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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소식

7월 19일 암호화폐 주요소식

 

1. 바이낸스 CEO "제16차 BNB 정기 소각... 약 130만 BNB 소각 완료"

 

자오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바이낸스는 제16차 BNB 정기 소각으로 1,296,728 BNB를 소각 완료했으며, 이는 약 3.9억 달러 규모"라고 말했습니다.

 

또 그는 이날 "BNB 백서 상의 스케줄에 따라 향후 1,600만 BNB가 락업 해제돼 개발팀 지갑으로 이동할 예정"이라며 "바이낸스 팀은 현재까지 BNB 소각 외 보유 BNB를 팔거나 사용한 적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2. 월가 대표 비관론자 타이스 "지금 BTC 매수는 위험해"

 

조선비즈에 따르면, 월가의 대표 비관론자인 데이비드 타이스가 18일(현지 시각)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 인터뷰에서 현재 상황을 고려하면 비트코인 매수는 위험하다고 경고했습니다.

 

타이스는 이날 인터뷰에서 "최근 국제결제은행과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이 비트코인에 대해 부정적인 성명을 내는 등 중앙은행들 간에 비트코인 관련 논란이 커지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건 매우 위험한 일이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또 타이스는 이와 함께 금과 은, 특히 금의 투자 비율을 높일 것을 권했으며, "금과 은은 법정 화폐에 대한 보호 수단으로써 5천 년 넘게 매우 효과적인 역할을 했다"는 것이 주장의 근거입니다.

 

스티븐 로치 예일대 교수 등과 월가의 대표적인 비관론자로 불리는 타이스는 비관적인 성향이 특히 강해 '빅 베어(big bear)'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3. 분석 "미국, 스테이블코인 관련 2가지 규제 옵션 보유"

 

미 연준이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해 2가지 규제 옵션을 가지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예일대 교수 게리 B. 고튼(Gary B. Gorton), 미 연준 이사회의 제프리 장(Jeffery Zhang)은 7월 17일 SSRN e라이브러리에 게재한 '와일드캣 스테이블코인 길들이기(Taming Wildcat Stablecoins)'라는 제목의 49페이지 분량 논문에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들이 언급한 스테이블코인 관련 두 가지 규제 옵션은 △스테이블코인을 공적 화폐에 상응하도록 만들기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를 도입하고 스테이블코인에 세금 부과하기입니다.

 

특히 첫 번째 옵션과 관련해 미국 정부는 스테이블코인이 FDIC(연방예금보험공사)가 보증하는 은행을 통해 발행되도록 요구하거나, 연준 국채에 의해 완전히 담보되도록 규제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코인니스는 7월 19일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스테이블코인 관련 대통령 실무그룹 회의를 소집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으며, 이날 회의에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 로스틴 베넘 CFTC 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4. 美 옐런 재무장관, 오늘 스테이블코인 대통령 실무그룹 회의 소집

 

외신에 따르면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스테이블코인 관련 논의를 위해 오늘(현지시간) 대통령 실무그룹(PWG) 회의를 소집합니다.

 

이번 회의는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통화감독관(OCC)이 참여하며,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기존 규제를 검토하고, 관련 리스크를 파악해 향후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는 위험 해결을 위한 권고안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코인니스는 앞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 로스틴 베넘 CFTC 의장 등이 이날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5. 인도 중앙은행 "블록체인 성장 가속화해야"

 

외신에 따르면, 인도 중앙은행 서비스부문 이사장 아미타브 라잔(Amitabh Rajan)이 최근 열린 BFSI 리더십 서밋 2021에서 "인도는 블록체인과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성장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와 관련해 "2018년 중앙은행의 암호화폐 금지령이 지난해 비로소 해제됐다. 인도는 현재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에 대한 규제 프레임워크가 절실하며, 가급적 빠른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6. 이번 주 14,626 BTC 규모 GBTC 보호예수 물량 해제

 

OK링크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주 14,626 BTC 규모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GBTC) 보호예수(락업) 물량이 해제됩니다.

 

7월 19일 언락 규모만 8,709 BTC에 달하며, 보호예수 해제된 GBTC 주식은 장외시장인 OTCQX에서 거래 가능합니다.

 

앞서 FTX 설립자 샘 뱅크만 프라이드, 크라켄 등은 GBTC 시장구조상 비트코인 현물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분석한 바 있으며, 반면 JP모건은 이것이 비트코인 시장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해 상반된 견해를 내비쳤습니다.

