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금융당국, 거래소 시장동향 일일 보고 받는다
디지털투데이에 따르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금융당국에 이용자, 가상자산(코인) 추이 등을 일일 보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금융정보분석원(FIU) 관계자는 이를 부인하지 않으며 "필요한 정보를 받아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인정했으며, B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는 "매일 전달하는 데이터가 있고, 주간 단위로 보고하는 내용이 있다"며 "이는 약 한 달 이상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거래소 관계자들에 따르면 보고 내용은 크게 ▲이용자 ▲가상자산(코인) ▲거래량 등이며, 구체적으로 이용자 관련 실명계좌 가입자와 신규 가입자 수가 보고 내용에 담겼습니다.
또 가상자산 거래소가 지원하는 총 가상자산 수와 거래중단 및 유의종목 지정된 가상자산 등도 포함됐으며, 이외에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코인 상장 폐지와 상장 수수료 등에 대해서도 금융당국은 복수의 가상자산 거래소에 설명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금융위, 코인거래소 위장 집금계좌 적발... "거래중단 등 조치"
30일 뉴시스에 따르면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자금세탁방지제도를 이행하고 있는 15개 금융 유관기관과 '유관기관 협의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암호화폐 사업자의 위장계좌, 타인계좌, 집금계좌에 대한 모니터링, 전수조사, 조치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출·투자·수탁자산 운영 등에 대한 자금세탁방지 의무 강화 방안 등의 현안도 점검했으며, 금융위에 따르면 실명확인 입출금계좌를 사용하지 않는 중소 규모 거래소들이 금융사 여러 곳을 옮겨 다니면서 위장계좌, 타인계좌 개설과 중단을 반복하고 있고, 또 위장계열사 명의, 법무법인 명의, 임직원 명의, 상품권 구입을 통한 간접 집금계좌를 여전히 운영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현재 수사를 받고 있는 일부 가상자산사업자는 사업자명을 바꿔 새로운 위장 집금계좌를 만들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와 관련 FIU는 6월 말까지 전체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위장계좌와 타인명의 집금계좌에 대한 1차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또 전 금융업권을 대상으로 위험관리체계도 구축한다는 방침입니다.
3. 시총 100조 넘어선 스테이블코인... 한은·검찰, 감시체계 손본다
한국경제에 따르면 한국은행과 검찰은 시가총액이 100조원을 웃도는 스테이블코인을 감시하기 위한 기초작업에 착수했습니다.
한은 금융결제국은 30일 '스테이블코인 규제 동향과 중앙은행 역할 연구' 용역 입찰 공고를 냈으며, 입찰을 위한 연구계획은 다음 달 5일까지 받습니다.
이번 연구용역 선정자는 유럽에서 추진하는 스테이블코인 규제 등을 담은 '암호자산시장법안(MiCAR)'과 유럽 규제 동향 등이 담긴 보고서를 작성하며, 한은의 스테이블코인 대응 방향도 보고서에 담깁니다.
한은 관계자는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연구와 중앙은행의 대응 방향을 면밀하게 살펴보기 위한 것"이라며 "규제를 하기 위한 작업은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대검찰청도 서울동부지방검찰청 사이버범죄형사부에 스테이블코인을 추적할 수 있는 도구를 구매해 설치할 계획이며, 루트웰이라는 업체를 선정해 관련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계획으로, 검찰은 범죄에 사용된 스테이블코인의 주소와 거래내역을 저장하고 추적하기 위해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4. '기획파산 의혹' 트래빗 대표, 2년 만에 기소의견 송치
이투데이에 따르면 중견 가상화폐거래소 트래빗을 흡수합병한 뒤 원화 출금을 막고 돌연 파산을 신청한 노노스의 대표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올해 초 노노스 대표 A 씨를 사기 파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재산국외도피, 횡령·배임,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피해자들이 A 씨를 고소한 지 2년 만이며, 피해자들이 고소장을 제출한 지 2년이 넘어가지만 A 씨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는 기약 없는 상태입니다.
작년 8월 서울신문은 트래빗 기획파산으로 인한 피해액이 100억여원이 될 것으로 추산한 바 있습니다.
