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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소식

4월 27일 암호화폐 주요소식

출처 : 연합뉴스(https://www.yna.co.kr/)

 

1. 김부겸 "가상화폐 문제 방치 안돼... 투명성 지켜지도록 준비"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27일 가상화폐 문제와 관련해 "정부가 방치할 수는 없다. 투명성 등이 지켜질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임시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은행 계좌를 통한 입출금 등 기본 장치를 만들지 않으면 자칫 많은 피해자를 양산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가상화폐를 제도권으로 가져와야 하나'라는 질문에는 "제도권으로 가져온다는 것이 쉽지 않다"며 "어떤 거래 자체를 불법이나 탈법의 지대에 두는 것은 문제가 있지만, 그렇다고 가상화폐를 기존 화폐나 금융상품처럼 취급하는 나라는 없다"고 답했습니다.

 

전날 김 후보자는 "가상화폐 문제에 대해 준비를 많이 해야 할 것 같다"며 "국회에서 인준을 받으면 그 내용을 충분히 파악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2. 민주당 지도부 "가상자산에 정책적 지원" 첫 언급

 

한국일보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정책 지원을 27일 공식화했습니다.

 

홍익표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업비트 등 4대 거래소 일평균 거래량이 2012년 초 하루 약 9조 원대에 달하고 실명확인서비스 가입자 수는 390만여 명"이라며 "민주당은 가상자산의 시장 상황과 국제사회의 대응 등을 살피면서 이해당사자들과 소통해 문제 해법을 찾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새로운 투자수단으로써 가상자산이 활용되면서 가상자산 시장 참여자를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일단 투기 억제를 위한 규제보다 지원에 방점을 찍었다. 민주당 지도부가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등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가상화폐 정책 방향성에 대해 공식 견해를 밝힌 것은 처음입니다.

 

3. 홍남기 "가상자산, 리스크 너무 커... 내년 1월 예정대로 과세"

 

이데일리에 따르면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 겸 경제부총리가 27일 가상자산과 관련해 "(내년 1월 1일) 과세는 그대로 진행이 될 것이고 가격 등락폭이 너무 심해 리스크가 큰 자산임을 인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홍 총리 대행은 이날 세종시 기자실을 방문해 "가상자산을 거래하면서 자산, 소득이 발생하는 부분들은 조세 형평상 과세를 부과하지 않을 수가 없는 상황"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홍 총리 대행은 "미술품을 거래해 이득이 나도 기타 소득을 과세하기 때문에 가상자산을 거래하면서 생긴 소득에 대한 과세는 불가피하고 입법 조치도 완료됐다"며 "지금 논의(투자자 보호 등)하고는 결을 달리 하는 내용"이라고 해석했습니다.

 

4. 노웅래 "암호화폐, 로또 아닌 주식에 가까워... 과세 유예해야"

 

연합뉴스에 따르면,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가상화폐(암호화폐) 투자 소득에 대한 과세 시점을 주식 양도세 도입 시기인 2023년까지 유예하자는 주장을 내놨습니다.

 

노 의원은 페이스북 글에서 "당장 내년부터 암호화폐 소득에 대해 기타 소득으로 20% 세금을 부과하겠다는 정부 정책은 즉각 수정돼야 한다"며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그는 "이를 기타 소득이 아닌 금융투자 소득으로 분류해 합산 공제액을 (250만 원에서) 5천만 원까지로 늘려줘야 한다. 과세 시기도 주식 양도세 도입 시기인 2023년으로 맞춰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현재 암호화폐 소득은 일시 우발적 기타 소득으로 취급되지만 암호화폐는 로또가 아니라 주식에 가깝다. 주식처럼 금융투자소득에 대한 양도소득 과세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 주식 양도세 과세 시점인 2023년까지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고 우회 회피 수단에 대한 제도를 정교하게 보완해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5. 금융위, 가상화폐거래소 대주주 범죄경력 있으면 등록 거부 추진

 

연합뉴스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가상화폐거래소(가상자산사업자)의 대표·임직원뿐 아니라 실소유주의 범죄 경력도 신고 결격 사유에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2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실소유주가 범죄경력이 있으면 가상자산사업자로의 등록을 거부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특금법 개정을 추진 중입니다.

