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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소식

4월 26일 암호화폐 주요소식

출처 : 연합뉴스(https://www.yna.co.kr/)

 

1. 2030 눈치 보는 輿, 가상화폐 과세 유예 나서나

 

세계일보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가상화폐 정책을 전담하는 별도 기구를 당내에 설치해 대책 마련에 나설 방침입니다.

 

해당 기구 설치와 관련 민주당은 이르면 이번 주부터 논의를 시작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러한 움직임은 민주당이 재보선 참패 직후 '부동산 특별위원회'를 설치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해석됐습니다.

 

당내 일부에서는 가상화폐 투자 수익에 대한 과세를 유예하자는 얘기도 나온다며, 지난해 자신들이 통과시킨 개정 소득세법에 내년부터 매기는 세금을 나중으로 미루자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지난 23일 당비상대책위원회의 직후 "암호화폐와 관련해 앞으로 당내 대응할 주체가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을 이뤘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가상화폐에 대한 성격 규정이 먼저 인 만큼 구체적 대책 마련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관측이 있습니다.

 

2. 김부겸 "가상화폐 문제 많은 준비 해야... 피해자 생기면 안 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는 26일 "가상화폐 문제에 대해 준비를 많이 해야 할 것 같다"며 "국회에서 인준을 받으면 그 내용을 충분히 파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임시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이같이 말한 데 이어 "자칫 피해자가 생기면 안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가상화폐 관련 발언을 놓고 논란이 빚어진 데 대해서는 "과열을 진정시킬 필요가 있다는 판단을 한 것 같다"며 "우리 정부가 초기에 가상화폐 문제로 어려움에 처한 적이 있다"고 했습니다.

 

3. 국힘 "2030 청년들 배신감"... 가상화폐 TF 만들기로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26일 가상화폐 투자자와 피해자를 보호하고 제도화를 연구할 당내 태스크포스(TF)팀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암호화폐 문제를 놓고 정부와 여당이 우왕좌왕, 갈피를 못 잡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주 대표 대행은 "암호화폐 투자자가 25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진 마당에, 실제 국민의 자산이 얼마만큼 암호화폐 시장으로 유입됐는지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투자자를 보호할 수 없다면서 소득에는 과세한다는 앞뒤 맞지 않는 논리에, 열풍처럼 암호화폐 투자에 나섰던 2030 청년들이 어처구니없는 배신감과 억울함을 드러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암호화폐 소득에 로또 당첨금 수준으로 과세하고 거래소를 폐쇄하겠다는 엄포만 놓을 게 아니라, 암호화폐를 제도화할 것인지, 투자자 보호는 어떻게 할 것인지 등을 전문가들과 논의해야 한다"며 TF팀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4. 양향자 "가상화폐 양성화 우선... 1년 이상 과세 유예해야"

 

한국경제에 따르면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암호화폐 과세 논란과 관련 "어느 정도 안정된 시장에 기반해 과세 시스템을 디자인하고, 제도를 수립해야 한다"며 "1년 이상의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과세 유예를 주장했습니다.

 

양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확실한 것은 자산가치가 없는 곳에 세금을 걷겠다고 하는 것에 동의하기 힘들다는 것"이라며 "자산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면서 과세를 하겠다는 것은 모순"이라고 밝혔으며, 또한 양 의원은 "가상화폐는 자산"이라며 "가상화폐로 얻은 소득에 대한 과세는 꼭 필요하다"라고 했습니다.

 

양 의원은 그러나 "아직은 이르다. 제대로 된 준비가 먼저"라며 "준비 없이 과세부터 하겠다고 하면 시장의 혼란만 커질 것"이라고 했으며, 이어 "시장의 반발 위에서 성공할 수 있는 제도는 없다"며 "특히 조세 저항은 국가를 전복시킨 동인이 되기도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5. 금융당국, 직원들 코인 투자 '단속'... 보유현황 파악키로

 

연합뉴스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직원들의 가상화폐 투자를 일제히 점검합니다.

 

금융위원회는 다음 달 7일까지 금융혁신과 등 가상화폐 정책과 관련 있는 부서 직원들로부터 가상화폐 투자 현황을 보고받습니다.

 

이와 관련 금융위 관계자는 "최근 인사이동과 조직 개편도 있었던 만큼 기존 행동강령을 상기시키는 차원"이라며 "신고 대상자가 나오면 매도를 독촉하고 가상화폐 투자로 인한 복무 자세 등을 점검해 위반 사례가 나오면 징계도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6. 광주시, 500만 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 보유 가상자산 압류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시도 고액 지방세 체납자가 보유한 가상 자산을 압류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500만 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의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조사해 압류, 추심한다고 26일 밝혔으며, 최근 암호화폐 거래소 등 가상자산 사업자도 기존 금융회사 등이 준수하는 고객 본인 확인, 의심 거래 보고 등 의무를 이행하도록 특정금융정보법이 개정돼 체납자 가상자산 압류의 법적·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광주시는 설명했습니다.