5. 이광재 "후원금 영수증 메타디움 기반 NFT로 발행... '광재코인' 계획도"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광재 의원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과정에서 정치후원금 영수증을 대체불가토큰(NFT·Non-Fungible Token)으로 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후원 영수증 NFT는 DID(Decentralized Identity·분산 아이디) 플랫폼인 메타디움에서 발행되며, 영수증은 메타디움의 개인 지갑 앱인 마이키핀에서 확인할 수 있고, 메타디움 블록익스플로러 상에서도 NFT 발행 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의원은 대선후보가 된다면 가상자산 '광재코인'을 발행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그는 "지난 선거에서는 일정한 이자를 약속하고 다수의 유권자들에게 소액을 빌려 대선을 치르고 선거가 끝난 후 이를 상환하는 '펀드'를 개설해왔다"며 "이걸 암호화폐로 대체하면 어떨까. 증권 성격의 암호화폐를 발행해 선거자금을 모으고 이를 선거 이후에 전액 매입해 청산하는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
6. 中 소형 수력 발전 장비 중고 매물 급증... 채굴 금지 영향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정부의 비트코인 채굴 금지를 본격화하면서 소형 수력발전소 장비들이 대거 중고시장에 풀리고 있습니다.
중국 전자상거래 사이트 시엔위를 보면 소형으로 분류되는 최대 50메가 와트 용량의 수력 발전소 장비 매물이 5월 이후 급증했으며, 동시에 매물 가격은 하락하고 있습니다.
미디어에 따르면, 판매자들은 장비를 구입하면 비밀리에 암호화폐를 채굴할 수 있다고 광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 JP모건 전략가 "BTC 시총 점유율 50% 넘어야 하락장 끝나"
니콜라오스 파니거트조글루 JP모건 글로벌 시장 전략가가 CNBC에 출연해 "비트코인의 시총 점유율이 50%를 상회하는 것이 시장의 건강함을 나타낸다"며 "50% 회복 여부가 하락장의 끝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라고 설명했으며, 그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시총 점유율은 지난 한 달간 61%에서 40%로 급감했습니다.
8.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 "디지털 유로화 추진 안 하면 화폐 컨트롤 문제 생겨"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프랑수아 빌루아 드 갈로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가 "만약 디지털 유로화 및 유로존 결제 시스템 플랜을 추진하지 않는다면, 유럽 국가들은 화폐 컨트롤 방면에서 리스크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와 관련해 "디지털 유로는 은행을 대체하지 않는다. 리테일과 도매 측면에서의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에 적용되어, 결산 시스템을 더 쉽고 안전하게 만든다"고 설명했습니다.
9. 美 하원의원 "랜섬웨어, 의회 내 암호화폐 지위 약화"
더 블록에 따르면 미 하원 빌 포스터 의원이 랜섬웨어 이슈가 의회 내 암호화폐의 지위를 약화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악시오스(Axios)가 주최한 포럼에 참여해 "암호화폐에 대한 반대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으며, 그러면서 그는 "나는 이 정도는 아니지만, 사실상 의회에서는 익명의 암호화폐 거래에 참여하는 것 자체로 범죄에 가담하는 것으로 봐야 한다는 정서가 존재한다"고 진단했습니다.
빌 포스터 의원은 금융위원회 내 블록체인 코커스와 암호화폐 워킹 그룹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10. 코인베이스, USDC 기반 연이율 4% 예금 상품 출시
코인베이스가 연이율 4%의 USDC 예금 상품을 출시했으며, 적격 이용자를 대상으로 사전 등록이 진행됩니다.
등록이 완료되면 월렛에 보관된 USDC 자산에 따라 자동으로 연 4%의 이자가 자동으로 제공되며, 이에 대해 코인베이스 측은 "USDC는 코인베이스를 통해 보장되므로 편안한 마음으로 이자 수익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11. 뉴저지 주 법무장관, SEC 집행 이사 임명... 재직 당시 암호화폐 사기 업체 대대적 단속
더 블록에 따르면 거버 그레왈 뉴저지 주 법무장관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새로운 집행 이사로 임명됐습니다.
그레왈은 앞서 뉴저지 주 법무장관 재직 당시 암호화폐 대출업체 비츠트레이드에 대해 증권법 위반 혐의로 영업 중지 및 서비스 폐쇄 조치를 취한 바 있으며,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그레왈 뉴저지 법무 장관은 재직 당시 암호화폐 사기 업체들을 타깃으로 한 일명 '암호화폐 청소'를 시행했다"고 전했습니다.
