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인거래소 사고에 면책' 은행 요구... 금융당국 내달 결론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자금세탁 등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은행에는 책임을 묻지 않는 '면책 기준'을 제시할지 고심 중입니다.
금융당국은 내달 중으로 이와 관련한 비조치 의견을 낼지 결정할 계획인데, 이를 계기로 '꽉 막힌'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 발급에 속도가 붙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27일 금융당국 관계자는 "(면책기준을 마련해 달라는) 은행들의 의견을 받아서 검토 중"이라며 "궁극적인 형태는 비조치의견서가 될 텐데 내달 중 결론날 것"이라고 말했으며, 비조치의견서는 금융회사 등이 수행하려는 행위에 대해 금융당국이 향후 제재 등의 조치 여부를 회신하는 문서입니다.
최근 은행연합회는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자금세탁 문제가 생기더라도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 심사 과정에서 은행에 고의 또는 중과실이 없으면 은행에는 책임을 묻지 말아 달라는 취지의 의견을 금융위에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 은행, 가상자산거래소 평가 시 코인별로 점수 매긴다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이 가상자산 거래소에 대한 실명계좌 발급 심사 시 코인별로 점수를 매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두현 의원실에 따르면, 은행연합회가 지난 4월 마련한 '가상자산 사업자 위험평가 방법론' 가이드라인은 가상자산 사업자에 대해 ▷고유위험 평가 ▷통제위험 평가 ▷필수요건 점검 등을 거쳐 자금세탁위험 평가검토서를 작성하도록 했습니다.
코인 종류별 신용등급은 AA+ 등급인 비트코인은 모든 코인 가운데 신용점수가 가장 높고 위험 점수는 가장 낮았으며, AA 등급인 이더리움은 2번째로 신용점수가 높고 위험점수가 낮았습니다.
최근 거래소들이 줄지어 '코인 상장폐지'에 나선 것도 이 평가 기준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되며, 해당 지침은 은행연합회와 은행들이 외부 컨설팅 용역을 받아 '공동 평가 지침'으로 마련한 것으로, 사실상 대부분 은행들이 따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2조원대 피해' 가상화폐거래소 브이글로벌 대표 등 체포
연합뉴스에 따르면 거래소 회원 가입 조건으로 600만원짜리 계좌를 최소 1개 이상 개설하도록 해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회원 5만2천여명으로부터 2조2,100억여원을 입금받은 가상화폐 거래소 '브이글로벌' 운영진이 검거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사무실과 은신처 등 3곳에서 브이글로벌 대표 이모 씨와 운영진, 그리고 사실상 같은 회사인 브이에이치 대표 등 4명을 유사수신 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과 사기 등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이씨 등은 "가상자산에 투자해 수개월 내로 3배인 1,800만원의 수익을 보장하겠다", "다른 회원을 유치할 경우 120만원의 소개비를 주겠다"고 하는 등 수익과 각종 수당 지급을 내세워 회원들을 끌어모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달 4일 경찰이 이 거래소 사무실을 처음 압수수색할 당시 피해자와 피해 금액은 각각 4만여명, 1조7천억원으로 추산됐지만 이후 수사를 통해 피해자와 피해 금액 모두 늘어났습니다.
피해자들은 피해자와 피해 금액이 최대 6∼7만 명에 3조8천억원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경찰은 일단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 피해 금액만 체포 영장에 명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4. BTC 채굴 난이도, 5일 후 23% 하향 조정 전망
BTC.com의 데이터에 따르면, 6월 28일 현재 BTC 해시레이트는 94.28 EH/s입니다.
채굴 난이도는 19.93T로, 약 5일 1시간 후 22.89% 하향 조정된 15.37T를 기록할 전망이며, 현재 미체결 거래량은 47,391건입니다.
5. 바이낸스 "영국 금융당국 통지, 바이낸스 서비스에 영향 없다"
앞서 영국 금융감독청(FCA)이 바이낸스 영국 법인 Binance Markets Limited (BML)에 경고를 한가운데, 바이낸스가 트위터를 통해 "BML은 별도 법인이며 바이낸스닷컴 웹사이트를 통해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바이낸스 그룹은 2020년 5월 BML을 인수했으나 아직 영국 내 사업을 시작하지 않았으며 영국의 규제에 적용받지 않는다고 전했으며, 그러면서 FCA의 통지는 바이낸스닷컴 서비스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디크립트에 따르면 FCA 대변인은 FCA 통지는 바이낸스의 영국 법인인 BML에만 적용된다고 말했으며, 따라서 영국 바이낸스 이용자는 계속해서 바이낸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6. 1인당 30달러어치 비트코인 지급 약속한 엘살바도르, 향후 1.35억 달러어치 매수할 듯
앞서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성인 국민들에게 1인당 30달러어치 비트코인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오는 9월 7일 엘살바도르에서 비트코인이 법정화폐로 공식 지정되면 약 450만 엘살바도르 국민이 비트코인을 보유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데일리호들은 이를 토대로 엘살바도르 정부가 약 1.35억 달러 어치 비트코인을 매수하게 될 것으로 추산했으며, 또 이에 따라 비트코인 이용자 수는 2.50% 증가하게 될 전망입니다.