 

이르면 상반기 중으로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으며, 빗썸 실유주가 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지만 현행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은 가상화폐거래소 '대표·임원'의 범죄 경력만을 신고 불수리 요건으로 명시하고 있어 사각지대 개선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입니다.

 

다만, 빗썸과 금융당국은 현행 특금법에 대주주 관련 조항이 별도로 없는 만큼 이 전 의장의 사기 혐의 관련 수사·재판 상황이 사업자 등록 과정에 결격 사유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 전 의장의 법률위반 행위 시점도 특금법 시행 이전이라 법 적용 대상이 아니며, 금융당국 관계자는 "여러 심사 과정을 거쳐야 하긴 하지만, (해당 사기 혐의만으로) 요건 결격이라고 볼 순 없다"고 말했습니다.

 

6. 신한은행도 해외송금 月 1만弗 '한도 제한'

 

서울경제에 따르면 신한은행이 국내외 암호화폐 가격 차이를 노린 투기성 해외 송금을 막기 위해 한도 제한이라는 칼을 뽑아 들었습니다.

 

신한은행은 28일부터 비대면채널(인터넷뱅킹, 쏠(SOL), 쏠 글로벌)을 통해 해외 송금을 할 때 '월간 누적 송금액 미화 1만 달러 초과 송금 시'에 증빙서류 확인 절차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암호화폐 거래 급증에 따른 영향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19일 우리은행은 중국으로의 비대면 송금에 월 1만 달러 한도를 신설한 바 있으며, 현재 김치 프리미엄은 7~8%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7. 테슬라, 1분기 2.72억 달러 규모 BTC 매각... 1.01억 달러 이익 실현

 

테슬라가 26일(현지시간) 1분기 실적보고를 통해 2월 매입한 15억 달러 규모 BTC 중 일부를 매각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테슬라는 1분기 2.72억 달러 규모의 BTC를 매각, 이를 통해 1.01억 달러 규모의 이익을 실현했습니다.

 

현재 13.3억 달러 규모의 BTC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날 테슬라 측은 "1분기 비트코인과 관련해 순현금 유출(net cash outflow) 규모가 12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테슬라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03.9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74% 폭증했으며, 이는 전망치(102.9억 달러)를 소폭 상회한 수치입니다.

 

8. 일론 머스크 "테슬라 BTC 매도, 현금 대체 유동성 입증 목적"

 

jin10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내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하나도 팔지 않았다"며 "테슬라가 비트코인을 매도한 것은 비트코인이 현금을 대체할 수 있는 유동성임을 입증하고자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테슬라는 앞서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통해 1분기 2.72억 달러 규모 BTC를 매도해 1.01억 달러 이익을 실현했다고 발표하였고 테슬라는 지난 2월 15억 달러 규모 BTC를 매입했다고 밝혔으며, 1분기 보유량의 약 10%를 처분한 셈입니다.

 

9. 테슬라 CFO "향후 BTC에 지속 투자할 것"

 

jin10에 따르면 테슬라 CFO(최고재무책임자)가 "회사는 앞으로도 계속 비트코인에 투자할 것"이라며 "테슬라는 비트코인의 장기적 가치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도 "비트코인에 낙관적일 수 있는 여러 이유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테슬라는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통해 1분기 2.72억 달러 규모 BTC를 매도해 1.01억 달러 이익을 실현했다고 발표하였고 테슬라는 지난 2월 15억 달러 규모 BTC를 매입했다고 밝혔으며, 1분기 보유량의 약 10%를 처분한 셈입니다.

 

10. SEC, 4월 30일 소규모 기업 창업자·투자자 기회확대 위한 회의 추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공식 채널을 통해 4월 30일 진행되는 회의를 통해 소규모 기업 창업자 및 투자자의 기회 확대를 위한 프레젠테이션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자본 접근에 대한 공평성 개선 해결책 등을 논의, 관련 사항을 심의한다는 설명입니다.

 

앞서 보도에 따르면 오는 30일 리플과 SEC가 전화로 디스커버리 컨퍼런스를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디스커버리 컨퍼런스는 소송 당사자들이 재판에서 제시할 증거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는 공식 프로세스입니다.