 

7. 마라톤 디지털 CEO "中 채굴업체 50만곳, 미국 이전 타진"

 

CNBC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채굴기업 마라톤 디지털 CEO 프레드 티엘이 "50만 개의 중국 채굴 업체들이 미국에서 터전을 찾고 있다"며 "이들이 자리를 잡으면 2022년 말까지 북미 비트코인 해시레이트 점유율은 40%에 육박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파운드리의 마이크 코이어 CEO 역시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제조된 새 장비의 대부분이 미국과 캐나다로 운송됐다"고 언급했습니다.

 

앞서 코인니스는 캠브리지 대체금융센터(Cambridge Center for Alternative Finance) 데이터를 인용, 중국 당국이 암호화폐 채굴업 단속 이전부터 중국의 비트코인 해시레이트 점유율이 지속 하락했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중국 내 비트코인 해시레이트 점유율은 2019년 9월 75.5%에서 지난 4월 46%로 하락했고, 19개월 간 29.5%P 감소했으며, 반면 미국의 BTC 해시레이트 점유율은 같은 기간 4%에서 16.8%로 늘어나 세계 2위 비트코인 채굴 국가가 됐습니다.

 

8. 세르비아 유명 트레이더 "모든 암호화폐 마켓 떠난다"

 

세르비아 출신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조란 콜(Zoran Kole)이 방금 전 트위터를 통해 "모든 암호화폐 마켓에서 빠져나간다(Exit all crypto markets)"고 밝혔습니다.

 

콜은 암호화폐 트레이딩 외에도 암호화폐 투자 교육, 커뮤니티 운영 등을 진행해왔습니다.

 

9. 바이낸스 2Q 수익, 전분기 대비 약 33% 감소 추정

 

차이나스타마켓이 BNB 소각 물량을 토대로 바이낸스 2분기 수익이 19.68억 달러(약 2조2,541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바이낸스는 앞서 제16차 정기 소각으로 1,296,728 BNB(약 3.93억 달러)를 소각 완료했다고 공지한 바 있으며, 바이낸스는 매분기 수익의 20%를 BNB 소각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1분기 추정 수익은 약 3조3,810억원으로, 2분기 수익은 1분기 대비 약 33% 감소했습니다.

 

10. 대퍼랩스 전 PM "약세장서 NFT 투기 유행"

 

대퍼랩스 전 프로덕트 매니저 브라이언 플린(Brian Flynn)이 트위터를 통해 "강세장에서 투기꾼들은 X코인(shitcoin) 투기에 빠지고, 약세장에선 NFT 아바타 투기 게임에 빠진다"며 "내가 아는 모든 투기꾼들이 지금 오픈씨(NFT 마켓플레이스) NFT 투기에 빠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11. 부산시 통합전자지갑 '비 패스' 오늘 서비스 시작

 

KBS 보도에 따르면, 부산시 통합전자지갑, 이른바 'B PASS(비 패스)'가 오늘(19일)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비 패스는 모바일기기에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 신원증명 기술을 적용한 신원증명 및 전자지갑 서비스로, 정부24 앱에서 발급받은 주민등록등본과 사업자등록증명서 등 주요 전자증명서 100종 외에 백신 접종증명서 조회도 가능합니다.

 

12. 분석 "엑시 인피티니 등 P2E 모델 토큰 가치 장기지속 가능"

 

블록비트가 엑시 인피니티(AXS) 등 P2E(Play-to-Earn) 모델 토큰의 급격한 가격 상승에 대해 과도하게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진단했습니다.

 

미디어는 "엑시 인피니티의 열풍적인 인기와 토큰 가격 상승으로 인해, 향후 누가 자산 가격을 지탱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답은 간단하다. 게임의 소비자 즉 플레이어가 이를 지탱할 수 있다. 전통적인 온라인 게임 역시 5%의 상위 소비자들에 의해 게임 운영 비용이 지탱되고 있다. 일시적인 접속장애, 입금 감소, 과도한 열기 등이 버블을 자극하고 있지만, 이는 단기적인 문제다. 만약 게임이 지속적으로 소비자형 플레이어를 유입시킬 수 있다면 장기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블록체인 게임의 성장에 따라 수익률이 안정화되고 게임적 요소가 높아지는 트렌드가 나타나고, 게임 전반이 상향 평준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습니다.

