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소식
2023. 5. 4.
비트코인·증시 동반 하락… 금리 인상 영향
비트코인(BTC) 가격은 소폭 하락해 2만85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예상대로 0.25%포인트 금리 인상을 단행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인상으로 연방기금 금리의 목표 범위는 5~5.25%로 상향됐다. 비트코인은 오늘 아침 기준 2만8350달러에 거래됐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약 1% 하락했다. 연준의 결정으로 14개월 만에 10번째 금리 인상이 이뤄졌다. 연준은 별도의 성명을 발표하고 “가계와 기업의 신용 조건이 더 엄격해지면서 이는 경제 활동 및 고용, 인플레이션에 더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 위험에 계속해서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작년 중반 이후 인플레이션 증가 폭은 다소 완만해졌지만, 압력은 계속해서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