7. 제미니 창업자 "전 세계 백만장자의 절반만이 1 BTC 보유 가능"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의 공동 창업자인 카메론 윙클보스(Cameron Winklevoss)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전 세계에는 4,680만명의 백만장자가 있고 비트코인은 2,100만개 밖에 없다. 즉, 전 세계 백만장자의 절반도 안 되는 사람만이 1 BTC를 가질 수 있다는 말이다"며 "혁명을 놓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8. 치아 창시자 "회사 재정 문제없다, 6,000만 달러 현금 보유 중"
치아(Chia) 코인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한 트위터 유저가 "회사에 재정적 문제가 있다면 이사회는 사전 채굴 물량 매도에 투표할 것인가?"라고 묻자, 브람 코헨 치아 창시자가 "(지난달) 투자 유치로 은행 잔고에 6,000만 달러 이상을 보유 중이다"라고 답했습니다.
5월 치아 네트워크는 앤드리슨 호로위츠, 리치몬드 글로벌 벤처스 주도 시리즈 D 라운드에서 6,100만 달러를 유치했습니다.
9. 인도 IDFC 퍼스트 뱅크, 지난주 암호화폐 사업자 대상 서비스 일시 중단
뉴스비트코인에 따르면 인도준비은행(RBI)이 암호화폐 금지령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밝혔음에도 불구, 지난주 인도 IDFC 퍼스트 뱅크가 암호화폐 사업자 대상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습니다.
IDFC 퍼스트 뱅크는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실사를 강화했으며, 이 은행 외에 ICICI 뱅크, 예스 뱅크, Paytm 페이먼츠 뱅크 등 국유화 은행들이 암호화폐 사업자 대상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있고, 일부 은행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거래 위험에 대해 고객에 경고했습니다.
10. 도지코인 공동 개발자, 일주일 전 8년 만에 DOGE 매수
도지코인(DOGE, 시총 6위) 공동 개발자 빌리 마르쿠스(Billy Markus)가 약 일주일 전인 6월 22일 오전 트위터를 통해 "DOGE를 구매했다. 다시는 암호화폐를 사지 않겠다고 다짐한 지 8년 만에 처음 구매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로빈후드를 이용해 DOGE를 매입했다"며 "당분간 추가 매입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으며, 구체적인 규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빌리 마르쿠스는 해당 트윗과 함께 도지코인 관련 이미지를 여러장 게재했습니다.
11.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부패한 중남미 국가만 비트코인 도입 검토"
비트코인에 부정적인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존스 홉킨스 대학의 스티브 한케(Steve Hanke) 교수가 부패한 중남미 국가들만이 비트코인을 도입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스티브 한케는 6월 26일 트위터를 통해 "중남미 5개 국가가 엘살바도르처럼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엘살바도르와 마찬가지로 이 국가들은 전 세계 부패지수에서 매우 낮은 점수를 받았다. 비트코인은 부패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스티브 한케는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법화 지정에 대해 바보 같은 결정이라고 비판한 바 있으며, 한편 파라과이, 멕시코, 파나마 등이 비트코인 법화 지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2. LA에서 아동·청소년 대상 암호화폐 교육 캠프 개최
27일(현지시간)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미국 LA에서 5~17세 아동·청소년 대상 암호화폐 교육 캠프가 지난주 5일간 개최됐습니다.
캠프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암호화폐 구매 및 채굴 방법, 블록체인 기술에 관한 기본 지식 등을 제공했으며, 26명이 참가했습니다.
한편, 미국에서는 청소년들의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달 초 금융 서비스 업체 웰스파고가 진행한 13~17세 대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45%가 부모보다 암호화폐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13. 이란 정부, 암호화폐 채굴 업체 30곳에 라이선스 발급
27일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이란 정부가 암호화폐 채굴 업체 30곳에 영업 라이선스를 발급했습니다.
이들 채굴 업체는 수도인 테헤란을 비롯해 각지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란 북부에 위치한 셈난주에서는 6개의 채굴풀이 라이선스를 획득, 최다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앞서 2019년 이란 정부는 암호화폐 채굴 업체에 대한 라이선스 제도를 도입한 데 이어 지난해 7월 암호화폐 채굴업 육성을 위해 이들에게 전기요금을 최대 47% 인하하는 정책을 내놓은 바 있지만 올해 전력부족 사태가 심각해지자 지난 5월 이란 정부는 9월 22일까지 채굴을 전면 금지하는 결정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14. 핀테크 앱 다운로드 톱 100, 암호화폐 관련 앱 15개 포함
외신 싱귤러가 모바일 데이터 분석 업체 앱 애니의 자료를 인용, 6월 18일 기준 지난 90일 간 핀테크 앱 다운로드 톱 100에 15개의 암호화폐 관련 앱이 포함됐다고 전했습니다.
