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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소식

5월 7일 암호화폐 주요소식

 

1. 美 SEC 위원장 "암호화폐 커스터디에 규제 투명성 제공할 것"

 

외신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개리 겐슬러 위원장이 "SEC는 향후 암호화폐 자산 커스터디 분야에 더 높은 수준의 규제 투명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 美 SEC 위원장 "SNS 통한 시장 조종, 지켜보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개리 겐슬러 위원장이 "SEC는 현재 SNS를 통한 시장 조작 행위에 대해 중점적으로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3.  SEC 위원장 "2조 달러 암호화폐 시장, 보호 부재한 상태"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6일(현지시간) 하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서 "2조 달러에 육박하는 암호화폐 자산 시장에 대한 투자자 보호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의 자산 거래에 대해 SEC 또는 CFTC 모두 규제 프레임을 구축하지 못한 상태다. 거래소를 둘러싼 시장 규제 기관이 없기 때문에 사기나 시장 조작에 대해 보호가 전혀 없는 상태"라고 진단했습니다.

 

4.  SEC 위원장 "의회 요구 시 암호화폐 시장 개입 관련 협력할 것"

 

jin10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신임 위원장 게리 겐슬러가 "더 많은 암호화폐 투자자 보호 조치가 필요하다"며 "암호화폐 시장에 액션을 취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의회가 판단한다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5.  SEC 위원장 "다수 토큰, 사실상 증권"

 

CNBC에 따르면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 게리 겐슬러가 CNBC 스쿼크 박스 인터뷰에서 "증권 여부 판단 관련 SEC는 많은 권한을 가지고 있다. 많은 암호 토큰(지금은 암호'화폐'라고 부르지 않겠다)은 사실상 증권"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비트코인은 디지털 기반 희소성 있는 가치 저장소지만 변동성이 매우 크다"며 "어떤 경우에는 다른 시장과의 낮은 상관관계를 보여주기 때문에 투자 수요가 있다. 투자자 보호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은 '투기적' 가치 저장소다. SEC는 시장 혁신에 대해 기술 중립적이어야 한다"고 부연했습니다.

 

6. 美 법원, '리플의 SEC 직원 이메일 기록 요청' 불가 판단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현지 법원이 리플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소속 직원의 이메일 기록을 요청할 수 없다고 판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현지 법원 판사 사라 넷번(Sarah Netburn)은 "리플사는 제이 클레이튼 전 SEC 위원장에게 이메일 기록을 요구했다. SEC는 이메일과 같은 비공식적인 기관 내 통신을 만들 필요가 없으며, 그러한 통신 기록을 검색하거나 기록할 의무가 없다. 또 SEC 직원들이 개인 이메일 계정이나 기타 통신을 사용해 BTC, ETH, XRP 등 암호화폐에 대한 기관 차원의 해석이나 견해를 시장에 표현했다고 믿을 근거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7. 美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통제국, 블록체인 추적 툴 도입 예정

 

더 블록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통제국(OFAC)이 블록체인 추적 툴을 운용 예정입니다.

 

OFAC은 최근 공고를 통해 "하나 이상의 블록체인 추적 툴을 필요로 한다. 해당 툴은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 거래를 분석하고 추적하는 데 사용되며, 이는 OFAC가 수행하는 사이버 제재를 구현하는 게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공고에 따르면 OFAC가 필요로 하는 분석 툴의 주요 기능은 주소 클러스터링, 트랜잭션 흐름 맵핑 및 그래프 제작, 사용자 패턴 분석, 지갑 탐색, 환율, 거래 및 시장 데이터 분석 등입니다.

 

8. 미연준 보고서 "암호화폐, 금융안정 위협 요소로 보는 시각 늘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를 금융 안정 위협 요소로 보는 시각이 늘어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해당 보고서는 "증권사, 투자자, 정치인, 학계 전문가 24명 중 20%는 암호화폐 및 스테이블코인을 금융 안정의 잠재적 위험 요소로 꼽았다"고 설명했습니다.

