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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소식

4월 21일 암호화폐 주요소식

 

1. 20~30대 암호화폐 투자자 10명 중 7명은 '코린이'

 

동아일보가 20일 권은희 국민의당 의원실이 국내 4대 가상화폐 거래소(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에서 입수한 자료를 인용해 올해 1분기(1∼3월) 가상화폐 거래를 한 번 이상이라도 한 20, 30대는 233만5,977명(중복 포함)으로 추산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중 1분기에 계좌를 개설하고 투자를 시작한 20대(81만6,039명)와 30대(76만8,775명)는 158만4,814명이었으며 20, 30대 가상화폐 투자자 10명 중 7명이 올 들어 투자에 뛰어든 '코린이'(코인+어린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린이 비중은 연령이 낮을수록 높으며 고등학교를 막 졸업하고 성인이 된 10대 투자자(만 19세)는 97.0%(3만6,326명)가 신규 투자자였고 이어 20대(73.8%), 30대(62.5%) 순으로 코린이가 많았습니다.

 

2. 서울시, 암호화폐 다단계 사기 '주의보' 발령

 

경향신문에 따르면 서울시가 최근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투자 광풍으로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에 암호화폐를 이용한 다단계 사기 의심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21일 사기 의심 사례를 소개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서울시는 특히 평소 암호화폐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기회가 적은 50~70대 중장년층이 주요 표적이 되고 있다고 밝혔으며, 서울시에 제보된 내용을 보면 세계적 유명회사가 제휴사라고 선전하며 회원을 모집하고 수익은 돌려막기 식으로 배분하는 사례, 자사 코인의 장밋빛 전망을 내세워 투자자를 현혹했지만 코인 가치 상승이 가능한지 의심되는 사례, 상장이 불명확한 코인을 미끼로 투자자를 현혹한 사례, 회원모집 시 지급한 코인이 추후 거래가 금지돼 현금화가 어려운 사례 등이었습니다.

 

3. 더불어 민주당, 가상화폐 거래 과열 피해 대책 마련한다

 

뉴스1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가상화폐 거래 과열 피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21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화에서 최근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 과열 양상에 대해 대책을 마련하고 부동산 특위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고, 이에 대해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회의에서) 특별히 가상화폐 관련 대책과 점검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며 "정부가 이 부분에 대한 강도 높은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상화폐 과열에 따른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 속에서 당정협의가 신속히 이뤄져야 할 문제"라며 "이와 관련된 국민 여론을 면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4. 관세청 "가상화폐 활용한 무역금융범죄·외환거래 감시"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근 가상자산 '김치 프리미엄'을 노리고 중국과 외환 송금이 급증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관세청도 가상자산을 활용한 불법 거래 감시에 나섭니다.

 

관세청 관계자는 21일 "무역거래를 가장한 자산 빼돌리기나 자금세탁 등 무역금융범죄에 가상화폐가 활용될 수 있어, 관세청이 이러한 동향을 감시해 혐의를 포착하면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관세청 관계자는 "무역금융범죄와 불법 외환거래 감시업무의 연장선에서 불법 가상화폐 거래를 살펴볼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5. 국민은행, '가상화폐 해외 송금' 연루돼 과징금·과태료 처분

 

한국일보에 따르면 국민은행이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외국보다 한국에서 가상화폐가 비싸게 거래되는 현상)'을 이용한 가상화폐 해외 송금에 연루돼 금융당국으로부터 과징금·과태료 징계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2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지난 2월 18일 외국환거래법상 거짓 자료 제출 등으로 과징금 312만 원, 과태료 700만 원을 처분받았으며, 이는 외국환거래법 위반 사항 중 거짓 자료 제출로 제재를 받은 첫 사례입니다.

 

4년 전 A업체는 가상화폐의 국내외 가격차(김치 프리미엄)를 이용한 차익거래를 목적으로 해외 가상화폐 구입에 나섰으며 A업체는 물품대금 지급 서류 등을 허위로 작성해 국민은행에 제출했고, 국민은행은 2017년 10월부터 2018년 2월까지 55회에 걸쳐 604만 달러(약 64억 원)를 해외로 송금했습니다.

 

2018년 3월 A사의 외국환거래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이상 징후를 포착, 해외 송금을 담당한 국민은행에 A사로부터 제출받은 지급신청서와 증빙서류 일체를 요청했으나 국민은행은 해외 송금 당시 제출받은 증빙서류 원본 대신 사후적으로 A사에 요청해 다시 제출받은 거짓자료 55건을 금감원에 제출한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다만 외국환거래법상 가상화폐 해외 구입을 위한 해외 송금은 처벌할 근거가 없어 해외 송금 자체로는 처벌받지 않았습니다.