12. USDC, 향후 폴카닷 등 8~10개 블록체인으로 확장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 달러화 스테이블코인 USDC가 향후 기반 블록체인을 8~10개까지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USDC는 4개 블록체인에서 발행되고 있으며, USDC 관리 센터 공지에 따르면 USDC는 향후 몇 개월 내로 아발란체, 셀로, 플로우, 헤데라, 카바, 너보스, 폴카닷, 스텍스, 테조스, 트론 등 블록체인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입니다.
13. 美 상원의원 "은퇴자금 확보하려면 비트코인 투자해야"
공화당 소속 미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가 30일 CNBC와 인터뷰에서 은퇴 자금 확보를 위해 비트코인에 투자할 것을 권유했습니다.
이와 관련 그는 "미국 연금을 달러로만 들고 있는 건 우려되는 부분"이라며 "모든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을 수 없듯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장기적으로 볼 때 강력한 가치저장 수단 중 하나는 비트코인"이라며 "미래를 위한 저축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매수하고 보유'하는 게 좋다"고 덧붙였습니다.
14. 스페인 집권당, 유로 대체 가능한 디지털 화폐 발행 제안
30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스페인 집권 사회노동당(PSOE)이 유로를 대체할 수 있는 디지털 화폐 발행을 제안했습니다.
PSOE는 "최근 결제 트렌드는 사적 성격이 강하고 안전성이 뒤떨어진다"면서 "디지털 화폐 발행을 통해 화폐의 공공재 성격을 회복하고 국가의 민주적 통제권을 되찾아야 한다"고 말했으며, 또한 "이는 은행 시스템이나 신용 거래 부문의 국유화 없이 실현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15. 코인베이스 CEO "자체 커스터디·디파이, 최우선 과제"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이 블로그를 통해 최우선 과제는 자체 커스터디와 디파이(DeFi)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를 위해 플랫폼에 더 많은 자산을 더 빠르게 추가하길 원한다. 신규 자산의 리스크를 공개하고 자산 기반 월렛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며 "글로벌한 암호화폐를 지원하기 위해 더욱 글로벌화되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애플이 아이폰용 앱 구축을 위해 스토어를 개발한 것과 같이 코인베이스도 암호화폐 앱 스토어 구축 통해 이용자가 코인베이스 제품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16. 글래스노드 "기관투자자, 비트코인 수요 감소세"
30일 디크립트가 글래스노드의 보고서를 인용, 기관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수요가 감소하는 추세라고 전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GBTC)의 거래가격이 순자산가치(NAV)보다 낮은 수준에 계속 머물러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 자체를 매수하는 것보다 GBTC를 매수하는 게 더 저렴하다는 의미입니다.
퍼포스와 3iQ의 비트코인 ETF와 순 유입량도 감소세이며 지난달에만 8,037 BTC가 유출됐습니다.
또한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잔고도 늘지 않고 있으며, 보고서는 "이러한 점에서 볼 때 기관들의 비트코인 수요가 주춤한 상태"라고 분석했습니다.
17. 코인마켓캡, 자체 토큰 교환 기능 장착... 유니스왑 기반
디지털투데이에 따르면 바이낸스가 지난해 인수한 암호화폐 정보 제공 서비스인 코인마켓캡이 사용자들이 토큰들을 교환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29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코인마켓캡 토큰 교환 기능은 처음에는 이더리움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DEX)인 유니스왑과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지원하며, 사용자들은 코인마켓캡 웹사이트에서 유니스왑을 통한 토큰 교환이 가능해졌습니다.
지원되는 토큰들은 이더리움(ETH), 유니스왑(UNI), 테더(USDT), 다이, 아베 등이며, 토큰 교환 기능은 코인마켓캡 웹사이트 자체에 구현됐고 서비스 내 해당 토큰들 페이지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18. UBS "규제 강화로 가상화폐 붕괴 가능성"
한국경제TV에 따르면 스위스 금융그룹 UBS가 29일(현지시간) 비트코인과 다른 가상화폐를 '투기 시장'이라고 비판하며 대안을 모색하라고 조언했습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UBS는 "디지털 자산 규제가 상당한 위험을 초래한다"며 "규제 및 단속 강화 시 가상화폐 시장이 터질 수 있다고 경고한 지 오래됐다"고 밝습니다.
