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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소식

4월 29일 암호화폐 주요소식

 

1. 이더리움 시가총액, 백금 첫 추월

 

코인텔레그래프가 미국 금융 차트 포털 트레이딩뷰(TradingView) 데이터를 인용, ETH 신고가 랠리를 지속하는 가운데 이더리움 시가총액이 처음으로 백금(platinum)을 추월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개당 가격 2,730달러 기준, 이더리움 시가총액은 약 3,154억 달러이며 백금의 시가총액은 현재 약 3,030억 달러 규모입니다.

 

2. ETH-BTC 가격 동조화 지표 2년래 최저

 

암호화폐 마켓 분석 업체 인투더블록에 따르면 ETH와 BTC의 30일 기준 가격 상관관계가 2년래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현재 ETH와 BTC의 가격의 동조화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는 -0.18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3. 이더리움, 해시레이트·채굴 난이도 급등

 

OKLink에 따르면 최근 1일주일 평균 이더리움 네트워크 해시레이트가 545.9TH/s까지 치솟았습니다.

 

채굴 난이도도 7.27P를 기록했으며, 2개 수치 모두 사상 최고 수준입니다.

 

올 들어 이더리움 네트워크 채굴 난이도 상승폭은 95%에 달합니다.

 

4. 美 SEC, 반에크 BTC ETF 승인여부 결정 6월로 연기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뉴욕 소재 자산운용사 반에크(VanEck)의 BTC ETF 승인여부 결정을 6월로 연기했습니다.

 

28일(현지시간) SEC 측은 BTC ETF 제안을 평가할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며 승인여부 결정을 6월 17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반에크는 지난해 12월 SEC에 BTC 신탁 펀드(VanEck Bitcoin Trust) 관련 등록 양식을 제출했으며, 당시 반에크는 10개에 가까운 BTC ETF 애플리케이션을 제출했고 SEC는 그중 세 개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반에크는 미국 증권당국에 두 차례 BTC ETF 상품 출시 허가를 요청했으나 모두 철회됐습니다.

 

5. 독일, 기관 투자자의 암호화폐 투자 허가 법안 통과... 7월 1일 발효

 

디크립트에 따르면 독일 정부가 기관 투자자의 암호화폐 투자를 승인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해당 법안은 22일(현지시간) 독일 연방의회 Bundestag를 통과해 서명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독일 스폐셜펀드Spezialfonds 매니저는 운용 자산의 20%를 암호화폐에 할당할 수 있게 되고 해당 법안은 오는 7월 1일 발효되며, 최대 3,500억 유로(470조 원) 자금이 유입될 길이 열립니다.

 

컨설팅 회사인 DLC(Distributed Ledger Consulting) CEO인 Sven Hildebrandt는 "이를 통해 약 4,000개 투자펀드가 BTC 등 암호화폐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며 "Spezialfonds는 약 1.2조 유로를 운용하고 있다. 지금까지 암호화폐에 할당된 자금은 0%이다. 7월 1일 이후 이 중 1%만 암호화폐에 투자해도 산업에 미칠 영향은 엄청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미디어는 "독일이 디지털 자산 합법화를 위한 일련의 법안을 통과시켰다"며 "해당 법안이 금융투자 허브로서 독일의 지위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6. 美 연준, 0.00~0.25% 기준금리 동결... 제로금지 유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28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제로(0) 수준에서 유지했습니다.

 

이날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의 목표 범위를 0.00~0.25%로 동결한다고 밝혔습니다.

 

7. 독일 금융당국, 바이낸스 토큰화 주식 단속

 

독일 금융당국인 BaFin이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토큰화 주식(stock tokens)에 대해 경고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바이낸스가 투자자 주식모집 설명서를 게시하지 않은 상태로 보안 트래킹 토큰(security-tracking tokens)을 제공한 것과 관련, 벌금을 물게 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앞서 바이낸스는 26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 애플(AAPL), 마이크로소프트(MSFT) 등 기업의 토큰화 주식을 상장할 예정이라고 공지한 바 있습니다.

 

8. 스페인 산탄데르 은행 고위급 "메인스트림 금융의 DLT 채택 확대 가능성 有"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페인 대형 은행 산탄데르 은행(Banco Santander)의 블록체인 연구소장인 존 웰런(John Whelan)이 메인스트림 금융(mainstream finance)의 분산원장기술(DLT) 채택 확대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이어 "승인받은 레이어2 프로토콜과 퍼블릭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결합하는 규제된 탈중앙화 금융(디파이)이 핀테크의 미래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9. AMD "매출 증가, 암호화폐 채굴 영향은 '미미'"

 

비인크립토에 다르면 미국 반도체 제조 대기업 AMD가 매출 증가 관련 암호화폐가 주는 영향이 미미하다(Negligible)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암호화폐 채굴 영향이 미미하다고 말했으나, 실제로 AMD는 GPU 판매량 관련 게이머와 암호화폐 채굴자를 분류해 분석하고 있지 않다. 때문에 암호화폐 채굴에 따른 GPU 판매량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있지 못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AMD 매출액은 34.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습니다.