 

9.  전자거래협회, 디지털 달러 관련 7대 지침 제시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전자거래협회(ETA)가 디지털 달러 7대 지침을 제시했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이 CBDC를 출시할 때 고려해야 할 원칙들이 제시됐으며, 소비자들이 안전한 은행 및 결제 옵션을 혁신적인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받고, 누구나 이용 가능해야 하며, 거래 프라이버시가 지켜져야 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ETA는 전자 거래 처리 관련 기업들의 이익을 대표하는 협회로, 500개사 이상의 회원들 중에는 비자, 마스터카드, 페이팔, 뱅크오브아메리카, 구글, 애플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10. 뉴욕 검찰, 암호화폐 저축앱 코인시드 이용 금지 추진

 

jin10에 따르면 뉴욕 검찰이 암호화폐 저축 앱 코인시드(Coinseed) 내 암호화폐 주문을 막는 것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코인니스는 디크립트를 인용, 코인시드가 고객의 동의 없이 자금을 도지코인으로 환전했으며, 이용자의 자금 인출도 불가한 상태라고 전한 바 있습니다.

 

지난 2월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와 뉴욕 검찰청은 투자자들을 속여 가치 없는 토큰을 사게 하고 경영진의 전문성에 대해 거짓말을 한 혐의로 코인시드를 기소했습니다.

 

11.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 "가상자산 정의 및 이용자 보호 장치 필요"

 

지디넷코리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이 가상자산(암호화폐) 정의와 가상자산 거래소 이용자를 위한 최소한의 보호 장치가 필요하다고 지적, '가상자산업법'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7일 이용우 의원은 "가상자산 거래는 엄연한 현상으로 존재하기에 가치 논쟁을 넘어 이용자 보호를 위한 명확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며 법안 제정 배경을 밝혔습니다.

 

이 의원의 제정안은 암호화폐를 '경제적 가치를 지닌 무형의 자산으로서 전자적으로 거래 또는 이전될 수 있는 전자적 증표'로 정의해 가상자산 거래업자는 금융위원회의 인가를 받도록 했으며, 가상자산보관관리업자 및 가상자산지갑서비스업자는 금융위원회에 등록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12. 업비트 지난 24시간 ETC/KRW 거래량, 100억 달러 돌파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업비트 내 ETC/KRW 24시간 거래량이 10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와 관련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국은 기관 투자자가 없기 때문에 이 같은 가격 펌핑은 순전히 개인 투자자들로부터 시작됐다. 일반적으로 이 같은 현상은 좋은 징조가 아니다"고 경고했습니다.

 

13. 서베이 "미국인 4명 중 1명, 도지코인은 새로운 비트코인"

 

크립토뉴스플래시에 따르면 미국인 4명 중 1명이 도지코인을 새로운 비트코인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서베이 결과가 나왔습니다.

 

투자자의 23%는 도지코인이 연내 1달러를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응답자의 도지코인 평균 투자액은 227달러로 나타났으며, 53.6%가 일확천금을 얻기 위해, 나머지 46.4%는 재미로 도지코인에 투자했다고 밝혔습니다.

 

비트코인에 투자한 경험이 있다고 밝힌 응답자는 69.5%, 이더리움은 39.6%, 도지코인은 29.6%로 집계됐으며, 응답자의 18%는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에서 언급하기 전까지는 도지코인에 대해 몰랐다고 밝혔습니다.

 

또 33.7%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21.7%는 가족, 친구를 통해 도지코인을 알게 됐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는 게이밍 엔터테인먼트 웹사이트 갬블러스 픽(Gamblers Pick)이 최근 미국 암호화폐 시장에 익숙한 1,000명을 대상으로 도지코인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며,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의 신뢰수준에 ±3% 포인트입니다.

