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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소식

6월 29일 암호화폐 주요소식

 

1. 엘살바도르 치보 월렛, BTC 이체·환전·현금화 서비스 수수료 무료

 

나입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치보(Chivo) 월렛 활용 방안에 대한 세부 사항을 공개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앞서 공개한 치보(Chivo) 월렛은 사용이 가능한 다수의 월렛 중 하나다. 다른 월렛들과 완벽하게 호환된다.

2. 월렛 사용에 요구되는 개인 데이터는 정부가 이미 확보한 상태다.

3. 치보 월렛 사용에는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으며, 이체, 결제, BTC-달러 간 환전 등 서비스에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4. 치보 월렛을 통해 전송받은 돈(BTC or 달러화)은 언제든 현금화가 가능하다. 지점 및 ATM에서 인출이 가능하며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5. 200여곳의 치보 포인트가 만들어지며, 비트코인 인출, 구매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엘살바도르 정부는 USD와 BTC를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치보' 월렛을 만들고 있으며, 9월 7일부터 iOS 및 Android 앱 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지갑을 등록하는 엘살바도르 시민은 누구나 정부로부터 30달러어치의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자금세탁 모니터링 JV' 공동 설립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국내 실명계좌를 보유한 '빅4'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의 최고경영자(CEO)가 29일 한 자리에 모여 '자금세탁방지 모니터링 죠인트벤처(JV)'(가칭)를 공동으로 설립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각 거래소 대표들은 이날 오후 만나 가상자산 '트래블 룰(Travel Rule)' 공동대응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트래블 룰은 거래소 내 '전자지갑'을 통해 암호화폐를 주고받을 때 사람의 정보를 모두 파악하고 기록하도록 해 자금세탁을 방지하기 위한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요구사항입니다.

 

3. 자금세탁방지기구 "가상자산 지침서 개정 10월 마무리"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지난 21∼25일 영상회의로 개최한 제32기 제4차 총회에서 가상자산(가상화폐)과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한 지침서 개정을 오는 10월 마무리 짓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FATF는 지난 2월 총회에서 가상자산·가상자산사업자의 정의, 신고·등록에 관한 사항, 개인 간 거래의 위험성, 트래블 룰 등에 대해 개정 논의를 진행했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FATF 개정안에는 트래블 룰 적용에 대한 세부사항이 담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4. 한국블록체인협회, '특금법 신고 지원 TFT' 발족

 

29일 한국경제TV에 따르면 한국블록체인협회가 가상자산 사업자들을 위한 '특금법 신고 지원 TFT'를 발족했다고 전했습니다.

 

박상조 초대 코스닥시장 위원장을 TF 단장으로 해 10명 안팎으로 구성되며 회원사들의 특정금융정보법(이하 특금법) 신고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박상조 TF 단장은 "ISMS 인증을 획득한 20개의 국내 가상자산 사업자 중 16개사가 협회 소속 회원사지만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 발급이 이루어진 곳은 단 4개사에 머물러 있다"며 "모든 회원사들이 신고기한까지 신고 절차를 이행할 수 있도록 주요 요건 충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5. 금융위, 증권형 토큰 기준 검토... "자본시장법 대상"

 

매일경제 단독 보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자본시장법 적용 대상이 되는 '증권형 토큰'의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증권형 토큰은 미래 수익이나 실물 자산 등에 대한 지분·권리를 부여하는 징표이며, 기초자산과 연계된다는 점에서 지급 결제형 토큰이나 유틸리티 토큰(기업이 제공하는 일정한 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코인)과 구분됩니다.

 

한편 금융위 관계자는 이와 관련 "현재 가상자산(가상화폐)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등 지급결제 코인에 자본시장법을 적용하려는 취지는 아니다"라며 "증권성이 없으면 적용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6. 홍남기 "가상자산, 화폐로서 기능 우려"

 