코인베이스, 바이낸스, 크립토닷컴, 트러스트, 리버, 위불, 보이저 등이며, 이중 크립토닷컴은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 핀테크 앱 순위에서 각각 5위, 7위를 차지했으며 코인베이스는 각각 10위, 11위를 차지했습니다.
15. 남아공 거래소 창업자, 4조원 '먹튀' 자작극 전면 부인... 해킹 피해 주장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남아공 소재 암호화폐 거래소 아프리크립트(Africrypt) 창업자 쌍둥이 형제가 "우리는 해킹 공격의 피해자"라고 주장하며 먹튀 자작극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아프리크립트 창업자들은 고객들에게 해킹 공격을 받았다고 발표, 36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갈취한 의혹을 받고 있으며, 이와 관련 거래소 공동 창업자인 라이스와 아미르카지의 대표 변호사인 존 우스트히즌(John Oosthuizen)은 "아프리크립트가 자작극을 벌였다는 주장에는 근거가 부족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8-20세로 알려진 이들 형제는 살해협박을 받고 있다. 이들은 당국 조사에 적극 협조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디어가 BTC 손실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으며, 다만 해킹 발생 이후 경찰에 신고했냐는 질문에는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앞서 코인니스는 블룸버그를 인용, 아프리크립트 창업자들이 지난 4월 13일 해킹 공격을 받았다고 발표한 후 주요 경영자들이 소유한 다수의 월렛에서 총 36억 달러 상당의 BTC가 이체됐으며, 공동 창업자인 라이스와 아미르카지는 해당 사건이 발생한 뒤 영국으로 도주했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16. 보스턴 연은 총재 "테더, 단기 신용 시장에 혼란 줄 수도"
에릭 로젠그렌 미국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테더(USDT)가 단기 신용 시장에 혼란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6월 2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에릭 로제그렌 연은 총재는 최근 재정 안정성(Financial Stability)이라는 제목의 프레젠테이션에서 스테이블코인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해당 슬라이드에서 스테이블코인이 현재 프라임 머니 마켓 뮤추얼 펀드 총 AUM(운용자산)의 약 20%에 달한다고 지적했으며, 이에 대해 아반티 파이낸셜 그룹 CEO 케이틀린 롱은 "연준에서 스테이블코인 규제 프레임워크 토대를 마련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미디어는 로젠그렌의 발언을 봤을 때 그렇게 심각한 수준은 아닐 것이라고 진단했으며, 로젠그렌 총재는 "스테이블코인 성장이 그 자체로 신용 시장에 위협이 되는 것이 아니라 신용 시장의 한 부분으로 계속 성장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주 재정적 어려움에 부딪힌 스테이블코인이 실제로 있었다"고 언급했으나 구체적인 스테이블코인명은 밝히지 않았으며, 또 더 넓은 신용 시장에 위험을 초래할 경우 연준이 테더 또는 기타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백스톱(안전장치) 조치를 취할 것인지 묻는 앵커의 질문에 답을 피했습니다.
17. 유명 애널리스트 "이더리움, 저평가 심각... 수년 내 가격 급등"
26일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겸 트레이더 라크 데이비스(Lark Davis)가 최근 유튜브를 통해 이더리움이 심각하게 저평가돼 있기 때문에 수년 내 가격이 급등할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그는 이더리움과 페이팔을 비교하면서 "시가총액은 이더리움이 페이팔에 못 미치나 거래량은 이더리움이 훨씬 많다. 지난 1분기 이더리움 거래량은 1.5조 달러로 페이팔의 지난해 연간 거래량(9,360억 달러)보다도 50% 많은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는 "페이팔이 고객에게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한 건 당연한 결정"이라며 "그들은 미래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18. 크립트 헤지펀드 CIO "BTC 하락 주요 요인, 中 채굴 금지령 아닌 투심"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암호화폐 헤지펀드 아케인애셋(Arcane Assets)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에릭 월(Eric Wall)이 "중국 정부의 채굴 금지령이 최근 비트코인 가격 하락의 주요 요인은 아닐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BTC 일일 채굴량은 매도 압력에 그렇게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비트코인 가격을 움직이는 핵심 동력은 투자심리(Sentiment)"라며 "거래자 및 투자자의 감정, 두려움, 희망 등을 측정할 수 있다면 시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19. 소식통 "비트메인, TSMC 5nm 칩 주문량 줄여... 3억 달러 규모"
6월 28일 중국 차이롄셔 보도에 따르면, 세계 최대 암호화폐 채굴기 제조사 비트메인이 대만 반도체 파운더리 TSMC 5nm 칩 주문량을 약 2만개 줄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약 3억 달러 규모입니다.