 

10. 美 증시 3대 지수 하락 마감... 블록체인 테마주 1.59% 상승

 

미국 증시 3대 지수가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가 0.47% 하락, S&P500 지수가 0.08% 하락, 나스닥 종합 지수는 0.28%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으며, 미 증시 블록체인 테마는 1.59% 상승했습니다.

 

11. 카브리해 섬, BTC 결제 허용... 부동산 거래부터 음식까지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카브리해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섬이 거주자 및 여행객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결제를 허용했습니다.

 

5,000여 명의 거주자 및 여행객은 비트코인을 이용, 부동산에서 음식까지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결제할 수 있습니다.

 

12. 파월 의장 "도지코인·게임스탑, 시장 거품 반영"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28일(현지시간) 게임스탑과 도지코인 관련 거래가 야기하는 잠재적 금융 안정성 우려 질문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단지 자산 가격, 그리고 시장에서 일어나는 몇 가지 일들만을 본다. 난 그들이 시장의 거품을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양적완화가 거품을 일으켰다는 우려를 부인하며 "거래 급증은 성공적인 백신 접종 진행과 함께 경제가 코로나 19로부터 회복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파월 의장은 연준의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 작업 속도와 관련해 "다른 나라가 먼저 디지털 화폐를 출시하는 것에 대해 우려하지 않는다"며 디지털 달러 발행을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답했습니다.

 

13. 페이스북 1Q 실적 공개... 비트코인 보유 내용 없어

 

페이스북이 28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지난 1분기 매출이 48%가량 증가했다며 '깜짝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한편 재무제표에 비트코인 보유 내용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페이스북이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다고 28일 발표할 예정이라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업계 주요 인사들의 언급과 함께 커뮤니티에 확산된 바 있습니다.

 

14. 美 비트코인 추적·규제 강화로 랜섬웨어 대처

 

로이터 통신이 미국 정부와 업계가 랜섬웨어 퇴치를 위해 비트코인 암호화폐에 대한 더욱 적극적인 추적과 규제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방안 중 대부분이 암호화폐 거래 익명성을 뚫기 위한 조치로, KYC 확대, 라이선스 요건 강화, 키오스크 등의 자금세탁 규정 강화 등이 포함된다는 설명입니다.

 

미국 법무부는 지난주 랜섬웨어 그룹을 설립했으며, 29일 발표된 민관 TF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랜섬웨어 피해는 전년 대비 3배 증가한 3.5억 달러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15. 인도 암호화폐 금지법 '과거 거래기록 조사' 논란

 

외신에 따르면, 인도에서 새롭게 발의된 암호화폐법이 정부가 과거 암호화폐 거래기록을 조사하도록 허용한다는 점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암호화폐의 보유, 발행, 채굴, 거래, 양도를 불법으로 간주하는 새로운 법안은 6개월 내로 보유한 암호화폐를 처분하도록 요구합니다.

 

이에 따라 정부가 과거 모든 암호화폐 거래 내역을 들여다볼 수 있고, 전에 없던 방식의 사생활 침해가 일어날 수 있다는 지적이며,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인도 국민이 거래할 수 있는 암호화폐는 인도중앙은행(RBI) 발행 암호화폐로 제한됩니다.

 

16. 카르다노, 심플렉스와 파트너십... 신용카드로 ADA 구매 지원

 

카르다노(ADA, 시가총액 6위)가 법정화폐-암호화폐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스라엘 핀테크 솔루션 업체 심플렉스(Simplex)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다수의 암호화폐 거래소, 지갑 등 심플렉스의 파트너 네트워크와 ADA가 연결되며, 사용자는 신용카드나 직불카드, 애플페이 또는 은행송금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ADA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입니다.

 

17. 현대카드 부회장 "암호화폐, 중앙은행 발행 화폐 아니어서 위험? 동의 못해"

 

뉴스1에 따르면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29일 암호화폐에 대해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화폐가 아니어서 위험하다는 주장은 동의가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정 부회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개인적인 의견이라며 이같이 썼습니다.