뉴시스에 따르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이 디지털 화폐로 통용 가능성에 대해 "기능을 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고 부정적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미국의 경제 전문방송 CNBC와 인터뷰 소식을 전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가상자산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와 병행돼 사용될 가능성에 대해 "가상자산은 경제적 거래가치가 있는 자산으로서 시장에서 거래되는 것은 가능하지만, 가격 변동성이 너무 크기 때문에 화폐로서 기능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우려스러운 면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최근 디지털 화폐로서 필요성이 제기되기 때문에 G20(주요 20개국)에서도 중앙은행의 디지털 화폐(CBDC)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고, 한국은행도 CBDC에 대한 검토를 2년째 해오고 있다"며 "만약 화폐로서 기능을 가진 디지털 통화가 실물경제에 도입이 된다면 그 역할은 CBDC가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으며, 가상자산 과세와 관련해 2023년부터 계획대로 과세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7. 업비트 "4년간 오입금 93% 복구... 7%는 기술·보안문제로 불가"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업비트가 지난 4년간 일어난 투자자 오입금 22,033건 중 93%인 20,539건은 복구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동안 복구하지 못한 1,494건을 분석해 대표적인 복구 불가 오입금 유형 3가지로 분류했으며, △ 디지털 자산의 블록체인을 차용한 토큰 주소로 오입금(713건·47.7%) △ 네트워크 선택 오류로 인한 오입금(725건·48.9%) △ 미국 비트코인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빗고'(BitGo)가 지원하지 않는 오입금(56건·3.7%)입니다.

 

8. 빗썸 "상장비 아니라, 상장 개발·운영비"

 

코인데스크코리아에 따르면 빗썸이 MBC가 보도한 '상장비 수취' 기사에 대해 "상장 이후 운영과 시스템 연동 등에 쓰기 위해 받은 것"이라고 29일 밝혔으며, 상장의 대가로 받은 게 아니라는 주장입니다.

 

앞서 MBC는 28일 빗썸이 암호화폐 발행사와 맺은 계약서를 토대로 "빗썸이 상장비를 받았다"고 보도했으며, 이 보도에 따르면 빗썸 상장 계약서에는 '상장 개발·운영비는 몇 억원으로 정한다'는 문구가 있습니다.

 

빗썸 관계자는 코인데스크 코리아와의 통화에서 "계약서 상 비용은 상장 이후 서버 구축과 테스트와 모니터링 등 운영에 필요한 제반 비용"이라며 "'상장비를 받지 않는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상장이 확정된 재단한테 상장 직전 시스템 연동 등에 드는 비용을 받는 것이기에 상장비와는 결이 다르다"고 밝혔으며, 지금은 상장 개발과 운영비도 받지 않는다는 게 빗썸의 주장입니다.

 

빗썸은 29일 오후 "상장을 대가로 한 상장 비용을 일체 요구하지 않는다"는 공지를 올렸습니다.

 

9. 클레이튼, 신한은행과 파트너십 체결...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 합류

 

크립토 공시 플랫폼 쟁글(Xangle)에 따르면,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자체 개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이 신한은행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신한은행은 클레이튼을 공동 운영하는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에 합류하며, 클레이튼 플랫폼 소유권을 공유받은 신한은행은 합의 노드 네트워크 운영을 포함해 비즈니스 및 기술 의제에 대한 핵심 의사 경정자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현재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에는 LG전자, GS홈쇼핑 등 국내 주요 기업과 함께 전자 결제 기업 월드페이,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10. 코인베이스 CEO "합법적인 모든 암호화폐 상장할 것"

 

더블록에 따르면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가 "법적으로 허용되는 모든 암호화폐를 상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29일 새벽 트위터를 통해 "우리의 목표는 합법적인 모든 (암호화폐) 자산을 상장하는 것이다. 우리는 상장 기준(안전성, 합법성) 외에 각 자산의 가치에 대해서는 의견을 제공하지 않는다. 자유시장을 믿고 소비자가 암호화폐 경제에서 선택권을 가져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향후 이용자들이 자산에 대해 평가 및 리뷰할 수 있는 툴을 제공,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리고 커뮤니티와 의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발행되는 엄청난 양의 자산을 팔로잉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11. 미연준 부의장 "CBDC 개발 중단... 달러 대비 위험성 높아"

 

코인데스크코리아에 따르면, 랜달 퀄스 연준 부의장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아이다호주에서 열린 제113회 유타은행연합회 행사에 참석해 "연준은 CBDC 개발 작업을 중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이버 공격 등 보안 위협에 취약할뿐더러 달러 대비 결제 시스템에서 이점이 없다는 판단에서 입니다.

