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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소식

5월 24일 암호화폐 주요소식

출처 : 저스틴 선 트위터(https://twitter.com/justinsuntron/status/1396479836764266501?s=20)

 

1. 저스틴 선 "저점 매수했다, 6월 조정 끝나고 7~8월 대상승장 예상"

 

저스틴 선 트론 창시자가 5월 23일 밤 웨이보를 통해 "강세장은 끝나지 않았다. 이번 하락은 조정에 불과하며 6월에 조정이 끝나고 7~8월 큰 상승장이 올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트위터를 통해서는 저점 매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가 낙관하는 주요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암호화폐 시장 펀더멘털은 2017년보다 훨씬 좋다(스테이블코인, 디파이, 코인베이스 상장 등). 게다가 메이저 코인 상승폭도 절대 높지 않다. 대다수 메이저 코인은 역대 신고가를 경신하지 못했다. 버블 붕괴 상황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2. 4년마다 돌아오는 강세 사이클로 계산해봤을 때 지금은 중후기 단계로, 완전히 후기에 온 건 아니다. 강세장 후기 비트코인 대상승장은 아직 오지 않았다.

3. 신규 암호화폐 프로젝트의 발행 속도가 빠르지 않다. 현대 대다수 메이저 거래소의 토큰 상장 속도는 매우 느린 편이다. 특히 전통 자본시장의 신주 발행 속도 대비 매우 느리다.

4. 스테이블코인이 눈부시게 성장하며 풍부한 유동성을 제공하고 있다.

5. 규제 요인은 이미 가격에 반영됐다.

 

2. BTIG 전략가 "비트코인, 연말 5만 달러 예상"

 

외신에 따르면 줄리안 에마뉴엘(Julian Emanuel) BTIG LLC 소속 전략가가 "비트코인은 지난 6개월 간 개당 18,000 달러에서 64,000 달러까지 상승한 뒤 3만 달러를 반납하는 등 엄청난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디지털자산 투자는 불안정하다"면서도 "비트코인이 연말 5만 달러까지 반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규제 우려 관련 모든 단기 조정은 매수 기회"라고 진단했습니다.

 

3. 볼린저밴드 창안자 "BTC/USD, 단기 W바닥 다지는 중"

 

볼린저 밴드를 고안한 존 볼린저가 5월 24일 새벽 트위터를 통해 "BTC/USD가 로지컬 한 위치에서 단기 W 바텀(바닥)을 다지고 있다. 리스크/리워드가 괜찮아 보인다. 트레이드 기회를 계속 노리길"이라고 말했습니다.

 

4. 바이낸스 CEO "몇 달간 암호화폐 매도 안 했다, 팔 계획도 없어"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가 5월 24일 새벽 트위터를 통해 "나는 지난 며칠, 몇 달간 암호화폐를 매도한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매도할 계획이 없다. 나는 암호화폐를 팔지(sell) 않는다. 나는 암호화폐를 사용해 식료품에서 회사까지 구매한다. 물론 법정화폐는 제외하고"라고 말했습니다.

 

5. 비트코인 고래 저점 매수 나서... 지난주 12만 BTC 이상 축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조정장에서 비트코인 고래 주소가 12.25만 BTC를 축적했습니다.

 

비트코인 큰손들이 적극적으로 저점 매수에 나서고 있음을 시사, 조정 끝물이라는 낙관론이 대두하고 있다고 미디어는 설명했습니다.

 

앤서니 폼플리아노 모건크릭디지털 창업자는 최근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해 1만~10만 BTC를 보유한 비트코인 고래 주소들이 지난주 수요일(현지시간) 급락장에서 122,588 BTC를 매수했다고 전했습니다.

 

런던 소재 MVPQ 캐피털, 바이트트리 매니지먼트 및 싱가포르 소재 쓰리애로우즈캐피털 모두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저점 매수에 나섰음을 시사했습니다.

 

6. 크립토퀀트 CEO "BTC 바닥 근접"

 

주기영 크립토퀀트 CEO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BTC 바닥이 가까워졌다"고 밝혔습니다.