앞서 비트메인은 앤트마이너 채굴기 글로벌 판매를 일시 중단한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습니다.
20. SC제일은행, 블록체인·가상화폐 주제 웹 세미나 실시
조선비즈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오는 7월 8일과 22일에 가상화폐와 블록체인을 주제로 웰쓰케어(Wealth Care) 웹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SC제일은행 투자전략상품부 최보경 차장과 한화자산운용 디지털자산팀 한중섭 팀장이 함께 진행을 맡습니다.
카카오톡 '웰쓰케어' 채널의 사전 설문 코너에서 고객들이 남긴 블록체인 및 가상화폐 관련 질문에 답하는 형식이며, 우선 7월 8일에는 가상화폐와 그 기반이 되는 블록체인의 개념을 주로 설명하고 7월 22일에는 투자자산으로서의 가상화폐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고객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계획입니다.
SC제일은행은 "이번 세미나는 가상화폐에 대한 투자를 권유하거나 관련 상품을 소개하려는 자리는 결코 아니다"라며 "최근 가상화폐 열풍과 무분별한 정보에 휩쓸려 묻지마 투자에 나선 고객들이 크고 작은 손실을 겪음에 따라 이들에게 보다 객관적이고 정제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1. 비트코인 별들 한자리에... 7/21 머스크·도시·우드 토론
한국경제TV에 따르면 '도지 파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비트코인 전도사' 잭 도시 트위터 CEO, '돈나무 언니(누나)'로 불리는 캐시 우드 아크 자산운용 CEO가 다음 달 한 자리에 모입니다.
머스크와 도시는 트위터에서 논쟁을 벌이다 7월 21일 비트코인을 주제로 열리는 콘퍼런스 '더 비 워드(The B Word)'에 참석하기로 합의했으며, 여기에 우드까지 기조연설자로 함께합니다.
이외에도 이번 행사에 비트코인 전문 기업 블록스트림의 애덤 백 CEO와 전 CIA 부국장 마이클 모렐, 비트코인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비영리단체 Brink의 존 뉴베리 등 거물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합니다.
22. 존 맥아피, 생전 스페인 유령호텔 지하 BTC 채굴장 은신설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BTC 옹호론자이자 세계적인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자인 고(故) 존 맥아피(John McAfee)가 체포 전 스페인 유령호텔 지하 비트코인 채굴장에 은신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호텔 이름은 Daurada Park Hotel로, 스페인 카탈루냐 해안마을 캄브릴스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2018년 카탈루냐 경찰은 호텔을 급습, 지하에서 운영되는 비트코인 채굴장을 적발한 바 있습니다.
현재는 운영이 중단된 상태이며, 일부 커뮤니티는 "존 맥아피가 SNS에 올린 이미지 속 해변, 발코니 등이 해당 호텔 구조와 동일하다. 또한 존 맥아피는 과거 카탈루냐에 자주 방문한다고 밝힌 바 있다"며 "해당 호텔이 존 맥아피의 은신처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코인니스는 스페인 현지 미디어 엘 파이스를 인용, 존 맥아피가 스페인 현지 감옥 수감 중 사망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23. 중국 암호화폐 거래소 오케이코인, 법인 말소 신청
28일 중국 차이롄서에 따르면 2012년 설립된 중국 암호화폐 거래소 오케이코인(OKCoin)이 베이징 법인 말소 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케이코인은 관할지인 베이징시 하이뎬구 당국에 법인 말소를 신청한 상태이며, 신청인은 쉬밍싱 오케이코인 대표입니다.
24. 오케이코인 "법인 말소 신청 회사, 오케이코인 운영 주체 아니다"
28일 베이징상보에 따르면 중국 암호화폐 거래소 오케이코인이 법인 말소 신청을 했다는 최근 언론 보도에 대해 "말소 신청을 한 베이징 러쿠다 네트워크 과기유한회사(北京乐酷达网络科技有限公司)"라며 "이 회사는 오케이코인의 운영 주체가 아니며 OKG 테크놀러지의 자회사"라고 해명했습니다.
