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암호화폐 소식

7월 21일 암호화폐 주요소식

 

1. 금융위, 코인 '증권성 판단' 기준 마련한다

 

코인데스크코리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암호화폐의 증권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기준을 마련합니다.

 

금융위는 21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전체회의 서면 답변에서 이같이 밝혔으며, 윤창현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금융위에 기초자산이 있는 '증권형 토큰'을 투자계약증권으로 보고 자본시장법 적용을 검토하고 있는지 질의했습니다.

 

이에 금융위는 "금융당국에 특정 토큰이 증권성을 갖는지 묻는 질의가 다수 제기됐다"면서 "이런 불확실성을 완화하기 위해 어떤 경우가 현행 자본시장법상 증권에 해당하는지 세부 기준을 자본시장TF가 마련해 제시할 계획"이라고 답했습니다.

 

앞서 금융위는 올해 6월 가상자산 관련 협의체를 꾸렸으며, 전문가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이 협의체는 크게 △일일상황반 △신고수리반 △현장컨설팅반 △자본시장반 △제도개선반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이중 자본시장반이 증권형 토큰의 개념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며, 금융위는 가상자산은 금융자산이 될 수 없다는 기존 입장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2. 美 SEC 위원장 "주식토큰과 스테이블코인, 증권법 적용"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 거래 위원회(SEC) 위원장이 최근 미국 변호사협회와의 인터뷰에서 주식 토큰과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법에 따라 증권으로 취급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일부 플랫폼이 유가증권 가격을 추종하는 암호화폐 토큰을 취급하고 있다. 이는 파생상품과 유사하다"며 "주식 토큰이든, 증권 가격 추종 토큰이든 상관없다. 탈중앙형 금융 공간이든 중앙집중식 금융 공간이든 모든 플랫폼은 증권법과 관련이 있다. 즉 관련 증권 체제 안에서 작동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미디어는 "게리 겐슬러가 해당 인터뷰에서 어떠한 토큰을 구체적으로 지명하지는 않았지만, 미국 의회 청문회에서 스테이블코인  디지털자산에 대한 규제 강화가 언급된 가운데 나왔다"고 평가했습니다.

 

3. 2,500억 실탄장전 비덴트, '빗썸' 진짜 주인 등극하나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비덴트가 지난 16일과 20일 각각 호연아트펀드에 16회차 BW 500억원, 제이케이 투자조합에 17회차 CB 500억원 발행결정을 공시했습니다.

 

투자은행(IB)업계 고위 관계자는 "비덴트가 최근 1,000억 규모의 CB를 발행한데 이어 라스티노 투자조합 500억원, 케이터 투자조합 300억원, 인바이오젠 100억원의 투자금과 자체보유 현금 600억원까지  2,500억원의 현금을 확보한 상태"라며 "그간 빗썸 매각을 추진해왔지만, 이번에 확보된 자금으로 추가 지분을 확보해 실질적 주인으로 전면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그간 비덴트는 빗썸 운영사 빗썸코리아에 10.25%, 지주사 빗썸홀딩스에 34.24% 지분을 보유한 '표면적' 최대주주'로 알려져 왔습니다.

 

4. 외신 "BTC, 50주 이동평균선 하회 시 1.3만 달러선까지 하락 가능"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현재 BTC는 장기 상승 추세를 지지하던 50주(50-week) 이동평균선(MA)을 일시적으로 하회했다. 하락분에 대한 50% 수준의 반등(4.7만 달러선)을 기대해볼 수 있지만, 추가 하락 시 최고점 대비 80%인 13,000 달러 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시니어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을 인용, "과거 50주 MA 하회 시 빠른 매도는 하락장에서 돈을 적게 잃는 좋은 방법이었다. 2020년 5월 저항 돌파 이후, 50주 MA의 첫 번째 지지테스트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50주 MA는 BTC의 상승 추세에 강한 지지를 해왔으며, 지난 2018년 BTC의 가격이 50주 MA를 밑돌면서 장기 하락 국면에 접어들기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5. 비트코인 3만 달러 선 붕괴... 전문가들, "추가 하락 후 반등할 것"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세가 심리적 저항선이던 3만 달러 아래로 내려앉은 가운데, 해외 전문가들은 추가 하락 후 반등을 예상했습니다.