 

7. 애널리스트 "비트코인, 작년 3월 이후 처음으로 RSI 과매도 구간 도달"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Rekt Capital이 5월 24일 새벽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2020년 3월 이후 처음으로 RSI(상대강도지수) 과매도 구간에 도달했다"고 전했습니다.

 

8. 폼플리아노 "위크핸드→스트롱핸드 비트코인 투자자 손바뀜 중"

 

모건크릭디지털 창업자 앤서니 폼플리아노가 5월 24일 새벽 트위터를 통해 "시스템에서 제거되는 레버리지는 긍정적인 발전이다"라며 "온체인 지표에 따르면 신규 비트코인 홀더가 수년간 비트코인을 보유해오던 사람들에게 비트코인을 팔고 있다. (가격 변동에 쉽게 흔들리는) 위크 핸드들(weak hands)들이 스트롱/장기 투자자에게 비트코인을 넘기고 있는 셈"이라고 말했습니다.

 

9. 싱가포르 최대 은행 "비트코인, 달러보다 나은 가치 저장소 될 수 있다"

 

데일리호들 5월 22일 보도에 따르면 싱가포르 최대 은행 DBS 최고투자책임자가 최근 투자자에게 보내는 노트에서 비트코인이 달러보다 나은 가치 저장소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DBS는 각국 중앙은행이 지속적으로 통화를 공급함에 따라 비트코인이 달러 가치 하락을 헷지 하고 싶은 투자자들에게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탈중앙적 성격과 제한된 공급량이 비트코인을 강력한 가치 저장 옵션으로 만들며, 다른 자산과의 낮은 상관관계로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비트코인의 PoW(작업증명) 합의 메커니즘으로 인해 네트워크 거래와 채굴에 소비되는 에너지가 문제가 될 수 있다고도 언급했습니다.

 

10. 레이 달리오 "비트코인 보유하고 있다"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Bridgewater Associates)의 창업자인 레이 달리오(Ray Dalio)가 코인데스크가 진행하는 컨센서스 컨퍼런스에서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미국 달러화는 평가절하 위기에 처해 있다. 오늘날 중국은 세계 최대 외환보유국으로 미국의 지위를 위협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채권보다는 금과 같은 속성을 가진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그는 지난 11일 월스트리트저널이 주최한 온라인 포럼에서 "암호화폐의 가장 큰 리스크는 이미 너무 성공했다는 것"이라며 "어떤 정부도 자신들의 화폐 통제권을 빼앗기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11. 비트코인 개발자 "PoW 품질, 비트코인 가격과 무관"

 

비트코인 개발자 Udi Wertheimer가 5월 23일 새벽 트위터를 통해 "일부 '연구원들'은 비트코인의 가치가 보안성에서 비롯된다고 주장한다. PoW(작업증명)의 QoS(서비스품질)이 내려가면 비트코인 가격도 하락한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이는 틀린 말이다. 많은 알트코인의 PoW 네트워크가 공격을 받거나 중단됐지만 시세는 변하지 않았다. FUD 끝"이라고 말했습니다.

 

12. 데이터 "전날 BTC 거래소 1.3억 달러 순 유출"

 

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글래스노드(Glassnode) 데이터에 따르면 23일 주요 거래소에서 총 64,608 BTC가 유입됐으며, 약 22.6억 달러 규모입니다.

 

거래소의 유출량은 68,405 BTC(약 23.9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약 1.3억 달러 규모의 순 유출입니다.

 

13. 데이터, 지난 5일간 후오비 비트코인 유출량 급증

 

토큰뷰에 따르면 지난 5일간 거래소의 비트코인 유출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후오비의 일일 유입량 대 유출량 비중은 37:63에서 13 : 87로 확대됐으며, 반면 바이낸스는 비트코인 유입량 대 유출량 비중이 45:55에서 54:46으로 다소 줄었습니다.

 

한편 23일 거래소의 비트코인 유출량은 전날 대비 52.2% 늘어났습니다.

