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 암호화폐 주요소식

출처 : 연합뉴스(https://www.yna.co.kr/)

 

1. '한은 디지털화폐' 모의실험에 3곳 신청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추진하는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모의실험을 그라운드X, 라인플러스, SK주식회사가 맡겠다고 나섰습니다.

 

한은은 이들 업체에 대한 기술평가, '협상 적격자'와의 기술협상 등을 거쳐 사업자를 선정해 다음 달 중 연구사업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모의실험은 2개 단계로 나뉘는데, 우선 1단계의 초점은 모의실험 수행 환경을 조성하고 CBDC 기본 기능을 점검하는데 맞춰지며, 구체적으로는 가상공간(공공클라우드)에 분산원장 기술 기반의 CBDC 모의실험 환경이 마련되고, 여기에서 CBDC 제조·발행·환수, 은행 등 가상의 참가기관에 대한 거액결제용 전자지급 발급 등의 작업이 시도됩니다.

 

2단계에서는 CBDC를 활용한 확장 기능과 개인정보보호 문제가 주로 다뤄지며, 주요 실험 과제는 ▲ 별도 정산 과정이 필요 없는 국가 간 CBDC 송금 ▲ 다른 분산원장 네트워크에서 유통되는 디지털 예술품·저작권 등에 대한 CBDC 구매 ▲ 인터넷 사용이 불가능한 환경에서 오프라인 CBDC 송금·대금결제 등입니다.

 

2. 은행 공동 DID 지갑 나온다... 금결원, 16개 은행과 DID 협의체 출범

 

디지털데일리에 따르면 금융결제원과 국내 16개 은행이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증명(DID) 협의체를 출범합니다.

 

협의회는 은행권 DID 서비스 추진에 있어 은행 대표기구로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며, DID 관련 은행 중심 비즈니스 모델을 상용화하고, 정책당국에 은행권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등 커뮤니케이션 채널 역할도 담당합니다.

 

우선 협의회는 계좌확인서와 같이 은행이 발급하는 증명서를 DID 기반으로 발급해 종이 없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공공 또는 민간기관에서 발급하는 신원·자격정보도 DID와 연계함으로써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상용화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협의회는 오는 8월 은행 공동 정보지갑서비스 '마이인포'를 출시하며, 이는 은행권 DID 서비스의 첫 사례로, 은행과 공공기관에서 발급한 DID를 담을 수 있는 정보지갑입니다.

 

마이인포에 가장 먼저 적용될 서비스는 기존 뱅크사인에서 전환된 '뱅크 아이디'입니다.

 

3. 코인플러그-우리은행,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사업 추진

 

코인플러그와 우리은행이 메타디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코인플러그는 우리은행과 지분 투자를 통해 합작법인 '디커스터디(DiCustody)'를 설립, 가상자산 수탁과 디지털 자산관리 사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디커스터디의 가상자산 수탁 서비스는 외부 해킹이나 보안키 분실 같은 위험으로부터 가상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디파이(DeFi) 상품에 투자해 자산을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또한 NFT 관련 자산 보관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4. 데이터 "6월 거래소 암호화폐 거래량, 전월 대비 40% 이상 감소"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영국 런던 소재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크립토컴페어가 "6월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내 암호화폐 거래량이 전월 대비 4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와 관련 크립토컴페어는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발생한 현물 거래량은 전월 대비 42.7% 감소한 2.7조 달러, 파생상품 거래량은 전월 대비 40.7% 감소한 3.2조 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의 비트코인 채굴 단속 강화가 역풍의 시발점이 됐다. 낮은 가격과 변동성으로 인해 암호화폐 현물 거래량이 뚜렷하게 감소했다"고 분석했습니다.

 

5. 美 부동산 투자사, 1,000 BTC 매입... 자산 비중 20%로 확대 예정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부동산 자산 운용사 링컨 에비뉴 캐피탈이 1,000 BTC를 매입했습니다.

 

1 BTC 당 33,525 달러에 매입했으며, 매입 비용은 총 3,350만 달러입니다.

 

이는 해당 자산운용사 순 운용자산의 5%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링컨 애비뉴 캐피탈은 10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공지하며 "향후 BTC 비중을 자산의 20%까지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6. 2분기, 암호화폐·블록체인 스타트업 VC 투자 급증

 

더블록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관련 스타트업에 대한 VC 투자가 급증했습니다.

 

EOSIO 개발사 블록원의 자회사 불리시가 97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한 것을 제외하고, 총 62억 달러의 투자가 이뤄졌으며, 이는 전 분기 대비 90% 증가한 규모입니다.