 

13. 가상자산가치평가원, 국내외 가상자산 프로젝트 평가 보고서 발표

 

전자신문에 따르면, 자상자산가치평가원(이하 가평원)이 19일 총 10개 가상자산 프로젝트 가운데 7개 프로젝트를 평가한 평가 보고서를 최초 공개했습니다.

 

평가 지표로는 개요, 해결방안, 추진전략, 기술확보, 사업관리 등 총 7개 카테고리가 적용됐고, 평가 프로젝트 중 대부분은 10점 만점에 5점 이하로 사실상 낙제점을 받았으며, 엠블(MVL)은 5점 이상을 확보해 유일하게 '보통' 이상 등급을 받았습니다.

 

가평원은 올 6월 창립한 단체로, 가상자산에 대한 객관적 평가 지표를 마련하고 투자자 보호를 목적으로 출범했으며, 평가는 국내 대학 교수 60여명이 '재능 기부' 형식으로 참여합니다.

 

14. 데이터 "비트코인 네트워크 수수료, 7월 들어 감소세 지속"

 

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플랫폼 토큰뷰에 따르면, 비트코인 네트워크 수수료가 7월 들어 지속적인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8일(현지 시간) 기준 일일 네트워크 수수료는 총 12.06 BTC로 7월 초 대비 83.65% 감소했으며, 현재 비트코인 네트워크 내 트랜잭션 하나의 수수료 평균치는 약 0.00009135 BTC로 월초 대비 7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 농협금융 "암호화폐·메타버스 등 투자환경 변화 주도"

 

뉴시스에 따르면 NH농협금융은 1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김형신 사업전략부문장 주관으로 '2021년 제3차 자산운용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슈분석 발표에서는 투자환경을 주도할 변화 트렌드로 ▲ESG ▲통화정책 ▲암호화폐 ▲메타버스 등 4가지를 손꼽았으며, 농협금융 주요 계열사 자산운용부문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주요 성과, 하반기 금융시장 전망을 공유하고 향후 안정적인 자산운용 전략방향을 모색했습니다.

 

16. 외신 "호주 증권거래소 '블록체인 업그레이드', 고객사 부담 비용 증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주디스 폭스(Judith Fox) 호주 주식브로커 금융 고문 협회(Stockbrokers and Financial Advisers Association)장이 최근 호주 상원 경제법제위원회에 출석해 "호주 증권거래소(ASX)가 노후화된 'CHESS' 시스템 개편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블록체인 업그레이드 때문에 고객사가 수백만 달러 규모의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ASX의 블록체인 시스템과 상호작용을 위해서 고객사는 어쩔 수 없이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으며, 한편, 이날 ASX 측 대변인은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비용이 발생하는 것은 부득이하며, 비용 부담은 고객이 선택권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17. 분석 "암호화폐 큰 변동성, 뮤추얼·패시브 펀드 부재 때문"

 

약 8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디파이 투자자이자 펀더멘털 분석가 Arthur_0x가 이번 사이클에 기관투자자가 합세했지만 투자대상은 비트코인에 국한돼 있으며, 뮤추얼/패시브 펀드가 시장참여자로 합류하지 않으면 암호화폐 가격 변동성은 계속해서 널뛰기를 할 것이라고 지적했으며, 다음은 그의 트윗 중요 내용입니다.

 

- 크립토 헤지펀드는 마켓 트렌드에 따라 트레이딩을 하고 있으며 모멘텀을 약화시키는 경향이 있다. 유동성 특성(LP 환매)상 빠져나오기 힘든 포지션에는 들어가지 않는 경향이 있다. 즉 그들의 포지션 대다수는 본질적으로 단기적이다.

 

- 크립토 VC는 극단에 위치해 있다. 대부분이 100배 수익을 추구하며 대개 프라이빗 마켓에 무게를 둔다. 트레이딩은 그들의 '엣지'가 아니므로 공개시장에서 코인을 구매하는 것은 대다수 VC가 불편해하는 변동성에 그대로 노출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성장 단계에 있는 프로젝트라도 락업이 설정된 할인된 가격으로 코인을 구매하는 것이 공개시장에서 코인을 구매하는 것보다 여전히 선호되고 있다.

