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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소식

4월 28일 암호화폐 주요소식

출처 : 해럴드경제(http://biz.heraldcorp.com/)

 

1. 홍준표 "'청년 돌파구' 비트코인, 불법으로 몰아 과세?... 무슨 경우냐"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탈출구가 없는 청년들이 돌파구로 택한 비트코인을 불법으로 몰아가느냐"며 "블록체인 기반 신기술이 모두 사장되고 퇴장하는 시대 역행이 될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시대가 변하면 국가도 이에 맞춰 정책을 펼쳐야 하는데, 비트코인 거래를 불법으로 몰고 이에 과세를 하겠다는 것은 무슨 경우냐"고 지적했습니다.

 

또 그는 "신기술마저 불법으로 치부하면 이 나라의 미래가 없다"며 "신기술을 제도화할 수 있는 기반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 이재명 "암호화폐 일방적 금지 현실적이지 않다"

 

뉴시스에 따르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8일 암호화폐 투자 열풍에 대해 "합리적으로 위험을 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청년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이날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개막식을 마치고 기자들과 질의답변을 갖는 자리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지사는 "암호화폐의 유용성과 미래 성장성, 위험성에 대한 이런저런 평가들이 너무 다양하고 전체적으로 보면 위험한 것이 사실"이라며 "다만 일방적으로 금지하는 것도 현실적이지 않고 청년들이 하나의 돌파구로 하고 있는 일들을 전면적으로 봉쇄하는 것도 그렇게 바람직한 일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3. 홍남기 "시장상황 예의 주시하고 있다"

 

서울 경제에 따르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외신기자를 대상으로 한 간담회에서 가상 자산 시장과 관련해 "시장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날 "시장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금융거래정보 분석 강화 등을 통해 6월까지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며 "향후 미신고 사업자 폐업에 따른 투자자 피해 예방을 위해 투자자들이 사업자의 신고여부, 사업 지속여부 등을 최대한 확인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지속 안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4. 與정무위, 암호화폐 '거래시간제한'도 만지작

 

뉴스1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암호화폐(가상화폐) 시장의 거래 시간을 주식시장처럼 제한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전재수 민주당 의원은 28일 뉴스1과 통화에서 암호화폐와 관련, "개장·폐장 시간을 정하고, 기업공개(IPO)처럼 적절한 절차를 통해 상장토록 하는 등 제도권 내로 적극적으로 안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당국은 암호화폐 거래가 폭증하는 가운데, 24시간 거래할 수 있고 상·하한가가 없으며 정보 쏠림이 심하다는 암호화폐 시장의 특성상 개인투자자가 짊어져야 할 위험 부담이 크다는 점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전 의원은 "기준 가격을 정하는 기존 시장 시스템을 활용해 거래 시간제한이 가능할 수 있다"고 설명했으며, 다만 거래 시간 역시 시장의 자율성에 맡겨야 한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다른 정무위 의원은 "정부가 제도권에 유도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를 마련해두면 나머지는 투자자가 판단할 문제"라며 "거래시간제한은 가상자산 시장의 특성상 상관관계가 다소 떨어진다"고 말했습니다.

 

정무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당정 간 공식 논의에 발맞추는 한편 정무위 차원의 암호화폐 논의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5. 한국은행 "스테이블 코인도 리스크... 규제-감독해야"

 

동아일보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가격 안정성이 높은 '스테이블 코인'에 대해 규제와 감독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행은 28일 발표한 '2020년 지급결제 보고서'에서 "스테이블 코인은 비트코인 등 기존 가상화폐에 비해 가격 변동성이 크지 않아 지급수단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전 세계에 걸쳐 구축된 인터넷을 활용하기 때문에 해외송금 등 국가 간 지급에 이용될 가능성이 높다"며 "지급결제뿐 아니라 통화정책 및 금융안정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이종렬 한국은행 금융결제국장은 "스테이블 코인도 소비자 보호, 자금세탁 등 다양한 위험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6. 한국은행, 하반기 CBDC 송금·결제 모의실험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올해 하반기부터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의 처리,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모의실험에 착수합니다.