 

6. 이더리움 가스 리밋 1,300만 상향조정... 채굴자 투표 진행 중

 

트러스트노드(Trustnodes)에 따르면 기사 송고 시점 기준 이더리움 가스 리밋(Gas Limit)이 1,300만으로 상향조정됐습니다.

 

최근 1년간 ETH 블록체인 가스 리밋은 1,250만을 유지했으며 이와 관련 이더리움 채굴풀 이더마인(Ethermine)의 운영사 비트플라이(Bitfly) 측은 20일(현지시간) "베를린 하드포크 효율성이 향상된 만큼 ETH 가스 리밋을 기존 1,250만에서 1,500만으로 상향조정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Etherstats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ETH 블록체인 가스 리밋은 1,300만으로, 이는 이더리움 채굴자들이 투표를 진행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7. 로빈후드, DOGE 최소 거래단위 10주→1주 조정

 

미국 개인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무료 증권앱 로빈후드가 방금 전 공식 트위터를 통해 도지코인(DOGE) 최소거래단위를 기존 10주에서 1주로 조정했다고 공지했습니다.

 

로빈후드는 "누구나 쉽게 암호화폐에 투자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8. 3종 이더리움 ETF, 토론토증권거래소서 거래 시작

 

더블록에 따르면 퍼포스 인베스트먼트(Purpose Investments), 이볼브(Evolve), CI글로벌(CI Global) 3종 이더리움 ETF가 토론토증권거래소에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티커는 각각 ETHH, ETHR, ETHX이며,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ETH는 현재 5.89% 오른 2,254.21 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9. CFTC 위원 "SEC-리플 소송, 규제기관 권한 범위 결정 지을 것... 면밀히 주시"

 

더블록크립토(theblockcrypto)에 따르면 미국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 던 스텀프(Dawn Stump)가 암호화폐 분야 내 CFTC의 권한 범위는 파생상품 거래소 등에 제한된다고 강조했습니다.

 

16일(현지시간) 던 스텀프는 텍사스 A&M대학 비트코인 컨퍼런스에 참석, "CFTC는 현물 시장이 아닌 상품선물 시장을 규제한다. 비트코인 등 디지털 자산 관련, CFTC는 CEA 및 CFTC 규정을 위반한 미등록 파생상품 거래소와 등록된 파생상품 거래소에 대해서만 규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미디어는 그가 비트멕스 등에 대한 CFTC의 조치와 관련, 해당 규제 기관이 암호화폐를 표적으로 삼고 있다는 주장을 부인한 것이라고 평가했으며, 뿐만 아니라 던 스텀프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 소송을 언급하며 "소송 결과에 따라 암호화폐 분야 내 SEC의 권한 범위가 설정될 것이다. 진행상황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10. IPwe, IBM과 파트너십 채결... 기업 특허 'NFT'로 전환 계획

 

디크립트에 따르면 글로벌 IP 전문기업 IPwe이 프라이빗 블록체인 기술을 제공하는 IBM과 파트너십을 체결, 기업 특허(Patents)를 대체불가토큰(NFT)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20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지적재산권을 토큰화 함에 따라 특허를 쉽게 판매, 거래, 수익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며 IPwe 측은 특허가 더욱 쉽게 시장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NFT는 향후 IBM Cloud가 호스팅하며 IBM 블록체인으로 구동되는 IPwe 플랫폼에 보관 및 공유됩니다.

 

11. 나스닥 상장사 퍼스트 파운데이션, NYDIG 전략적 투자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나스닥 상장사 퍼스트 파운데이션(First Foundation)이 NYDIG(뉴욕 디지털 투자 그룹)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투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이를 통해 퍼스트 파운데이션은 이용자에게 BTC 투자상품 관련 보안 액세스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설명입니다.

 

퍼스트 파운데이션 CEO 스캇 캐배노(Scott F. Kavanaugh)는 "디지털 자산이 미래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 증가하는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NYDIG는 규제 및 보안 분야의 선두 기업이다"고 말했습니다.

 

퍼스트 파운데이션은 캘리포니아 기반 금융서비스 기업으로, 2014년 11월 나스닥 증권거래소에 상장했습니다.