 

14. "1억이면 코인 제작부터 상장까지 대행"... 컨설팅 활개

 

TV조선에 따르면 1억 원만 내면 코인을 만들고, 심사 없이 거래소에 상장해주겠다는 컨설팅업체가 우후죽순 생기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에서 가상화폐 컨설팅업체를 운영한다는 남성은 "한국 프로젝트를 한 50개 정도 했다. 상장심사 서류가 필요 없고 날짜를 지정하면 언제든지 해준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B업체 관계자는 암호화폐 개발 기간은 한 달이면 충분하고, 외국에서 활동하는 블록체인 관계자를 어드바이저로 구해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정근 ICT융합학회장은 "20일 이내에 새 가상화폐를 만드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한탕하고 빠져나오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하다"고 지적했습니다.

 

15. 경찰청, 암호화폐 금지 지침... "신규 취득·신고 누락 시 징계"

 

서울신문에 따르면, 경찰청이 수사·청문 부서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가상자산(암호화폐) 취득을 금지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공직윤리 확립 차원에서 기존 지침을 재강조한 것"이라면서 "암호화폐 거래가 광풍으로 불릴 만큼 사회 문제가 되는 상황에서 경찰관들이 투기에 편승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16. 홍길동 코인, 도지코인에 파트너십 물량 100만 HGD 전달

 

한국의 월스트리츠뱃츠 캠페인을 표방, 전 국민 에어드롭을 목표로 하는 홍길동 코인(honggildong.io)이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도지코인에 파트너쉽 물량 100만 HGD을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HGD의 파트너 물량으로 할당된 10% 중 1%에 해당하는 것으로 지난 3일 도지코인 개발자 shibetoshi에게 지급되었습니다.

 

홍길동코인 측에 따르면 도지코인 개발자 shibetoshi와 월스트리츠뱃츠 캠페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파트너십 물량을 제공하고 협업을 시작하기로 한 상태입니다.

 

홍길동 코인 지난 2월 출시되었으며, 1차 에어드롭 이벤트에 5만 명 이상이 지원한 바 있으며, HGD 코인은 현재 페르소나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어 향후 전 국민 에어드롭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17. 코인베이스 "암호화폐, 현금보다 안전하고 추적 가능한 거래 매개"

 

코인베이스가 팩트체크 콘텐츠를 통해 "대다수의 암호화폐 거래가 불법활동과 연관이 있다는 의견에는 심각한 오류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코인베이스는 "관련 연구 결과를 보면 불법활동이 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에 못 미친다. 2017년~2020년 대부분의 범죄 활동 관련 자금 거래는 전통 금융 기관을 통해 이뤄졌다. 현금은 여전히 범죄자들이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자금이다. 사람들이 암호화폐가 자금세탁에 수요를 빨아들인다고 말하지만, 실제로 이뤄지는 암호화폐 거래의 99%가 전통은행과 같은 중앙화 거래소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해당 거래소들은 동일한 반 자금 세탁 및 테러자금 조달 관련 규제의 적용을 받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코인베이스는 또한 암호화폐가 범죄 추적을 어렵게 한다는 의견도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했으며, 이에 대해 "암호화폐는 더 쉽게 추적된다. 대다수의 거래는 퍼블릭 데이터베이스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암호화폐는 범죄 또는 불법 금융 활동의 천국이 아니다. 오히려 더욱 안전하고 추적 가능한 거래 매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18. 골드만삭스, 월스트리트 투자자 대상 신규 BTC 파생상품 출시

 

블룸버그에 따르면 골드만삭스가 월스트리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비트코인 파생상품을 출시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과 연결된 NDF(non-deliverable forward) 계약 상품(현금 결제) 거래를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해당 상품은 CME의 비트코인 선물을 블록 트레이드로 사고파는 방식으로 통해 변동성을 헷지 합니다.