 

랜달 퀄스 부의장은 "국제결제은행(BIS)은 CBDC를 중앙은행이 직접 책임을 지는 국가 단위의 디지털 결제수단으로 정의하고 있다"며 "현재 대부분의 달러는 디지털 달러 형태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랜달 퀄스 부의장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명백히 밝혔으며, 그는 "암호화폐는 자산으로서 가치가 없다"며 "암호화폐는 혁명적인 지불 수단이라기보다 위험한 투기 수단"이라며 달러에 영향을 미치거나 CBDC로 대응할 필요는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끝으로 랜달 퀄스 부의장은 △달러 결제 시스템이 진화하고 있고 △CBDC의 잠재적 이점이 명확하지 않으며 △CBDC의 위험성 등을 꼽으며 "연준은 CBDC 개발 작업을 중단했으며, 다른 국가의 중앙은행이 CBDC를 발행하더라도 연준이 CBDC를 발행할 필요는 크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12. 바이낸스 투자자 계좌 영국서 동결, 현금 인출 불가

 

29일 뉴스1에 따르면 영국 금융당국이 세계 최대의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영국 내 영업을 금지하면서 바이낸스 투자자들의 영국 내 계좌도 사실상 동결시켜 현금을 인출할 수 없다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습니다.

 

앞서 3일 전 영국 금융당국은 "바이낸스가 영국 내 영업을 위한 어떠한 허가도 받지 못했다"며 "바이낸스는 우리의 사전 동의 없이 사업 활동을 할 수 없다"고 발표했으며, 이에 따라 바이낸스의 영국 내 영업이 금지됐습니다.

 

영국 금융당국은 이에 그치지 않고 주요 금융기관이 사용하는 '패스터 페이먼트(faster payment)' 기능을 정지함으로써 바이낸스 계좌를 개설한 사람들이 계좌에 현금을 넣을 수도 인출할 수도 없도록 조치한 것이며, 바이낸스는 언제까지 영국 금융당국이 이 기능을 중지할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13. 영국 FCA "바이낸스 경고, 운영 금지 아닌 AML 우려로 인한 조치"

 

디크립트에 따르면 영국 금융감독청(FCA)이 앞서 바이낸스 영국법인 바이낸스 마켓츠 리미티드(Binance Markets Limited)에 한 소비자 경고(consumer warning)는 영국 내 바이낸스 운영 금지가 아닌 AML(자금세탁방지) 우려로 인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FCA는 바이낸스 마켓츠 리미티드의 영국 내 소비자 대상 규제 활동 제공을 중단시킨 것뿐이라는 설명이며, 또한 FCA 대변인은 바이낸스에 본사가 없다는 것이 커다란 문제라고 미디어에게 말했습니다.

 

한편 바이낸스 영국 이용자는 현재 파운드(GBP) 입출금이 불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패스터 페이먼트(Faster Payments), 은행카드를 통한 GBP 입출금이 막힌 상태입니다.

 

14. 영국 메이저 은행, 고객→암호화폐 거래소 일일 이체액 제한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영국 메이저 은행인 내셔널웨스트민스터은행(Natwest)이 투자 스캠, 사기에 대한 우려로 바이낸스를 포함, 고객이 암호화폐 거래소에 보낼 수 있는 금액의 일일 이체한도를 낮췄으며, 일일 이체한도는 거래소별로 다르며, 보통 수천 파운드로 알려졌습니다.

 

Natwest 대변인은 "특히 소셜미디어에서 높은 수준의 암호화폐 투자 사기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범죄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고객이 암호화폐 거래소에 보낼 수 있는 일일 이체한도를 일시적으로 낮추고, 고객에게 특히 심각한 피해를 준 소수의 암호화폐 회사를 대상으로는 결제 자체를 차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바이낸스에 코멘트를 요청했으나 보도 시점까지 응답하지 않았으며, 최근 영국 금융감독청(FCA)이 바이낸스 영국법인에 소비자 경고를 한 후 바이낸스에서는 현재 파운드(GBP) 입출금이 불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5. 다수 암호화폐 기업, 영국 금융청 라이선스 신청 자진 포기

 

영국 금융청에 라이센스를 신청한 후 신청을 자진 포기하는 암호화폐 기업이 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영국 금융청의 최근 라이선스 신청 상황을 보면 1개월이 안 되는 시간에 라이선스를 신청한 암호화폐 기업의 4분의 1일 신청을 포기했으며, 현재 라이선스 신청을 포기한 기업은 총 64개입니다.

 

특히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경우 지난 5월에 라이선스 신청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영국 금융청으로부터 라이선스를 취득한 암호화폐 기업은 6곳으로, 수십여개 업체가 심사를 받고 있습니다.