앞서 이날 오전 차이롄서 등 중국 매체는 오케이코인(OKCoin)이 베이징 법인 말소 신청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5. 인도인 암호화폐 투자액, 1년 새 2억 달러→400억 달러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인도인의 암호화폐 투자액이 1년 사이 2억 달러에서 400억 달러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인게코 데이터에 따르면 인도 4대 암호화폐 거래소의 일일 거래량은 1.02억 달러로, 1년 전 1,060만 달러 대비 크게 증가했으며, 현재 인도에는 약 1,500만 명이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는 영국(230만 명) 대비 월등히 많은 수준으로, 업계 전문가는 18~35세 투자자가 인도 암호화폐 투자 급증의 배경이라고 평가했으며, 이들은 다른 연령대 대비 금 투자에 대한 욕구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6. 크라켄 일본 자회사 대표 "거래소 상장 절차 간소화 필요"
28일 코인텔레그래프재팬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의 일본 자회사 페이워드 아시아(Payward Asia)의 치노 타케시 대표가 "일본 내 암호화폐 거래소의 상장 속도가 느린데, 이렇게 되면 투자자의 관심을 끌 수 없고 투자자 보호도 어렵다"며 "암호화폐 상장 절차를 간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일본에서는 암호화폐를 상장하기까지 6개월에서 1년이 소요되며, 일본 암호화폐 거래업 협회(JVCEA)의 심사가 복잡하기 때문이라는 게 그의 지적입니다.
지난해 8월 바이낸스에 상장된 폴카닷(DOT)의 경우 일본에서는 최근에야 거래소 상장을 마쳤으며, 그는 "협회 심사 과정을 개선하면 1개월 안에 심사를 끝마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27. 바이비트 "전체 자산 중 30%, 보안에 투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Bybit)가 지난 25일 블록체인 미디어 코인데스크 코리아와 공동 주최한 '블록체인, 가상자산 시장의 현재와 미래' 콘퍼런스에서 "앞으로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거래 중개를 뛰어넘어 기술 혁신을 앞세운 생태계 확장에 앞장서야 한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거래소들이 자체적으로 보안 시스템 내재화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비트는 IT와 보안에 업계 평균인 10%보다 높은 전체 자산의 30%를 보안에 투자하고 있으며, 이날 바이비트는 암호화폐 거래소의 미래를 8가지 주제 △클라우드와 블록체인의 융합 △NFT 상품화 △전통 금융사 역할 대체 △보안 내재화 △글로벌 트레이딩 대회 △파트너쉽 형성 △ESG △사회적 책임으로 나눠 설명했습니다.
28. 모건스탠리 "비트코인, 금 수요 잠식... PB, 시장참여 결정해야"
블록미디어에 따르면 모건스탠리가 웰스 및 자산 관리 시장의 변화를 점검한 장문의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이 금 수요를 잠식할 경우 2025년 최대 시총이 9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현재 비트코인 시총의 14배 수준이며, 모건스탠리는 자산 관리 분석 기업 올리버와이먼과 함께 '성장을 위한 경쟁'이라는 45페이지 분량의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2025년 금 시총은 12조 달러로 추정되며, 이때 금 수요처 중 약 54%는 비트코인으로 대체 가능한 것으로 판단합니다.
비트코인이 금 시장의 50%를 장악한다는 기본 시나리오를 적용하면 2025년 비트코인 시총은 6조 달러가 되며, 비트코인 ETF의 연간 운용자산(AUM)은 3,000억 달러로 추산됩니다.
29. 바이낸스, P2P 서비스에 엘살바도르 은행 추가
바이낸스가 P2P 서비스의 결제 은행 리스트에 엘살바도르 은행 6곳을 추가했다고 28일 공지했습니다.
추가된 은행은 TD은행, RBC 로얄 은행, BMO, CIBC, EQ뱅크, DC뱅크이며, 사용자는 P2P로 암호화폐를 구매 시 이들 은행을 통해 법정화폐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30. 일론 머스크 "도지코인 수수료 정책 변경 제안, 지원 중요해"
도지코인 코어 컨트리뷰터(기여자) 로스 니콜(Ross Nicoll)이 트위터를 통해 도지코인 수수료 정책 변경 제안이 나왔다고 알리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원하는 게 중요하다"고 댓글을 남겼습니다.
앞서 머스크 CEO는 니콜이 수수료 하향 조정 코드 관련 런스루(runthrough, 예행연습)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이것은 중요한 개선사항"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31. DOGE 코어 개발자, DOGE 온체인 거래 비용 인하 제안
도지코인(DOGE, 시총 6위) 코어 개발자 패트릭 로더(Patrick Lodder)가 28일 공식 깃허브 채널을 통해 DOGE 온체인 거래 비용 인하 방안을 건의했습니다.
해당 거버넌스 제안에서 패트릭 로더는 "DOGE 블록체인 내 일평균 거래 수수료는 최대 34.5만 달러까지 상승했다. 이는 LTC 거래 비용의 약 5배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향후 디폴트 거래 수수료를 0.01 DOGE까지 낮추는 등 조정을 통해 DOGE 온체인 거래 비용을 낮추는 것을 건의한다. 모든 업데이트 내용은 1.21.0 버전에서 구현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32. BTC 평균 해시레이트 급락, 2019년 중순 수준 되돌림
체인뉴스가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 BTC 네트워크 평균 해시레이트가 2019년 중순 수준으로 되돌림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데이터에 따르면 6월 28일 기준 BTC 네트워크 평균 해시레이트는 61 EH/s로 최고점(197.8 EH/s, 4월 15일) 대비 136 EH/s 하락했으며, 약 70% 하락한 셈입니다.