 

500만 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 1천144명을 대상으로 거래소 4곳(빗썸, 업비트, 코인원, 코빗)의 가상자산 보유 여부를 조회하고, 확인 즉시 압류해 체납액을 징수할 예정입니다.

 

7. 가상화폐 폭락 시 뱅크런 온다... 금융당국, 케이뱅크 긴급 점검

 

조선비즈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최근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의 '뱅크런' 대비 실태를 긴급 점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급증한 케이뱅크 예금의 대부분은 가상화폐 거래 목적인 만큼, 가상화폐 가격이 급락해 투자 심리가 악화되면 돈이 썰물처럼 빠져나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데 따른 것입니다.

 

케이뱅크의 수신(예·적금) 잔액은 이달 10조 원을 돌파했으며, 지난해 말 3조 7453억 원에서 4개월 만에 200% 이상 늘어난 셈입니다.

 

신규 계좌 개설 건수도 이달 들어 20여 일 만에 100만 건을 넘어서 월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으며, 케이뱅크는 아직 다른 은행 대비 대규모 수신을 운용할 능력이 검증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금융당국의 우려를 샀습니다.

 

NH농협은행과 신한은행도 가상화폐 거래소와 제휴한 덕분에 수신과 신규 가입자가 늘었지만, 이들은 운용 능력이 충분하다고 판단돼 이번 금감원 점검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8. 리플 CEO "리플사 대다수는 해외 고객, 美 규제 영향 없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XRP, 시총 5위)사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한 인터뷰에서 "리플사 고객의 대다수는 해외(미국 외)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다. 따라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등의 규제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리플의 사용자 층 90% 역시 해외에 기반을 두고 있다. 최근 리플사는 SEC가 제기한 소송을 진행하고 있지만, 지난해 300만 건이 넘는 거래량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 또 소송이 시작된 이후에도 새로운 고객을 20 곳 이상 확보했다. 대부분 좋은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9. 리플 前 CTO 보유 XRP, 8~9월 바닥 전망... 하루 2,260만 개 매도

 

유투데이가 XRP스캔 데이터를 인용해 제드 맥칼랩이 지난 10일간 2.2억 XRP를 매도했다고 전했습니다.

 

데이터에 따르면 제드 맥칼랩은 자신의 'tacostand' 월렛에서 지난 4월 15일 이후 총 11차례에 걸쳐 2억 2,000만 개 이상의 XRP를 매도했으며, 약 2.3억 달러에 상당하는 규모입니다.

 

그는 앞서 지난 4월 9일~19일 사이에도 총 1.4억 달러 규모의 XRP를 매도한 바 있습니다(중복 포함).

 

현재 제드 맥칼렙이 보유한 잔여 XRP는 약 20억 개 미만으로 추산되면, 월렛 상 잔액은 3.2억 개이고 블록체인 마켓 분석가 레오니다스 하질로이주는 맥칼렙이 매일 평균 2,260만 XRP를 매도하고 있으며, 이 속도라면 올해 8~9월 모두 매도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제드 맥칼랩은 2013년 리플을 떠나면서 총 90억 XRP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0. 지난주 백트 BTC 선물 월물 거래량, 전주 대비 18% 증가

 

비트코인 선물거래소 백트의 거래량을 통계하는 백트 볼륨 봇(Bakkt Volume Bot) 트위터에 따르면, 지난주 백트 비트코인 선물 월물 거래량이 전주 대비 18% 증가한 3.87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11. 애널리스트 "BTC 선물 시장, 과열 양상 완화"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셉 영이 2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선물 시장의 과열 양상이 진정되고 있는 모양새"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최근 비트코인 선물 시장 내 미결제 약정 규모는 3월 초 수준까지 감소했다"고 덧붙였습니다.