 

14. 골드만삭스 "암호화폐 관련 상품 공급 지속 확대"

 

코인데스크 5월 23일 보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디지털자산 글로벌 책임자 매튜 맥더모트(Mathew McDermott)가 급증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암호화폐 관련 상품 공급을 계속해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5월 21일 글로벌 매크로 리서치 뉴스레터 Q&A 섹션에서 이 같이 밝혔으며, 그는 "구조화 채권뿐만 아니라 기업 고객에게 암호화폐 관련 대출 서비스 제공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자산관리 고객을 위해서는 펀드나 구조화 채권 같은 상품을 통해 암호화폐, 특히 비트코인에 대한 접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암호화폐 커스터디(수탁) 리스크 관리도 상당히 개선됐다고 언급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제각각인 규제가 암호화폐 업계의 추가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최근 암호화폐 가격 하락에 일조한 환경 우려에 대해서는 "여러 잠재 투자자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지속 가능한 개선 방안을 알아보고 있다. 투자자들은 채굴자들이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해 암호화폐를 채굴한다는 소식에 흥미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최근 이더리움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글로벌 매크로 리서치 리포트를 발간하기도 했으며,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파라파이 캐피털의 Santeago Santos가 해당 보고서의 요점을 공유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가치 저장소 관련 실사용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을 추월할 가능성이 높다. 이더리움은 스마트 컨트랙트를 지원하고 자체 플랫폼에서 새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대부분의 디파이 앱은 이더리움에서 구축되고 있고, 대부분의 NFT 또한 이더리움을 사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더리움 플랫폼을 "정보의 아마존(Amazon of Information)"이라고 평했습니다.

 

15. 쓰리애로우 캐피탈 CEO "리도에 10만 ETH 추가 투입"

 

쑤주(Su zhu) 쓰리 애로우 캐피탈 CEO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하락장에서 ETH와 디파이를 하나도 팔지 않았다. 오히려 이더리움 2.0 유동성 솔루션 프로젝트 리도 파이낸스(Lido Finance)의 stETH/ETH 커브 풀에 10만 ETH를 추가 투입했다"고 말했습니다.

 

16.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비트코인, 구매력 매우 불안정"

 

미국의 대표적인 경제학자이자 2008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이 비트코인이 금과 같은 문제로 고통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바로 사람들이 돈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쓰이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데일리호들은 크루그먼이 뉴욕타임즈 오피니언란에서 이 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크루그먼은 비트코인이 유용한 통화의 그 어떤 속성도 가지고 있지 않고 구매력이 매우 불안정하다고 지적했으며, 각국 정부가 금보다 더 심하게 암호화폐를 규제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다른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쉴러 예일대 교수는 금요일(현지시간) CNBC 트레이딩 네이션(Trading Nation)에 출연해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트레이드에서 거품이 형성되고 있다고 우려, 와일드 웨스트(Wild West, 미국 개척 시대의 황량한 서부) 사고방식이 감지되는 주택, 주식, 암호화폐에 대해 특히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암호화폐의 가치가 비롯되는 지점이 너무 모호하다고 지적했으며, 그는 "실제로 암호화폐를 살 생각까지 했지만 비트코인을 산 적은 한 번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17. 도이치뱅크 "비트코인 유행 한물갔다"

 

한국경제에 따르면 독일 최대 은행인 도이치뱅크가 비트코인에 대해 "유행이 한 물 갔다"며 부정론을 내비쳤습니다.

 

도이치뱅크는 지난 2월만 하더라도 "기업과 기관들이 잇따라 비트코인 시장 진출을 선언함에 따라 비트코인이 신뢰할 수 있는 자산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추세적인 상승세를 예측했었지만, 최근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과도하게 커지면서 평가가 달라졌습니다.

 

도이치뱅크는 최근 비트코인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트위터와 중국 당국의 제재 언급으로 인해 급락했다고 분석했으며, 도이치뱅크 리서치 애널리스트인 마리온 라부레(Marion Laboure는 "매도세가 장기화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비트코인 투자는 한 때 트렌드였지만 이제는 한물 간 싸구려(tacky)가 되고 있다는 게 그의 지적입니다.

 

도이치뱅크는 향후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장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크게 두 가지를 꼽았으며, 우선 각국 중앙은행에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점입니다.

 

각국 정부가 암호화폐 규제를 우선순위로 삼으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커다란 분기점을 맞을 것으로 애널리스트는 전망했으며, 또 다른 문제로는 가상화폐 채굴 등 과정에서 벌어지는 환경 문제로 꼽았습니다.