 

미국 투자업체인 뉴스트리트어드바이저 그룹의 델라노 사포루 최고경영자(CEO)는 20일(현지시간) CNBC 방송 '트레이딩 네이션'에 출연해 당분간 비트코인의 고통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으며, 그는 "지난해 12월 20일로 거슬러 올라가면 비트코인 가격은 약 2만2천~1만7천 달러 선까지 더 하락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거기서부터 반등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페어리드 스트레지스 창립자인 케이티 스톡턴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투자자들이 앞으로 더 압박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으며, 다만, 3만 달러 붕괴에 대해 그는 "강화 단계의 하방선을 나타낸다"며 "나는 이를 '가격 안정화를 위한 숙성(ripe for a shakeout)'으로 비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가격 하락 이후 시장이 비트코인 약세 요인을 떨쳐버리면 가격이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6. 피터 시프 "BTC 3만 달러선, 저항선 될 것"

 

비트코인 회의론자인 유로퍼시픽캐피털 CEO 피터 시프가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3만 달러에서 버티는지 보자. 3만 달러선은 이제 저항선이 될 것이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그는 "지난 월요일 사람들은 위험자산을 매도했고, 특히 비트코인을 더 많이 매도했다. 다음날 위험자산은 회복세를 보였지만 비트코인은 더욱 부진했다.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다른 위험자산과 상관없이 가격이 더 하락할 수 있는 위험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7. BTC 옵션 2만·2.2만 달러 풋옵션 급증... 시장 약세 전망 반영

 

BYBT 데이터에 따르면 20,000과 22,000 달러 BTC 풋옵션(팔 수 있는 권리) 포지션이 급증했습니다.

 

두 가격 대 미체결 약정 규모는 총 1만 BTC에 육박하며, 미체결 약정 규모는 BTC가 30,000 달러 밑으로 하락한 후 급증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디어는 "20,000과 22,000 달러 BTC 풋옵션을 취하면서 일부 투자자들은 BTC의 8,000~10,000 달러까지 하락을 목표로 할 수 있다. 또한 옵션 물량 증가는 대규모 투자 펀드나 고래에 의한 리스크 헷징 결과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8. 알라메다 리서치 "BTC 3만 달러 아래 가격에 추가 매수"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80억 달러 이상의 순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암호화폐 재벌' 샘 뱅크먼 프라이드 FTX 창업자가 이끄는 투자회사 알라메다 리서치가 3만 달러 이하 가격에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알라메다 리서치 소속 퀀트 트레이더 샘 트라부코(Sam Trabucco)는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번 하락에서 알라메다는 3만 달러 아래 가격에 비트코인을 매입했다. BTC 가격이 회복될 것이라고 판단한 데는 세 가지 주요 시그널이 존재한다. 중국 암호화폐 채굴 및 거래 단속 강화,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 대규모 언락 등 암호화폐 업계 내 주요 FUD들이 소모 완료됐다. 또 증권 시장이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파생상품 시장 내 유동성 감소 등이 그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9. 블룸버그 전략가 "비트코인 암흑기 아냐, 3만 달러 지지 확인 후 장기 상승"

 

유투데이에 따르면, 앞서 비트코인이 1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분석한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시니어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이 "비트코인이 최근 3만 달러까지 하락한 것은 암흑기에 있다는 신호가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오히려 3만 달러 지지 확인이 장기 상승세를 위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중국의 비트코인 채굴 단속은 비트코인의 혁명적 가치를 확인시켜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0. 포춘 "테슬라 BTC 투자수익, 최근 폭락으로 증발"

 

테슬라의 비트코인 투자수익이 최근 폭락장으로 인해 전부 증발했다고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이 보도했습니다.

 

포춘의 추정치에 따르면 테슬라는 올 2월 초까지 46,000 BTC를 평단가 32,600 달러에 매입했으며, 그 후 1분기 실적발표에서 4,200 BTC를 평단가 59,100 달러에 매도, 1억 달러 넘는 이익을 실현했다고 밝혔습니다.

 

1분기 말 기준 테슬라는 41,400 BTC를 보유 중이었는데, 4월 14일 신고가(64,800 달러) 기준 예상 순이익은 14.51억 달러였지만 지난 20일 비트코인이 29,600 달러로 하락하면서 테슬라는 현재 1억 달러 넘는 미실현손실을 보고 있습니다.

 

포춘은 "만약 테슬라가 지금 비트코인을 전량 매도한다면 초기 투자금인 15억 달러는 지킬 수 있지만 당초 기대했던 순이익 14.51억 달러는 사라지는 것"이라고 분석했으며, 이어 "비트코인이 2만 달러로 하락하면 테슬라는 5억 달러 손실을 입게 되는데 이는 1분기 테슬라의 세전 매출과 비슷한 규모"라고 덧붙였습니다.

 

11. 베가 프로토콜, 코인리스트서 토큰세일... 4,300만 달러 투자 유치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탈중앙화 네트워크 기반 파생상품 거래 지원 프로젝트 베가 프로토콜(Vega Protocol)이 커뮤니티 토큰세일을 통해 4,300만 달러 규모를 투자 유치했습니다.