 

현재 암호화폐 이슈의 쟁점은 결제수단으로써의 유용성이 아니라 투자대상으로서의 합당성이라는 설명이고 그는 "광물, 오일, 농작물이 누군가 중앙통제를 하고 있기 때문에 투자대상인 것은 아니다"라며 "채광, 정치, 기후 문제 등으로 언제나 불안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암호화폐가 실물이 아닌 개념적 가치이기 때문에 불안하다는 주장도 좋은 설명은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는 "우리 주위에 개념적인 투자 대상은 이미 많다"며 "인덱스펀드, 환율, 옵션 등은 익숙하기는 하지만 결국 사람들이 만들어 낸 개념일 뿐이다"라고 부연했습니다.

 

다만 "암호화폐는 용도, 레퍼런스와 밸류에이션이 빈약하고 오르건 내리건 제대로 설명할 길이 없다"고도 말했습니다.

 

18. 골드만삭스 "비트코인, 다른 가상화폐에 밀릴 수도"

 

한국경제에 따르면 골드만삭스가 비트코인에 결점이 있다며 금을 대체하기 어렵다고 분석했습니다.

 

대량의 전기 소모 등 친환경적이지 못하고, '더 잘 설계된' 다른 암호화폐와의 경쟁에서 뒤질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28일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제프 커리 원자재 리서치 총괄은 최근 비트코인 가격의 하락을 보면 이 가상화폐가 장기적으로 가치저장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우려가 커졌다고 밝혔습니다.

 

커리 총괄은 고객 메모에서 "비트코인의 거래 행태를 보면 금보다는 구리에 가깝다"면서 "세계적으로 코로나 감염자가 다시 급증하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줄었다. 위험자산에 불던 순풍은 일부 사라졌고, 안전자산에 대한 매수세가 살아났다"고 비트코인의 약세 배경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또 비트코인의 약세가 다른 가상화폐들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나타났다는 점을 들어 만약 비트코인이 확실한 지배적 가상화폐라면 생각하기 어려웠던 일이라고 진단했으며, 커리 전략가는 "비트코인은 이더리움, 알트코인 등 다른 가상화폐에 자리를 내줬다. 가상화폐들 사이에 지배적인 장기 가치저장소 지위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여전히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는 비트코인에 추가적인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19. 회계법인 "영국 국세청, 납세자 암호화폐 보유 정보 수집 전망"

 

Accountancy Daily에 따르면 영국 국세청(HMRC)이 탈세 혐의 납세자의 암호화폐 보유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영국 대형 회계법인 UHY Hacker Young이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자산을 은닉한 사람들은 기소될 가능성도 제기되며, 영국에서 암호화폐는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입니다.

 

20. NFT 시장 키우는 일본... 업계 NFT 가이드라인 발간

 

코인텔레그래프재팬에 따르면 일본 암호자산비즈니스협회(JCBA)가 이번 주 NFT(대체불가토큰) 가이드라인을 공개했습니다.

 

JCBA 회장이자 비트뱅크 대표 히로스에 노리유키는 NFT 가이드라인 발간 배경에 대해 "NFT는 매우 유망한 사업 기회이며, 많은 기업들의 NFT 사업 참여를 촉진해 암호화폐 업계 발전에 일조하고자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본에서는 대개 NFT를 암호화폐로 간주하지 않는 경향이 있지만, 가이드라인은 NFT의 법적 속성을 정리해 NFT가 유가증권이나 암호화폐에 해당하는지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합니다.

 

또 도박 규제와의 관계, NFT 보관 방법, 자금세탁방지 등 NFT 관련 서비스 제공 시 검토해야 할 부분도 다루고 있습니다.

 

21. 리플, SEC 소송 마무리 후 상장 희망

 

유투데이에 따르면 일본 금융 기업 SBI 그룹의 요시타카 키타오 CEO가 3월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리플이 IPO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크리스 라센 리플 공동 창업자는 SEC와의 소송이 끝나면 IPO를 진행하고 싶어한다"고 덧붙였으며, SBI그룹은 리플의 주요 외부 주주로, 아시아 지역 XRP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2. 이재명 "청년들, 주식과 비트코인에 열중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노동해서 버는 돈으로는 치솟는 집값을 감당할 수 없으니 주식과 비트코인에 열중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 청년들이 사는 세상은 너무도 다르다. 열심히 일해서 대출받아 집 사고 결혼하는 공식은 이미 깨진 지 오래"라며 "사회의 성장판이 예전 같지 않아 선택지는 줄었고 부모의 재력에 따라 나의 미래가 결정되는 신분제에 가까운 '세습자본주의'가 심화됐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는 이어 "비단 몇몇 군 관련 정책으로 청년남성의 마음을 돌리려는 시도는 성공하기 어려워 보인다"며 "다짜고짜 우는 아이 떡 하나 주는 방식으로는 모두에게 외면받는다. 청년세대는 '공정'을 원하지 '특혜'를 원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23. 국내 최초 코인 간접 투자 공모펀드 내달 초 나온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내달 3일 한화자산운용이 신청한 코인 투자 펀드를 승인할 계획입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2일쯤 금감원이 가칭 디지털 펀드를 승인할 계획"이라고 말했으며, 이 펀드는 미국 시장에 상장된 코인 거래소 등에 투자합니다.