 

12. 페이팔 CEO "암호화폐, 진짜 물건이다"

 

댄 슐만(Dan Schulman) 페이팔 최고경영자(CEO)가 25일(현지 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는 진짜 물건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코로나 사태는 물건을 사고파는 방식을 드라마틱하게 빠른 속도로 변화시키고 있다. 디지털 결제 시장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10년 후에는 현금 사용량이 크게 감소할 것이다. 사람들은 지폐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며, 디지털 화폐가 출현할 것이다. 중앙은행들은 이런 모든 일들이 일어나기 전 기존 통화정책을 재고할 필요가 있다. 기존 금융 인프라는 비효율적이며 현대화가 필요하다. 해외 송금에는 최대 일주일이 소요되기도 하며 수수료는 너무 비싸다. 페이팔은 약 6년간 디지털 화폐와 분산원장 기술을 연구해왔다. 당시 암호화폐는 통화라고 하기에는 극심한 가격 변동성이 존재했으며, 그것이 화폐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페이팔이 하고자 하는 일은 암호화폐가 메인스트림에 합류했는지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것이다. 우리는 시장에 수요가 존재하는 서비스는 무엇이든 내놓는다. 향후 규제 기관들과도 협력 관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3. 지난주 코인베이스 앱 다운로드 수, 역대 최고 수치 기록

 

미국 암호화폐 전문 자산 운용사 모건크릭디지털애셋의 창업자인 안토니 폼플리아노(Anthony Pompliano)가 25일(현지 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난주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모바일 앱 다운로드 수 및 일일 활성화 사용자 수가 역대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고 말했습니다.

 

14. 외신 "최근 DOGE 급등, 중국발 매수세가 주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PA뉴스랩이 "최근 도지코인(DOGE, 시총 7위) 가격 급등은 중국 소재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주도한 것"이라고 25일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이번 DOGE 급등 싸이클에서 바이낸스, 후오비, OKEx 등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발생한 거래량이 총거래량의 60% 이상을 점유했으며, 그중 DOGE/USDT 페어 거래의 중국계 거래소 거래량 점유율은 78%에 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15. '아마존 DOGE 결제 승인 요청' 청원, 19만 명 이상 서명

 

국제 청원사이트 체인지(Change.org)에 따르면, 26일 기준 체인지 플랫폼에 올라온 'Doge4Amazon—도지코인 결제 수단 지원 승인' 청원에 19만 명 이상이 서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해당 플랫폼에는 "아마존이 전통 은행계좌가 없는 사람들을 소외시키고 있다. 혁신의 리더인 아마존은 도지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지원해야 한다"며 아마존에 DOGE를 결제수단으로 추가해야 한다는 내용의 청원이 올라온 바 있습니다.

 

16. 바이낸스, 애플·MS·MSTR 토큰화 주식 상장 예고

 

바이낸스가 26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 애플(AAPL), 마이크로소프트(MSFT) 등 기업의 토큰화 주식(Stock Token)을 상장할 예정이라고 공지했습니다.

 

바이낸스는 한국시간 기준 26일 22시 30분 BUSD 마켓에 MSTR/BUSD, 28일 22시 30분 BUSD 마켓에 AAPL/BUSD, 30일 22시 30분 MSFT/BUSD를 상장할 예정입니다.

 

바이낸스 토큰화 주식은 전통 증권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주식을 토큰화한 형태로, 각 토큰은 관련 주의 보통주 1주를 추적하며, 또 해당 토큰화 주식은 독일 CM-Equity AG가 보유하고 있는 예금 포트폴리오에 의해 뒷받침됩니다.

 

17. 메사리 CEO "美 정부 소득세 인상, 디파이 강세로 이어질 것"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최근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메사리의 최고경영자인 라이언 셀키스(Ryan Selkis)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바이든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자본소득세 인상 방안은 탈중앙화 금융(DeFi) 산업의 강세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바이든 행정부는 100만 달러 이상의 소득을 올리는 사람들에 대한 자본 이득 세금을 최대 39.6%로 기존의 2배까지 인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과세를 피하기 위해 투자자들은 중장기적으로 디파이에 눈을 돌릴 수 있다. 디파이는 암호화폐를 사고팔며 발생하는 수익이 아닌 암호화폐 차용 등으로 구조적인 이자를 취하는 방법을 채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과세 관련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18. 부자 증세 비판에 반격 나선 백악관... "상위 0.3%만 타격"

 

한국경제TV에 따르면 양도소득세 인상 계획으로 '부자 증세'라는 비판에 직면한 백악관이 정책 고수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즈는 미 백악관 고위 관료의 인터뷰를 인용해 "미국에서 세금을 내는 사람들 중 0.3%만이 대유행으로 인해 가장 부유한 미국인들의 재산이 급증하고 있는 시점에서 계획에 따른 투자에 대한 더 높은 부담금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번 주에 1.5조 달러에 이를 수 있는 새로운 교육·보육료 지출에 대한 재정을 확보하기 위해 양도소득과 배당금에 대한 세금을 거의 두 배로 인상하는 등 부유층에 대한 일련의 세금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내에서 자본 이득과 배당금에 대한 세금은 현재 20%로 정해져 있으며, 미국은 부유층을 대상으로 한 이 자본이득세를 현행 수준의 2배인 39.6%로 올릴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19. 中 인민은행, 노동절 연휴 상하이 시민에 디지털 위안화 홍바오 지급

 

중국 경제매체 제일재경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이 5월 1일 노동절 연휴 기간 상하이 시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위안화 홍바오(추첨으로 일정액을 지급하는 방식)를 지급할 계획입니다.

