 2013년부터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해 BTC, ETH 등 암호화폐는 물론 폴카닷, 메이커다오, 1인치 등 프로젝트에도 투자한 바 있습니다.

 

43. 나스닥 상장 암호화폐 거래소 디지넥스, 피치 VC 주도 600만 달러 투자 유치

 

오데일리에 따르면 나스닥 상장 암호화폐 거래소 디지넥스(Diginex)가 6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는 세계 3대 신용평가사 피치 계열의 벤처 캐피털인 피치 벤처스(Fitch Ventures)가 주도했으며, 투자금은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개발과 인력 충원 등에 쓰일 예정입니다.

 

44. 28일 BTC 거래소 유출량 57,000 BTC... 올 들어 최대

 

코인텔레그래프가 BYBT와 크립토퀀트 데이터를 인용, 지난 28일 하루동안 총 57,000 BTC가 거래소에서 유출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올 들어 최대 규모의 일일 유출량이며, 한편, 현재 거래소의 BTC 보유량은 비트코인이 최고점을 찍은 직후 5월의 보유량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45. 싱가포르 대출 플랫폼 볼드, 2,500만 달러 시리즈 A 투자 유치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대출 플랫폼 볼드(Vauld)가 2,5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번 투자는 피터 테일(Peter Theil) 페이팔 설립자가 세운 VC 발라 벤처스(Valar Ventures)가 주도했으며 그 외 판테라 캐피털, 코인베이스 벤처스, 코인쉐어스 등이 참여했습니다.

 

투자 일환으로 발라 벤처스 창립 멤버인 앤드류 맥코맥이 볼드 이사진에 합류했으며, 투자금은 각국의 라이선스 취득, 임직원 충원 등에 쓰일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볼드는 판테라캐피탈이 이끈 투자에서 200만 달러를 조달하기도 했습니다.

 

46. 비디오 스트리밍 플랫폼 라이브피어, 2,000만 달러 시리즈 B 투자 유치

 

더블록에 따르면 이더리움 기반 비디오 스트리밍 플랫폼 라이브피어(Livepeer·LPT)가 2,0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번 투자는 디지털 커런시 그룹이 주도했으며 그밖에 코인베이스 벤처스, 코인펀드, 노쓰존 등이 참여했습니다.

 

투자금은 다양한 블록체인 지원 및 기술력 증강에 활용될 전망입니다.

 

47. 분석 "라리블 일일 거래량 감소, 오픈씨는 오히려 증가"

 

NFT 마켓플레이스 라리블의 일일 거래량이 감소하는 반면, 오픈씨는 오히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 컨설팅이 분석했습니다.

 

디앱 데이터 분석업체 댑레이더에 따르면 라리블의 일일 거래량은 지난 4월 250만 달러까지 치솟았으나 최근에는 50만 달러에도 못 미치고 있으며, 라리블이 허위 거래가 의심되는 주소를 차단한 게 역효과를 냈다는 분석입니다.

 

NFT 데이터 수집업체 논펀저블은 "유동성 확대를 위해 악의적 이용자를 배제한 것은 잘못된 판단"이라고 평가했으며, 또한 지난해 7월 라리블이 유동성 채굴을 도입, 허위 거래량이 늘어난 것도 플랫폼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반면 또 다른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의 일일 거래량은 라리블과 달리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달 들어 오픈씨의 일일 거래량은 수 차례 1,000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코인텔레그래프 컨설팅은 "오픈씨의 안정적 성장 추세와 달리 라리블은 허위거래, 유동성 채굴 도입 등으로 이용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48. 러시아, 암호화폐 상속 위한 서비스 개발 중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러시아의 글로벌 기술 리더십 프로그램인 국가 기술 이니셔티브(NTI)가 암호화폐를 상속할 수 있도록 하는 블록체인 서비스 '타임캡슐'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는 암호화폐는 물론 본인의 소셜미디어 계정, 암호화폐 월렛 키 등 디지털 정보를 저장할 수 있으며 지정된 시간에 특정인에게 데이터와 암호화폐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는 러시아 최대 국영은행 스베르방크(Sberbank)가 운영하는 클라우드에 보관될 예정입니다.

