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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소식

4월 23일 암호화폐 주요소식

출처 : 뉴스1(https://www.news1.kr/)

 

1. "가상화폐로 재산은닉"... 서울시, 고액체납자 676명 전격 압류

 

이데일리에 따르면 서울시 38세금징수과는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 3곳에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를 보유한 고액체납자 1,566명(개인 836명, 법인대표 730명)을 찾아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 중 즉시 압류 가능한 676명의 가상화폐를 전격 압류했으며, 즉시 압류 조치한 676명(860계좌)이 보유한 가상화폐의 평가금액은 251억원으로 이들의 총체납액은 284억원에 달했습니다.

 

시의 이번 압류 조치로 가상화폐 거래가 막히자 676명 중 118명이 체납세금 12억6,000만원을 즉시 자진 납부했습니다.

 

세금을 낼 테니 가상화폐 매각을 보류해달라는 체납자들의 요청도 이어지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으며, 시는 체납세금 납부 독려 후에도 세금을 내지 않을 경우엔 압류한 가상화폐를 현재 거래가로 매각할 계획입니다.

 

2. 가상화폐 거래소, 5월부터 신고 개시... "폐쇄 면한다"

 

뉴스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가 시중은행이 실명계좌 발급 시 참고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참고자료) 초안을 지난주 개별은행에 배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다음 달부터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등 4대 가상화폐 거래소의 사업자 신고 절차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가이드라인은 아니고 참고자료 정도로 생각해달라"며 "공정거래법 이슈가 있기 때문에 은행 공동으로 가이드라인을 낼 수는 없고, 연합회에서 참고자료를 내면 개별은행에 맞게 수정 혹은 추가해서 가상화폐 거래 타진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가상화폐 거래소 관계자는 "은행 쪽의 가이드라인이 나오면서 사업자 신고도 빨라질 것으로 생각된다"며 "우선적으로 4대 거래소가 신고서를 내고 나서 중소 거래소들도 움직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 "암호화폐 인정 못 한다"는 은성수... 이광재 "정책이 틀렸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암호화폐를 인정할 수 없다는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암호화폐 정책, 그때도 틀렸고 지금도 틀렸다"고 했습니다.

 

이 의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암호화폐 시장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높여 투자자들을 보호하고, 나아가 신산업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으며, 또한 이 의원은 "2030 세대가 암호화폐나 주식에 왜 열광하는지 깊게 고민해야 한다"며 "암호화폐 시장을 산업으로 인정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들어 달라는 것"이라 했습니다.

 

그러면서 가격 조작이나 투자 사기 등 불법행위 차단 법률로 관련제도 정비 미래산업 측면의 접근 등을 제안했습니다.

 

이 의원은 "청년들이 보는 세상은 AI, 블록체인, 6G, 가상세계 등 신기술이 맞물린 새로운 시대"라며 "기성세대는 아직 산업화 시대에 머물고 있으며 청년들의 미래투자를 기성세대가 막아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암호화폐 시장을 두고 국무조정실, 금융위, 기재부, 한국은행과 과학기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범정부적 테이블을 마련해야 한다"며 "미중간 디지털 화폐 경쟁에 따른 새로운 세계금융질서 차원의 문제"라 했습니다.

 

4. SEC, 리플 '공정한 공지 부재' 변론 전면 반박 문건 제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SEC-리플 소송에서 리플이 주요 변론으로 제기하고 있는 '공정한 공지 부재' 주장에 전면 반박하는 내용이 담긴 문건을 제출했습니다.

 

SEC는 22일 문건을 통해 리플 측의 주요 변론 중 하나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소송을 제기하기 전 법 위반 가능성에 대해 사전에 마땅히 했어야 할(공정) 공지 또는 경고하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해 "법적 근거가 없으며, 변론으로 불충분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SEC는 "소송이 제기되기 전에 '하지 않은 것'에 대해 초점을 맞춘 이 방어 논리는 불충분하며 받아들여져서는 안 된다. SEC가 증권법을 집행하기 전에 규정 또는 지침을 발행해야 한다는 리플의 논리는 어떤 법률에서도 근거를 찾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SEC 측은 "리플의 변론이 받아들여진다면, 기관이 어떤 사실에 대해 법률을 적용시킬 때마다, 법 위반자들은 소송을 제기하기 전 기관이 침묵했다는 논리로 책임을 피하려 할 것"이라며 "이건 법이 아니며, 법이 되어서도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SEC가 리플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의 쟁점은 XRP 판매가 '투자 계약'에 해당하는지 여부입니다.