미디어는 "2년 동안 상승세를 유지한 BTC 네트워크 해시레이트가 4월 최고점을 기록한 이후 2개월 만에 2019년 중순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으며, 지난 2019년 6월 BTC 네트워크 평균 해시레이트는 70 EH/s 수준이었습니다.
33. 이더리움 채굴자, 전체 수입 중 거래 수수료 비중 급감
28일 OKLink에 따르면 이더리움 채굴자의 전체 수입에서 거래 수수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올초부터 최근까지 채굴자 수입 중 거래 수수료 비중은 대부분 50%를 웃돌았으나 지난 27일에는 8.11%로 급감했으며, 이날 채굴자의 거래 수수료는 1176.6 ETH에 그쳤습니다.
34. 中 일부 블록체인 미디어 웨이보 계정, 열람 불가
비토크에 따르면 중국 블록체인 미디어 체인뉴스, 블록비트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계정 페이지가 정상적으로 열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블록비트 계정 페이지에는 "해당 계정은 법률, 웨이보 커뮤니티 정책 관련 규정 위반으로 열람할 수 없다"는 문구가 뜨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5. 싱가포르 최대 은행 DBS, 니바우라와 손잡고 블록체인 채권 플랫폼 개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싱가포르 최대 은행 DBS가 블록체인 스타트업 니바우라(Nivaura)와 손잡고 블록체인 채권 플랫폼을 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니바우라는 이더리움이나 국제예탁결제기관인 클리어스트림(Clearstream) 기반 청산 시스템을 활용해 자동 증권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DBS는 지난 5월 첫 STO(증권형토큰공개)를 통해 1,500만 싱가포르달러(1,130만 달러) 규모 디지털 채권을 발행한 바 있습니다.
36.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저자 "최악의 하락장 온다, 금·은·비트코인 많이 사둬야"
베스트셀러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트위터를 통해 "급락에 대비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급락하기 전이다. 역사상 최대 하락장이 다가오고 있다. 좋은 소식은 부자가 되기 가장 좋은 시기가 하락장 때라는 것이고, 나쁜 소식은 하락장이 길게 이어질 것이라는 것이다. 금, 은, 비트코인을 가능한 많이 사둬야 한다. 조심하길"이라고 말했습니다.
37. 스큐 "9월 이후 GBTC 언락 물량 없다"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업체 스큐가 트위터를 통해 "3월부터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GBTC) 사모가 중단돼, 6개월 락업(보호예수) 룰에 따라 9월 이후에는 더 이상 언락 물량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38. 유로폴, 암호화폐 폰지 사기 일당 체포... 150만 유로 암호화폐 압수
28일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유로폴이 벨기에에서 암호화폐 폰지 사기 범죄를 저지른 일당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로폴은 해당 범죄 관련 웹사이트 17곳을 수색해 주범 5명을 검거했으며 110만 유로 현금과 150만 유로 상당의 암호화폐를 압수했습니다.
어떤 종류의 암호화폐를 압수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이들이 자체 발행한 암호화폐 VITAE는 올초 8달러를 웃돌았으나 현재 0.20달러로 내려앉은 상태입니다.
39. 스페인 최대 은행 임원 "디지털 유로 수요, 아직 불명확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페인 최대 은행 방코 빌바오 비스카야 아르헨타리아(BBVA)의 임원인 파블로 우르비올라(Pablo Urbiola)가 최근 개최된 유럽은행연합 세미나에서 "현재 디지털 유로가 어떤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줘야 하는지 불명확한 부분이 존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결제 시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혁신들을 고려할 때, 디지털 유로가 다른 이니셔티브가 만족시킬 수 없는 고객들의 특정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도 명확하지 않다. 디지털 유로화 발행을 위해서는 모든 기회와 위험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ECB가 설계한 통용 프레임워크는 민간 업체들이 경쟁력 있는 분야에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충분히 유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40. 펙실드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세이프달러, 해킹 공격 노출 정황"
블록체인 보안 전문 업체 펙실드(PeckShield)가 28일 공식 채널을 통해 폴리곤(MATIC) 체인 기반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세이프달러(SafeDollar)가 해킹 공격에 노출된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혔습니다.
펙실드는 "세이프달러를 공격한 해커는 deposit()/withdraw() 작업을 반복하며 인센티브 풀의 잔액을 고의로 감소시켰다. 이번 공격을 통해 해커는 임의적으로 SDO 토큰을 대규모 발행해 빼돌렸다"고 분석했습니다.