 

총 497회의 투자가 이뤄졌으며 대부분이 초기 투자 또는 시드 투자로 나타났고, 투자 대상은 암호화폐 금융 서비스와 블록체인 인프라 스타트업들이 주를 이뤘습니다.

 

7. ECB 총재 "다음 주 CBDC '탐색 단계' 시작 승인 예정"

 

블룸버그에 따르면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유럽중앙은행) 총재가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ECB 운영 위원회가 다음 주 CBDC '탐색 단계' 시작을 동의할 전망이다. 이는 CBDC 추진 여부를 결정하기 전 몇 년 간의 작업을 의미한다"고 밝혔습니다.

 

8. JP모건 "엘살바도르 BTC 법화 채택, BTC에도 부담"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JP모건이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법정화폐 채택은 국가뿐 아니라 암호화폐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JP모건은 지난주 발표한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의 일일 거래량은 400~500억 달러를 웃돌지만 대부분은 대형 거래소에서 비롯된다"며 "비트코인의 상당 부분이 비유동적 기관에 락업돼 있으며 90%는 1년 이상 손바뀜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엘살바도르의 일일 결제 규모는 최근 온체인 거래의 4% 정도"라며 "이러한 거래량과 유동성 부족은 교환 수단으로써 비트코인의 잠재력을 심각하게 제한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JP모건은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법정화폐 채택 이후 △ 사람들의 회의적 반응 △ 비트코인의 높은 변동성이 이중 통화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 △ 미국의 비트코인 수요 불균형과 달러 유동성 부족 등 도전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9. 이번 주 26,116 BTC 규모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 전매제한 해제

 

Bybt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주 26,116 BTC 규모의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가 전매제한 해제될 예정이며, 현재 GBTC 프리미엄은 -11%를 기록 중입니다.

 

10. FTX 설립자 "GBTC 언락, 비트코인에 영향 크지 않다"

 

FTX 설립자 샘 뱅크만 프라이드가 오늘 트위터를 통해 "대다수 GBTC(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 홀더는 아비트리지(차익거래)를 한다. 그리고 비트코인이 오를 거라 생각하는 사람들 대다수는 마켓에서 비트코인을 산다. 따라서 GBTC 언락 이슈는 비트코인에 실질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GBTC를 매도하는 사람들은 이에 대응해 비트코인을 사들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GBTC를 디스카운트된 가격에 매수하고 같은 양의 비트코인을 숏칠 수도 있다"고 덧붙였으며, 다만 이는 투자 조언이 아니며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설명했습니다.

 

11. 호주 최초 암호화폐·주식 동시 거래 지원 플랫폼 탄생 예정

 

호주 상장 대형 논뱅크 브로커(Non-Bank Broker) 셀프웰스(SelfWealth)가 자사 플랫폼에서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암호화폐 거래소와 협의 중입니다.

 

올해 말까지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최대 10종 암호화폐를 추가할 계획이며,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셀프웰스 CEO 캐스 휘태커는 암호화폐와 주식을 한곳에서 살 수 있게 되면 호주 최초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셀프웰스는 호주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으며 95,000명의 투자자를 보유한 호주 최대 논뱅크 브로커 중 하나이고, 현재 약 59억 달러 규모의 유가증권을 보관 중입니다.

 

12. "세금 내기 싫어"... 비트코인 부자, 美 시민권 버리고 국적 세탁

 

중앙일보에 따르면 비트코인으로 돈을 번 투자자들이 국적 세탁에 나서고 있습니다.

 

수익의 상당액을 세금으로 내지 않기 위해서며, 법인세율이 낮은 '조세피난처'로 본사를 이전해 과세를 피하려는 다국적 기업처럼, 조세피난처의 시민권을 얻는 것이며, 시민권 이전을 도와주는 전문 대행업체도 성행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업체는 '플랜B 패스포트(Plan B Passports)'로, 3년 전부터 비트코인 투자자를 주고객으로 해 조세피난처 국가에서 합법적인 시민권을 얻을 수 있도록 도우며, '플랜B 패스포트(여권)'라는 이름처럼 원래 살던 국가의 여권을 대체할 조세피난처 여권을 통해 해외 이동에도 문제가 없도록 합니다.