 

베가 프로토콜 창업자 바니 매너링스(Barney Mannerings)는 이와 관련 "프로토콜이 사용자 관련 정보를 수집하지 않아 정확한 수치는 알 수 없지만, 대다수가 암호화폐 및 디파이에 관심 있는 얼리어답터였다"며 "투자금은 첫 번째 메인넷이 활성화된 후 프로토콜 개선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코인니스는 앞서 베가 프로토콜이 한국시간 6월 2일 2시부터 6일 8시 59분까지 코인리스트에서 커뮤니티 토큰세일을 진행한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12. 보스턴 소재 VC, 1.92억 달러 규모 펀드 조성... 크립토 등 투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보스턴 소재 VC 필러VC(Pillar VC)가 펀드 운용을 위해 1.92억 달러를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디어에 따르면 해당 자금은 필러 III 펀드, 필러 셀렉트 2개의 펀드를 통해 크립토, 핀테크, AI/머신러닝, 엔터프라이즈 SaaS(Software-as-a-Service) 기업에 투자될 예정입니다.

 

앞서 필러VC는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Circle)의 4.4억 달러 규모 투자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13. 디파이 수익 애그리게이터 플루리 파이낸스, 300만 달러 투자 유치

 

유투데이에 따르면 디파이 수익 애그리게이터 플루리 파이낸스(FLURRY Finance)가 3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번 라운드에는 AU21Capital, GenBlock Capital, Shima Capital, CoinUnited.io, One Block, Soul Capital 및 Dutch Crypto Investors 등이 참여했으며, 투자금은 IDO 준비 등에 사용될 계획입니다.

 

14. 타이탄, 5,800만 달러 시리즈 B 투자 유치... a16z 등 참여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투자 관리 플랫폼 타이탄(Titan)이 5,8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미디어에 따르면, 이번 라운드는 실리콘밸리 대표 벤처 캐피탈 a16z(Andreessen Horowitz)의 주도하에 제네럴 카탈리스트(General Catalyst), 사운드 벤쳐스(Sound Venture)등 기관과 케빈 듀란트, 오델 베컴 주니어, 윌 스미스 등 스포츠스타 및 연예인 등이 참여했습니다.

 

타이탄은 이번 투자금을 통해 플랫폼 개발 및 추가 제품군 구축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5. FTX, 9억 달러 시리즈 B 투자 유치... 기업 가치 180억 달러 평가

 

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FTX가 9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번 라운드에는 소프트뱅크, 세콰이어 캐피탈, 패러다임, 라이트스피드, 서드포인트, 알랜 하워드, 이지 잉글랜더, 폴 튜더 존스 등이 참여했으며, 밸류에이션은 180억 달러로 평가받았습니다.

 

미디어는 "이는 역대 최대 규모 암호화폐 투자 라운드"라며 "올해 초 서클이 피델리티 등의 참여 하에 4.4억 달러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16. 외신 "바이낸스, FTX 지분 정리... 좋은 조건으로 완료"

 

FTX가 9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한 가운데, 바이낸스가 보유하고 있던 FTX 지분을 정리했다고 포브스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2월 FTX에 대한 비공개 전략적 투자를 발표한 바 있는 바이낸스가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참여하지 않았으며, 이와 관련 자오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FTX의 지분을 정리했다"며 "이는 일반적인 투자 사이클의 하나로, 좋은 조건으로 완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코인니스 보도에 따르면 FTX는 소프트뱅크, 세콰이어 캐피탈, 패러다임 등의 참여 하에 9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는 역대 최대 규모 암호화폐 투자 라운드로 평가됩니다.

 

17. 美 상원의원, "랜섬웨어 공격 관련 암호화폐 역할 조사 필요"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개리 피터스(Gary Peters) 미국 상원 국토안보 및 정부정책위원회(Senate Homeland Security and Governmental Affairs Committee) 위원장이 "최근 랜섬웨어 공격에 활용되고 있는 암호화폐의 역할에 대해 조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해커들이 랜섬웨어 수단으로 암호화폐를 원하고 있기에 더욱 대담하고 무책임해진다"며 "이번 조사는 암호화폐 규제에 초점을 맞춰 자국민들이 랜섬웨어의 위험을 피하고, 새로운 자산 클래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18. 美 하원 소위원회, 랜섬웨어 주제로 청문회 개최... 암호화폐 외 문제도 존재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하원 소위원회가 20일(현지시간) 랜섬웨어를 주제로 청문회를 열었으며, 청문회 동안 암호화폐가 주제로 자주 거론되긴 했지만, (블록체인) 기술 탄압 등 이야기는 없었다는 설명입니다.