 

- 이번 사이클에 드디어 기관투자자들이 진입했지만, 그들은 비트코인 외에는 모험을 하지 않았다. 게다가 비트코인만 봐도 그들의 참여는 산발적인 데다 이벤트 주도 트레이드의 촉매 역할을 하기도 한다.

 

- 문제는 암호화폐가 공개시장 형성 과정에서 중요한 단계를 건너뛰었다는 점이다. 바로 뮤추얼/패시브 인덱스 펀드 등의 시장참여자가 거의 없다는 점이다(비트와이즈는 아직 초기 단계다). 이들은 개인투자자 대비 더 엄격한 투자 프로세스를 고수해 보다 효율적인 자본 할당으로 이어지며, 이는 결국 개인투자자의 무지함을 노리는 베이퍼웨어에 대한 수요 감소 및 펀더멘털이 우수한 자산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진다. 또한 변동성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 공개시장에 뮤추얼/패시브 펀드가 없으면 모든 VC 언락 물량의 거의 100%가 개인투자자에게 떠넘겨지게 된다. 하지만 우리가 보았듯이 개인투자자는 시장 상황에 따라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 존재다. 그래서 거의 필연적으로 모든 VC의 물량을 받아줄 플레이어는 공개시장에서 활동하는 새 기관이 생기기 전까지는 개인투자자뿐이다. 이러한 새로운 시장 참여자가 없다면 암호화폐의 미친 시장 변동성은 계속될 것이다.

 

18. 데이터 "암호화폐 거래소 일일 BTC 순 유입량, 5개월 최고치 기록"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크립토퀀트가 19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거래소에 유입된 BTC 일일 순 유입량이 약 2.87만 BTC를 기록하며 최근 5개월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서 크립토퀀트는 "BTC 거래소 순 유입량의 대다수는 코인베이스로 유입됐으며, 일부는 코인베이스 내부 지갑간 이동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19. 아크인베스트먼트, 비트코인 플랜 발표한 스퀘어 주식 매입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가 비트코인 관련 플랜을 공개한 스퀘어의 주식 보유량을 발표 당일 확대했습니다.

 

아크 인베스트먼트는 지난 16일 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가 이끄는 결제 서비스 스퀘어의 주식 22만5,937주를 매입했는데, 이날 잭도시는 하드웨어 월렛을 포함한 비트코인 개발자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스퀘어 하드웨어 책임자인 제시 도로구스커(Jesse Dorogusker)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커스터디를 더욱 주류화 하기 위해 하드웨어 월렛 및 서비스 구축을 결정했다고 밝혔으며, 미디어에 따르면 아크 인베스트먼트는 비트코인 ETF 상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커스터디 서비스는 비트코인 ETF 상품 출시의 주요 평가 요소 중 하나로 꼽히며, 아크 인베스트먼트는 이날 스퀘어 주식 외에도 코인베이스 주식을 추가 매입했습니다.

 

20. 터키 재무부 차관 "암호화폐 거래 등 관련 법안 10월 의회 상정"

 

외신에 따르면 터키 재무부 차관이 암호화폐 거래 등 관련 법안이 오는 10월 의회에 상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1. 日 금융청, 분산 금융 대응방안 연구회 출범... 암호화폐 거래소 관계자는 제외

 

일본 금융청이 19일 '디지털 및 분산 금융 대응 방안 등에 관한 연구회'를 출범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회의 목적은 "민간 혁신을 촉진하고, 동시에 이용자 보호를 보장하는 관점에서 결제 수단 및 증권 상품의 디지털화에 대한 대응 방안을 검토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구회는 가쿠슈인 대학의 칸다 히데키 규모가 맡으며, 민간 기업에서는 소니 펠리카 사업부 담당자, 레이어X CTO 등이 참여합니다.

 

미디어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관계자는 연구회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앞서 일본 금융청은 디지털 화폐, 디파이(탈중앙 금융) 규제 감독 부서를 신설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22. 마젤란파이낸셜 창업자 "거품 터지면 비트코인 가치 0 된다"

 

파이낸셜리뷰에 따르면 호주 마젤란파이낸셜 공동 창업자이자 억만장자 해미시 더글라스가 암호화폐 시장을 현대 역사상 가장 큰 망상 중 하나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정부와 중앙은행의 부양책에 의해 인위적으로 부풀려진 자산 가격에서 거품이 걷히고 나면 암호화폐 가격은 결국 0으로 추락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마젤란파이낸셜그룹의 운용자산은 2020년 말 기준 1,013억 호주달러(약 85조6,248억원)에 이릅니다.