 

플랜B 패스포트를 설립한 케이티 애나니나는 "플랜B 패스포트는 기존 투자 이민 관련 회사와 달리 암호화폐 투자자를 주요 고객으로 삼고 있다"며 "마케팅은 트위터로만 하는 데도 3주 후 상담 전화 예약까지 잡혀있을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13. 가나, 9월부터 CBDC 시범운영

 

가나가 9월부터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시범운영을 실시합니다.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가나 중앙은행 부총재 맥스웰 오포쿠-아프리는 이같이 전하며 최종 CBDC 도입 여부는 시범운영 결과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4. FBI, 암호화폐 거래소 및 투자자 대상 해킹 위험 경고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지난주 암호화폐 거래소 및 투자자에게 향후 해킹 공격의 가능성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경고는 특정 그룹에 원하는 정보를 배포하도록 설계된 TLP 프로토콜을 통해 배포됐으며, FBI는 "일부 조직이 SIM 스와핑, 허위 기술 지원, 계좌 도용 등을 통해 암호화폐 업체들의 취약점을 찾는 데 적극적"이라며 "수신된 이메일을 감시하고, 계정의 비정상 활동 등을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암호화폐 보유자에게는 "항상 이중 인증을 사용하고 소셜 미디어에서 공유되는 정보에 주의하라"고 권고했습니다.

 

15. 태국 메이저 은행 VC "디파이, 금융시스템 뒤엎는다... 적극 투자해야"

 

태국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인 시암 상업은행의 벤처캐피털 부문 SCB 10X이 디파이(탈중앙 금융)가 전통 은행업을 뒤엎을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SCB 10X의 최고벤처투자책임자 무카야 타이 파니치(Mukaya Tai Panich)는 "우리 같은 전통 금융회사들은 적극적으로 디파이를 연구하고, 투자하고,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디파이에서 활용되는 스마트 컨트랙트가 금융중개인의 필요성을 없앨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파니치는 디파이를 기존 금융에 통합하는 것 외에 적합한 디파이 파트너를 찾고 있다고 전했으며, 그러면서 디파이 프로토콜과 협력으로 운영비 절감, 실시간 정산, 중개인 제거, 높은 투명성 확보를 이뤄 기존 금융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고 설명했습니다.

 

SCB 10X는 지난 2월 블록체인, 디지털 자산, 디파이 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위한 5,000만 달러 규모 펀드를 출범한 바 있습니다.

 

16. 미국 변호사 "폴카닷, SEC 증권법 위반 피소 가능성 상대적으로 커"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미국 로펌 호건앤호건(Hogan & Hogan)의 파트너 제레미 호건(Jeremy Hogan)이 "폴카닷(DOT)이 유니스왑(UNI), 도지코인(DOGE), 카르다노(ADA)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증권법 위반 소송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습니다.

 

그는 이와 관련 위험성(1~10점)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 폴카닷, 유니스왑, 도지코인, 카르다노에 각각 5점, 4점, 2점, 2.5점을 부여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증권 소송에 엮일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입니다.

 

이중 폴카닷은 플랫폼이 완전하게 구동하기 전 ICO를 진행해 투자 계약처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으며, 유니스왑의 경우 유니스왑랩스가 ICO를 진행하지 않았으며 지난해 9월 에어드랍에서 이익을 얻지 않았다는 점에서 4점을 부여했습니다.

 

도지코인은 ICO, 토큰세일을 하지 않았다는 점, 카르다노는 ICO를 진행했으나 대다수 참여자가 미국인이 아닌 일본인이라는 점에서 각각 2점과 2.5점을 부여했습니다.

 

17. 하이브 블록체인, 북미 지역 채굴풀 확장... 채굴기 3,000 여대 추가 구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캐나다 증시 상장 암호화폐 채굴업체 하이브 블록체인이 3,000여대의 비트코인 채굴기를 추가 구매하며 북미 지역 채굴풀을 확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하이브 블록체인 측은 "채굴기 구매가 완료되면 하이브 블록체인이 보유한 비트코인 해시레이트는 기존 수치보다 46% 증가한 830 PH/s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매월 8만 달러 이상의 추가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고 강조했습니다.

 

18. 폴카스타터, IDO 참여 기준 완화... POLS 필수 보유 규정 삭제

 

폴카닷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DEX) 폴카스타터(POLS, 시총 311위)가 12일 공식 채널을 통해 3분기 로드맵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로드맵에 따르면, 폴카스타터는 3분기 IDO 기능을 강화를 위해 IDO 참여 기준을 완화할 예정입니다.

 

IDO 참여자는 기존 POLS 필수 보유 기간인 7일의 제한을 받지 않으며, POLS 보유자는 폴카스타터에서 진행하는 IDO에 락업 기간 없이 바로 참여할 수 있다는 게 폴카스타터 측의 설명입니다.