 

한국은행은 28일 공개한 '2020년 지급결제 보고서'에서 "가상환경에서의 CBDC 모의실험을 통해 제조, 발행, 유통, 환수, 폐기 등 CBDC 생애주기별 처리 업무와 함께 송금, 대금결제 등 서비스 기능도 실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담긴 'CBDC 연구 추진 단계' 일정표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지난 3월 CBDC 모의실험 관련 컨설팅을 받고 업무 프로세스 설계, 시스템 구조 설계, 구축사업 실행계획 수립 등을 마쳤으며, 이후 6월부터 내년 1월까지 CBDC 모의 시스템 구축과 가상환경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7. 부산미래혁신위, 자산관리소 설립 등 블록체인 과제 확정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형준 부산시장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부산미래혁신위원회가 부산 블록체인 특구 활성화를 위한 4개 과제를 확정했습니다.

 

공공디지털 자산관리소 설립과 지역 화폐 블록체인 코인 발행, 블록체인 기반 개인정보 및 자산관리 시스템 시범사업, 부산 블록체인 특구 기업 추가 유치와 규제 완화 검토 등입니다.

 

부산미래혁신위는 28일 부산시청에서 '블록체인 특구, 혁신 도시 부산' 행사를 열었으며, 여기에 디파이 업계 관계자와 가상자산 거래소 관련 회사 등 블록체인 기술 기업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이날 동백전 등 지역 화폐 발행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면 시민 편의와 지역 경제 발전까지 촉진할 수 있다는 제안도 나왔습니다.

 

8. 미디어 "빗썸 실소유주 사기 혐의, 빗썸 가상자산사업자 등록 영향 없을 것"

 

전자신문이 빗썸 실소유주의 'BXA 사건' 사기 혐의가 빗썸 거래소의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 수리에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메뉴얼에 따르면 등록을 신고하는 가상자산사업자는 대표자 및 임원이 금융 관련 법률 위반 이력이 없어야 한다며, 이에 BXA 사례가 논란이 되면서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은 적용 범위를 확대, 대주주나 실소유주의 경우에도 등록을 거부할 수 있는 내용으로 법안 개정을 추진 중입니다.

 

그러나 개정안이 통과되더라도 빗썸 신고 수리에 제약으로 작용하기 어렵다는 게 미디어의 판단입니다.

 

현행 특금법 부칙에는 신고 불수리 요건으로 법안이 통과된 2021년 3월 25일 이후 법률위반행위를 한 경우부터 적용한다고 명시되어 있기 때문이며, 2018년 발생한 BXA 사건은 VASP 등록 거부 요건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미디어는 또한 이 전 의장(빗썸 실 소유주)이 실형을 선고받더라도, 보유한 빗썸홀딩스 지분을 매각해 대처하는 방안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9. 코인원 "'코인원 해킹 노출설' 사실 무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방금 전 공식 사이트를 통해 "최근 일부 언론보도 및 인터뷰 등에서 '코인원 해킹'이라는 기사 내용 등으로 문의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다소 자극적인 소재를 사용해 잘못된 내용이 퍼지고 있으며, '코인원이 해킹을 당했다' 혹은 '코인원에서 정보가 유출됐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지했습니다.

 

해당 공지문에서 코인원은 "내부보안과 외부 3자에서의 보안관제 등 다양한 부분에서 점검을 수행했고, 해킹 관련 흔적이나 접속은 확인되지 않았다. 코인원은 자산의 분리보관, ISMS를 통한 망분리 등 금융기관과 인증기관에서 진행하는 보안 조치들을 모두 이행하고 있으며 수시로 점검을 진행한다"고 덧붙였습니다.

 

10. 업비트, 1Q 주식·암호화폐 앱 전체 1위... 102억회 실행

 

매일경제에 따르면 한국인이 올해 1분기 가장 자주 사용한 주식·암호화폐 앱은 '업비트'로 나타났습니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은 28일 한국인 만 10세 이상 스마트폰 사용자(안드로이드+iOS)를 표본 조사한 결과 올해 1분기 가장 자주 사용한 주식 및 가상자산 앱은 102억 회 실행된 업비트라고 밝혔습니다.