41. 슬로우미스트 "세이프달러 해킹 도난 자금, 토네이도캐시로 이동"
블록체인 보안 전문 업체 슬로우미스트(SlowMist Zone)가 폴리곤(MATIC) 체인 기반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세이프달러(SafeDollar)를 공격한 해커 주소(0xFeDC24...Be7eBd)에서 약 25만 달러 상당의 USDT 및 USDC가 폴리곤 체인에서 이더리움 체인으로 옮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슬로우미스트는 "해커는 파라스왑(ParaSwap)을 통해 일부 자금을 DAI로 환전한 뒤 유니스왑에서 해당 DAI를 약 100 ETH로 환전했다. 또 최종적으로 해당 자금들은 익명성 강화 이더리움 거래 프로토콜 토네이도캐시(Tornado Cash)로 옮겨졌다. 이러한 돈세탁 수법은 지난 팬케이크버니(PancakeBunny) 해킹 사건과 유사하다. 당시 팬케이크버니는 해킹 공격에 노출돼 4,6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도난당한 바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코인니스는 세이프달러가 해킹 공격에 노출된 정황이 포착됐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42.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스티브 한케 "파라과이 비트코인 규제 움직임, 굿 아이디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노벨경자학상 수상자 스티브 한케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교수가 2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파라과이 하원의원 칼리토스 레얄라가 최근 비트코인 규제 법안 마련을 위한 작업 과정을 공유했다. 그의 접근방식은 '굿아이디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이는 파라과이가 비트코인을 아직 결제 수단으로 도입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칼리토스 레얄라 파라과이 하원의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는 7월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규제 법안을 통과시킬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43. 민주당 이광제 의원 "메타디움 '더폴' 활용해 정책 평가받겠다"
블록체인투데이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이 오는 7월 초 예비경선을 앞두고 코인플러그의 블록체인 기술 '더폴'(THEPOL)을 통해 정책을 평가받겠다고 밝혔습니다.
더폴은 메타디움(Metadium) 블록체인과 분산신원인증 기술을 적용해 '조작 불가능한 투표·여론조사 서비스'와 '투표자 익명성'을 제공합니다.
사용자는 더폴을 통해 대통령 지지도 조사, 국민 청원 등 여론 조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더폴 내 설문조사 및 서명을 뜻하는 '폴'에 참여한 사용자는 META 토큰을 보상으로 지급받습니다.
44. 블룸버그 "BTC, 영국 바이낸스 규제에도 암호화폐 랠리 주도"
블룸버그가 "영국 규제당국의 바이낸스 규제에도 비트코인이 단기 강세를 나타내며 암호화폐 랠리를 주도하고 있다"고 28일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는 "영국 금융당국의 바이낸스 영업 중단 규제는 그동안 글로벌 규제기관이 취한 어떤 행동보다도 강력한 조치"라며 "일부 암호화폐 강세론자들은 강력한 규제 조치가 등장할수록 시장이 성숙해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하기도 한다. 또 비트코인이 악재 속에서도 3만 달러 지지선을 지켜내며 강세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암호화폐 거래소 루노의 아태지역 담당자인 비제이 아야르(Vijay Ayyar)는 "지난 1개월간 여러 차례의 테스트가 있었지만 비트코인은 3만 달러 지지선을 상당히 잘 방어하고 있다. 하지만 BTC 가격이 한 번 더 3만 달러 지지선을 테스트한다면 더 이상 버티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3만 달러 지지가 무너지면 BTC 가격은 2.4만 달러~2.5만 달러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45. FTX 창업자 "기관 자금, 느리지만 지속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에 유입되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창업자 샘 뱅크먼 프라이드(SBF)가 최근 야후 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에 유입되고 있는 기관 자금은 느리지만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기관 자금의 유입 과정은 시간이 오래 걸리며, 신중한 작업이다. 암호화폐 시장에 미래에 대해서는 낙관적인 태도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46. 블룸버그 전략가 "中 암호화폐 채굴 단속, BTC 장기 상승 재료"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블룸버그 산하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시니어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이 2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중국의 암호화폐 채굴 단속 강화는 BTC 장기 상승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줄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중국발 악재가 금의 디지털 경쟁상대인 비트코인을 오히려 더 활성화시키고 있다. 장기적으로 중국의 채굴 영향력 감소는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또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인 USDT 시가총액은 지속 증가하고 있는 반면,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BTC 상승 모멘텀이 쌓이고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47. 암호화폐 채굴업체 Hut8, 내년 5,000 BTC 보유 전망