 

이에 대해 리플은 ▲SEC가 주장에 적합한 진술에 실패했다 ▲XRP는 증권이 아니며, 투자계약이 아니다. 따라서 증권법 제5조를 위반하지 않았다 ▲ SEC가 리플의 향후 법 위반 가능성을 합리적으로 설명하지 못한다 ▲SEC는 리플의 행위가 불법이며, 적법한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는 데 대한 공정한 공지 또는 경고를 하지 않았다 등 이상 4개의 주장을 통해 변론에 나서고 있습니다.

 

5. 보고서 "BTC 가격하락, 매입 기회... 내러티브 바뀌지 않았다"

 

코인데스크가 싱가포르 소재 암호화폐 투자사 스택펀드(Stack Funds) 최신 보고서를 인용, "최근 BTC 가격 하락은 변동성에 익숙한 암호화폐 전문가에게는 놀라운 일이 아니다. 매입 기회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스택펀드 측은 "비트코인의 근본적 내러티브는 바뀌지 않았다"며 "위워크와 벤모 등 기업과 주요 이용자의 BTC 채택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공유오피스 기업 위워크가 비트코인, 이더리움, USDC, PAX 등 암호화폐 결제를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페이팔 산하 간편송금 서비스 벤모는 앱 내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크립토 온 벤모(Crypto on Venmo) 출시했습니다.

 

6. 씨티은행 고위급 "향후 10년 간 BTC 도미넌스 하락 가능성 有"

 

디크립트에 따르면 씨티은행 글로벌 책임자인 로닛 고제(Ronit Ghose)가 디지털자산 산업은 전반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BTC 도미넌스(시총비중)는 향후 10년간 하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씨티은행이 최근 발표한 'Future of Money' 보고서를 인용, "BTC가 결제 네트워크로 널리 사용되면 단순 가치저장으로써 보다 훨씬 더 높은 가치를 취하게 될 것이다. 문제는 비트코인이 일상적인 결제에 사용되고 있지 않다는 것"이라며 "BTC는 이에 따른 가격 충격과 다른 암호화폐의 사용가능성(usefulness)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을 위협하는 두 가지가 있다"며 "하나는 스마트 컨트렉트를 통해 더 빠른 결제 및 프로그래밍 기능을 제공하는 이더리움, 폴카닷 등 대체성 암호화폐다. 또 하나는 암호화폐의 변동성 없이 원활하게 돈을 소비할 수 있는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의 출현이다"고 설명했습니다.

 

7. 비트고, 미국 연방보안국 압류 암호화폐 관리 담당 예정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커스터디 업체 비트고(Bitgo)가 450만 달러 규모 계약에 따라 US 마셜 서비스(USMS, 연방 보안국)의 압류한 암호화폐를 관리하게 됩니다.

 

계약에 따라 USMS가 몰수한 비트코인, 라이트코인, 이더리움 등을 관리, 커스터디, 보관, 북키핑(bookkeeping), 처리 등을 담당할 예정이며, 계약 기간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앞서 지난해 9월 USMS는 범죄자로부터 몰수한 암호화폐 관리 및 처분을 도울 업체를 찾고 있다고 밝힌 바 있으며 USMS는 종종 몰수한 암호화폐를 경매에 부쳐왔습니다.

 

8. 모건 스탠리 BTC펀드, 출시 2주 만에 2,940만 달러 유치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대형 투자은행 모건 스탠리의 비트코인 펀드가 출시 2주 만에 322명의 투자자에게 2,94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앞서 미디어는 모건 스탠리가 외부 암호화폐 펀드를 통해 적격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에 노출되는 두 개의 패시브 펀드를 제공한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9. 로빈후드, 암호화폐 거래 부문 첫 COO 임명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인기 무료 증권앱 로빈후드가 상품운영 부사장인 크리스틴 브라운(Christine Brown)을 암호화폐 거래 부문 첫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임명했습니다.

 

그는 COO와 함께 기존 직책도 유지한다며, 로빈후드 암호화폐 운영 및 규정 준수를 감독한다는 설명입니다.

 

10. SEC, 집행부 책임자로 알렉스 오 임명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집행부 책임자로 알렉스 오(Alex Oh)를 임명했습니다.

 

알렉스 오는 뉴욕 로펌 Paul,Weiss,Rifkind,Wharton & Garrison LLP에서 17년 근무했습니다.