 

업비트의 앱 실행횟수는 지난해 10월 2억 회에서, 올해 3월 46억 회로 23배가 증가한 모습을 보였으며, 10월 2억 회, 11월 5억 회, 12월 4억 회로 점진적 증가세를 보이다가 새해 들어 1월 17억 회, 2월 37억 회, 3월 47억 회로 급증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암호화폐 시세가 급등하면서 그만큼 접속량도 늘어난 셈입니다.

 

11. 코인투자 직장인 절반 "손실 중"... 회사원 1,855명 설문조사

 

국내 직장인 40%(설문 응답자 기준)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에 투자 중이며 이중 절반 이상이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3명 중 2명은 코인 투자를 시작한 지 불과 6개월이 안 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매일경제신문이 취업포털 사람인에 의뢰해 직장인 1,8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입니다.

 

수익을 낸 직장인의 71.6%, 손실을 기록 중인 직장인의 87.0%가 500만 원 미만 수준이었습니다.

 

4,000만~5,000만 원을 번 직장인은 4.2%, 1억 원 넘게 벌었다고 응답한 비율은 3.9%였습니다.

 

가상화폐 투자가 직장 생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묻는 질문(복수응답)에 '업무 집중도 저하'를 꼽은 이가 80.7%에 달했으며, '회사 생활이 무의미하게 느껴지고 의욕이 상실됐다'는 사람도 52.6%나 됐습니다.

 

12. 리플 CEO "SEC 소송 진행 상황, 좋은 느낌"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XRP, 시총 4위)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제기한 소송에서 리플이 현재까지 법정에서 이룬 성과는 좋은 느낌을 준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리플은 몇 번의 소송에서 승소를 거둔 이력이 있다. 또 XRP 기술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와 다르지 않으며, 유명 암호화폐 결제 업체 비트페이가 XRP 결제를 지원한다는 사실은 XRP가 증권이 아닌 토큰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일례"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그는 이날 "리플과 같은 작은 회사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로부터 괴롭힘을 당한다고 설명할 수는 없다. 제이 클레이튼 전 SEC 위원장은 그의 재량으로 리플에 소송을 제기하기로 결정했고 우리는 스스로를 변호할 뿐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13. 3개 대학, 리플 UBRI 합류... 블록체인 연구 후원

 

유투데이에 따르면 케이프타운대학교(University of Capetown), 뉴욕대학교 아부다비(New York University Abu Dhabi), 레이캬비크대학(Reykjavik University)이 리플 산학협력프로그램(University Blockchain Research Initiative, UBRI)에 합류했습니다.

 

이는 대학은 각각 아프리카, 북미, 유럽을 기반으로 하며, 리플에게 UBRI 후원금을 받게 되며, 이를 통해 컨퍼런스 주최 및 학생들의 블록체인 기반 이니셔티브를 지원한다는 설명입니다.

 

리플은 지난 2018년 6월 학술 연구, 기술 개발, 블록체인, 암호기술, 디지털 결제 등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UBRI를 출범한 바 있으며, 해당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약 280개의 연구 프로젝트를 지원했습니다.

 

14. 美 뉴저지 주, 2년 전 압수한 BTC 처분... 250% 수익 거둬

 

디크립트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 주 몬머스 카운티 검찰청이 지난 2018년 압수한 비트코인을 청산해 250%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18년 불법 유통 마약상 체포 당시 몰수한 것으로, 당시 시세로 약 5.7만 달러였으며,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6만 달러 이상으로 급등하면서 검찰청은 이를 약 20만 달러에 매각했습니다.

 

15. 美 국세청, 3.36억 달러 규모 BTC 세탁 거물 체포

 

와이어드PR뉴스에 따르면, 미국 국세청(IRS) 수사관들이 최근 비트코인 믹싱 서비스 비트코인포그(Bitcoin Fog) 운영자 로만 스털링고프(Roman Sterlingov)를 체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트코인포그는 다크웹에서 비트코인 거래를 세탁해 거래 당사자들을 추적할 수 없게 만드는 믹싱 서비스입니다.

 

미국 국세청은 로만에게 무허가 자산 이체, 자금 세탁 등 혐의를 적용했으며, 10년 내 3.36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세탁한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16. 美 국채 10년물 금리 1.6% 터치... 4월 20일 이후 처음

 

경기 투자심리 지표로 꼽히는 미국 국채 10년 물 금리가 1.6%를 터치했으며, 지난 4월 20일 이후 처음입니다.