 

컨퍼런스를 통해 소송 당사자들은 재판 시작 전 어떤 증거가 제시될지 미리 알 수 있습니다.

 

11. 데이터 "지난주 BTC 자금 유출량, 역대 최대"

 

로이터 통신이 영국 런던 소재 디지털 자산 전문 자산운용사 코인셰어스(CoinShares) 데이터를 인용, 지난주 BTC 자금 유출 규모가 2,1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주간 기준 최대 자금 유출 규모이며, 반면, 지난주 자금 유입량은 130만 달러로, 2020년 10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미디어는 "지난주 디지털자산의 급등세가 주춤함에 따라 투자심리가 위축됐다"고 평가했습니다.

 

12. 리서치 "지난주 비트코인 온체인 활성도, 역대 최고 수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글라스노드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지난주 비트코인 가격에 약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온체인 데이터는 건전한 반등을 예고하고 있다"며 "지난주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온체인 활성도는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와 관련 해당 보고서는 "지난주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온체인 거래량, 수수료 등은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이번 강세 싸이클에서 네 번째 조정을 맞이한 이후 상대적으로 신규 진입 투자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다만, 온체인 활성도가 최고조를 기록하고 있고, 상대적인 장기 투자자들과 채굴자들이 판매 압력을 버티고 '매집 모드'를 유지하고 있다. 또 유니스왑의 사용률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저점 형성 후 반등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13. 카르다노 창시자 "ADA 에너지 효율성, BTC의 160만 배"

 

유투데이에 따르면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 카르다노(ADA) 창시자가 최근 포브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카르다노(ADA)의 블록체인 에너지 효율성이 비트코인 대비 160만 배 높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PoS(지분증명)가 PoW(작업증명) 대비 에너지 소비 부분에 이점을 보인다. PoS는 블록 생성 시 오버헤드 및 에너지 소비가 상대적으로 적다"고 설명했습니다.

 

14. ADA 개발사 IOHK, 에티오피아 정부 계약 공개

 

디크립트에 따르면, 카르다노(ADA) 개발사 IOHK가 에티오피아 정부와 신원 인증 시스템 아탈라 프리즘(Atala Prism)을 기반으로 한 계약 체결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카르다노는 아탈라 프리즘을 기반으로 에티오피아 전역을 아우르는 국가 신원 인증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 우선적으로 에티오피아 현지 3,500여 개 학교와 500만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 기록 위조 방지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또한 교사와 학생들이 학업 기록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고 에티오피아 정부의 디지털 에티오피아 2025 전략의 일환으로 국가 신원 표준을 도입하며, 아탈라 프리즘이 이 표준을 기반으로 ID를 발급하는 첫 시스템이 됩니다.

 

향후 최초의 증권 시장 구축 등에도 도입될 예정입니다.

 

15. 터키 거래소 Vebitcoin 운영 중단... 암호화폐 결제 금지 법안 발표 후 두 번째

 

더블록크립토(theblockcrypto)에 따르면 터키 암호화폐 거래소 Vebitcoin가 23일(현지시간) 운영을 중단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Vebitcoin는 재정적 이유로 모든 업무를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에 터키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수사위원회(MASAK)는 Vebitcoin과 경영진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미디어는 "터키 정부가 암호화폐 결제를 금지하는 법안을 시행할 예정인 가운데 Vebitcoin가 거래소 중 두 번째로 운영을 중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난 4월 18일 운영을 중단한 터키 메이저 거래소 Thodex는 이용자 자금 수억 달러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용자들이 거래소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한편 암호화폐 결제를 금지하는 법안은 오는 4월 30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16. 터키 암호화폐 결제 금지 이후 비트코인 검색량 사상 최대

 

지크립토에 따르면 터키 정부가 암호화폐 결제 금지를 공식화한 이후 현지에서 구글 비트코인 검색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앞서 코인니스는 4월 30일부터 터키 정부가 암호화폐 결제를 금지하는 법안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으며, 터키 내 암호화폐 거래는 규제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17. 도이체방크 고위급 "CBDC·규제강화, 암호화폐에 더 큰 도전 제시"

 