 

16. 모건스탠리, 산하 펀드 통해 그레이스케일 BTC 투자 신탁 2.9만 주 보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산하 유럽 어퍼튜니티 펀드가 그레이스케일 BTC 투자 신탁 주식 28,289주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럽 어퍼튜니티 펀드는 현재 18억 유로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앞서 지난 3월 모건스탠리 미국 투자 은행 최초로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펀드를 통한 BTC 투자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17. 지난주 ETH 펀드서 5,000만 달러 순 유출... 2015년 이후 최대

 

코인쉐어스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이더리움 투자 펀드에서 5,000만 달러가 순 유출됐으며, 지난 2015년 이후 최대 순 유출 규모입니다.

 

18. 멕시코 금융당국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 제공업체 처벌받을 것"

 

외신에 따르면 멕시코 금융 당국이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 업체가 관련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멕시코 재무부, 은행 감독 기구, 중앙은행이 공동 성명을 통해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 업체는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관련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들은 이어 "'가상'자산을 교환매개, 가치저장 수단으로 사용 및 투자하는 것에는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지적했으며, 또한 이날 멕시코 중앙은행은 "멕시코 금융 시스템은 암호화폐를 금지하고 있다"며 "스테이블코인 사용을 허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19. 캐시 우드의 아크 인베스트, SEC에 비트코인 ETF 출시 신청... 12번째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 인베스트 매니지먼트가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21쉐어스와 공동으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트코인 ETF 상품 출시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21쉐어스가 신탁의 스폰서를 맡으며, 코인베이스 커스터디가 커스터디를, 아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가 마케팅 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며, 신청이 승인되면 해당 비트코인 ETF는 CBOE 산하 BZX 거래소에 상장하게 됩니다.

 

앞서 캐시 우드는 21쉐어스의 소유주 아문 홀딩스의 이사회에 임명된 바 있으며, 이는 SEC에 등록된 12번째 비트코인 ETF 신청으로, 피델리티, 갤럭시디지털, 반에크 등이 승인을 기다리고 있고, 현재까지 SEC는 비트코인 ETF 출시를 승인하지 않고 있습니다.

 

캐시 우드는 국내 투자자들에게 '돈나무(캐시+우드) 언니'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아크 인베스트먼트는 글로벌 ETF 시장 신흥 강자로 꼽히고 있습니다.

 

20. 트위터 CEO "음원 플랫폼 타이달, NFT에 큰 관심"

 

더블록에 따르면 잭 도시 트위터 CEO가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타이달(Tidal)이 NFT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아티스트들에게 새로운 보상 시스템을 제공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잭 도시가 이끄는 결제 서비스 스퀘어는 올 초 타이달의 지분을 일부 인수한 바 있습니다.

 

21. 데이터 "ETH 활성 주소 수, BTC 추월"

 

암호화폐 마켓 분석 업체 센티멘트에 따르면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활성 주소 수가 처음으로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활성 주소 수를 추월했습니다.

 

현재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활성 주소 수는 지난 2월 이후 가장 적은 규모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22. 中 청두, 대중교통 '디지털 위안화'로 탑승... 사전테스트 완료

 

중국 유력 IT 미디어 텅쉰커지(腾讯科技)에 따르면 청두(成都)시정부가 디지털 위안화를 이용한 대중교통 탑승을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용자는 청두 대중교통 APP인 톈푸퉁(天府通)를 통해 디지털 위안화로 교통비를 결제할 수 있으며, 톈푸퉁 측은 "이를 위한 시스템 설비, 사전테스트 등이 완료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톈푸퉁의 일일 활성 이용자는 150만 명 규모로 알려져 있습니다.

 

23. 中 쑤저우 철로교통 5호선, 디지털 위안화 앱 통한 승차권 구매 지원

 

중국 매체 퉈뤄차이징에 따르면 중국 쑤저우시 철로교통 5호선이 자국 내 최초로 디지털 위안화 앱 스캔을 통한 승차권 구매를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24. 前 일본 금융규제 담당자 "중국 CBDC 성장 매서워... 후속 조치 필요"

 

일본 전 최고금융규제기관 담당자인 토시히데 엔도(Toshihide Endo)가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중국이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금융시스템 현대화를 목표로 디지털 화폐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중국 인민은행은 현재 디지털 화폐 테스트 진행하는 등 관련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반면 일본은행(BOJ)의 경우 지난 4월에서야 CBDC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중국의 이러한 움직임을 가볍게 여길 수 없게 될 것"이라며 "일본 및 다른 선진국들은 CBDC 분야에서 뒤처지며 곤란한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최대한 빨리 후속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25. 세이프달러, 해킹 사실 공식 인정... 24만 달러 피해

 

폴리곤(MATIC) 체인 기반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세이프달러(SafeDollar)가 29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해킹 공격을 받았다고 공식 인정했습니다.