 

19. JP모건 회장 "규제기관, 암호화폐에 더 관심 가져야"

 

유투데이에 따르면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회장이 규제 당국이 암호화폐 시장이 더 커지기 전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나는 비트코인의 팬은 아니다. 그러나 내가 좋아하든, 싫어하든, 암호화폐는 현재 법과 규제가 필요하다. 또한 과세 시스템, 자금세탁 방지 방안도 필요하다. 이 시장의 규모는 2조 달러에 달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20. 페이팔 CFO "아직 암호화폐 투자 계획 없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존 레이니(John Rainey) 페이팔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인터뷰를 통해 "페이팔 홀딩스는 고객이 암호화폐 자산으로 가맹점에서 돈을 지불할 수 있도록 하는 수익성 사업을 확장하려 하지만, 아직 직접적으로 회사의 현금을 암호화폐에 투자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암호화폐는 지금도 여전히 변동성이 큰 자산"이라며 "하지만 몇 년 안에 변동성이 잦아들고 안정성이 생긴다면, 해당 자산에 투자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1. 이란 중앙은행, 국외 채굴 암호화폐 거래 금지 조치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가 이란 현지 미디어 이란인터네셔널의 보도를 인용 "이란 중앙은행이 자국 밖에서 채굴되는 암호화폐의 거래를 금지했다"고 7일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이란은 이미 암호화폐 공개 거래를 사실상 금지한 상태였기 때문에 이는 형식적인 조치로 보일 수 있다. 다만, 이는 국외로의 자본 유출을 막기 위한 이란 규제 당국의 의지 표현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22. 런런비트 창업자 자오둥, 12일 법정 출두... 불법 경영 등 혐의

 

중국 현지 미디어 저지앙파위엔왕에 따르면, 중국계 암호화폐 금융 서비스 플랫폼 런런비트(RenrenBit)의 창업자 자오둥(赵东)이 오는 12일 현지 법정에 출두합니다.

 

앞서 중국 경찰 당국은 자오둥을 불법 경영 및 IT 범죄 방조죄 등 혐의로 기소한 바 있습니다.

 

23. 일론 머스크 "암호화폐는 유망하지만, 투자는 신중해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방금 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는 유망하지만 투자는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4. 데이터 "ETH 스테이킹 물량, 거래소 보유 ETH 물량의 약 2배"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글라스노드를 인용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토콜에 락업된 ETH 스테이킹 물량은 중앙집중화 거래소가 보유한 ETH 물량의 약 2배"라고 7일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올 들어 디파이 프로토콜에 락업된 ETH 물량은 연초 대비 75% 증가했지만, 중앙화 거래소 보유 ETH 물량은 같은 기간 30%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5. ETH, BTC 전날 평균 해시레이트, 역대 최고 수치 경신

 

OK링크에 따르면, 6일 기준 ETH 네트워크 7일 평균 해시레이트가 571.79 TH/s, BTC 네트워크 7일 평균 해시레이트가 172.36 EH/s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수치를 경신했습니다.

 

26. 씨티그룹, 고객 요구에 비트코인 서비스 제공 검토"-FT

 

뉴스1에 따르면, 씨티그룹이 고객들의 빗발치는 요구에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7일 보도했습니다.

 

씨티그룹은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할지 확정하지 않았지만 거래(trading), 매매 대행(custody), 융자(financing)까지 모두 검토 중이라는 씨티그룹의 이탈리 터크맨 글로벌외환부문 대표의 발언을 인용해 FT는 전했습니다.