 

23. 비탈릭 부테린 출연 다큐, 3일 만에 1,035.96 ETH 자금 조달

 

8btc에 따르면,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출연한 이더리움 다큐멘터리 「Ethereum: The Infinite Garden」가 3일 만에 목표치 750 ETH를 넘어선 1,035.96 ETH를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디어에 따르면, 조달 자금의 95%인 984.16 ETH는 영화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며, 2%는 탄소 감축을 위한 Carbonfund.org에 기부, 3%는 Gitcoin Grants를 통해 오픈소스 이더리움 프로젝트를 지원하는데 활용될 예정으로, 해당 다큐멘터리는 2023년 겨울 즈음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24. 신한금융, 코인 투자 많으면 대출 축소

 

19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앞으로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투자가 많은 사람은 신한금융에서 대출받기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신한금융은 최근 그룹 차원에서 베이비붐·X·MZ세대 등 세대별 특성과 고객의 비트코인·주식 투자 현황까지 감안해 금융자산 리스크 관리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고객을 세대별, 지역별, 채널별(대면·비대면), 주식·비트코인 투자 현황 등으로 나눈 세그먼트 분석을 진행하고 향후 리스크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고객 집단을 도출해냈습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세대별 취약 리스크를 정의하고 개별 금융회사 업권과 특성에 맞는 리스크 전략을 수립해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25. 체인엑스, 한밤중 57개 상폐 공지하고 원화입금 중지

 

서울경제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체인엑스가 한밤중 60개에 가까운 코인의 무더기 상장 폐지를 공지하고 따로 정해둔 기한 없이 원화 입금을 중지시키면서 거래소가 문을 닫을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체인엑스는 앞서 이달 7일 유의 종목으로 지정한 57개 코인을 16일 밤 11시 16분 상장 폐지했으며, 매체는 "유의 종목 지정 공지 후 상장 폐지 공지는 일반적인 수순이지만, 체인엑스의 이번 상장 폐지 공지는 통상적인 것과는 달랐다"며 "보통 실제 거래 지원 종료는 공지 이후에 이뤄지는데 체인엑스는 당일 오후 11시에 거래 지원을 종료하고는 그로부터 16분 뒤에 공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거래 지원 종료 공지 후 기한을 정하지 않은 채로 원화 입금 중지에 관한 공지도 올렸다"고 덧붙였습니다.

 

26. 폴 크루그먼 "스테이블코인, 현대판 프리뱅킹... 위기에 봉착할 것"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Paul Krugman)이 예일대 교수 게리 B. 고튼(Gary B. Gorton), 미 연준 이사회의 제프리 장(Jeffery Zhang)이 SSRN e라이브러리에 게재한 '와일드캣 스테이블코인 길들이기(Taming Wildcat Stablecoins)'라는 제목의 논문을 인용 "스테이블코인은 법정화폐와 페깅해 스스로의 화폐를 발행하는 현대판 프리뱅킹이다"며 "프리뱅킹이 그랬듯, 스테이블코인도 같은 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27. 애널리스트 "BTC, 연내 신고가 갱신할 것"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JP모건 출신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톤 베이즈(Tone Vays)가 "BTC가 3만 달러를 테스트한 뒤,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현재 하락 삼각형을 그리고 있으며, 해당 지지선 붕괴 시 약 20%의 추가 조정이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연내 BTC가 반등할 거라고 관측했으며, 그는 "그 후 BTC는 반등해 올해 신고가를 다시 갱신할 것이다. 나는 펀더멘탈을 믿는다"라며 "GBTC의 보호예수(락업) 물량 해제는 BTC 가격에 영향을 끼치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28. 바이비트 "비트코인 보유자 증가세 지속"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바이비트가 데일리 인사이트를 통해 "지난 7일 동안 비트코인이 9% 하락했음에도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글래스노드 자료에 따르면, 1 BTC 이하를 보유한 투자자 수가 올해 7월 들어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바이비트는 "기존 트레이더와 신규 트레이더 모두 비트코인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는 의미"라고 해석했습니다.