그러면서 가상화폐 대안으로 '핀테크'에 주목해야 된다고 주장했으며, UBS는 "디지털 자산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은 금융기술(핀테크) 분야에 주목하라"며 "핀테크는 우리가 생각하는 다음 단계(Next thing)를 창출할 분야"라고 전망했습니다.
19. 베이징 지하철, 디지털 위안화 앱 통한 승차권 구매 지원
중국 매체 시나닷컴에 따르면 30일부터 중국 베이징 지하철에서 디지털 위안화 앱 스캔을 통한 승차권 구매를 지원하며, 해당 서비스는 베이징 지하철 노선 24개와 교외열차 노선 4개에 전면 도입됩니다.
앞서 29일 쑤저우에서 중국 최초로 지하철 5호선에 디지털 위안화를 통한 승차권 구매를 시행한 바 있습니다.
20. 뉴욕멜론은행 자회사 "비트코인, 기관 투자로 적합하지 않다"
3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뉴욕멜론은행 자회사인 인사이트인베스트먼트의 프렌체스카 포나사리 통화 솔루션 책임자가 "비트코인은 극심한 변동성과 낮은 유동성, 거버넌스 문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상의 한계로 기관 투자자들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결제가 느리고 비싸기 때문에 광범위한 채택도 어렵다고 본다. 또한 비트코인의 변동성을 감안할 때 금보다 가치 평가가 어려워 인플레이션 압박에서 어떻게 반응할지 파악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인사이트인베스트먼트는 현재 1조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 중이며, 한편, 뉴욕멜론은행은 지난 2월 기관 대상 디지털 자산 보안 솔루션 업체 파이어블록(Fireblocks)와 제휴, 암호화폐 커스터디 비즈니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 거래소 그룹 인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ICE) 산하 비트코인 선물 거래소 백트(Bakkt)와도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은행은 연내 암호화폐 커스터디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21. 호주 증권투자위원회 "암호화폐 ETP 출시 신중해야... 리스크 존재"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호주증권투자위원회(ASIC)가 비트코인 ETP(상장지수상품)가 리스크를 초래할 수 있다며 암호화폐 ETP 출시에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ASIC은 암호화폐가 기초자산으로 적절한지, 안정적인 가격 책정이 가능한지, 어떻게 분류돼야 하는지 등을 평가할 계획이며, 현재 시장 참가자들로부터 암호화폐 ETP 관련 피드백을 받고 있으며, 7월 27일까지 피드백을 받습니다.
ASIC은 "현시점에서 기준을(상품 발행자의 커스터디, 리스크 관리, 고지의무 등) 충족할 수 있는 암호화폐는 비트코인, 이더리움뿐이다"라고 밝혔으며, 그러면서 "자국 내 암호화폐 ETP에 대한 관심과 수요를 인지하고 있지만, 이러한 상품이 제대로 개발 및 운영되지 않을 경우 소비자와 시장에 미칠 위해성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2. IOSG 벤처스, 블록체인 투자펀드 8,000만 달러 모집
체인뉴스에 따르면 블록체인 VC IOSG 벤처스 창업자 조시 린(Jocy Lin)이 산하 두 번째 블록체인 투자펀드가 8,000만 달러를 모집, 목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으며, 시장 수요를 반영해 2,000만 달러를 추가 모집할 계획입니다.
해당 펀드는 디파이, NFT, 소셜 토큰, 레이어2 등 분야 투자에 집중할 예정이며, 폴카닷 테마 펀드도 출시할 계획입니다.
23. Kyber DMM, 폴리곤에 배치 완료... 유동성 채굴 진행 예정
블록체인 생태계 간 탈중앙화 거래를 지원하는 카이버 네트워크(Kyber Network)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Kyber DMM이 폴리곤에 배치됐다고 공지했습니다.
카이버 네트워크 측은 "폴리곤 상 유동성 채굴도 진행될 것"이라며 "GMT 기준 6월 30일 3시 30분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달 간의 유동성 채굴을 통해 252만 KNC 및 454,545 MATIC을 채굴 보상으로 지급한다는 설명입니다.