비인크립토(BeInCrypto)에 따르면 독일 최대 은행 도이체방크(Deutsche Bank) 최고투자책임자(CIO) 크리스티안 놀팅(Christian Nolting)이 "향후 더 선진화된 기술이 나온다 할지라도 비트코인을 쉽게 대체할 순 없을 것이다. 다만 암호화폐는 신중하게 취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향후 CBDC 도입 및 암호화폐 규제 강화가 암호화폐 산업에 더 큰 도전을 제시할 것이다. 기존 금융자산 대비, 암호화폐의 일부 장점은 장기적으로 보면 사라질 수 있다"며 "투자에 신중한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18. 인텔·마이크로소프트, 크립토재킹 맞서 기업 솔루션 출시

 

유투데이에 따르면 크립토재킹(cryptojacking)에 맞서기 위해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손을 잡았습니다.

 

크립토재킹은 기기에 악성코드를 설치해 사용자 모르게 컴퓨팅 파워를 훔쳐 암호화폐를 채굴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엔터프라이즈급 솔루션 Microsoft Defender for Endpoint를 출시했으며, 해당 솔루션은 원격 측정 데이터에 기반, CPU 성능의 이상현상을 감지합니다.

 

사용자의 컴퓨터가 해킹되기 전에 악성코드를 탐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며,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0년 4분기 크립토재킹 활동이 전분기 대비 53% 증가했습니다.

 

19. 美 증시 3대 지수 혼조 마감... 블록체인 테마주 2.80% 상승

 

미국 증시 3대 지수가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가 0.18% 하락, S&P 500 지수가 0.18% 상승, 나스닥 지수 0.87%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으며, 미 증시 블록체인 테마는 2.80% 상승했습니다.

 

20. CNBC 진행자 "도지코인, 투자 안한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CNBC의 매드 머니(mad money) 진행자 짐 크레이머(Jim Cramer)가 26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도지코인(DOGE) 매입 관련 관련 질문에 "죄송하지만 나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도지코인의 판매자"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나는 BTC와 ETH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암호화폐 중 최대 가치저장 수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1. 유명 팟캐스터 "BTC, 법정화폐 재앙 헷지 가능"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인기 팟캐스트 더 포털(The Portal)의 진행자이자 Thiel Capital의 매니징 디렉터 에릭 와인스타인이 "비트코인은 치명적인 법정화폐 재앙을 헷지 할 수 있다"며 "비트코인 일일 변동폭에 휩쓸리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그가 이 트윗을 올릴 당시(현지시간 4월 26일) 비트코인은 48,600 달러선까지 밀린 상태였습니다.

 

22. 암호화폐 저축 앱 코인시드, 고객 동의 없이 도지코인 환전... 자금 인출도 불가

 

디크립트가 이용자 제보를 인용, 암호화폐 저축 앱 코인시드(Coinseed)가 고객의 동의 없이 자금을 도지코인으로 환전했으며, 이용자의 자금 인출도 불가한 상태라고 보도했습니다.

 

제보에 따르면 두 명의 고객이 이로 인해 10만 달러 이상의 손실을 봤고, 이밖에 수십 명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0여 명이 페이스북에서 집단소송 의사를 표한 상태이며, 지난 2월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와 뉴욕 검찰청은 투자자들을 속여 가치 없는 토큰을 사게 하고 경영진의 전문성에 대해 거짓말을 한 혐의로 코인시드를 기소한 바 있습니다.

 

현재 코인시드 앱은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사라진 상태입니다.

 

23. 미디움 대표 "블록체인 글로벌 시장 진출, 중국 지렛대로 삼아야"

 

김판종 미디움 대표가 복수의 중국 현지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서, 중국 기업들과의 협력을 지렛대로 삼아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에 대해 "중국 본토의 금융 컨소시엄 못지않게 국내 시중은행들이 이미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고 점차 그 수가 늘고 있다"며 "미디움은 한·중 플랫폼을 넘어, 이를 발판으로 글로벌 금융 플랫폼으로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미디움은 현재 중국 블록체인 솔루션 기업 피어세이프와 함께 무역 금융 플랫폼 구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피어세이프가 구축중인 CTFU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중국공상은행(ICBC)을 포함해 중국건설은행, 중국농업은행과 중국은행 등 중국은행연합회 컨소시엄 12개 은행이 참여한 최대 무역거래 플랫폼입니다.