 

49. 비트코인 해시레이트, 두 달간 상승세... 中 채굴자 활동 재개 영향

 

코인텔레그래프가 블록체인닷컴 데이터를 인용, 중국 채굴업 단속 이후 하락했던 비트코인 해시레이트가 최근 두 달간 상승세를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데이터에 따르면 6월 3일부터 최근까지 해시레이트는 21.38% 증가했고, 현재 102.92EH/s를 기록 중이며, 이 같은 회복세는 중국 채굴자들이 해외로 이전, 채굴을 재개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채굴자들이 중국을 떠나면서 중국의 해시레이트 점유율은 46.04%를 차지, 2년 전 대비 30%P 가량 감소했으며, 반면 2위 채굴 시장인 미국의 점유율은 4%에서 16.85%로 늘어났습니다.

 

50. 팍소스, 3억 달러 시리즈 D 투자 유치... BoA·코인베이스 벤처스 등 참여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PAX 발행사 팍소스(Paxos)가 3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 D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해당 투자에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 FTX, 코인베이스 벤처스(Coinbase Ventures) 등이 참여했습니다.

 

앞서 팍소스는 지난해 페이팔의 벤모(Venmo) 결제 앱으로 확장을 위한 암호화폐 서비스 인프라를 제공했으며, 올초부터 뱅크오브아메리카에 당일 주식 거래 정산을 위한 블록체인 정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51. 스테이트스트리트은행, 사모펀드 대상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 제공 예정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대형 수탁은행 스테이트스트리트은행(State Street Bank)이 사모펀드를 상대로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 일환으로 은행은 암호화폐 소프트웨어 업체 루카(Lukka)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루카는 암호화폐 자산관리 관련, 평가 서비스를 뒷받침할 데이터를 제공할 전망입니다.

 

앞서 6월 은행은 암호화폐 전담 사업부 스테이트 스트리트 디지털(State Street Digital)을 신설, 암호화폐 거래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스테이트스트리트은행은 40조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 중인 미국 대형 수탁은행입니다.

 

52. 외신 "페이팔, 이르면 내달 영국서 암호화폐 서비스 출시할 수도"

 

페이팔이 이르면 다음 달 영국에서 암호화폐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다고 비트코인매거진이 보도했습니다.

 

28일(현지시간) 페이팔의 실적 발표 후 진행한 컨퍼런스콜에서 댄 슐먼 페이팔 CEO는 "암호화폐의 (상승) 모멘텀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고 말하며 암호화폐 관련 기능이 추가된 '슈퍼 앱' 월렛 개발과 관련, "페이팔은 AHC(거래 일괄 처리 네트워크) 내 완전한 통합과 결제 속도 개선을 시도 중이며, 잘하면 다음 달 영국에서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매체는 "슐먼 CEO가 비트코인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조만간 영국에서 암호화폐 거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라고 추론했습니다.

 

53. 뉴욕멜론은행 ETF 총괄 "BTC ETF 연내 승인 가능성 有"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Zycrypto에 따르면, 벤 슬라빈(Ben Slavin) 뉴욕멜론은행 ETF 부문 글로벌 총괄이 "2021년 말 전에 BTC ETF가 승인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현재 뉴욕멜론은행은 자산운용사와 기관 클라이언트로부터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에 대한 엄청난 수요를 확인하고 있는 중"이라며 "수백만 달러 상품의 관리를 위해 BTC ETF를 승인받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그는 "시점은 불확실하지만 빠르면 연내, 규제 프레임워크가 어떻게 구성되는지에 따라 내년으로 넘어갈 수도 있다"며 "비트코인 시장은 이미 성숙해졌고, ETF 승인은 당연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54. BSC, MVB II 10개 프로젝트 선정

 

바이낸스스마트체인(BSC)이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MVB II(Most Valuable Builder 2기)에 최종 10개 프로젝트를 선정했습니다.

 

10개의 프로젝트는 각각 Alpaca Finance, ApeSwap, BiSwap, BunnyPark, CryptoBlades, Faraland, MyDeFiPet, MOBOX, Streaming Fast, XworldGame입니다.

 

프로그램에 따르면, 선정된 프로젝트에게는 1만 달러 규모의 그랜트와 펀드와 서틱의 퀵스캔 서비스, 보안 감사에 관한 모든 지원과 단독 인큐베이팅 서비스가 지원됩니다.

