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비트코인)가 3일째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주요 가격선으로 평가되는 2만달러 아래로 또다시 떨어질 위험에 직면했다.
가격
가상자산(한국시간 11일 오전 10시41분)
● 비트코인: 2만609달러(약 2681만원) -3.89%
● 이더리움: 1154달러(약 150만원) -4.95%
전통시장
● S&P500: 3899 마감 -0.8%
● 금: 온스당 1741달러(약 225만원) -1.3%
● 나스닥: 11365 마감 -0.1%
●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31338 -0.1%
아베 피살의 경제적 영향
주말 동안 가상자산 시장은 약세를 보였다. BTC는 3일 연속 하락하며 오늘 아침 기준 거의 2만달러까지 떨어졌다.
일부 분석가는 1만7000달러를 시장의 주요 지지선으로 보고 있다.
비트불 캐피털의 조 디파스쿠알레 CEO는 "계속해서 가격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BTC가 1만7000달러 수준까지 하락한다면, 강력한 매수세가 일어날 수 있다. 이것은 강세장을 위한 강력한 신호로 해당 가격 주변에서 잠재적인 바닥이 형성될 수 있음을 나타낸다"고 언급했다.
투자자들은 곧 발표될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주시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이달 말 열리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다음 행보에 관한 시장의 기대를 반영할 수 있다.
6월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나타난 일자리 수 증가 현황은 미국이 이미 경기 침체에 빠졌다는 일각의 우려를 어느 정도 해소했다. 이로써 연준은 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을 조금은 덜게 됐다. 연준은 지난 6월부터 0.75%포인트의 금리 인상을 과거 주기보다 3배 빠른 속도로 진행하고 있다.
코인데스크US의 조지 칼로우디스는 최신 칼럼에서 "7월 기준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는 것은 현시점에서 이미 예견된 수순"이라고 언급했다.
오안다의 에드 모야 수석 분석가는 "인플레이션이 또다시 놀라운 상승률을 보인다면, 9월 회의에서는 0.5%포인트 수준의 인상을 결정할 것이고, 이 수치는 0.75%포인트까지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일본은행(BOJ) 분석가들은 아베 신조 일본 전 총리의 피살이 일본의 통화 정책에 어떤 영향을 줄지 평가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경기 침체에 직면한 상황에서 강력한 통화 완화 정책을 전적으로 지지한 바 있다.
출처 : 코인데스크
https://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8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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