 

17. 美 증시 3대 지수 혼조 마감... 블록체인 테마주 0.32% 하락

 

미국 증시 3대 지수가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가 0.01% 상승, S&P 500 지수가 0.02% 하락, 나스닥 지수 0.34%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으며, 미 증시 블록체인 테마는 0.32% 하락했습니다.

 

18. 1inch, Apple iOS에 자체 월렛 출시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탈중앙화 거래소 1inch가 Apple iOS 상에 자체 월렛을 출시했으며, 사용자는 자신의 모바일을 통해 토큰을 교환할 수 있습니다.

 

19. 유럽투자은행,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1억 유로 채권 발행

 

더블록에 따르면 유럽연합(EU) 국가들이 공동 출자한 투자은행인 유럽투자은행(EIB)이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1억 유로(약 1,343억 원) 규모의 채권을 발행합니다.

 

블룸버그 보고서에 따르면 EIB의 첫 블록체인 채권은 1억 유로 규모로 2년 만기이며, 이더리움 기반 채권은 골드만삭스, 산탄데르은행, 소시에테제네랄 은행의 감독 하에 판매됩니다.

 

20. 일론 머스크 "도지파더, 5월 8일 SNL 출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방금 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도지(DOGE)의 아버지(The Dogefather)가 5월 8일 SNL에 출연한다"고 말했습니다.

 

21. 테슬라 "1Q 기준 보유 비트코인 공정시장가치, 24.8억 달러"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가 3월 31일 기준 보유한 비트코인의 공정시장가치는 24.8억 달러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테슬라는 1분기 2.72억 달러 규모 BTC를 매도해 1억 달러대 이익을 실현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22. 美 유명 투자자 "DOGE, 복권보다 훨씬 낫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프로농구팀 댈러스 매브릭스의 구단주이자 유명 투자자 마크 큐반(Mark Cuban)이 엘렌 드제너러스가 진행하는 토크쇼에 출연, 도지코인(DOGE)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는 "도지코인이 세계 최고의 투자라고 말할 순 없다. 다만 복권보다 훨씬 낫다"며 "암호화폐에 대해 공부하고 이해하기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암호화폐는 일종의 투자 자산"이라며 "비트코인은 금의 디지털 버전이고 이더리움은 화폐의 디지털 버전이다"고 덧붙였습니다.

 

23. 터키 정부, 디지털자산 중앙 커스터디 은행 설립 계획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터키 메이저 거래소 Thodex와 Vebitcoin 직원이 잇따라 체포된 가운데 터키 정부가 디지털 자산을 관리하는 중앙 커스터디 은행(Central Custodian Bank)을 설립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블룸버그 보고서에 따르면 익명의 터키 정부 고위 관계자가 "지방 당국이 암호화폐 거래 리스크를 제거하기 위해 중앙 커스터디 은행을 설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또한 "정부가 거래소의 자본 임계점(threshold)을 설정할 계획이며, 암호화폐 관련 기업 고위급에 일정 수준의 디지털자산 지식을 습득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24. 마이크로스트레티지 CEO "올해 말까지 미국 유권자 절반 BTC 보유 예측"

 

데일리호들(The Daily Hodl)에 따르면 뉴욕 증시 상장사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CEO가 인터뷰를 통해 2021년 말에는 미국 유권자의 50% 이상이 BTC를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비트코인은 가장 인기 있는 투자 자산으로, 산불처럼 전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다"며 "규제기관에서 BTC를 제한한다는 전제하에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을 받아들일 것으로 예측된다"고 덧붙였습니다.

 

25. 리서치 "달러, 최근 비트코인 거래 비중 81%... 한화 2위 등극"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힐즈(Coinhills)에 따르면 최근 전 세계 비트코인 거래에서 달러가 차지하는 비중이 80.95%을 기록했습니다.

 

2위는 한화 6.30%, 3위 유로화 5.97%, 4위 엔화 3.64%, 5위 터키 리라화 0.83%로 나타났습니다.