 

29. 리튬 파이낸스, 8월 5일 폴카스타터서 IDO 진행

 

디파이 오라클 프로토콜 리튬 파이낸스(Lithium Finance)가 트위터를 통해 오는 8월 5일 21시(한국시간) 폴카스타터에서 IDO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IDO 규모는 20만 달러 규모의 LITH 토큰으로, 화이트리스트 신청은 오는 22일 11시부터 29일 9시까지 진행되며, 8월 2일 12시 최종 리스트가 공개됩니다.

 

30. 이더마인, MEV 수익 전체 채굴자에 분배키로

 

오데일리에 따르면 이더리움 채굴풀 이더마인(Ethermine)의 모기업 비트플라이가 런던 업그레이드 이후 결제 정책을 변경, MEV(Miner Extractable Value) 수익 100%를 채굴자에게 분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더마인은 MEV 수익의 80%만 분배할 계획이었으며, 이더마인 MEV는 EIP-1559 도입으로 인한 채굴 인센티브 감소에 대한 보상 방안으로, 블록에 트랜잭션을 포함시키기 전 선행 매매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수익을 가리키고, 이와 함께 이더마인은 최소 출금 기준액을 0.01 ETH로 낮추고 월별 자동 출금도 없앨 예정입니다.

 

31. 데이터 "주요 거래소 거래량, 6개월래 최저 수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가 블록체인닷컴의 데이터를 인용 "코인베이스, 바이낸스, 크라켄 등 주요 거래소의 거래량이 6개월래 최저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거래량이 가장 많은 BTC/USD 페어도 1.19억 달러에 그치며 6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며 "대부분의 거래소들의 거래량이 15~30%가량 감소했다"고 덧붙였습니다.

 

32. ETC 랩스 설립자 "기관 투자자, BTC 장기적 성장 확신"

 

크립토뉴스플래시에 따르면 제임스 워(James Wo) ETC 랩스 설립자가 장기적으로 기관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이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다고 관측했습니다.

 

그는 이와 관련 "투자 기간이 긴 펀드들은 비트코인의 장기적 성장을 확신하고 있다"며 "이들 중 다수가 이미 비트코인에 관련돼 있거나 조만간 투자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기관 투자자들의 지지에도 최근 비트코인이 약세를 지속하는 이유에 대해 그는 "상승 모멘텀의 일부는 이미 현재 가격에 반영돼 있다"고 설명하며 "하지만 비트코인이 가진 희소성은 장기적으로 가격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33. 샌티멘트, BTC 10만 달러 도달 시점 투표 진행... 2021년 선두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샌티멘트(Santiment)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BTC가 10만 달러를 처음 기록하는 해는 언제일까?'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선택지는 2021, 2022, 2023년 혹은 그 후, 불가능(Never) 4가지로, 현재 2021년이 38.1%로 최다 득표를 보이고 있으며, 2022년이 30.9%로 2위입니다.

 

34. 지난주 DEX 일평균 거래량, 전주 대비 14% 증가

 

8btc가 PA뉴스 데이터를 인용, 지난주(12~18일) 탈중앙화 거래소(DEX)의 일평균 거래량이 전주 대비 14%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주 디파이 총 락업예치량은 755.4억 달러로 전주 대비 3.35% 감소한 반면 디파이 총 주소 수는 302만개로 1.55% 늘어났습니다.

 

19일 오후 기준 디파이 중 24시간 락업예치량 순위 1~5위는 Aave V2(85억 달러), 컴파운드(78억 달러), 커브(77억 달러), 팬케이크스왑(67억 달러), 메이커다오(52억 달러) 순이었습니다.

 

19일 오후 기준 최대 수익을 보인 디파이는 팬케이크스왑으로, 일주일 간 총수익이 265.84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35. 인도 당국, 와지르엑스에 암호화폐 출금 관련 소명 요구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인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와지르엑스(WazirX)가 인도 집행이사회(Enforcement Directorate)로부터 암호화폐 출금과 관련된 소명통지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관련해 해당 미디어는 "와지르엑스는 암호화폐 월렛으로부터의 출금이 외환관리법(FEMA)을 위반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소명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으며, 또한, 와지르엑스는 중국 소유의 불법 온라인 베팅 애플리케이션의 자금 세탁 관련 조사도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36. BTC 녹색 채굴 기업, 2억 달러 자금조달 계획

 