 

대형 자산매니저를 포함해 다양한 고객들로부터 비트코인에 대한 문의가 "매우 빠르게" 늘었다고 터크맨 대표는 말했지만, 씨티그룹은 얼마나 깊숙하게 암호화폐 시장에 발을 들여놓을지에 대해 섣불리 결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27. 中 중신은행, 계좌 통한 암호화폐 관련 모든 거래 금지... 계좌 동결

 

중국 주요 은행 중 한 곳인 중신은행이 성명을 통해 "향후 기관 또는 개인 누구든 중신 은행 계좌를 통해 비트코인 또는 라이트 코인 등 암호화폐를 입출금, 현금화, 판매, 거래 등에 사용하는 것을 일제히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중신은행 계좌 이체를 통해 암호화폐 관련 거래에 사용되는 자금을 이동하는 것도 금지됐으며, 중신은행은 이와 관련된 거래가 발견될 경우 계좌를 동결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중국은 지난 2018년부터 모든 암호화폐 거래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28. ADA 창업자 "도지코인 재난성 실패 가능... 암호화폐 산업 권위 실추"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찰스 호스킨스 카르다노(ADA) 창업자가 암호화폐 시장 현황에 대한 최신 보고서를 통해 "도지코인은 지속되기 힘들다. 구조적인 실패는 물론, 재난성을 띈 실패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또한 "수백만 투자자들의 권리를 빼앗았으며, 동시에 암호화폐 산업의 권위를 실추시켰다. 이로 인해 더 엄격한 규제가 마련될 것이다"라고 지적했으며, 그러면서 그는 "근본적인 문제는 사람들이 사용하지 않을 도지 코인을 매입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9. 아마존 웹 서비스, Chia 채굴 솔루션 출시

 

아마존 웹 서비스(AWS) 차이나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Chia(치아) 채굴 솔루션이 출시됐다고 밝혔습니다.

 

솔루션에는 Chia 토큰 채굴을 위한 높은 컴퓨팅 파워를 활용한 채굴 프로그램 가동 솔루션인 'Amazon Elastic Compute Cloud (Amazon EC2)', 빠른 속도의 읽기/쓰기를 지원하는 임시 저장 솔루션 'Amazon Elastic Block Store (Amazon EBS)', 저렴한 비용의 대용량 저장 솔루션 'Amazon Simple Storage Service (Amazon S3)'등이 포함됐습니다.

 

AWS를 통해 Chia를 채굴하기 위해서는 AWS 정식 계정이 필요합니다.

 

치아 코인은 비트토렌트의 개발자 브램 코헨이 개발했으며 HDD, FDD 등 저장장치를 통해 채굴이 가능합니다.

 

30. 1시간 동안 코인베이스서 12,354 BTC 출금... 기관 물량 가능성

 

유투데이가 모스코프스키 캐피털 CIO 렉스 모스코프스키의 트위터를 인용, 오늘 1시간 동안 12,354 BTC(약 6.9억 달러)가 코인베이스 거래소에서 출금됐다고 보도했습니다.

 

12,354 BTC가 코인베이스에서 구입된 후 콜드 스토리지로 이동된 것으로, 렉스 모스코프스키는 금융기관이 해당 물량의 비트코인을 출금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31. 비블록 대표 "거래소 보안, 이용자 측면 보안도 중요"

 

권구만 비블록 대표가 최근 진행된 온라인 세미나에서 "거래소 보안과 관련해 거래소 자체의 보안도 중요하지만 투자자 개인의 보안도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그는 "일반적으로 거래소가 해킹을 당하면 거래소 보안 문제에 주목한다. 그러나 개인의 보안 허점으로 인한 해킹도 다수 발생한다. 거래소 보안은 특금법, ISMS 인증을 통해 대대적인 수술이 진행 중이다. 반면 개인 보안은 제도적으로, 기술적으로 미흡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비블록의 경우 위치 기반(Proof of Location) 보안 출금 서비스를 개발 및 도입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32. 터키 암호화폐 거래소, 당국에 1,200 달러 이상 거래 보고해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Lütfi Elvan 터키 재무장관이 전날 CNN 터키 생방송을 통해 터키 암호화폐 거래소는 금융범죄수사위원회(MASAK)에 1만 리라(1,200 달러 상당) 이상의 암호화폐 거래를 보고해야 하는 새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재무장관에 따르면 MASAK은 거래 보고 관련 규칙과 페널티가 포함된 암호화폐 거래소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습니다.