 

탈취된 자금은 202,230 USDC와 46,000 USDT로, 총 248,230 달러(약 2억8,000만원)규모입니다.

 

세이프달러는 "공격자가 PLX 버전 첫 번째 풀 내 결함을 악용해 자금을 탈취했다"면서 "현재 프로토콜 자체는 정상 작동되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피해자 보상에 대해서는 조만간 관련 계획을 내놓을 방침입니다.

 

앞서 28일 블록체인 보안 업체 펙실드는 세이프달러가 해킹 공격에 노출된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으며, 탈취된 자금은 익명성 강화 이더리움 거래 프로토콜 토네이도캐시(Tornado Cash)로 옮겨진 것으로 파악됩니다.

 

26. 후오비 이용자 약관 개정... 중국 등 계약 거래 서비스 제공 중단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 글로벌이 공식 사이트를 통해 이용자 약관 개정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새로 업데이트된 약관에 따르면 후오비는 중국, 대만, 이스라엘, 이라크, 방글라데시, 볼리비아, 에콰도르, 키르기스스탄, 세바스토폴, 영국(소매) 이용자에 대한 계약 거래 서비스를 중단합니다.

 

다만, 현물거래 등 디지털자산 거래 서비스는 이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며, 이어서 후오비는 향후 미국, 캐나다, 홍콩, 일본, 쿠바, 이란, 북한, 수단, 시리아, 베네수엘라, 크림 공화국 기반 이용자에 대한 서비스 제공을 중단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7. 비트코인 관련 사이버 공격, 지난 8개월간 200% 급증

 

외신 시큐리티 브리프가 보안 업체 바라쿠다 네트웍스의 보고서를 인용, 비트코인 관련 사이버 공격이 2020년 10월부터 8개월 간 200% 급증했다고 전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과거에는 랜섬웨어 공격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피싱, 명의 도용, 이메일 해킹 등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보고서는 "비트코인이 지난 8개월 간 급등한 데다 익명성이 뛰어나 추적이 어렵다는 점에서 해커들의 먹잇감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28. 토르체인, 피해액 14만 달러 공격 노출... 이용자 자금 영향 無

 

탈중앙 거래 프로토콜 토르체인(RUNE, 시총 56위)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네트워크 공격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해결된 상태라고 공지했습니다.

 

피해 규모는 약 14만 달러로, 이용자 자금은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피해액은 트레저리(treasury)에서 보충한다는 설명입니다.

 

토르체인 측은 "ETH Bifrost가 ETH와 동일한 기호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 공격에 노출됐다. 이에 30분 만에 Bifrost 오류를 해결했다"며 "방어를 위해 Bifrost 및 토르노드를 중단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코드 및 네트워크 검토에 계속적으로 자금을 투자할 것이다. 불규칙(irregular) 트랜잭션을 발견 및 보고하는 이용자에게는 버그바운티를 지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9. 비트코인 '1조원' 보유 갑부, 해변서 변사체로 발견

 

조선일보에 따르면, 비트코인 10억 달러(약 1조1,300억원)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폴란드 국적의 미르체아 포페스쿠가 해변에서 갑자기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외신들이 28일(현지 시각) 보도했습니다.

 

미국 마켓워치 등 투자 전문매체들은 코스트리카의 플라야 헤르모사 해변에서 지난 23일 오전 8시 30분쯤 발견된 변사체가 이날 포페스쿠로 확인됐다고 전했으며, 현지 매체에 따르면, 당시 포페스쿠는 바다에서 수영하던 중 조류에 휩쓸려 익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0. 남아공 "현지 취득 암호화폐, 해외 거래소 이체 금지"

 

비트코인뉴스에 따르면 남아공 정부가 현지에서 취득한 암호화폐를 해외 거래소로 이체하는 행위를 금지했습니다.