24. 오핀, 부분 담보 서비스 출시
온체인 옵션 플랫폼 오핀(Opyn)이 30일 트위터를 통해 디파이 부분 담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최대 손실(max loss) 미만으로 옵션의 담보를 잡도록 설정해 자본 효율성을 높이고 디파이 옵션에 대한 레버리지를 제공하는 게 주된 특징입니다.
25. DASH 평균 해시레이트, 약 2년래 최저
OKlink 데이터에 따르면 전날(6/29) 기준 비트코인 평균 해시레이트가 94.44 EH/s를 기록하며 1년래 최저치에 달했으며, DASH 평균 해시레이트는 3.55PH/s까지 하락하여 약 2년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26. 유명 애널리스트 플랜비 "누군가 내 계정 사칭해 자금 탈취"
유명 크립토 애널리스트 플랜비(PlanB)가 30일 트위터를 통해 "최근 누군가 내 계정을 사칭해 사람들에게 디엠(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내라면서 돈을 요구했고, 이로 인해 많은 이들이 피해를 봤다"면서 "현재 트위터 측에 공식 인증을 신청한 상태이며 그때까지 사칭 행각이 지속될 것"이라며 이용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7. 코인베이스,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중 가장 많은 민원 접수돼
코인데스크가 미국 소비자금융보호국 자료를 인용, 미국 3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코인베이스에 가장 많은 민원이 접수됐다고 전했습니다.
집계 기간은 2020년 6월~2021년 6월로, 이 기간 코인베이스에 접수된 민원은 약 1,060건에 달했으며, 국내외 송금, 디지털 월렛, 외화 환전 등 민원 유형은 다양했습니다.
바이낸스US에는 184건이, 크라켄에는 34건의 민원이 접수됐습니다.
28. 독일 친암호화폐 은행 누리, 1,070만 달러 라운드 투자 유치
독일 베를린 소재 은행 누리(Nuri)가 1,070만 달러(약 121억 원) 상당의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번 투자에는 Coparion, DIP capital 등이 참여했습니다.
누리는 법정화폐 및 암호화폐 계좌를 통합한 올인원 플랫폼을 운영 중이며, 이용자는 이를 통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습니다.
29. JP모건 전략가 "기관 수요 둔화, 일부 부정적 태도로 전환"
JP모건의 니콜라스 파니지르조글루(Nikolaos Panigirtzoglou) 전략가가 29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시장의 조정으로 기관들의 관심이 멀어졌으며 일부는 부정적 태도로 전환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와 관련 그는 "지난 4월 이후 기관의 암호화폐 시장 유입이 감소했다. 주목할 점은 본격 조정장이 시작된 5월 이전부터 기관들의 수요가 둔화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비트코인에서 금으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 이중 일부는 4월부터 암호화폐 시장에서 자금을 회수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비트코인의 변동성과 관련, 향후 수 주 내 안정을 되찾을 것이라고 관측했으며, 그는 "4월만 해도 비트코인 파생상품에서 이더리움 파생상품으로 자금이 옮겨갔지만 최근에는 다시 정반대 상황이 됐다. 비트코인의 지배력도 예전보다 강화됐다"고 말했습니다.
30. 카나안 "중국 채굴업 규제 후 매출 80% 급증"
30일 유투데이에 따르면 나스닥 상장 중국계 채굴기 제조사 카나안의 에드워드 루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인터뷰에서 "중국 당국의 채굴업 제한 조치 이후 매출이 80% 넘게 늘었다"며 "매출의 80% 이상은 해외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라고 밝혔으며, 이어 그는 "비용 절감 차원에서 전력이 풍부한 지역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23일 카나안은 카자흐스탄에서 자체 암호화폐 채굴에 착수했으며, 그 외에도 카나안은 북미와 유럽 등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31. 메타시티포럼, 남양주시와 'ESG 메타시티' 구현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보스아고라가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메타시티포럼이 남양주시와 'ESG 메타시티 남양주' 구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메타시티포럼과 남양주는 메타버스 개념을 ESG 행정(환경·공정·열린시정)과 결합, 남양주시의 새로운 시정 발전 방향을 구현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입니다.
향후 시정 참여, 교육, 문화체험 및 관광투어, 금융 등 다양한 행정 서비스와 콘텐츠를 메타버스 안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는 게 보스아고라 측의 설명입니다.