 

19. 외신 "리플 전 CTO, 지난 3주간 1.507억 XRP 현금화"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가 리플(XRP) 익스플로러 XRP스캔의 데이터를 인용 "전 리플 CTO 제드 맥칼렙이 지난 3주간 자신의 월렛에서 약 1.507억 XRP를 현금화했다. 이는 약 98,169,275 달러 규모"라고 12일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유투데이는 "현재 제드 멕칼렙의 암호화폐 월렛에는 5.9억 XRP가 잔액으로 남아있다"고 덧붙였습니다.

 

20. 외신 "체코 투자자, 올 상반기 암호화폐에 1,850억원 투자"

 

체코 현지 온라인 미디어 체코라디오가 현지 비트코인 판매 사이트 비트플러스의 데이터를 인용 "체코 투자자가 올 상반기 암호화폐 구매에 35억 코루나(약 1,852억원 규모)를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2배가 넘는 규모"라고 12일 보도했습니다.

 

이어서 미디어는 "최근 몇 달간 비트코인 가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동기 대비 270% 급등한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자들이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21. 이스라엘 中 영사관, 이스라엘 펀드 BTC 투자 소식 공유 후 삭제

 

이스라엘 주 상하이 영사관이 공식 웨이보 계정에서 '이스라엘 투자 펀드 그룹'이 비트코인에 23억 달러(약 2.6조원 규모)를 투자했다는 기사를 공유한 뒤 바로 삭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이스라엘 소재 민간 투자 그룹 'Israel Investment Fund Group' 트위터 계정은 비트코인에 23억 달러를 투자했다는 내용의 트윗을 업로드했으나, 이후 트위터에 의해 계정이 차단됐으며, 야후 파이낸스 등이 해당 트윗을 인용해 관련 기사를 보도한 바 있습니다.

 

22. 데이터 "6월 나이지리아 비트코인 P2P 거래량, 3,800만 달러 기록"

 

암호화폐 전문 애널리스트 비트코인아카이브(Bitcoin Archive)가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6월 나이지리아 내 비트코인 P2P 거래량이 3,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무엇도 그들을 막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23.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넥소, 디파이 플랫폼 '일드'에 1,000만 달러 투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넥소(Nexo)가 최근 공식 채널을 통해 디파이 플랫폼 일드(Yield Inc)에 1,000만 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더리움 기반 디파이 프로토콜 일드 프로토콜(YIELD, 시총 1,458위) 개발사 일드는 프로토콜의 고정금리 차입 및 대출 등 대출 상품의 수익률 확대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라는 게 일드 측의 설명입니다.

 

24. 그레이스케일, SEC에 BCHG·ETCG·LTCN 등 펀드 폼-10 제출

 

세계 최대 암호화폐 헤지펀드 그레이스케일이 12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BCHG, ETCG, LTCN 등 펀드의 출시를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폼-10(Form 10)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폼-10은 미국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해야 하는 정기 실적보고서로, 해당 펀드의 운용은 SEC의 규제를 적용받으며, 또 이날 그레이스케일은 "그레이스케일 디지털 라지캡 펀드(GDLC)가 SEC의 승인과 규제를 받는 펀드가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5월 그레이스케일은 GDLC의 폼-10 신고서를 SEC에 제출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25. 피델리티 디지털 애셋, 암호화폐 부문 인력 70% 확충 예정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의 암호화폐 부문 자회사 피델리티 디지털 애셋의 최고경영자(CEO)인 톰 제솝(Tom Jessop)이 최근 한 인터뷰에서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는 더블린, 보스턴 및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약 100명의 기술 및 운영 인력을 충원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새로 채용된 직원들은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고 비트코인 외 암호화폐 사업 확장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6. 데이터 "디파이 사용자 수, 300만명 돌파"

 

암호화폐 전문 벤처캐피탈 1컴퍼매이션(1confirmation)의 파트너 투자자 리차드 첸(Richard Chen)이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탈중앙화 금융(DeFi) 사용자 수가 300만명을 넘어섰다"고 말했습니다.

 

리차드 첸이 인용한 데이터는 디파이 월렛 개수로, 한 명의 사용자가 다수의 월렛을 보유할 수 있으므로 해당 수치는 실제 사용자 수보다 높게 측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27. 아르헨티나 암호화폐 거래소 부엔비트, 1,100만 달러 투자 유치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최근 아르헨티나 소재 암호화폐 거래소 부엔비트(Buenbit)가 리베르투스 캐피탈(Libertus Capital)이 주도한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1,1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엔비트의 이번 투자라운드에는 갤럭시 디지털, FJ 랩스, 아미야 매니지먼트 등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