 

남아공 정부 간 핀테크 워킹그룹(IFWG)은 최근 FAQ 자료를 통해 "외환 규제 조항 제10(1)(c)조에 따라 재무부 승인 없이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남아공 자산을 이체(Exported)하는 행위를 금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지키지 않을 시 25만 란드(Rand, 약 1.75만 달러) 이상의 벌금형이나 5년 이하의 징역형이 부과된다는 설명입니다.

 

미디어는 "IFWG가 남아공 외환 규제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내놓았다"며 "현지에서 취득한 암호화폐는 남아공 외환 규제 규정의 적용을 받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31. 폴리곤 어베일, 레이지렛저 소개글 표절 의혹 시인

 

폴리곤(MATIC, 시총 16위)의 확장 가능 데이터 가용성 솔루션 어베일(Avail) 소개글 표절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폴리곤 공동 창업자가 이를 시인했습니다.

 

최근 레이지렛저(LazyLedger, 현 셀레스티아(Celestia)) 공동 창업자 무스타파 알-바쌈(Mustafa Al-Bassam)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베일 소개글이 내가 2019년 작성한 셀레스티아 관련 내용과 복사 수준으로 비슷하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그는 표절 문제는 제쳐두고, 많은 플레이어의 데이터 가용성 분야 진입을 환영한다고 덧붙였으며, 이와 관련 폴리곤 공동 창업자 미하일로 벨릭(Mihailo Bjelic)은 "마케팅 및 콘텐츠 팀의 실수로 인해 이러한 일이 발생했다. 셀레스티아 및 커뮤니티에 사과한다"며 "다만 어베일과 셀레스티아는 완전히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32. 보안 업체 CEO "랜섬웨어 공격, 암호화폐와 밀접한 관계"

 

2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글로벌 보안 업체 파이어아이의 케빈 맨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인터뷰에서 "랜섬웨어 공격의 증가세를 보면 익명의 디지털 화폐 상승세와 절대적으로 일치한다"며 "양자 간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익명으로 침입해 익명으로 돈을 탈취할 수 있다는 데 의심할 여지가 없다"며 "(공격 대상 지역으로부터) 1만 마일 떨어진 곳에서도 얼마든지 범죄를 저지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33. BTC 고래 Joe007 "프리세일 투자자, 이더리움 재단 상대로 소 제기 고려 중"

 

유명 BTC 고래 투자자로 알려진 'Joe007'이 29일 트위터를 통해 "일부 이더리움 프리세일 투자자들이 이더리움 재단을 금융사기(commercial fraud) 혐의로 소 제기를 고려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투자자들은 당시 월드와이드 컴퓨터에 전력을 공급해줄 암호화 '연료'를 지급받기로 약속받았지만, 정작 그들에게 지급된 것은 '울트라사운드 머니'(Ultra Sound Money, 시간이 지나도 감가가 이뤄지지 않는 반인플레이션 성격의 돈)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34. '암호화폐 강경론자' 중국 인민은행 부총재, IMF 신임 부총재 낙점 유력

 

2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의 크리스탈리나 조지에바 총재가 리보 중국 인민은행 부총재를 IMF 신임 부총재로 선임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현재 IMF 부총재인 장타오의 임기는 8월 22일까지이며, 리 부총재는 지난 4월 보아오포럼에 참여해 암호화폐에 대한 엄격한 관리감독을 촉구해온 인물입니다.

 

그는 "암호화폐는 투자 대상일 뿐 화폐가 아니다"라며 "암호화폐를 결제 솔루션에 광범위하게 적용하기 위해서는 비트코인에 대한 현행 규제보다 더 엄격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35. 아이캡, 피델리티·SCB와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출시 예정

 

2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계 최대 딜러 간 중개업체인 아이캡(ICAP)이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 스탠다드차티드은행(SCB)과 손잡고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을 하반기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플랫폼은 커스터디 서비스, 결제 및 청산 인프라도 제공할 예정이며, 출시 초기에는 비트코인 거래를 지원하며 추후 이더리움도 추가할 계획으로, 현재 해당 플랫폼은 영국 금융 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36. 독일증권거래소, 스위스 업체 크립토 파이낸스 지분 2/3 인수

 

29일 finews에 따르면 독일증권거래소 도이치뵈르제(Deutsche Boerse)가 암호화폐 사업 확장을 위해 스위스 핀테크 업체 크립토 파이낸스 지분 중 3분의 2를 인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수 자금을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으나 매체는 1억 달러 이상 지출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37. 문리버, 쿠사마 2차 파라체인 슬롯 경매 낙찰

 

서브스캔에 따르면 폴카닷(DOT) 테스트넷 격인 쿠사마 네트워크의 2차 파라체인 슬롯 경매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이번 경매에서는 문리버가 총 205,935 KSM을 스테이킹해 낙찰 프로젝트로 선정됐습니다.