32. 비트페이 CEO "비트코인, 재생에너지 활용 촉매제... 환경 재난 아냐"
결제 산업 전문 미디어 Pymnts에 따르면,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제공 업체 비트페이의 최고경영자(CEO)인 스테픈 페어(Stephen Pair)가 최근 한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재생 에너지 활용을 촉진하는 촉매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환경을 파괴하는 악몽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비트코인 시스템은 근본적으로 에너지를 필요로 하므로, 비트코인을 둘러싼 일련의 산업 단위의 행동은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을 주도할 수 있다. 비트코인의 채택이 늘어날수록 재생에너지의 채택도 증가하게 될 것이며, 재생에너지의 광범위한 채택은 암호화폐 산업에 보다 건강한 기반을 마련해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33. 美 결제기기 생산업체 NCR, 현지 은행들과 BTC 구매 서비스 제공
포브스에 따르면, 미국 내 650개 은행이 약 2,400만명으로 추산되는 고객들에게 비트코인 구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미국 결제 기기 생산업체 NCR은 최근 스톤릿지 애셋 매니지먼트(Stone Ridge Asset Management)의 자회사인 NYDIG와 협약을 체결, 노스캐롤라이나 소재 퍼스트시티즌 은행을 비롯한 현지 은행에서 모바일 앱을 통한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NCR의 디지털 뱅킹 부문 더글라스 브라운 사장은 "암호화폐와 전략적 애플리케이션의 장점을 굳게 믿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34. 싱가포르 중앙은행 총재 "암호화폐 발전 방해하지 않을 것"
싱가포르 중앙은행 겸 금융당국인 싱가포르통화청(MAS)의 라비 메논(Ravi Menon) 총재가 30일 연례 보고를 통해 "암호화폐 산업 참여자들이 '사회적 혹은 경제적 이득'을 불러올 수 있는 암호화 기술 활용 사례를 테스트하고 있다. 싱가포르 당국은 이러한 발전 추세를 방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는 "경험이 부족한 개인투자자들은 암호화폐 투자를 지양해야 한다. 다만 싱가포르 당국은 혁신을 저해하지 않는다. 암호화폐 규제에 있어 싱가포르 당국은 '보초'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판단된다"고 강조했습니다.
35. 싱가포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하코 "IPO 고려 중"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싱가포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하코(Coinhako)가 공식 채널을 통해 기업공개(IPO)를 고려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위쇼리우(Yusho Liu) 코인하코 최고경영자(CEO)는 "5월 말 기준 올 들어 코인하코 플랫폼 내 거래량은 지난해 거래량보다 500% 증가했다. 미국과 유럽의 암호화폐 시장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를 감안할 때 세계 암호화폐 업계가 전반적으로 도약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말했습니다.
36. 애널리스트 "USDC, 디파이 업계 선호 스테이블코인으로 급부상"
암호화폐 데이터 및 마켓 분석 업체 메사리 소속 애널리스트 라이언 왓킨스(Ryan Watkins)가 3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가 디파이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면서 이더리움 체인 내 스테이블코인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향후 몇 주 안에 이더리움 기반 스테이블코인 공급량 중 USDT의 점유율이 50%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37. 비트와이즈 CIO "암호화폐 규제, 강세장의 최고 원동력"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암호화폐 자산 운용사 비트와이즈의 매트 호건(Matt Hougan) 최고투자책임자(CIO)가 최근 한 인터뷰에서 "규제 명확성이 뚜렷해진다는 것은 암호화폐 강세장의 최고 원동력"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암호화폐 시장이 보다 나은 미래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기관 투자자들의 유입이 필요하다. 또 기관 투자자들은 규제 명확성이 확실할 때 시장에 진입하길 원한다. 사람들은 규제가 암호화폐에 악재로 작용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상 규제가 그만큼 명확해진다는 것은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38. 외신 "대만 당국, 7월 1일 거래소 대상 신규 AML 지침 시행"