 

26. 법학 전문가 "미국 암호화폐 규정, 해외에 적용하면 중복·과잉 문제 야기"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아칸소대학(Arkansas University) 법학과 교수 캐롤 고포드(Carol Goforth)가 다른 국가에서 미국의 암호화폐 규정을 적용하면 규제 중복 및 과잉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많은 국가가 이미 암호화폐 관련 자체적인 규정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추가로 미국 규정을 적용하면 비용 등 많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이는 자본의 자유로운 흐름과 혁신을 방해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를 언급, "이들의 행동은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끼친다. 리플과 진행 중인 소송이 미국의 해외 규제에 대한 다음 판례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7. 골드만삭스 "블록체인 관련주 전년比 평균 주가 상승률, S&P 500 앞서"

 

코인데스크가 골드만삭스 데이터를 인용, 올해 미국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관련 기업의 주가 상승률이 S&P 500 지수를 앞섰다고 보도했습니다.

 

골드만삭스가 시가총액 10억 달러 이상인 블록체인 기술 혹은 암호화폐 관련 주식 19개의 전년대비 주가 상승률과 S&P 500 지수의 전년대비 상승률을 비교한 결과, 19개 기업의 상승률 평균값이 S&P 500 지수를 약 34% p 앞섰다고 진단했습니다.

 

해당 기업에는 마라톤 디지털(MARA), 라이엇 블록체인(RIOT),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 등 블록체인 관련 기업과 JP모건(JPM), 비자(V) 등 전통 금융 기업이 포함됐습니다.

 

28. 메타마스크 월 활성 이용자, 500만 명 기록... 6개월 새 5배 증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월렛 서비스 메타마스크(MetaMask)의 월 활성유저(MAU)가 지난해 10월 이후 6개월 만에 5배 증가한 500만 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관련해 해당 미디어는 "흥미로운 점은 메타마스크의 최근 유저는 아시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의 신흥 경제 국가가 많이 포진된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에서 급증하고 있는 추세"라며 "메타마스크 모바일의 경우, 베트남과 나이지리아 지역의 증가세가 뚜렷하다"고 전했습니다.

 

29. FBI "기업 이메일 활용 암호화폐 사기, 2년 새 5배 증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이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보고서를 인용, FBI가 운영하는 인터넷범죄센터(IC3)에 2018년부터 2020년까지 2년간 접수된 기업 이메일을 악용한 공격(BEC)이 5건에서 20건으로 4배 증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해당 미디어는 "2020년 BEC로 인한 피해액은 1,000만 달러에 달했다. 다른 유형의 사기보다 피해액이 큰 편"이라며 "2021년에도 해당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30. 비자 CEO "암호화폐에 대해 큰 방식으로 접근 중"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알 켈리(Al Kelly) 비자(VISA) 최고경영자(CEO)가 27일 개최된 실적발표회에서 "암호화폐 서비스에 대해 큰 방식(very big way)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우리는 암호화폐 산업에서 볼 수 있는 다섯 가지 기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암호화폐 지출과 구매, 금융기관을 위한 암호화폐 API 서비스, 스테이블코인, CBDC 결제 등이 그것이다. 우리는 비자가 암호화폐와 관련해 이동하고 있는 방향이며 지금 매우 좋은 포지션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비자 측은 비트코인 구매 및 결제·환전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31. 코인베이스 프로, USDT 거래 개시일 재차 연기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산하 플랫폼 코인베이스 프로가 28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보다 완벽한 조건에서 USDT 거래 서비스를 위해 거래 개시 시점을 5월 3일 18시(현지 시간)까지 연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공지했습니다.

 

앞서 코인베이스 프로는 "API 문제로 인해 USDT 거래 개시 시점을 기존 4월 26일에서 27일로 하루 연기한다"고 공지한 바 있습니다.