 

38. 바이비트, USDT 무기한 계약 신규 코인 6종 상장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바이비트(Bybit)가 USDT 무기한 계약에 신규 코인을 상장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신규 코인 거래 페어는 BNB, SOL, MATIC, ETC, FIL, EOS로 총 6개이며, 트레이더들은 신규 코인 계약 중 BNB/USDT 및 EOS/USDT 거래에서는 최대 50배의 레버리지를, 나머지 4가지 거래 페어에서는 최대 25배의 레버리지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바이비트는 최근 알트코인 가격이 지속적인 변동을 보임에 따라 한 플랫폼에서 원하는 포트폴리오를 다채롭게 구성할 수 있도록 신규 코인을 지속적으로 상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39. 그레이스케일 운용자산 300억 달러 회복

 

유투데이에 따르면 암호화폐 가격 회복세가 이어지면서 그레이스케일이 보유한 암호화폐 가치가 지난 주말 11억 달러 증가, 운용자산 규모 300억 달러를 회복했으며, 지난주 금요일 그레이스케일 운용자산은 290억 달러였습니다.

 

보도 시점 기준 그레이스케일은 자체 암호화폐 트러스트에 비트코인 651,420개, 이더리움 315만개 등을 보유 중입니다.

 

40. 크립토닷컴, F1 글로벌 파트너십 발표

 

크립토닷컴이 트위터를 통해 세계 최고 자동차 경주대회 포뮬러1(F1)의 글로벌 파트너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크립토닷컴은 F1의 첫 공식 암호화폐 스폰서이자 NFT 파트너가 됐으며, 이번 시즌 새로운 어워드 도입을 포함한 여러 콜라보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크립토닷컴은 F1 2021 스프린트 시리즈 첫 파트너가 될 예정입니다.

 

41. 크립토닷컴, 미국서 가상 비자카드 지원

 

크립토닷컴이 트위터를 통해 가상 크립토닷컴 비자 카드가 미국에서 사용 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

 

크립토닷컴 앱에서 가상 카드를 신청할 수 있으며, 해당 카드로 결제 시 최대 8% 페이백을 제공하고 또한 애플페이, 구글페이, 삼성페이를 통한 비접촉 결제가 가능합니다.

 

42. 거래소 비트코인 유출량 증가세

 

토큰뷰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2주 전만 해도 암호화폐 거래소(CEX)에 대량의 비트코인이 유입됐으나 최근 들어서는 비트코인 거래소 유출량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바이낸스 최근 7일 비트코인 유입량은 2주 전 대비 1/3로 줄었고, 비트파이넥스 최근 7일 비트코인 유출량은 2주 전보다 4배 급증했으며, 최근 이틀간 거래소 비트코인은 모두 순 유출 상태로 돌아섰습니다.

 

6월 27일 유출량은 최근 1개월래 최대 규모로, 비트파이넥스, 바이낸스 유출량이 가장 많았고, 후오비 콜드월렛에서 자체 핫월렛으로 약 4,000 BTC가 이동됐습니다.

 

43. 온체인 데이터 분석 툴 난센, 1,200만 달러 시리즈 A 투자유치

 

체인뉴스에 따르면 온체인 데이터 분석 툴 난센(Nansen)이 1,200만 달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 주도로 스카이폴 벤처스, 코인베이스 벤처스, 아임토큰 벤처스, 메커니즘 캐피털, QCP 캐피털 등이 해당 라운드에 참여했습니다.

 

신규 투자금은 인재채용, 플랫폼 개발, 암호화폐 투자자 및 트레이더 커뮤니티 확대, 블록체인 및 레이어2 솔루션(폴리곤, 옵티미즘, 아비트럼 등)으로 서비스 지원 확대 등에 쓰일 예정입니다.