 

11. 美 증시 3대 지수 하락 마감... 블록체인 테마주 0.81% 하락

 

미국 증시 3대 지수가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가 0.94% 하락, S&P500 지수가 0.92% 하락, 나스닥 종합 지수는 0.94%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으며, 미 증시 블록체인 테마는 0.81% 하락했습니다.

 

12. 런던법원, 비트코인코어닷오알지 대상 BTC 백서 저작권침해 소송 '허용'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영국 런던법원이 크레이그 라이트 엔체인 수석 엔지니어가 비트코인코어닷오알지(bitcoincore.org)를 상대로 제기한 저작권 침해 소송을 허용(allows)했습니다.

 

크레이그 라이트의 변호 측인 Ontier의 사이먼 코엔(Simon Cohen) 변호사는 "이번 소송은 크레이그 라이트가 백서를 작성, 저작권을 소유하는 실제 '사토시 나카모토'라는데 대한 법원의 입장을 결정 지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디어는 "비트코인코어닷오알지 소유주인 코브라(Cobra)가 크레이그 라이트의 소유권 주장에 방어하기 위해 신원을 공개할지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고 평가했으며, 지난 1월 자칭 '사토시' 크레이그 라이트 박사는 비트코인코어닷오알지에 BTC 백서 저작권 침해 관련 혐의를 제기한 바 있습니다.

 

당시 웹사이트 측은 "우리에게는 비트코인 백서를 호스팅 할 법적 권리가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13. 데이터 "BSC 온체인 일일 트랜잭션, 이더리움 5.8배 기록"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의 일일 거래량이 이더리움의 5.8배를 기록한 가운데, BSC 기반 DEX 팬케이크스왑이 중요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더스캔(EherScan) 데이터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이더리움 블록체인은 156만 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했으며, 같은 날 BSC 온체인 트랜잭션은 913만 건을 기록했습니다.

 

당일 팬케이크스왑이 처리한 트랜잭션 양은 200만 건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거래의 20%에 해당하는 수준입니다.

 

14. 코인베이스 프로, USDT 상장 예정... ERC-20만 입금 지원

 

코인베이스 프로(Coinbase Pro)가 22일(현지시간) 테더(USDT)의 입금을 지원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코인베이스 프로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현재는 ERC-20의 USDT만 지원한다"며 "유동성 조건 충족 시 4월 26일 오후 6시(Pacific Time 기준) 이후 BTC, ETH, EUR, GBP, USD, USDC 등 페어거래를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5. 태국 상장사 CGH, 암호화폐 투자기업 크립토마인드그룹 지분 25% 인수 합의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상장 투자회사 컨트리그룹홀딩스(CGH)가 디지털자산 자문 및 투자 기업 크립토마인드그룹(Cryptomind Group) 지분 25% 인수에 합의했습니다.

 

구체적인 인수액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이번 인수로 내년 초부터 자회사 컨트리그룹시큐리티즈(CGS) 앱에서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16. 마스터카드, 탄소발자국 추적에 자체 블록체인 기술 활용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마스터카드가 탄소 배출량 상쇄를 위한 탄소발자국 추적에 자체 프로비넌스(Provenance) 블록체인 트래킹 기술을 접목할 예정입니다.

 

마스터카드 관계자는 "블록체인으로 탄소발자국을 추적해 저장하면 소비자가 탄소 배출량이 상쇄됐다는 증거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17. 그라운드X, 클레이튼에 'CBDC' 발행·유통 기능 더한다

 

블로터에 따르면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이더리움 기반 유명 개발사 '컨센시스'와 손잡고 '클레이튼(Klaytn)' 성능 개선 및 CBDC(디지털 법정화폐) 지원을 위한 기술 협력에 나섭니다.

 

그라운드X에 따르면 양사의 이번 기술 협력 키워드는 개인정보보호 강화 다수의 이용자를 속도 저하 없이 수용할 수 있는 확장성 강화 서로 다른 블록체인과의 연결성 확대 등입니다.

 

컨센시스는 최근 이더리움과 호환되는 프라이빗 블록체인 쿼럼(Quorum)을 활용해 싱가포르·호주·태국 등 주요국 중앙은행의 CBDC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회사이며,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는 "컨센시스와의 협력을 통해 클레이튼 성능을 강화하고 동시에 CBDC 발행 및 유통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것"이고 "이더리움과 클레이튼의 호환성 역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18. 미디움 "美 전문가들에 자사 블록체인 기술 분석 자료 및 지표 제공"

 

블록체인 기술 기업 미디움이 해외 시장 공략의 일환으로 미국 시장 진출을 가시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디움은 현재 미국 현지 투자자 및 금융 전문가들에게 미디움의 블록체인 기술을 소개하고, 객관적 자료 및 지표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미디움은 미국 투자그룹 사슨펀드(Sarson Funds)와 교육사업 마케팅 및 기술 지원을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 중입니다.