 

18. KB·하나·우리 "가상화폐 거래소, 위험부담 커... 계약 안 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내 5대 금융그룹 가운데 세 곳이 가상화폐 거래소와 실명계좌 발급 등의 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가상화폐 거래소와 거래하면 계좌 확보, 수수료 등의 이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그보다 자금세탁·해킹 등 금융사고 위험 부담이 훨씬 더 크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현재 가상화폐 거래소에 실명계좌를 내주고 있는 두 곳도 자금세탁방지 관련 조직·체계 등의 보완을 기존 계약 거래소에 요구하며 면밀한 검증에 들어갔습니다.

 

19. 은행, '고위험 코인' 상장한 가상자산 거래소에 불이익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은행들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 사이트에 상장된 코인들의 신용도를 평가해 '고위험 코인'을 상장한 거래 사이트에 불이익을 줍니다.

 

각 거래 사이트가 취급하는 가상자산들의 건전성을 따져보겠다는 취지이며, 24일 은행권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최근 자금세탁 전문기업 에이블컨설팅에 의뢰한 위험평가 참고 안을 바탕으로 시중은행들에 가이드라인을 배포했습니다.

 

가이드라인의 '가상자산 사업자 고유위험 평가 체크리스트'에는 △신용도 낮은 가상자산 취급 여부 △거래 사이트가 취급하고 있는 가상자산 수 △코인 별 거래량 등이 포함됐습니다.

 

가상자산 거래 사이트 운영을 위해선 은행의 실명계좌 발급이 필수이며, 은행들이 '칼자루'를 쥐고 있는 셈인데 은행이 실명계좌 발급 심사를 할 때 신용도가 낮은 코인들을 취급하는 거래 사이트들은 종합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게 됩니다.

 

20. 양경숙, 가상자산 사업자 손해배상 법안 발의... "이용자 보호"

 

뉴스1에 따르면, 가상자산(암호화폐)의 전송·처리 과정에서 이용자에게 손해가 발생하면, 사업자에 손해배상을 지게 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가상자산 사업자의 의무사항을 규정하고 불공정거래를 금지는 내용의 '가상자산 거래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가상자산거래법 제정안은 △가상자산사업자의 의무 및 이용자 보호 △불공정거래 금지 및 감독 △관계기관 △벌칙 규정을 담고 있습니다.

 

가상자산 거래와 관련해 미공개 중요정보이용·시세조종 등 불공정 거래행위를 할 경우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벌금에 처하는 규정도 담겼으며, 불공정거래행위 신고자 포상금 지급도 규정했습니다.

 

21. 원희룡 "코인 샀다가 4일 만에 20% 손실... 피해 방지책 마련해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정부가 블록체인 기술에 "좀 더 전향적이고 실천적이고 책임 있는 태도를 취해주기를 바란다"며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자산) 투자에 대해 "최소한의 피해방지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원 지사는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협동조합 정치카페 하우스(HOW's)에서 열린 특강에서 "지난 4년 내내 정부가 '우리 일이 아니다'라고 국민을 보호할 임무를 방기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22. 시총 2,100억 김치코인... 자본금 800원 페이퍼컴퍼니가 만들었다

 

매일경제에 따르면, 국내에서 주로 거래되는 가상화폐인 김치코인 중 상당수가 해외 '페이퍼컴퍼니'에서 만들어졌다는 지적이 제기됩니다.

 

정부가 국내 'ICO(가상화폐 공개)'를 전면 금지했지만 가상화폐를 국내에서 유통할 목적으로 각종 기업이 싱가포르 등 외국에서 코인을 발행해 국내로 들여와 정부 규제가 무색해지고 있습니다.

 

국내 투자자를 대상으로 가상화폐를 발행·판매하고 있지만, 발행사는 정작 국내 법망을 피해 가는 형국입니다.

 

23. 한국은행 '디지털 원화' 모의실험 8월 시작

 

KBS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추진하는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모의실험이 오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한은은 오늘 CBDC 모의실험 연구를 위한 용역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히고, 향후 모의실험 계획을 공개했으며, 7월까지 연구용역 사업자를 선정해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8월부터 모의실험을 시작할 방침입니다.