 

44. 4조원 먹튀 자작극 혐의 아프리크립트 설립자 "해킹 피해액 500만 달러"

 

오데일리에 따르면 36억 달러(4조원) '먹튀' 자작극 혐의가 있는 남아공 소재 암호화폐 펀드 아프리크립트(Africrypt)의 공동 설립자 Raees Cajee가 "회사 포트폴리오가 그렇게 큰 적이(36억 달러) 없었다"며 "고점일 때에도 2억 달러가 조금 넘는 돈을 관리했다"고 주장했으며, 그러면서 해킹 공격으로 인한 피해액은 500만 달러 미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프리크립트 창업자들은 고객들에게 해킹 공격을 받았다고 발표, 36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편취한 의혹을 받고 있으며, 아프리크립트 설립자인 Raees Cajee, Ameer 형제는 이후 종적을 감췄는데, 이들은 투자자들로부터 살해 위협을 받아 숨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45. Qredo, 1,600만 달러 투자 유치... 코인베이스 등 참여

 

오데일리에 따르면 탈중앙 디지털자산 인프라 및 기술 제공업체 Qredo가 1,6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Nexo, Coinbase, Figment, Ledger Prime, LD Capital, Signum Capital, Accomplice가 투자에 참여했고, 개인 투자자로는 엔젤투자자 멜텀 드미러스(코인쉐어스 CSO), 마일즈 패리(제네시스 글로벌 트레이딩 커스터디 총괄)가 참여했습니다.

 

46. 테라울프, 비트메인 앤트마이너 채굴기 3만대 구매 계약

 

세계 최대 암호화폐 채굴기 제조업체 비트메인이 6월 29일 테라울프(TeraWulf)와 채굴기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테라울프는 앤트마이너 S19j Pro 3만대를 주문, 2022년 1~6월에 걸쳐 채굴기를 납품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테라울프 해시레이트는 3 EH/s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47. 데이막 전기삼륜차 첫 프로토타입, 오늘부터 비트코인·도지코인 채굴 시작

 

유투데이에 따르면 캐나다 경량 전기차 제조사 데이막(Daymak)의 전기삼륜차 스피릿투스(Spiritus) 첫 프로토타입이 오늘부터 비트코인, 이더리움, 도지코인 등 암호화폐 채굴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코인니스는 데이막이 스피릿투스에 주차 시 비트코인과 도지코인을 채굴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으며, 첫 출고는 2023년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데이막은 암호화폐 마이닝 등 암호화폐 인프라를 차량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통합하는 특허를 출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데이막은 향후 고속도로 통행료, 주차비 등을 암호화폐로 즉시 지불되는 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입니다.

 

48. 월드코인, 2,500만 달러 투자 유치

 

블룸버그에 따르면 전 Y 콤비네이터 헤드 샘 알트만(Sam Altman)이 투자한 스타트업 월드코인(Worldcoin)이 2,5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월드코인은 앤드리슨 호로위츠, 코인베이스 벤처스, 링크드인 창업자 리드 호프만, 데이원 벤처스의 후원을 받고 있습니다.

 

월드코인은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출신 알렉산더 블라니아, 샘 알트만, 맥스 노벤스턴이 공동 설립한 회사로, 암호화폐를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글로벌 디지털 화폐)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블라니아는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금융 시스템에 접근할 수 없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으며, 월드코인은 이밖에 사람의 홍채를 읽을 수 있는 디바이스를 개발 중입니다.

 

49. 카르다노 기반 데이터 플랫폼 IAGON, 340만 달러 투자유치

 

유투데이에 따르면 카르다노 기반 데이터 플랫폼 IAGON이 34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LedgerLink Labs 주도로 Blockchain Israel, AU21 Capital, Kirin Fund, Coinsgroup, Cinchblock, Panony, X21, Genblock, Alphabit, Launchpool, GBV Capital, Trustdao Network, Faculty Group, Llamas, BH Investments, Next Chymia Consulting 등이 해당 라운드에 참여했으며, 신규 투자금은 분산 데이터 스토리지를 위한 확장형 플랫폼 구현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50. 지난주 단기 홀더 비트코인 순손실액 역대 최대... 약 35억 달러

 

지난주 비트코인 단기 홀더들이 35억 달러에 가까운 역대 최대 수준의 순손실을 낸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투데이가 글래스노드 온체인 데이터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장기 홀더의 경우 여전히 수익을 내고 있으며, 이들의 순손실 규모는 약 3.83억 달러에 그쳤습니다.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 유통량의 2.44%가 장기 홀더들의 월렛에 보관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