 

이날 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한 마이크로소프트 소속 변호사 켐바 월든(Kemba Walden)은 "비트코인 기술이 범죄 행위를 유도한 게 아니다. 암호화폐 업계 관계자들은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랜섬웨어 리스크가 제거되길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보안 및 기술 연구소(Institute for Security and Technology, IST) CEO인 필림 라이너(Philip Reiner)는 "랜섬웨어 태스크포스 조사 결과, 이러한 공격의 문제는 암호화폐 하나만이 아니였다"고 설명했습니다.

 

19. 美 세금 컴플라이언스 기업 택스비트, 유니콘 등극 위해 투자 유치 계획

 

블룸버그 통신이 업계 관계자 발언을 인용,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소재 세금 컴플라이언스 기업 택스비트(Taxbit)가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 비상장 스타트업) 반열에 오르기 위해 투자 라운드를 계획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구체적인 조건 등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지난 3월 코인니스는 택스비트가 1억 달러 규모의 라운드 A 투자를 유치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지난 2018년 설립된 택스비트는 암호화폐 보유자의 납세 금액을 계산하는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20. 포브스 "CBDC, 비트코인 시장 역동성 향상"

 

미국 유력 경제지 포브스에 암호화폐 관련 글을 기고 중인 숀 스타인 스미스(Sean Stein Smith) 교수가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는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시장의 역동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 CBDC 등이 암호화폐 시장을 더욱 건강하게 성장시킬 것"이라며 "CBDC가 비트코인을 쓸모없게 만들 것이라는 의견이 있지만,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건 이러한 경쟁이 시장의 역동성을 더욱 향상시킨다는 것이다. 미국 CBDC 도입은 다른 모든 암호화폐 자산을 즉시 소탕하는 게 아닌, 해당 시장에 혁신을 가져다 줄 프로젝트다. CBDC가 보편화되고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가 주류가 될수록 해당 업계는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1. 캐나다 중앙은행, CBDC 연구 결과 발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캐나다 중앙은행(Banque du Canada)이 CBDC 관련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캐나다 중앙은행이 CBDC를 발행할 수 있는 시나리오에는 국민들이 불특정 사유로 국내에서 현금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공공 혹은 민간 디지털 통화가 캐나다 법정화폐의 지위를 위협할 정도로 광범위하게 채택될 경우 2가지입니다.

 

이와 관련해 캐나다 중앙은행은 "CBDC는 온라인 거래 및 P2P 전송을 위한 결제 시스템에서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현금과 동일한 안정성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수수료 또한 낮출 수 있다. CBDC는 스마트 컨트랙트를 지원, 수동으로 진행되는 작업을 자동화하면서 프로세스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22. BoA, 유럽 헤지펀드에 암호화폐 ETP 서비스 제공

 

코인데스크가 업계 관계자 발언을 인용, 미국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유럽 내 헤지펀드를 위한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ETP) 청산 및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BoA는 헤지펀드에 유럽 규제기관이 승인한 암호화폐 ET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디어는 "대표적인 전통 은행인 BoA가 최근 암호화폐 분야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은행 관계자 역시 수많은 기업들이 뛰어든 자산군을 마냥 무시할 수 없었을 것이다. ETP 등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앞서 코인니스는 BoA가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승인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23. 실버게이트 2Q 디지털화폐 수수료 수익, 전 분기 比 59% ↑... SEN 유동성 증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실버게이트가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실버게이트의 디지털화폐 수수료 수익은 지난 분기 대비 59% 증가한 1,13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와 관련해 앨런 레인(Alan Lane) 실버게이트 CEO는 "자체 달러화 기반 결제 플랫폼 실버게이트 결제 네트워크(SEN)의 유동성과 디지털 자산 고객의 외환 관리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가 큰 원인이다"며 "스테이블코인의 유동성 증가로 인한 서비스 확장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페이스북이 지원하는 암호화폐 프로젝트 디엠(Diem)은 지난 5월 실버게이트와 협력해 미국 달러화 기반의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24. S&P 크립토인덱스, 243개 코인 포함... DOGE·XRP 등 제외

 

코인데스크가 S&P 크립토인덱스(S&P Cryptocurrency Broad Digital Market (BDM) Index)에 243개 디지털자산이 포함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미디어는 "유명 암호화폐는 물론, 스카이코인(Skycoin) 등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중소형 암호화폐가 대거 포함돼 있다"며 "반대로 XRP, 모네로(XMR), BSV 등은 포함돼 있지 않았다. 특히 대표적인 밈 코인 도지코인(DOGE)도 제외돼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DOGE 백서가 없어 리스트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25. 메이커 재단 설립자 "수개월 내 재단 해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루네 크리스텐센(Rune Christensen) 메이커 재단 설립자가 "수개월 내 재단이 해체되고 메이커 운영을 탈중앙화 자율조직인 메이커다오에 넘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그는 "메이커는 초기부터 누구나 사용 가능한 개방형 금융서비스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메이커 커뮤니티가 우리가 기대하는 바를 실현할 것"이라고 전했으며, 재단 해체 시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26.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 "업계 떠나도 암호화폐 청산 안 해"