 

이는 2018년 1월부터 중국건설은행(CCB)이 운영했던 블록체인 무역금융 플랫폼에서 촉발된 프로젝트이며, 이를 토대로 CBA는 2018년 12월 건설은행의 무역금융 플랫폼을 중국 전역까지 확대하는 CTFU 플랫폼 출시를 발표했습니다.

 

24. 비트페이 CCO "도지코인, 비트코인 결제량 잠식 중"

 

유투데이에 따르면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업체 비트페이 최고사업책임자(CCO) Sonny Singh이 도지코인이 비트코인 결제량을 잠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에 따르면 지난주 기준 도지코인은 비트페이가 처리한 모든 트랜잭션의 10%를 차지한 반면, 전체 트랜잭션에서 비트코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역대 최저 수준인 50%로 떨어졌습니다.

 

Sonny Singh은 "비트코인은 주로 투자 수단으로, 알트코인은 결제 수단으로 사용된다"며 "도지코인 외에 스테이블코인도 비트페이 가맹점에게 인기가 높다"고 말했습니다.

 

NBA팀 댈러스 매버릭스는 3월 초부터 도지코인 결제를 지원하기 시작했으며, 지난주 전자제품 유통업체 뉴에그(Newegg)도 결제옵션에 도지코인을 추가했습니다.

 

25. 인니 당국, 암호화폐 거래 과세 방안 검토

 

더프놈펜포스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상품선물거래규제국(Bappebti)이 암호화폐 거래에 과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니 정부는 Bappebti에 등록된 13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에 최종분리과세를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구체적인 세율은 아직 논의 중입니다.

 

Bappebti는 작년 12월 229개 암호화폐를 합법적으로 거래 가능한 상품으로 인정했으며, 올해 2월에는 13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의 운영을 허가했습니다.

 

26. 페이스북 28일 BTC 보유 발표 소문 확산... 사실 확인 안돼

 

유투데이 등 미디어에 따르면 페이스북이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다고 발표할 예정이라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업계 주요 인사들이 해당 소문을 언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대해 미라 크리스탄토 메사리 선임 분석가는 "페이스북이 BTC를 매입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며 비트코인이 5,3000 달러에서 반등한 것이 페이스북 매입 때문인 것 아니냐는 내용의 차트를 공유했습니다.

 

중국 유명 블록체인 미디어 우블록 트위터 계정 역시 "페이스북의 비트코인 보유 루머로 인해 테슬라의 매도에도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지 않았다"고 언급했습니다.

 

해당 소문이 처음 확산된 곳은 영국의 기업가 겸 BTC 투자자인 알리스테어 밀네의 트위터로 추정되며, 그는"페이스북이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내일(28일) 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수 있다" 고 말했습니다.

 

27. 미국 메이저 은행 US뱅크, 암호화폐 커스터디 제공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주요 은행 중 하나인 US뱅코스 산하 US뱅크가 익명의 암호화폐 커스터디 사업자와 협력해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US뱅크는 또한 NYDIG의 비트코인 ETF 관리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으며, 앞서 NYDIG는 금융 당국에 비트코인 ETF 출시 심사를 신청한 바 있습니다.

 

미디어에 따르면 US뱅크는 지난 2015년부터 블록체인 분야에 관심을 가져왔으며, 암호화폐 인프라 기업 시큐런시에 투자한 바 있습니다.

 

28. 코인베이스·DCG, 타임지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 선정

 

2021년 타임지가 선정한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에 코인베이스와 디지털 커런시 그룹(DCG)이 선정됐습니다.

 

코인베이스는 타이탄 카테고리에, DCG는 디스럽터 카테고리에 포함됐으며, DCG 산하에는 그레이스케일, 코인데스크 등이 있습니다.

 

29. 스위스 최대 온라인 은행, ADA·UNI·FIL·AAVE 지원

 

스위스 최대 온라인 은행 스위스쿼트(Swissquote)가 자사 암호화폐 서비스에 ADA, 유니스왑, 파일코인, AAVE 등을 추가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스위스쿼트는 지난 3월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