 

모의실험은 2가지 단계로 진행할 방침이며, 먼저 오는 12월까지 가상공간(클라우드)에 분산원장 기술을 기반으로 한 모의실험 환경을 구축하고, 이 속에서 CBDC의 제조·발행·환수·예금교환 등 기본 기능과 송금·결제 등 서비스 기능을 1단계로 실험합니다.

 

내년 6월까지는 국가 간 CBDC 송금, 디지털예술품 등 자산 구매, 오프라인 결제와 개인정보보호 등 CBDC의 확장 기능을 2단계로 실험하게 됩니다.

 

윤성관 한은 디지털화폐연구팀장은 "이번 모의실험을 통해 CBDC의 동작을 확인하고 추가로 어떤 기술적 검증이 필요한지 향후에도 실험을 이어갈 예정"이라면서도, 실제 발행 여부에 대해선 "이번 실험은 CBDC 도입을 전제로 한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24. 대학생 4명 중 1명, 141만원 가상화폐 투자

 

매일경제가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대학생 1,7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 대학생 4명 중 1명(23.6%)은 가상화폐에 투자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평균 투자금액은 141만원 수준이며 대부분(66.4%)의 대학생들은 아르바이트 소득으로 투자금을 마련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투자 기간은 평균 3.7개월로 나타났으며, 수익을 보고 있다는 응답이 40.5%에 달했지만 손실을 보고 있다는 응답자도 33%에 달했습니다.

 

절반 이상(52.9%)이 최근 가상화폐 열풍에 대해 긍정적이라 답했으며 그 이유로 '높은 수익률(33.0%, 복수응답)', '투자 금액, 방법 등 진입장벽이 낮아서(31.0%)',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미래 기술이라 생각해서(19.0%)', '계층을 뛰어넘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 생각해서(15.1%)' 등을 꼽았습니다.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47.0%는 '투자가 아닌 투기, 도박성이 강하다(26.8%, 복수응답)'를 그 이유로 답했습니다.

 

이들은 가상화폐 투자에 나서게 된 이유로 '비교적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한 점(25.2%, 복수응답)' 등 낮은 진입장벽을 꼽았으며, 더불어 △다양한 투자를 경험하기 위해(16.3%) △기존 재테크 수단보다 수익률이 높아서(15.1%) △가상화폐 시장의 미래 가치가 높아 보여서(12.3%) △별다른 지식 없이도 투자할 수 있어서(8.1%) △주변 친구, 지인 등의 권유로 인해(7.5%) 등의 이유가 있었습니다.

 

25. "정부부처, 암호화폐 거래소 현황·피해사례 조사한 적 없어"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암호화폐 관련 정부부처가 거래 사이트 현황이나 피해사례에 대해 한 번도 조사한 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4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6개 정부부처에 가상자산 거래 사이트 현황과 피해사례 등을 질의했지만 6개 부처 중 관련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힌 곳은 한 군데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법무부는 최근 3년 간 가상자산 관련 범죄에 대한 질문에 "별도로 작성, 관리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으며, 한국은행을 포함한 6개 부처는 직원들의 가상자산 보유 현황에 대한 질의에 5곳은 조사하지 않았고, 금융위원회는 자진 신고를 받았지만 한 명도 없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6. 팩트체크. 후오비 글로벌 "입출금 중단 사실 아니다, 루머 유포자에 법적 책임"

 

최근 후오비 글로벌이 입출금 서비스를 중단할 예정이며, 플랫폼 운영을 중단한다는 루머가 확산한 가운데, 코인니스가 후오비 글로벌에 해당 이슈를 직접 문의했습니다.

 

후오비 글로벌 관계자는 "플랫폼은 모두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용자 자산은 안전하다. 개인과 공매도 세력의 루머 제조에 대해서는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확인되지 않은 루머를 믿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앞서 중국 정부가 비트 코인 채굴 및 거래를 타격하겠다고 공언한 후 대형 거래소인 후오비와 오케이엑스가 중국인들에 대한 거래 차단에 나섰다는 소식이 확산한 바 있으며, 아시아경제는 디크립트를 인용, 23일(현지시간) 후오비가 특정 시장 고객들에 대한 가상화폐 파생상품 거래를 중단했다고 전했습니다.