북미 지역 최대 암호화폐 채굴 업체 Hut8(Hut 8 Mining Corp.)이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 연말까지 자체 채굴을 통한 BTC 보유량이 약 5,000 BTC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와 관련 Hut8 측은 "현재 Hut8이 보유하고 있는 해시레이트는 약 1.2 EH다. 올 연말까지 해시레이트를 약 2.5~3.0 EH까지 확대할 예정이며, 2022년 중반에는 약 6EH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2021년 6월 27일 기준 3,806 BTC였던 자체 채굴 BTC 보유량은 약 5,000 BTC까지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48. 구겐하임 CIO "BTC 장기 상승 관점 유효... 단기 하락 대비해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미국 자산운용사 구겐하임 파트너스의 스캇 마이너드 최고투자책임자(CIO)가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60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은 유효하지만, BTC가 다시 상승하기에 앞서 투자자들은 추가적인 하락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그동안 비트코인의 주요 조정장에서는 고점 대비 약 80%의 폭락이 발생했다. 현재 BTC 가격 기준 이는 약 1.5만 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 개인적으로 BTC의 단기 조정은 2~3만 달러 사이에서 멈출 것 같다고 말해왔다. 단기적으로 비트코인의 3만 달러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다음 지지선은 2만 달러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49. 크립토닷컴, 서클과 파트너십 체결... 앱 내 달러화 입출금 지원
크립토닷컴(CRO, 시총 30위)이 28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크립토닷컴은 30여개 국가에서 자체 앱을 통해 달러화 입출금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50. 데이터 "BTC 채굴자 지갑 외부 이체 물량, 최근 5년 최저 수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자산운용사 모스코프스키캐피탈의 CIO 렉스 모스코프스키(Lex Moskovski)가 글래스노드의 데이터를 인용 "최근 7일 평균 비트코인 채굴자 지갑서 외부로 이체된 물량이 최근 5년 최저 수준까지 감소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암호화폐 채굴자들은 아직 비트코인을 매도하지 않고 보유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51. 남아공 중앙은행, 외환 사용 암호화폐 구매 연간 7만 달러로 제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 중앙은행(SARB)가 최근 공식 성명을 통해 외환을 통해 암호화폐를 구매하는 개인의 한도를 연간 100만 ZAR(약 7만 달러)로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SARB는 "개인 투자자는 규정준수상태(TCS) PIN을 사용해 암호화폐를 외환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이는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세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 암호화폐 구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는 고객의 거래 한도를 모니터링해야 하며, 연간 한도를 초과하지 않는다는 신고서에 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52. 싱가포르 통화청, CBDC 솔루션 관련 '글로벌 챌린지' 개최
온라인 경제 전문 미디어 파이낸스매그네이츠에 따르면, 싱가포르 통화청(MAS)이 28일 공식 채널을 통해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 및 기관들과 파트너십을 체결,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솔루션 관련 '글로벌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MAS는 글로벌 금융 기술 업체들과 솔루션 제공 업체들에게 혁신적인 CBDC 솔루션을 제출하도록 장려할 예정입니다.
53. CNBC 유명 진행자 "이더리움 계속 매집할 것"
미국 경제 전문 방송 채널 CNBC의 유명 진행자 짐 크레이머(Jim Cramer)가 CNBC '스쿼크박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더리움(ETH, 시총 2위)을 계속 매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사실상 사람들은 NFT를 포함해 이더리움으로 더 많은 것을 구매한다. 이더리움은 단순히 화폐에 그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54. 코인베이스, 독일서 암호화폐 커스터디 사업 허가 획득
중국 유력 미디어 Jin10.com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최근 독일에서 암호화폐 커스터디 사업 허가를 획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55. 크레이그 라이트, 영국서 비트코인 백서 저작권 소송 승소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자칭 '사토시' 크레이그 라이트 엔체인 수석 엔지니어가 최근 비트코인닷오알지, 비트코인코어닷오알지를 상대로 제기한 저작권 소송에서 승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두 웹사이트는 영국 내에서 업로드한 비트코인 백서에 대한 인용 부분을 모두 삭제해야 하며, 익명의 비트코인 개발자이자 비트코인닷오알지 소유자 코브라는 3.5만 파운드 규모의 소송 비용을 부담하게 됐습니다.
앞서 지난 4월 영국 런던법원은 크레이그 라이트 엔체인 수석 엔지니어가 비트코인코어닷오알지(bitcoincore.org)를 상대로 제기한 저작권 침해 소송을 허용(allows)했습니다.
56. 폴리곤, 확장 가능 데이터 가용성 솔루션 '어베일' 출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더리움 레이어2 확장성 솔루션 폴리곤(MATIC, 시총 16위)이 28일 공식 채널을 통해 확장 가능 데이터 가용성 솔루션 '어베일'(Avail)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폴리곤 측은 "어베일은 사이드 체인, 독립 실행형 네트워크 및 레이어2 프로토콜과 같은 실행 계층을 위한 데이터 가용성 툴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57. 애널리스트 "XRP, 상승 추세 전환 전망"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크레더불크립토(CrediBULL Crypto)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리플(XRP, 시총 7위) 가격이 현재 역사적인 지지선 위에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기술적으로 추가 하락보다는 상승 추세 전환이 더 합리적인 예측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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