 

국내에 코인 관련 공모펀드가 나오는 것은 처음이며, 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디지털자산(코인)의 결제나 거래, 채굴장비 등과 관련된 글로벌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라고 설명했습니다.

 

24. BTC 채굴자 판매 압력 감소... 아웃플로우 4개월 저점

 

유투데이가 글래스노드 트윗을 인용, 비트코인 채굴자의 자금 이동을 나타내는 아웃플로우(outflow) 규모가(7일 MA) 49.893 BTC를 기록하며 4개월 저점에 달했다고 전했습니다.

 

미디어는 "올해 초와 달리 채굴자들은 비트코인을 축적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5. JP모건, 이더리움이 비트코인보다 나은 3가지 이유 분석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을 계속해서 앞서갈 것이라고 JP모건이 진단했습니다.

 

28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이달 들어 이더가 41% 급등했고, 비트코인은 8% 하락했습니다.

 

JP모건은 이더가 비트코인을 능가하는 세 가지 이유가 있다고 평가했으며, ▲뛰어난 유동성 복원력 리스크를 전이하는 파생상품시장에 대한 낮은 의존도 비트코인보다 빠른 블록 처리 속도가 그것입니다.

 

JP모건은 "이더와 비트코인은 큰 차이가 있는데, 비트코인은 가상화폐보다는 가상상품에 가깝고, 가치 저장소로서 금과 경쟁한다"며 "이더는 가상 경제의 중추로, 교환 수단으로써 더 많은 기능을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이더의 잠재적 활동성에 투자하는 게 더 가치 있는 일이라면, 이론적으로 이더가 비트코인보다 오랜 기간 아웃퍼폼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26. 리플 전 CTO, 이번 주 일평균 1,850만 XRP 매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제드 맥칼렙 전 리플 CTO가 이번 주 일평균 18,558,414 XRP를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XRP 스캔에 따르면, 제드 맥칼렙은 이번 주 약 9,250만 XRP를 매도했으며, 이는 약 1.29억 달러 규모입니다.

 

현재 제드 맥칼렙의 월렛에 남아있는 XRP 잔액은 248,075,429 XRP입니다.

 

27. 中 베이징시 당국 "암호화폐 채굴 관련 통지문, 조사 차원"

 

중국 현지 미디어 펑파이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시 경제 및 정보 기술국(北京市经济和信息化局)이 29일 공식 채널을 통해 "'베이징시 데이터센터 관련 암호화폐 채굴 사업 현황 조사에 관한 긴급통지'는 기술국에서 배포한 공식 문건이 맞으며, 이는 베이징시 데이터 센터의 업무 유형과 에너지 소비의 조사 차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코인니스는 베이징시 경제 및 정보 기술국이 '베이징시 데이터센터 관련 암호화폐 채굴 사업 현황 조사에 관한 긴급통지'를 배포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28. 프랑스 중앙은행 부총재 "디지털 화폐, 대형은행 영향력 약화시켜"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드니 부(Denis Beau) 프랑스 중앙은행 부총재가 최근 싱크탱크 OMFIF가 주최한 온라인 세미나에서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는 대형은행의 기존 역할에 '도전'을 불러올 수 있다. 대형 은행의 영향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CBDC가 발행된다면 새로운 유형의 기업들은 중앙은행을 통해 저렴하게 자금 조달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직접적으로 중앙은행 화폐에 접근할 수 없었던 금융회사들의 수요를 촉발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9. 美 국채 10년물 금리 1.6663%... 4월 13일 이후 최고

 

경기 투자심리 지표로 꼽히는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1.6663%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 4월 13일 이후 최고 수치입니다.

 

30. 독일증권거래소·코메르츠은행, 토큰화 부동산 마켓 공동 개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독일증권거래소(Deutsche Börse)와 독일 최대 민간은행 코메르츠은행(Commerzbank)이 블록체인 기반 토큰화 부동산·예술품 마켓을 공동 개발합니다.

 

이와 관련 독일증권거래소 측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현지 핀테크 기업 360X와 협력하고 있다. 올 연말 토큰화 자산의 유형별 기준 거래를 진행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31. 마스터카드 CEO "CBDC 관련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에 투자 중"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마이클 미에바흐 마스터카드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마스터카드는 정부의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통화(CBDC)와 결합을 염두에 두고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마스터카드는 향후 CBDC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모색할 예정이며, 이는 스마트 트레이드 컨트랙트가 될 수 있다. 이번 분기 암호화폐 관련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