 

12. 美 증시 3대 지수 하락 마감... 블록체인 테마주 1.61% 하락

 

미국 증시 3대 지수가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가 0.75% 하락, S&P500 지수가 0.68% 하락, 나스닥 종합 지수는 0.92%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으며, 미 증시 블록체인 테마는 1.61% 하락했습니다.

 

13. 외신 "갤럭시 디지털, 비트고와 인수 논의 중"

 

코인데스크가 업계 관계자 발언을 인용, 마이클 노보그라츠(Michael Novogratz)가 이끄는 암호화폐 금융 서비스 및 투자운용사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이 암호화폐 커스터디 업체 비트고(Bitgo)와 인수를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거래 관련 세부 사항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전통 금융회사가 갤럭시 디지털과 함께 참여할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기사 송고 시점 기준, 갤럭시 디지털 및 비트고는 이와 관련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14. 헤지펀드 창업자 빌 밀러 "비트코인, 거품 없다"

 

헤지펀드 밀러밸류파트너스(Miller Value Partners) 창업자 빌 밀러(Bill Miller)가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에는 거품이 없다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최근 BTC 가격이 6.5만 달러에 근접한 수준까지 상승했다. 이는 비트코인 주류화의 시작이다"고 덧붙였으며, 이어 "수요와 공급의 역동성에 따른 추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강조했습니다.

 

15. 지난주, 5년 이상 이동하지 않은 8.72억 DOGE '유통'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코인메트릭스의 공동 창업자인 닉 카터(Nic Carter)가 트위터를 통해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주 5년 이상 이동 정황이 없던 8.72억 DOGE가 다시 유통됐다. 이는 약 2.87억 달러 규모"라고 말했습니다.

 

16. 그레이스케일, 운용 자산 449억 달러로 감소

 

암호화폐 투자펀드 그레이스케일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4월 20일(현지 시간) 기준 총 운용자산(AUM) 규모가 449억 달러로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 판매 단위 가격은 전날 대비 1.98% 하락한 47달러,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신탁(ETHE)은 3.90% 하락한 23.16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17. 美 정부 변호사 출신 전문가 "美 SEC, 11월 초 3건 이상 비트코인 ETF 승인 전망"

 

미국 정부 암호화폐 전문 변호사 출신 제이크 체르빈스키 컴파운드 법률 고문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개인적으로 이번 비트코인 ETF 출시 요청과 관련해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결과(작은 차이로)는 11월 초 최소 3건에 대해 승인이 나는 것"이라며 "SEC의 반에크 ETF 승인 요청 검토 데드라인은 11월 10일이며, 아마 SEC는 최대한 시간을 다 쓸 것이다. 만약 이번에 ETF 승인이 이뤄진다면 바로 이때가 유력하다"라고 말했습니다.

 

18. JP모건 애널리스트 "펀드 트레이더 롱 청산 후 비트코인 상승세 꺾여"

 

JP모건 애널리스트 니콜라스 파니지르조글루(Nikolaos Panigirtzoglou)가 최신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이 단기간에 6만 달러를 돌파하지 못하면 곧 모멘텀 시그널이 무너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보고서는 이에 대해 "상품투자고문(CTA)과 암호화폐 펀드들이 지난 수 주간 늘려온 비트코인 선물 롱 포지션을 지난 며칠간 청산하며 가격 변동에 영향을 끼쳤다"며 "앞서 비트코인이 주요 가격대를 돌파하게 한 충분한 모멘텀이 재현될지가 관건이며, 모멘텀의 감소가 예상보다 빠른 것이 반등을 어렵게 하는 요소다. 비트코인 펀드에 유입되는 자금 또한 제한적이다"라고 분석했습니다.

 

19. 외신 "쿠바 공산당, 암호화폐 통한 경제 위기 타개 방안 내부 검토"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쿠바 공산당 내부에서 암호화폐를 도입해 현재의 경제 위기를 대응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쿠바 공산당(PCC) 제8차 대표 대회에서 대표단 일부가 '당 혁명과 경제 및 사회 정책 가이드라인'에 암호화폐를 포함시킬 것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대해 현지 미디어 쿠바데바테는 "현재의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암호화폐에 대한 연구를 진전시켜야 한다는 취지로 보인다. 쿠바 공산당이 석유 기반의 국유 토큰을 만든 베네수엘라의 절차를 따를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미디어는 PCC로부터 암호화폐와 관련된 세부적인 내용을 제공받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20. 리플·SEC, 오는 30일 '디스커버리 컨퍼런스' 진행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가 리플(XRP, 시총 4위) 측 변호인 제임스 필란(James K. Filan)의 트위터를 인용 "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오는 4월 30일 전화로 '디스커버리 컨퍼런스'(discovery conference)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1일 보도했습니다.