홍콩 온라인 미디어 포캐스트(Forkast)에 따르면, 대만 정부가 신규 제정한 '자금세탁 방지'(AML) 지침이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됩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해당 지침을 통해 대만 당국은 대만 국경 내에서 운영되는 암호화폐 거래소들에게 보다 엄격한 돈세탁 방지 관련 규정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7월 1일 이후 대만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50만 대만달러(약 17,900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 거래가 발생할 경우 대만 당국에 보고해야 하며, 고객들의 KYC 인증을 의무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39. 프랑스 자산운용사 멜라니온캐피탈, BTC 관련주 추적 인덱스 출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 소재 자산운용사 멜라니온캐피탈(Melanion Capital)이 최근 공식 채널을 통해 인덱스 플랫폼 비타(Bitra)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양사는 비트코인 가격과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관련주들의 바스켓을 추적하는 '멜라니온 비트코인 노출 지수'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 멜라니온캐피탈 측은 "자산운용사들은 규제된 공간을 벗어나거나 비트코인 기술에 대한 높은 이해도 없이도 암호화폐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해당 인덱스는 투자자가 전통 투자 펀드 기준에 맞는 다양한 주식들을 통해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에 노출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40. 윌리 우 "비트코인, 약세장 아냐... 온체인 데이터 '매집' 신호 뚜렷"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애널리스트 윌리 우(Willy Woo)가 최근 자신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방송에서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횡보 중이지만 전형적인 약세장세로 보이진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온체인 데이터에서 '매집' 시그널이 누적되고 있으며, 지금의 가격 흐름은 상승을 위한 윅오프 패턴과 유사하다. 비트코인은 지금 다음 강세장을 위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습니다.
41. BTC 채굴업체 블록웨어, 2,500만 달러 투자 유치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 업체 블록웨어 마이닝(Blockware Mining)이 최근 2,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블록웨어 측은 "해당 투자금은 미국 사업 확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블록웨어는 현재 300 PH/s 규모의 해시레이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채굴설비를 늘려 해시레이트를 더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BTC 채굴기 1.4만 대를 추가 구매 완료한 상태며, 2022년 중반 1 EH/s 해시레이트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42. 바이낸스 "영국 파운드화 출금 서비스 재개"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바이낸스가 30일 공식 채널을 통해 "영국 파운드화 출금 서비스를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낸스는 이날 "사용자는 체크카드 및 신용카드를 통해 바이낸스에서 암호화폐를 구매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영국 금융당국(FCA)은 바이낸스 영국 법인에 "바이낸스는 영국 내 영업을 위한 어떠한 허가도 받지 못했다"며 경고를 보내고, 영국 내 거래소 사업 영업을 금지시킨 바 있으며, 또 바이낸스 투자자들의 영국 내 계좌를 사실상 동결시켜 현금 인출을 막는 조치를 취한 바 있습니다.
43. 日 SBI그룹, 현지 은행과 리플넷 기반 국제 송금 플랫폼 출시 예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일본 금융 대기업 SBI그룹이 "리플 파트너사 SBI핀테크솔루션의 자회사인 SBI리밋(SBI Remit)이 최근 일본 현지 하마마쓰이와타 은행과 리플넷 기반 국제 송금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습니다.
리플넷은 리플(XRP, 시총 7위)의 자체 개발 블록체인 기반 송금 솔루션입니다.
44.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발키리, 1,000만 달러 시리즈 A 투자 유치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자산운용사 발키리(Valkyrie)가 최근 진행한 시리즈 A 투자 라운드에서 1,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발키리 측은 "이번 투자 라운드에서 리드 투자자는 따로 없었다. 프리셉트 캐피탈, 10X 캐피탈, UTXO매니지먼트, 저스틴 선, 찰리 리 등이 이번 라운드에 참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45. 트위터, 무료 NFT 140개 배포 예고
트위터가 방금 전 공식 계정을 통해 140 개의 무료 NFT를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46. 영란은행 수석 경제학자 "CBDC, 전통 은행 모델 붕괴시킬 수 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의 수석 경제학자인 앤드류 할데인(Andrew Haldane)이 30일 연설에서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는 전통적인 은행 모델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금융 위기 위험을 낮출 수 있다"며 "CBDC는 수세기 전 구축된 은행 모델을 근본적으로 붕괴시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디지털 화폐는 근본적으로 은행의 구조적 특성을 바꿀 수 있다. 다시 말해 800년 이상 지속된 전통적인 은행 업무 모델이 완전히 뒤바뀔 수 있다는 의미"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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