 

이더리움의 공동 설립자인 앤서니 디 이오리오(Anthony Di Iorio)는 트위터를 통해 "앞서 나온 언론 보도와 달리, 난 암호화폐를 청산하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부 청산한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그가 운영 중인 월렛 개발사 디센트럴을 매각해 자선단체를 설립하고, 암호화폐 업계를 떠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27. 서클, 폴로닉스-SEC 합의 위해 1,040만 달러 준비

 

이달 초 45억 달러 규모 스팩(특수목적인수회사) 합병을 발표한 USDC 발행사 서클이 과거 암호화폐 거래소 폴로닉스 인수건과 관련 SEC(증권거래위원회)와 합의를 위해 1,040만 달러를 준비해놨다고 밝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서클은 SEC에 제출한 문건에서 이같이 밝혔으며, 앞서 코인니스는 서클이 폴로닉스(Poloniex)의 인수 및 매각 과정에서 1.56억 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스팩 공시 자료에서 밝혔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서클은 해당 자료에서 해외자산관리국(OFAC)의 조사도 받고 있으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10만~280만 달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 최소 110만 달러를 준비해놨다고 설명했습니다.

 

SEC는 2017년 12월 폴로닉스를 상대로 증권으로 간주될 수 있는 암호화폐 거래와 관련해 고소장을 제출했고, 폴로닉스는 지난 3월 1,040만 달러에 이 사건을 해결하겠다고 제안했습니다.

 

28. 다날, 비트코인 배달결제 시장 여나... 2위 배달업체 350억원 투자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이 국내 2위 배달대행 플랫폼 기업 만나코퍼레이션에 350억원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다날은 만나코퍼레이션의 만나POS와 음식점과 라이더 간 결제 방식인 만나페이에 신용카드 선불충전 및 가상계좌 서비스, 휴대폰 결제, 페이코인(PCI) 등 결제서비스를 제공해 신규거래를 추가 확보할 예정입니다.

 

매체는 "다날의 자회사 다날핀테크가 페이코인을 통한 비트코인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 만큼, 배달에서도 비트코인 결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29. 골드만삭스 "BTC 가격, 네트워크 규모 대비 고평가"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경제연구팀이 이번 주 발표한 연구노트에서 비트코인의 가치가 펀더멘털(네트워크)보다 더 높게 평가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음은 이번 연구의 주요 내용입니다.

 

1. 소셜 미디어가 MAU(월간활성이용자) 등 네트워크 지표에 따라 가치평가되는 것처럼 암호화폐 가치도 네트워크 효과에 따라 측정될 수 있다.

 

2. BTC, ETH, BCH, ETC, DASH, LTC, XRP, Z캐시의 네트워크 사용자 수와 시장가치를 비교한 결과, 시장가치가 상승하면서 네트워크 규모의 가치를 넘어섰다.

 

3. 이중 BTC의 시장가치는 펀더멘털보다 고평가 됐다. 지난 수년간 비트코인 가치는 2018년 평균 대비 520% 상승한 반면, 네트워크 규모는 60~100% 성장했다. 이 같은 격차가 생긴 이유는 현재 또는 2018년 비트코인 가치가 잘못 평가됐거나, 비트코인에 투기적 요소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4. 암호화폐가 지속 가능한 가치를 지니려면 비투기적 활용 사례가 네트워크를 주도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까지 이러한 추세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30. CNBC 매드머니 진행자 "테더, 준비자산 기업어음 구성비율 공개하라"

 

CNBC 매드머니 진행자 짐 크레이머가 테더는 왜 USDT 준비자산의 상당부분을 뒷받침하는 기업어음의 구체적인 구성비율을 공개하지 않는지 궁금하다며 테더의 투명성 부족을 꼬집었습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짐 크레이머는 7월 20일 더 스트리트와 인터뷰에서 이 같은 의문을 제기했고, 테더는 지난 5월 간략한 준비자산 내역서를 발표, 준비자산의 65.39%를 기업어음이 차지했다고 밝혔으며, 현금 비중은 3.87%에 불과했습니다.

 

짐 크레이머는 "테더가 걱정된다. 테더가 (준비자산으로)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 알 때까지 경종을 울리는 것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약 600억 달러의 기업어음을 가지고 있다. 일각에선 이중 많은 수가 중국 기업어음이라는 소문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31. 북한 암호화폐 특강 ETH 개발자, 코인베이스 계정 확인 후 재수감

 

2019년 4월 북한에서 암호화폐 특강을 한 혐의로 2020년 1월 미국 당국에 의해 기소된 이더리움 개발자 버질 그리피스가 자신의 코인베이스 계정을 확인한 뒤 다시 감옥에 갇혔습니다.