 

재무장관은 "MASAK은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완전한 감사 권한을 갖고 있다"며 "암호화폐 거래소는 자사 고객 정보를 MASAK과 공유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터키 중앙은행은 암호화폐를 비화폐성 자산으로 규정하고 암호화폐 결제(거래는 가능)를 금지한 바 있습니다.

 

33. 비트메인 관계자 "TSMC, 5nm 암호화폐 채굴 칩 생산? 확인된 바 없어"

 

중국 미디어 차이롄셔에 따르면 세계 최대 비트코인 채굴기 제조업체 비트메인 내부 관계자가 "TSMC(대만 반도체 파운드리)의 암호화폐 채굴용 칩 위탁생산 관련 사안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자사 공급체인 관련 사안은 기밀사항"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TSMC가 오는 3분기부터 비트메인의 5nm 암호화폐 채굴용 칩을 생산할 것이라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확산한 바 있습니다.

 

34. 타지키스탄 정부-팬텀 재단, 민관협력 체결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타지키스탄 신기술산업부와 팬텀 재단이 현지 IT 인프라에 다양한 블록체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민관협력을 체결했습니다.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공유, 투명성, 자동화 솔루션 연구, 개발, 구현이 협력 내용이며, 이를 위한 첫 단계로 현지 개발자 대상 블록체인 시스템 교육 R&D 허브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팬텀은 기존 데이터와 문서를 검토하고 프로세스 간소화 및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안할 예정이며,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발행 관련 잠재 가치도 연구할 계획입니다.

 

35. 디지털 위안화 앱, 알리바바 계열 은행·음식 배달앱 등 지원

 

중국 이동지불망 보도에 따르면 디지털 위안화 앱 월렛 운영사 목록에서 알리바바 앤트그룹의 인터넷 전문은행 마이뱅크(网商银行)가 활성화됐습니다.

 

또한 알리바바 계열 음식 배달앱 어러머, 신선식품 마트 허마셴셩, 티몰마트가 월렛 지원 업체로 추가됐습니다.

 

36. 골드만삭스, 새 암호화폐 트레이딩 팀 윤곽

 

CNBC가 단독 입수한 골드만삭스 내부 메모에 따르면 목요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의 새 암호화폐 트레이딩 데스크가 비트코인 연계 파생상품 2종 거래를 성공적으로 마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골드만삭스가 암호화폐 거래에 나선 것을 드러낸 건 이번 메모가 처음이라고 CNBC는 설명했습니다.

 

해당 암호화폐 팀은 골드만삭스 글로벌 통화 및 신흥시장 트레이딩 부서 내에 존재한다며, 골드만삭스는 상품 확대를 위해 암호화폐 거래 기관들을 선별적으로 온보딩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이번 주 고객들에게 최신 암호화폐 가격과 뉴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출시했다고도 전했습니다.

 

앞서 코인니스는 블룸버그를 인용, 골드만삭스가 월스트리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비트코인 파생상품을 출시했다고 전한 바 있으며, 해당 상품은 CME의 비트코인 선물을 블록 트레이드로 사고파는 방식으로 통해 변동성을 헷지 합니다.

 

37. 그레이스케일 모회사, 1Q 8,130만 달러 규모 GBTC 매입

 

유투데이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 모회사 디지털커런시그룹(DCG)이 1분기 GBTC(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 주식 8,130만 달러 어치를 매입했다고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분기 보고서에서 밝혔습니다.

 

DCG는 최근 GBTC에 최대 7.5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다만 특정 기간 동안 특정 수량의 주식을 취득할 의무는 없습니다.

 

GBTC는 지난 2월 말 수년 만에 마이너스 프리미엄을 기록했으며, 지금도 마이너스 프리미엄에(-15.92%) 거래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