 

32. 코인베이스 "임원 대규모 지분 매각설, 사실무근"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28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업계에 돌고 있는 '코인베이스 나스닥 상장 당시 임원들의 대규모 지분을 매각했다'는 소문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코인베이스는 "투자자 또는 임원은 증시 상장일 혹은 다른 때 주식을 매도할 경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양식 4'(Form 4) 문서를 제출한다. 해당 문서는 대외적으로 완전히 공개되지만, 정확한 해석이 어려울 수 있다. 이에 따라 트위터 등 채널을 통해 잘못된 정보가 공유되고 있다. 기존 주주들은 유동성을 제공하고 시장을 창출하기 위해 거래 첫날 보유 지분의 일부를 매각해야 한다. 코인베이스 임원들 역시 유동성 제공 차원에서 나스닥 상장일 일부 보유 주식을 매각한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33. 일본 넥슨, 1,130억원 규모 비트코인 매수

 

연합뉴스에 따르면, 넥슨이 일본 본사가 약 1억 달러(1천130억 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수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매수 개수는 총 1천717개, 평균 단가는 58,226 달러(6천580만원)입니다.

 

이는 넥슨 전체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의 2% 미만이며, 이와 관련 오웬 마호니 일본 넥슨 대표는 "주주가치 제고 및 현금성 자산의 가치 유지를 위한 전략"이라며 "현재 글로벌 경제 환경에서 비트코인은 장기적으로 안정성과 유동성을 이어가고 미래 투자를 위한 자사의 현금 가치를 유지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34. JP모건, DBS·테마섹과 개방형 산업 플랫폼 개발... 블록체인 활용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가 28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싱가포르 최대 은행 DBS,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 등과 함께 개방형 산업 플랫폼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플랫폼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M11 시중은행 화폐를 디지털화해 국경 간 결제, 무역거래, 외환 결제 등에 대한 기존 시스템의 마찰 및 지연 시간을 절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개발될 예정입니다.

 

35. '미국판 백종원' 틸만 페르티타 레스토랑 브랜드, 비트코인 결제 지원

 

미국 경제 전문 미디어 CNBC에 따르면, 미국판 백종원으로 불리는 억만장자 사업가 틸만 페르티타(Tilman Fertitta) 랜드리(Landry) 최고경영자(CEO)가 산하 레스토랑 브랜드 대다수가 비트코인 결제를 지원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향후 90일 내로 랜드리 산하 레스토랑 브랜드에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결제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그는 이날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는 움직임은 암호화폐 주류화의 필연적 단계"라며 "미국 전역에 12개 이상의 지점이 있는 랜드리의 고급 브랜드 마스트로의 특정 지점에서는 이번 주부터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36. 日 SBI 암호화폐 부문 영업이익 2배 증가... 2022년 싱가포르서 거래소 출범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일본 금융 대기업 SBI가 오늘(28일) 2021년 3월기(2020년 4월~2021년 3월) 재무 보고를 진행했습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 호황의 영향으로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 부분 영업이익이 189억 엔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2.1배 성장한 규모입니다.

 

SBI VC트레이드, 거래소 TAOTAO, 마이닝 등 암호화폐 관련 사업 전 분야가 호조를 나타냈습니다.

 

이날 발표에서 SBI는 지난 4월 초 미츠이 스미토모 그룹과 함께 설립한 오사카 디지털 거래소와 관련해 오는 2023년 이후 증권형 토큰 사설 거래 시스템을 출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SBI는 또한 스위스 식스 디지털 익스체인지와 협력해 오는 2022년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한 디지털 자산 거래소 정식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방침입니다.

 

37. 데이터 "BUSD 발행량, 전월 대비 61.57% 증가"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토큰뷰에 따르면, 28일 기준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BUSD의 발행량이 1개월 사이 61.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BUSD 발행량은 1일 기준 84.58억 개에서 28일 기준 138.28 억 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38. "암호화폐 거래소 간다" 사표 쓴 검사... 사실상 취업무산

 

뉴시스에 따르면 국내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로 이직하기 위해 최근 사직서를 낸 것으로 알려진 법무부 장관 정책보좌관실 소속 현직 검사가 취업승인심사 신청을 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8일 법조계와 업계 등에 따르면 법무부 장관 정책보좌관실 소속 A검사는 최근 암호화폐 거래소 소속 변호사로 옮기겠다며 사직서를 제출했지만 직전까지 법무부 장관을 보좌한 현직 검사가 암호화폐 업계로 이동하는 것은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A검사는 취업을 위한 조건인 취업승인심사는 신청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법무부는 이미 제출된 사표에 대한 내부 절차는 진행하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39. 中 업계 관계자 "베이징시 암호화폐 채굴 관련 통지문, 채굴 금지 조치 아니다"