호주 소재 비트코인 녹색 채굴 업체 아이리스 에너지(Iris Energy Pty)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새로운 자금 조달에 나섰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아이리스 에너지는 미국 나스닥 상장 전에 신규 라운드 투자를 통해 2억 달러를 모금할 계획이며, 자금 모금을 하는 배경에 대해 매체는 친환경적 암호화폐 채굴에 대한 전 세계 요구가 커지면서 부담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아이리스 에너지가 직접 상장 외 다른 옵션도 고려 중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에 관해 정통한 소식통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를 통한 상장도 고려하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 자금 조달이나 직접 상장을 진행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37. 그레이스케일, 디파이 펀드 출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자산 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이 디파이 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펀드는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의 트레이드블록 부서에서 마련한 디파이 지수를 기반으로 하며, 디지털 커런시 그룹(DCG)의 두 자회사인 그레이스케일과 코인데스크는 이날 공동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그레이스케일의 디파이 펀드는 시가총액 가중 포트폴리오를 통해 디파이 프로토콜에 대한 투자를 제공한다"면서 "투자자가 개별 토큰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디파이에 투자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펀드는 공인 기관 투자자 및 적격 개인 투자자만 투자할 수 있으며, 7월 1일 기준 코인데스크 디파이 지수는 UNI(49.95%), AAVE(10.25%), COMP(8.38%), CRV(7.44%), MKR(6.49%)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38. 그레이스케일 CEO "GBTC→ETF 전환, 100% 노력 중"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세계 최대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의 최고경영자인 마이클 소넨샤인(Michael Sonnenshein)이 CNBC와 인터뷰에서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트러스트(GBC)를 비트코인 ETF로 전환하는 데 '100%'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주 그레이스케일은 글로벌 금융 기관 BNY 멜론과 파트너십을 발표, GBTC가 ETF로 전환되면 BNY 멜론이 이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또한 소넨샤인은 미 당국의 비트코인 ETF 승인에 대해 확신했으며, 그는 "미국 내 비트코인 ETF 승인은 여부의 문제가 아닌 시기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39. 외신 "로빈후드, IPO서 350억 달러 가치 평가 모색 中"

 

CNBC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 지원 온라인 증권거래 플랫폼 로빈후드가 곧 예정된 IPO에서 350억 달러의 시장 평가를 받기 위한 방법을 모색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디어에 따르면, 로빈후드는 5,500만 주를 주당 38~42 달러로 매각, 최대 23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입니다.

 

40. 외신 "우크라이나 당국이 압수한 플스4, 코인 채굴 용도 아니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주 우크라이나 경찰 당국에 의해 압수된 플레이스테이션4(PS4) 콘솔 3,800대가 암호화폐 채굴이 아닌 피파(FIFA) 축구 게임의 카드와 코인을 제작하는 데 사용됐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 경찰은 전기 계량기 조작으로 조사를 진행한 농장에서 해당 플레이스테이션4 3,800대를 발견, 불법 암호화폐 채굴에 사용되고 있다는 혐의로 압수한 바 있습니다.

 

41. 칠리즈, 아스날FC 팬토큰 AFC 출시

 

블록체인 기반 스포츠 플랫폼 칠리즈(CHZ, 시총 57위)가 트위터를 통해 영국 프리미어리그 유명 축구구단 아스날FC와 파트너십을 체결, 소시오스닷컴 앱에 아스날 팬 토큰 AFC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42. 케냐 선관위 위원 후보 "선거에 블록체인 도입 시 비용 절감"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케냐 선거관리위원회의 한 위원 후보가 선거 비용 절감 및 투명성 개선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Justus Abonyo 후보는 "케냐의 투표용지 비용은 7~25 달러가 드는데, 만약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면 이 비용은 0.5 달러로 줄어든다"며 "비용 절감 외에 투명성을 개선하고 신뢰를 확보하는 데에도 블록체인 기술이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43. 피터 브랜트 "도지코인, 헤드앤숄더 패턴 따라 하락 가능성"

 

유투데이에 따르면 2018년 암호화폐 약세장을 예견한 미국의 베테랑 암호화폐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가 트위터를 통해 도지코인이 헤드앤숄더 패턴을 형성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도지코인(DOGE)에 더블 헤드(double-headed) 몬스터가 나타난다고 믿는가? 나는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헤드앤숄더는 기존 추세가 전환될 것을 의미하며, 도지코인이 지속 하락할 것을 시사한 것입니다.

 

앞서 브랜트는 이달 초 이와 유사한 도지코인 패턴을 트위터에 게재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