 

보석 조건을 위반했기 때문이며,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그리피스는 9월 재판 전까지 두 달 동안 수감생활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지난 5월 코인베이스에 보관된 이더리움 자산에 접근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검찰은 그리피스가 인터넷 사용을 제한하는 보석 조건을 위반했다며 7월 9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현지 판사는 그리피스가 보유한 자산 가치가 100만 달러선까지 상승해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으며, 그리피스 측 변호인들은 코인베이스 접속 시도는 변호사와 협의 후 이뤄졌으며, 그리피스의 가족들이 대신해 접속을 시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32. 두나무 계열사 람다 256, 디비전 메타버스에서 컨퍼런스 개최

 

NFT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디비전 네트워크(Dvision Network)가 자사의 메타버스 공간에서 루니버스 운영사 람다256의 '루니버스 파트너스 데이(Luniverse Metaverse Partner's Day)'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습니다.

 

디비전 네트워크는 이번 루니버스 파트너스 데이 행사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을 지원하며, 구체적으로 영상 스트리밍, 영상통화 기능, 다양한 캐릭터 모션 표현 등 독점 박람회 콘텐츠와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이번 행사는 7월 29일과 30일 양일 간 진행되며, 웹을 통해 무료로 참여가 가능합니다.

 

33. 바이비트 "횡보장, 고정 수익 암호화폐 상품 투자 유효"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가 주간 암호화폐 투자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3만 달러 초반에 머물고 있는 지루한 장속에서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예측 불가능한 변동장을 대비해 온체인 차트를 주시해야 한다"며 "선물 거래를 통한 헷지나 고정 수익을 제공하는 디파이 채굴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34. 스시스왑, 전략적 자금조달 규모 2,000만 달러로 수정

 

스시스왑 개발자 오마카세바(OmakaseBar)가 전략적 자금 조달 제안에 관한 커뮤니티 피드백을 취합한 뒤 거버넌스 포럼에서 예비 수정안을 발표했습니다.

 

수정안의 주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자금 조달 규모: 2,000만 달러 조달, 그중 1,000만 달러는 전략적 기금 마련에 사용.

 

2. 선불 할인(upfront discount)은 제공되지 않음.

 

3. 락업 및 베스팅 기간: 각각 2년 (커뮤니티 대상 락업 및 베스팅 불허)

 

4. 콜옵션: 행사 가격은 토큰 가격의 2배, 만기 2년

 

앞서 스시스왑은 지난 주말 자금조달 계획과 함께 6,000만 달러 상당의 SUSHI를 기관 투자자에게 할당하는 방안을 제안했으나 투표자 과반이 부정적 입장을 보인 바 있습니다.

 

35. 중국 대형 보험사 핑안, 디지털 위안화로 보험료 납부 시 할인

 

중국 대형 보험사 핑안이 광둥성 선전에서 디지털 위안화(e-CNY)로 보험료를 납부할 경우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의료진 대상 코로나19 보험을 개발했습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디지털 위안화가 보험업계에서 테스트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관련 시범운영이 대중에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테스트는 중국건설은행과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핑안은 보험료 지불, 보험금 지급에 디지털 위안화를 활용하는 것을 계속 테스트할 것이라고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디지털 위안화는 급여 외 일상 결제, 지하철 승차권 결제 등 여러 상황에서 테스트돼 왔으며, 지난주 인민은행은 6월 말 기준 디지털 위안화 거래액이 345억위안, 거래건수는 7,075만건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36. 정부 부채 페깅 스테이블코인, 미국 특허 승인

 

푸에르토리코에 본사를 둔 디지털 FV 은행 공동 설립자들이 정부 부채(채권, 국채 등)와 페깅된 스테이블코인 설계가 미국 특허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 같은 사례는 처음 있는 일이며, 디지털 FV 은행의 공동 설립자 니틴 아가왈, 마일스 파시니는 지난해 해당 스테이블코인 디자인 특허를 출원하면서 이를 "국채로 뒷받침되는 토큰화 된 암호자산"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명칭은 유가 코인(Yuga Coin)으로, (준비자산을 보관하는) 단일 은행에 의존하지 않기 때문에 특정 통화에 페깅되는 다른 스테이블코인보다 더 안정적이라는 설명입니다.

 

아가왈은 "KYC, AML, FATF 규정을 준수하는 여러 스테이블코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습니다.