 

디스커버리 컨퍼런스는 소송 당사자들이 재판에서 제시할 증거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는 공식 프로세스이며 컨퍼런스를 통해 소송 당사자들은 재판 시작 전 어떤 증거가 제시될지 미리 알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 제임스 필란 리플 측 변호인은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SEC가 리플과의 소송에 필요한 관련 문서를 외국 규제당국으로부터 입수하려는 접촉 시도와 관련된 주제가 오고 갈 예정이다. 리플은 소송과 관련이 있을 수 있는 규제기관과 MOU를 맺어 왔으며, 법원은 SEC가 리플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한 외국 규제당국과의 접촉 시도를 금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법원의 판결은 리플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1. 블록체인협회 "FATF 반자금세탁 신규 지침, 효과적이지 않아"

 

블록체인협회(Blockchain Association)가 21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반자금세탁(AML/CFT) 신규 지침은 효과적이지 못하며, 새로운 접근 방식을 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관련 블록체인협회 측은 "해당 지침이 시행된다면, 탈중앙화 금융 시스템은 사실상 금지되는 것과 마찬가지다. 협회 회원들은 탈중앙화 금융이 불법적으로 악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그들의 에너지와 전문지식을 쏟아낼 준비가 되어있다"고 강조했습니다.

 

22. 우지한 "탄소 중립, 암호화폐 채굴 산업 전반의 문제"

 

세계 최대 암호화폐 채굴 업체 비트메인의 창업자인 우지한이 2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해 "탄소 중립은 암호화폐 채굴 업계 전반이 맞닥뜨린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탄소 중립으로 인한 각국 정책의 시행은 암호화폐 채굴 업계에 일종의 제한을 가져올 수밖에 없다. 또 중국 내에서 활동하는 암호화폐 채굴자가 비재생 에너지를 사용해 채굴을 지속한다면, 그는 불리한 위치에 놓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3. 리플 CTO "XRP 에어드랍 토큰 FLR, 과세 대상에 포함될 것"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데이비드 슈워츠 리플(XRP, 시총 4위) 최고기술책임자(CTO)가 "6월 말 XRP 보유자를 대상으로 에어드랍되는 FLR은 미국 현지 법에 따라 과세 대상에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플레어 네트워크는 세금 이슈로 인해 발생하는 인위적인 매도 압력을 줄이기 위해 가능한 빨리 FLR 에어드랍을 완료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4. 美 하원, '혁신 장벽 철폐법' 통과... 디지털 자산 워킹그룹 설립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하원이 디지털 자산에 관한 조항을 포함한 소위 '혁신 장벽 철폐법'(H.R. 1602)을 통과시켰다고 미국 하원 금융위원회가 20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법안이 통과된 날부터 90일 이내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대표들이 참여하는 디지털 자산 워킹그룹이 설립됩니다.

 

이와 관련 미국 하원 금융위원회는 "해당 법안의 최우선 목표는 SEC가 언제 디지털 자산에 대한 규제 관할권을 갖는지, 어떤 디지털 자산이 증권으로 분류되는지, 어떤 상황에 CFTC가 최종 결정권을 갖는지, 어떤 디지털 자산이 상품으로 분류되는지 등 조건을 명확히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5. 제미니 서베이 "美 성인 64%, 암호화폐에 관심 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가 최근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미국 성인의 64%가 암호화폐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설문조사는 18세에서 65세 사이의 미국 성인 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각 가구 당 평균 소득은 4만 달러 이상이었습니다.

 

해당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14%는 암호화폐를 소유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올해 내 암호화폐 투자 계획이 있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약 13%를 기록했습니다.

 

26. 중국 암호화폐 앱 순위 급등... 개인 투자 시장 청신호?

 

암호화폐 강세장이 지속되면서 한동안 주춤했던 중국 암호화폐 정보 앱들의 앱 마켓 내 인기 순위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4월 21일 기준 중국 최대 블록체인 미디어 커뮤니티 앱 비스제의 iOS 버전 애플리케이션은 전체 무료 앱 중 다운로드 수 255위, 금융 관련 카테고리에서 24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중국 유력 경제 미디어 동방차이푸보다 높은 순위입니다.

 

또한 중국 최대 증시 정보 앱 통화순이 3단계 위인 21위이며 이외에도 진서차이징, 훠싱차이징 등 앱 순위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현재 중국 정부는 원칙적으로 암호화폐 투자를 금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