 

HSBC은행은 최근 보고서에서 "디지털 위안화의 가용성은 (중국 양대 간편결제 서비스) 알리페이, 위챗페이에 버금가면서도 안전성은 더 높을 것이다. 또한 기술력은 비트코인과 견줄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20. 터키 메이저 거래소, 커스터디 회사 정식 출범

 

터키 당국이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터키 현지 거래소 BTCTurk가 성공적으로 암호화폐 커스터디 회사를 출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BTCTurk는 300만 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터키 메이저 거래소 중 한 곳이고, 이에 대해 BTCTurk 측은 "오는 4분기부터 정식적으로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제3 거래소들이 커스터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1. JP모건, 올여름 BTC 펀드 출시... 개인 자산가 대상 액티브 펀드

 

JP모건이 이르면 올여름 비트코인 펀드를 출시할 수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내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비트코인 펀드의 커스터디 등 자산 운영은 암호화폐 전문 기업 NYDIG가 맡게 될 예정입니다.

 

미디어에 따르면 JP모건의 비트코인 펀드는 판테라 캐피털 또는 갤럭시 디지털이 제공하는 패시브 펀드(지수 상승률 추종)와는 달리, 자산가들을 위한 액티브 펀드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며, 액티브 펀드란 시장수익률을 초과하는 수익을 올리기 위해 펀드매니저들이 적극적인 운용전략을 펴는 펀드를 말합니다.

 

갤럭시 디지털과 NYDIG는 현재 모건스탠리 고객들에게 비트코인 펀드를 제공하고 있으며, JP모건 관계자는 코인데스크 측에 "JP모건 펀드는 프라이빗 자산가들을 위한 펀드"라고 평가했습니다.

 

22. 美 증시 상승 출발, 블록체인 테마 강세

 

미국 증시 3대 지수가 상승 출발했습니다.

 

다우 지수가 0.22%, 나스닥이 0.25%, S&P500가 0.2% 상승 출발했으며, 특히 블록체인 테마주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더나인(채굴 및 거래), 마라톤 디지털(채굴), 라이엇 블록체인(채굴) 등이 8%대의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으며, 카난(채굴 장비 제조) 역시 5% 상승 출발했습니다.

 

23. 브라질 증권 거래소 크립토 ETF 흥행... 예상치 150% 모집

 

브라질 최대 증권 거래소 상파울루 B3 거래소에 상장된 암호화폐 ETF 상품 HASH11이 6억 1500만 헤알을 모집했습니다.

 

이는 초기 예상치를 150% 이상 웃도는 규모이며, 해당 ETF 상품은 해시덱스와 나스닥이 공동 개발한 나스닥 크립토 지수(NCI)에 투자합니다.

 

NCI는 BTC를 포함한 ETH, XLM, LTC, BCH, LINK 등 총 6개의 암호화폐로 구성, 자산 가치를 추종하며, 앞서 지난 3월 브라질 증권거래위원회(CVM)는해시덱스의 크립토 ETF(HASH11)의 상파울루 B3 거래소 상장을 승인한 바 있습니다.

 

24. 캐나다 자산 운용사, 첫 ETH 뮤추얼 펀드 출시

 

캐나다 자산운용사 CI 글로벌 에샛 매니지먼트(CI GAM)가 세계 최초의 이더리움 뮤추얼 펀드 'CI ETH 펀드'를 출시했습니다.

 

이를 통해 개인 투자자들은 이더리움에 직접 투자하지 않고, 최소 투자금 500 달러로 간접 투자할 수 있게 됩니다.

 

CI ETH 펀드는 자사 CI 갤럭시 이더리움 ETH에 투자하며, 이로써 CI는 이더리움 ETF와 뮤추얼 펀드를 모두 제공하는 자산운용사가 됐습니다.

 

CI는 앞서 북미 최초 BTC 뮤추얼 펀드를 출시한 바 있으며, 뮤추얼펀드란 유가증권 투자를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회사로 주식발행을 통해 투자자를 모집하고 모집된 투자자산을 전문적인 운용회사에 맡겨 그 운용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금의 형태로 되돌려 주는 투자회사를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