 

중국 유력 암호화폐 미디어 비스제에 따르면 전날(4/27) 베이징시 경제정보화국이 배포한 '베이징시 데이터센터 관련 암호화폐 채굴 사업 현황 조사에 관한 긴급통지'와 관련해 현지 업계 관계자가 "당국이 비트코인 채굴을 금지할 것이라는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의 주장은 터무니없다"며 "해당 문건 배포의 목적은 베이징 내 채굴 관련 기업을 파악하기 위함이지 금지하려는 게 아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도 "이번 조사는 에너지 소비와 관련한 간단한 조사다. 조사에 응하는 기업도 에너지, 데이터, 네트워크 등 다양한 업계에 포진해있다"고 설명했습니다.

 

40. 암호화폐 VC·헤지펀드, 폴카닷에 가장 많이 투자

 

메사리가 트위터를 통해 상위 35개 암호화폐 벤처투자사, 헤지펀드의 포트폴리오에 가장 많이 포함된 암호화폐는 폴카닷(DOT)이라고 전했습니다.

 

14개사가 DOT에 투자했으며, 이어 KEEP·UNI(10개사), COMP·FIL·MKR·CKB(9개사), AAVE·STX·LUNA·GRT·ZEC(8개사), ZRX·DODO·NEAR·NMR·OXT·YFI(7개사) 등 순이었습니다.

 

메사리의 조사대상은 멀티코인 캐피털, 판테라 캐피털, 패러다임 캐피털, 플레이스홀더 VC 등 35개사입니다.

 

41. 판테라 캐피털 "신규 이용자 100만 명당 BTC 200달러 상승"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유명 암호화폐 투자회사 판테라 캐피털이 투자자에게 보내는 4월 서한에서 자체 모델 기준 비트코인 가격이 70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이 모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신규 유저 100만명당 200달러씩 오른다며, 판테라 캐피털은 "침체장이었던 2016년 2월을 제외하면 이 모델은 늘 정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100만 명의 신규 유저가 유입될 때마다 비트코인 가격이 200달러씩 오른다고 가정하면, 비트코인이 현 가치(5만 4,000달러)에서 1,200% 가까이 상승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35억 명의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사용하기 위한 유일한 요건인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다"며 "우리의 모델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15조 달러에 이를 것이다. 이는 전 세계 M2(총통화)의 15%에 해당한다"고 설명했습니다.

 

42. JP모건 보고서, ETH 높은 상승률 배경 분석

 

제미니 거래소 비즈니스개발 부문 아시아 헤드 Eugene Ng이 트위터를 통해 "월가 은행이 이더리움 같은 알트코인을 커버하기 시작하면, 알트 시즌이 올 것은 자명한 일"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JP모건이 4월 27일(현지시간) 발간한 북미 고정수입 전략 보고서의 일부 캡처본을 공유했으며, 여기에는 이더리움 상승률이 왜 시장 평균을 웃도는지가 설명돼 있습니다.

 

43. 中 베이징, 디지털 위안화 시범 프로모션 진행 예정

 

중국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베이징시가 디지털 위안화 시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기간 디지털 위안화 결제 지원을 위한 사전 테스트 차원이며, 베이징 내 여러 핵심 상권에서 디지털 위안화 결제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44. 제미니, CUBE 등 7종 코인 입금·커스터디 지원

 

제미니 창업자 타일러 윙클보스가 오늘 트위터를 통해 CUBE, BOND, INJ, LPT, MATIC, OCEAN, SUSHI 입금 및 커스터디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으며, 거래지원도 조만간 개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45. 제네시스, 1Q 현물 거래량 315억 달러... 전분기 대비 287%↑

 

디지털커런시그룹(DCG) 산하 암호화폐 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 업체 제네시스가 트위터를 통해 1분기 현물 거래량이 315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287% 급증했다고 전했습니다.

 

거래량 대부분은 기업, 새 시장 참여자로부터 발생했다고 덧붙였고 1분기 신규 대출은 200억 달러 늘어 전분기(76억 달러) 대비 163% 증가했으며, 활성 융자잔액은 전분기 대비 136.4% 증가한 9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