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암호화폐 소식

비트코인 4600만원 거래…알트코인 강세

출처=Art Rachen/ Unsplash

 

 

 

 

비트코인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가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소폭 하락했다. 반면, 금리 인상 주기가 종료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에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대체 암호화폐)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7일 오전 9시23분 기준 국내 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58%(27만2000원) 내린 4682만80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데이터 플랫폼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과 같은 가격인 3만5045달러로 집계됐다.

 

비트코인은 미국 고용 둔화에 긴축 종료 기대감이 커지면서 가격 흐름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시가총액 상위의 알트코인들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이처럼 금리 인상 기조 종료에 대한 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보이면서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한층 커졌다.

 

같은 시각 바이낸스(BNB)코인은 4%대, 리플(XRP)은 6%대, 카르다노(ADA) 6%, 도지코인 6%대, 톤(TON)코인 7%대, 체인링크(LINK) 5%, 폴리곤(MATIC) 6%대, 폴카닷(DOT) 4%대 등 주요 알트코인이 약진하고 있다.

 

최근 미국 노동부의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 일자리는 9월에 약 29만7000개가 늘어난 이후, 10월에는 약 15만개가 늘어 전월 대비 절반 수준으로 증가했다. 10월 실업률은 3.9%로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높았다.

 

앞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향후 긴축 계획에 대해 "데이터(수치)를 보고 추가 긴축 여부를 판단한다"고 언급해 왔다. 10월 고용 지표가 명확한 둔화세를 나타내면서 시장에서는 금리인상 기조 종료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지난 5일 "10월 고용보고서는 연준의 금리 인상 캠페인이 끝났음을 확인시켜 준 경제지표"라고 말했다.

 

6일(현지시각) 비트파이넥스 알파 보고서는 "최근 몇 달간 채권 수익률이 상승하는 등 긴춘적인 자금 사정으로 연준이 금리 인상을 단행할 수도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CME FedWatch)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12월 연준이 금리를 변경하지 않을 가능성이 95%에 달한다고 내다봤다.

 

한편, 이날 미국증시는 지난주 급등 이후 관망세 속에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0% 오른 3만4095.86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18% 상승한 4365.98으로, 나스닥지수는 0.30% 뛴 1만3518.78로 거래를 마감했다.

 

 

 

 

출처: 코인데스크 코리아
https://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93245 
 

비트코인 4600만원 거래…알트코인 강세 - 코인데스크코리아

비트코인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가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소폭 하락했다. 반면, 금리 인상 주기가 종료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에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대체

www.coindesk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