 

55. 알케미 NFT, 600만 달러 자금 조달... 억만장자 마크 큐반 등 참여

 

더블록에 따르면 NFT 유틸리티 프로젝트 알케미 NFT가 SAFE(Simple Agreement for Future Tokens)를 통해 600만 달러 자금을 조달했다고 밝혔습니다.

 

SAFE는 미래에 토큰을 지급한다는 계약을 말하며, 이번 자금 조달에는 미국 프로농구팀 댈러스 매브릭스의 구단주이자 억만장자 투자자 마크 큐반(Mark Cuban)을 비롯해 크립토닷컴 캐피털, 롱해시 벤처스, 프레임워크 벤처스 등이 참여했습니다.

 

한편, 알케미 NFT의 첫 번째 플랫폼 '오토그래피 NFT'는 유명인의 디지털 서명을 NFT로 전환하는 서비스이며, 최근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공동창업자의 트위터 ID NFT가 출시된 바 있습니다.

 

56. 암호화폐 유튜버, 875 달러 상당 BTC 채굴기 제작 영상 게재

 

유투데이에 따르면, 유명 암호화폐 유튜버이자 채굴 장비 업체 비트코인 머치의 CEO 이단 아바다(Idan Abada)가 875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채굴기를 직접 제작한 뒤 스타벅스에서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영상을 틱톡에 업로드했습니다.

 

그는 노트북과 USB 멀티포트, 비트메인의 ASIC 칩 2개가 내장되어 있는 USB 스틱 10개를 사용해 채굴을 진행했습니다.

 

매체는 "그의 미션은 BTC 채굴기를 대중적으로 만들어 기업이 아닌 일반인들도 쉽게 채굴할 수 있게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하루에 채굴할 수 있는 BTC는 3.58달러 수준이며, 수익을 보려면 전력을 무료로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약 27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57. 겜블러 출신 모인 투자회사, 디파이 투자 위해 1.3억 달러 펀드 조성

 

겜블러 출신의 고액 자산가들이 이끄는 투자회사 애센시스 애셋(Ascensive Assets)이 1억3,000만 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습니다.

 

올리버 블레키 애센시스 애셋 파트너는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고액 자산가들이 공동으로 펀드를 출범했으며, 이들 중 다수는 겜블링 업계와 관련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펀드는 디파이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고, 펀드 자금의 3분의 1은 디파이 스타트업에 할당되며, 나머지는 성과에 따라 이들 중 일부가 추가로 받게 될 예정입니다.

 

58. 미국 채굴기 제조사 컴패스 마이닝, "개인퇴직계좌 통해 채굴자 과세 유예"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채굴기 제조사 컴패스 마이닝(Compass Minig)이 개인퇴직계좌(IRA)를 통해 채굴자들의 과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컴패스 마이닝은 "암호화폐 친화적 은퇴 상품인 초이스 IRA와 파트너십을 체결, 채굴자들이 채굴 수익을 초이스 IRA 계정으로 받게 될 시 과세를 미룰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IRA 내 일정 금액은 은퇴 시기까지 과세가 유예되며 그 후 인출 시에만 세금이 부과됩니다.

 

59. IMF 총재 "비트코인, 화폐로 취급할 수 없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Kristalina Georgieva) IMF 총재가 존 롤(John Rolle) 바하마 중앙은행 총재와 담화에서 비트코인을 화폐로 취급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 그는 "비트코인이 화폐가 되기 위해선 광범위하게 수용돼야 한다"면서 "이 같은 목표에 도달하려면 한참 멀었다"고 말했습니다.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법화 채택에 관해선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심해 과세 및 지출 계획, 상품 가격 책정 등이 어렵다"며 "또한 비트코인은 에너지 낭비가 큰 데다, 훨씬 우수하고 신뢰할 수 있는 대체품이 있다는 점에서 정당화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가 가장 안전한 결제 수단이 될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60. 트론, 28일 일일 트랜잭션 9,298,611건 기록... 역대 최대

 

유투데이가 트론 공식 트위터를 인용 "지난 28일 트론 네트워크의 일일 트랜잭션 수가 9,298,611건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전했으며, 종전 최대 기록은 지난 6일의 9,278,050건입니다.

 

매체는 "트론 네트워크는 탈중앙화 게임, 겜블링, 하이리스크 콘셉트의 서비스가 선호하는 플랫폼"이라며 "최근 게임파이(GameFi) 프로토콜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게 트랜잭션 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