 

앞서 미디움은 사슨펀드와 1,000만 달러 규모(약 124억원)의 전략적 업무제휴(투자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사슨펀드는 블록체인 시장의 기술 및 암호화폐 마케팅,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서 블록체인 연구와 리스크 관리, 디지털 자산 투자가 주요 비즈니스입니다.

 

19. 이집트, 시중은행 전자화폐 발행 허용

 

이집트 현지 미디어 Ahram Online 2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집트 중앙은행(CBE)이 시중은행의 전자화폐 발행을 허용했습니다.

 

단, 각 은행은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하며 발행한 전자화폐와 동일한 규모의 이집트 파운드(법정화폐)를 예치해야 한다며, 이와 관련해 CBE는 전자화폐 기록관리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CBE는 지난 3월 말 이집트 은행 시스템 내에서 이뤄지는 모든 금융거래는 CBE가 공식 인증한 통화에 국한되며, 시중은행의 고위험 암호화폐 사용 금지를 당부한 바 있습니다.

 

20. 터키, Thodex 거래소 CEO 체포 명령... 먹튀 혐의

 

외신에 따르면 터키 사법당국이 알바니아에 체류 중인 거래소 Thodex 최고 경영자에 대한 체포 명령을 발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터키 메이저 거래소 중 한 곳인 Thodex는 먹튀 의혹을 받으며 현지 금융 당국에 의해 은행계좌가 동결된 바 있습니다.

 

터키 당국은 Thodex가 이용자 자금 수억 달러를 빼돌린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 중이며, 이용자들 역시 집단 소송을 제기한 상태입니다.

 

21. 中 인민은행, 해외 도박자금 유출입 단속 예정... 암호화폐 활용 수법 등 대응

 

중국 상하이증권보에 따르면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23일 도박 자금의 해외 유출입 단속을 위한 업무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0년 이후 도박 자금 해외 유출입 상황 진단하고, 해외 도박 자금 단속을 중점적으로 추진해나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미디어에 따르면 회의에서는 가상화폐 및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해 자금 추적을 회피하는 새로운 수법들에 대한 대응책도 논의됐습니다.

 

22. 월스트리트저널 "미국 여성 암호화폐 투자자 증가 추세"... 로빈후드 4명 중 1명

 

미국 내 여성 암호화폐 투자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미디어는 복수의 거래소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 1년간 암호화폐 거래에 참여하는 여성 투자자가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향후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것을 전망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크리스틴 브라운 로빈후드 암호화폐 사업부 COO는 "2021년 로빈후드에서 암호화폐를 거래한 여성 이용자 비율이 4분의 1까지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이토로(eToro) 측도 "지난 2년간 플랫폼 내 여성 암호화폐 투자자가 50% 이상 증가했으며, 전체 미국 이용자의 20%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3. 비트와이즈 산하 크립토 투자 펀드, SEC 보고 회사 등록 추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자산 운용사 비트와이즈가 산하 암호화폐 펀드 '비트와이즈 10 크립토 인덱스 펀드'를 미국 증권거래 위원회에 보고 회사로 등록합니다.

 

등록이 완료되면 비트와이즈는 그레이스케일에 이어 두 번째로 SEC에 신고하는 암호화폐 펀드 발행 업체가 됩니다.

 

SEC 보고 회사는 보유 자산 내역과 분기 보고서를 정기적으로 제출해야 하며, 관련 펀드 투자자들은 기존 12개월보다 단축된 6개월 이내에 지분을 매도할 수 있게 됩니다.

 

비트와이즈 10 크립토 인덱스 펀드는 지난 3월 말 기준, BTC, ETH, LTC, LINK, FIL, BCH 등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24. 美 SEC, 비트코인 ETF 신청 심사 시작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크립토인(Kryptoin)이 Cboe(시카고 옵션 거래소) BZX 거래소 상장을 위해 제출한 비트코인 ETF 신청 심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는 반에크, 위스덤트리에 이어 SEC가 심사하는 세 번째 비트코인 ETF이며, SEC는 최장 240일 심사를 거쳐 거절 또는 승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