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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소식

비트코인 3만7천달러 반등... 일부 알트코인도 회복

비트코인 24시간 가격 차트. 출처=코인마켓캡

 

BTC(비트코인)는 3만7000달러를 유지하면서 지난 24시간 동안 약 2% 상승했다. 안정한 한 주를 보낸 일부 알트코인도 안정화되기 시작했다.

 

분석가들은 가상자산 매수로 이어질 수 있는 주식시장의 반등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전통시장과 가상자산 시장 모두에서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거의 변동 없이 유지됐다. 같은 기간 BTC와 ETH(이더리움)는 각각 1% 상승, 3% 하락했다.

 

Fx프로의 알렉스 쿱트시케비치 분석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정책이 예상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 주식에서 잇달아 발을 빼는 모양새"라며 "이 같은 매도세가 이어지면 투자자들은 위험 자산에 대한 포지션을 줄이기 시작할 수 있다. 가장 먼저 타격을 입는 건 역시 가상자산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곧, 가상자산의 단기적인 가격 반등이 제한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일부 분석가는 거시경제적 역풍을 감안할 때 지금의 상황은 자칫 2017~2018년 발생한 '가상자산 겨울'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나 작년 11월 6만9000달러에 근접한 역대 최고치에서 현재 40% 가까이 하락한 것을 보면 겨울은 이미 시작된 듯하다.

 

 

가격

 

가상자산(한국시간 29일 오전 11시35분)

 

● 비트코인: 3만7522달러(약 4539만원) +1.92%

● 이더리움: 2529달러(약 252만원) +5.98%

 

전통시장

 

● S&P500: 4432 마감 +2.43%

● 금: 온스당 $1790(약 199만원) -1.91%

●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 1.78%

 

 

가상자산 시장의 구조적 위험?

 

최근 일부 알트코인 및 디파이 토큰의 저조한 성과는 가상자산 시장의 위험이 더 커졌음을 시사한다. 이렇게 불확실성이 높아지면 거래자들은 가상자산 시장에서 비교적 덜 위험한 것으로 간주되는 BTC로 몰리는 경향이 있다.

 

코인데스크 디파이 지수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출처=코인데스크

 

코인데스크는 지난 2주 동안 다양한 토큰에 대한 급격한 매도 문제를 다루었다. 이로 인해 일부 가상자산 투자자는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우리가 식별한 위험에 대한 요약이다.

 

 

원더랜드 개발자 관련 토큰 급락:

 

하루 사이 팝시클 파이낸스의 ICE, 원더랜드의 TIME, 아브라카다브라의 SPELL은 각각 22%, 15%, 15% 하락했다. 이들은 커뮤니티 중심의 가상자산 프로젝트로 최근 몇 개월간 큰 주목을 받은 다니엘 세스타발리가 만든 토큰이다. 그가 만든 프로토콜은 최대 수십억달러의 가치로 상승했지만 이후 폭락했다.

 

카르다노 기반 두 스타트업의 갈등:

 

지난 26일 코인데스크US는 카드스타터 사용자에게 큰 손실을 안겨준 선데이스왑 사태에 관해 보도했다. 이번 사태는 카르다노 기반의 이른바 신생 프로젝트를 위한 '탈중앙화 가속기'를 자처하는 카드스타터와 탈중앙화 거래소 선데이스왑 사이의 갈등에서 비롯됐다.

 

테라 스테이블코인 UST의 위험 확산 가능성:

 

스캔들에 휘말린 테라의 기본 토큰 LUNA가 하루 사이 10% 급락했다. LUNA는 세스타갈리가 운영하는 디파이 플랫폼 아브라카다브라 기반 토큰으로 여러 스테이블 코인 발행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테라 기반 대출 프로토콜 앵커의 보유고도 가상자산 시장의 하락과 함께 빠르게 줄고 있다.

 

테라의 UST 스테이블 코인도 변화무쌍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세스타갈리와 관련된 일부 스테이블코인 활용에 사용되는 토큰 실적이 매우 저조했기 때문이다. 일부 분석가는 UST와 MIM 토큰이 커브의 다른 토큰까지 불안정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알트코인 소식

 

■ 샌드박스, 5000만달러 기금 조성:

 

샌드박스가 글로벌 벤처기업과 제휴, 메타버스 스타트업 창업을 위한 펀드를 출시한다. 샌드박스는 홍콩 기반 액셀러레이터 기업 브링크에 '샌드박스 메타버스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출시를 위해 50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100개의 신규 메타버스 알트코인에 25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 체인링크 "Luna, Ama 펀드 각 1억달러 운용하겠다":

 

가상자산 중심 벤처캐피털 체인링크 캐피털 매니지먼트가 올해 Luna, Ama 펀드에 대해 각각 1억달러의 관리 자산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두 자산의 운용 규모는 각각 3000만달러, 1300만달러다.

 

■ 프라이즈DAO, 가상자산 크라우드펀딩으로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산다:

 

프라이즈DAO(탈중앙화조직)는 컨스티튜션DAO의 플레이북에서 언급된 지침, 곧 '크라우드 펀딩 토큰으로 실물 자산을 구입하고 관리하자'는 내용에 따라 패스트푸드 업체를 매수할 계획이다.

 

 

출처 : 코인데스크
https://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77424
 

[코인시황] 비트코인 3만7천달러 반등‥일부 알트코인도 회복 - 코인데스크 코리아

BTC(비트코인)는 3만7000달러를 유지하면서 지난 24시간 동안 약 2% 상승했다. 안정한 한 주를 보낸 일부 알트코인도 안정화되기 시작했다.분석가들은 가상자산 매수로 이어질 수 있는 주식시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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