 

37. 뉴욕멜론은행,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퓨어 디지털' 공개 지원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인 뉴욕멜론은행(BNY Mellon)이 런던 기반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퓨어 디지털(Pure Digital) 6개 은행 컨소시엄에 합류했다고 파이낸셜타임즈가 보도했습니다.

 

운용자산 3.1조 달러 미국 대형 수탁은행 스테이트 스트리트가 퓨어 디지털 지원을 발표한지 3개월 만에 뉴욕멜론은행도 합류한 셈이며, 이는 비트코인 및 기타 디지털 토큰에 대한 전통 자산운용사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FT는 설명했습니다.

 

뉴욕멜론은행은 "규제 환경이 발전함에 따라 고객을 위한 새로운 디지털 자산 서비스 솔루션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퓨어 디지털 공동 설립자 캠벨 애덤스는 "일주일 내에 첫 거래가 이뤄질 것이며, 비트코인 거래가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디어는 퓨어 디지털이 은행이 주체가 되어 참여하는 최초의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뉴욕멜론은행은 지난 2월 디지털 부서를 출범했고, 스테이트 스트리트도 6월 비슷한 발표(암호화폐 전담 사업부 출범)를 했으며, 두 은행은 수탁을 넘어 트레이딩 분야로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미디어는 설명했습니다.

 

38. 조셉 영 "암호화폐 투자, 장기적으로 봐야"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셉 영이 트위터를 통해 "대형 투자자들은 FTX 기업가치를 190억 달러로 책정했다. 당신은 비트코인 가격이 6개월 전으로 되돌림해서 암호화폐가 약세장에 진입해 있다고 여긴다. 시장이 단기간 내 강세장으로 바뀔 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스마트머니는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FTX는 소프트뱅크, 세콰이어 캐피탈, 패러다임 등으로부터 9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역대 최대 규모 암호화폐 투자 라운드로 평가됩니다.

 

39. 아르고 블록체인 "3Q 미국예탁주식 상장 계획"

 

영국 상장 암호화폐 채굴기업 아르고 블록체인이 3분기 미국예탁주식(ADS)을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아르고 블록체인은 SEC(증권거래위원회)에 이와 관련한 등록 신청서 초안을 제출했으며, 판매 주식 수와 가격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앞서 코인니스는 아르고 블록체인이 나스닥 2차 상장을 추진한다고 전한 바 있으며, 2차 상장이란 이미 한 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이 다른 시장에 상장하는 경우를 가리킵니다.

 

40. 피터 브랜트 "비트코인, 6천~6만 달러대 흐름 안정적"

 

유투데이에 따르면 2018년 암호화폐 약세장을 예견한 미국의 베테랑 암호화폐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가 트위터에서 렌코 차트를 인용, "렌코 차트는 추세를 파악하고 단기 파동에 휘둘리지 않도록 해준다"며 "비트코인의 6천 달러대~6만 달러대 흐름은 안정적이며 이는 4월 이후 하락세에서도 마찬가지였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렌코 차트가 레드 구간에서 그린 구간으로 전환될 때 매수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렌코 차트는 일본에서 계발된 지표로 일반적인 캔들스틱 차트에 비해 시장 추세를 보다 선명하게 보여주는 게 특징입니다.

 

41. 애널리스트 "ADA, 1달러 선 지지 여부 중요"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마이클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카르다노(ADA) 가격이 1달러 이상에 유지되며 지지를 받고 있는 모양새다. ADA에게 1달러 선은 주요 지지선으로 만약 해당 지지선이 무너진다면 다시 해당 가격대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만약 ADA가 해당 지지선을 지켜낸다면 이어지는 강세 시나리오도 예상해 볼 수 있다. 첫 번째 관문은 1.31 달러 저항선 상향 돌파다. 1.31 달러 돌파에 실패한 후 ADA가 약세 흐름을 탄다면 0.7~0.9 달러 사이에서 지지 테스트를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분석했습니다.

 

42. '도지코인 백만장자' 유튜버 "DOGE 지속 매집 중"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 시총 8위)에 투자해 수백만 달러의 수익을 거둔 바 있는 유명 유튜버 글라우버 콘테소토(Glauber Contessoto)가 "지속적으로 DOGE를 매집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DOGE를 예금 계좌라고 생각하며 가격이 내려갈 때마다 매집하고 있다. 향후 내가 보유한 DOGE 자산이 1,000만 달러의 가치를 가질 때 보유 DOGE의 10%를 현금화하고 나머지 DOGE는 남겨둘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43. 호주 증권거래소, 상원의회에 '암호화폐 커스터디' 규정 마련 촉구

 

온라인 경제 전문 미디어 파이낸스매그네이츠에 따르면, 호주 증권거래소(ASX)가 최근 호주 상원의회에 공개서한을 보내 "암호화폐 커스터디에 대한 규정을 마련해 투자자들이 커스터디 업체에 자신의 자산을 보유하는 것에 대한 위험성을 사전에 알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와 관련 ASX 측은 "암호화폐 거래소는 암호화 기술 기반 로그인을 포함해 암호화폐에 투자하고자 하는 호주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다만, 디지털 자산에 대한 커스터디 서비스에는 관리자의 '먹튀' 등 분명한 위험성도 존재한다. 따라서 별도의 규정을 마련해 사용자들이 이러한 위험성을 사전에 인지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44. 보고서 "시장 침체에도 미국인 암호화폐 투자↑"

 

크립토뉴스가 시빅 사이언스(civic science) 조사 보고서를 인용, 미국인 3만5천명 중 암호화폐에 투자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1월 9%에서 7월 17%로 늘었다고 전했으며, 투자하려는 사람의 비율도 7%에서 11%로 증가했습니다.

 

한편, 투자자가 늘어나면서 암호화폐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5월 23-28%에서 7월 36%로 증가했고, 26%가 암호화폐를 장기투자, 24%는 단기투자라고 응답했으며, 18~24세의 최연소 연령대가 장기투자에 가장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암호화폐가 금융 소외 인구에게 솔루션이 될 수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4월 10%에서 7월 13%로 증가했으며, 보고서는 "암호화폐가 올바른 방식으로 개발되고 가장 필요로하는 고객에게 제공된다면, 전통 금융기관과 은행 사이에서 자리잡을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45. 서베이 "기관 투자자 비트코인 투자, '보안'이 걸림돌"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계 크립토펀드 니켈디지털애셋매니지먼트가 최근 100곳의 자산운용사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6%가 암호화폐 투자를 망설이는 이유로 '보안'을 꼽았습니다.

 

지난 5월부터 6월 한 달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암호화폐 보관 서비스의 '보안 문제'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주를 이뤘으며, 또 응답자 중 대다수는 규제 리스크와 시장 투명성, 가격 변동성, 펀드 매니저 등 전문가 부재 등을 암호화폐 투자의 진입장벽으로 꼽았습니다.

 

46. 비트스탬프, 미국 지사 CEO로 크라켄 전 CCO 영입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유럽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가 21일 공식 성명을 통해 미국 지사 최고경영자(CEO)로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의 전 영업·서비스 부문 최고책임자(CCO) 로버트 자고타(Robert Zagotta)를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줄리안 소여(Julian Sawyer) 비트스탬프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는 "디지털 자산 산업에서 미국의 유니크한 규제 정책과 발전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이에 현지 업계 베테랑을 CEO로 선임한 것은 미국이 비트스탬프에게 있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말했습니다.

 

47. 블록체인 게임 '제드 런' 개발사, 2,000만 달러 시리즈 A 투자 조달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반으로 운영되는 온라인 경마 게임 '제드 런(Zed Run)' 개발사 버추얼 휴먼 스튜디오(Virtually Human Studio)가 2,000만 달러 시리즈 A 투자를 조달했습니다.

 

투자금은 프로젝트와 개발팀 확장에 사용될 예정이고, 해당 투자는 TCG가 주도했으며, a16z, Red Beard Ventures 등이 참여했습니다.

 

버추얼 휴먼 스튜디오는 2018년 호주에 설립되었으며, 2019년 게임 출시 이후 3,000만 달러 이상의 경주마 NFT를 판매했고, 게임 참가자들은 경주 및 사육 특성이 각기 다른 경주마 NFT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48. 플레어 네트워크, XRP 홀더에 SGB 에어드롭 예정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플레어 네트워크가 지난해 12월 스파크(FLR) 에어드랍 스냅샷에 참여한 XRP 토큰 보유자에게 추가 에어드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카나리 네트워크의 네이티브 토큰 송버드(SGB)가 향후 6주 안에 배포될 예정이며, XRP 토큰 1개 보유자는 0.1511 SGB 토큰을 받게 됩니다.

 

플레어는 이와 관련해 "카나리 네트워크는 제한된 토큰 수량으로 실시간 테스트에 적대적 환경을 갖고 있는 블록체인"이며 "이는 플레어 네트워크의 아키텍처 및 핵심 시스템을 테스트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49.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비트코인, 투기성 짙은 자산일 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스티브 한케 존스 홉킨스 대학 경제학과 교수가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미래의 화폐'라고 믿고 있지만, 결국 비트코인은 투기성 짙은 자산일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해당 트윗에서 그는 "비트코인의 지나친 가격 변동성은 신뢰할 수 있는 회계단위가 될 수 없다는 것을 끊임없이 상기시켜줄 뿐이다. 따라서 비트코인은 통화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