 

디크립트는 후오비가 중국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거래가 제한될 유일한 나라는 중국뿐이라고 소개했습니다.

 

27. 中 관영 신화망 "규제 강화는 대세 흐름... 가상화폐 통제 강화 필요"

 

중국 관영 신화망이 5월 21일 "규제 강화는 대세의 흐름이다. 각 방면에서 힘을 합쳐 가상화폐에 긴고아(손오공을 통제하는 금테)를 씌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화망은 "전통 투자수단과 비교해 가상화폐는 시장 미성숙, 높은 변동성과 투기성, 명확한 거래 규제 부족, 높은 리스크 특징을 가지고 있다. 가상화폐 투기, 거래 리스크 방지는 규제 당국이 줄곧 주목해온 문제"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가 규제를 강화하는 한편 소비자도 가상화폐 거래, 투기에 나서지 말 것을 주문했습니다.

 

28. 中 주요 은행 관계자 "가상화폐 거래 식별 가능, 당국에 관련 정보 제공"

 

중국 증권시보에 따르면 중국 국영 상업은행인 건설은행 시니어 이코노미스트 차오레이(曹磊)가 건설은행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가상화폐 거래를 식별할 수 있으며, 현재 당국 요구에 따라 관련 정보와 명단을 넘기고 있고, 공안당국의 요청에 따라 증거를 제공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가상화폐를 법정화폐로 환전하는 과정은 대부분 디지털 상에 흔적을 남긴다. 개인 간 거래를 통해 잠시 동안은 감시망을 피할 수 있을지 몰라도 금융기관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을 통해 알리페이, 위챗페이 등 지불 기관의 이상 거래 감시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9. 中 매체 "중국은행들, 역외 암호화폐 투기 계좌 이체 엄격히 통제"

 

중국 증권시보가 중국 6대 은행 관계자를 인용, 역외 암호화폐 투기 계좌 자금이체를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고 5월 24일 보도했습니다.

 

이는 중국 대형은행에서 이미 암호화폐 거래 계좌를 식별하고 있다는 의미이며, 최근 중국 정부는 비트코인 채굴 및 거래 행위를 단속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상하이의 한 소식통은 인민은행이 각 은행에 수동/자동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이 잦은 이체를 통해 거액거래 감시를 피하려 할 경우에는 해당 고객의 명단을 상부에 보고할 것을 주문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또 다른 소식통은 "암호화폐 투자 행위에 대한 전용 자금세탁방지 체계는 아직 부족하다"고 덧붙였습니다.

 

30. 中 형사법 전문가 "암호화폐 거래소 선물거래 서비스도 영향 가능성"

 

중국 정부의 비트코인 채굴, 거래 행위 단속 강화 기조로 현지 암호화폐 프로젝트, 거래소, 채굴장 등이 속속 해외로 본거지를 옮길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중국 증권시보에 따르면 베이징샹취안 법률사무소 형사부문 주임 딩페이펑은 "채굴 관련 코인의 자금조달이 전면 중단되고, 암호화폐 거래소의 선물거래 서비스 지속 운영이 불가할 수 있다. 채굴기 업체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31. , 일찍부터 비트코인 채굴 감시... 해외로 채굴장 옮긴 투자자도

 

중국 시대주보에 따르면 채굴로 인한 에너지 소비와 탄소중립 문제로 이번 비트코인 채굴, 거래 행위 단속 공언 이전부터 중국 각지에서 비트코인 채굴 감시가 이뤄졌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네이멍구는 에너지 소비 문제와 더불어 데이터센터로 위장해 정부 보조금을 취하는 가상화폐 채굴기업을 막고자 지난 5월 18일 관련 신고 플랫폼을 구축했습니다.

 

현지 암호화폐 업계 관계자는 "이번 비트코인 채굴 단속 공언 이전부터 일부 투자자들은 해외로 채굴장을 옮기기 시작했다. 채굴장 해외 진출 속도는 더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번 국무원 금융안정발전위원회의 비트코인 단속 발언으로 국내(중국) 암호화폐 시장은 가장 엄격한 규제를 받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32. 中 업계 관계자 "중국 비트코인 금지, 위안화 표시 가격에만 영향"

 

중국 진추블록체인연구원장 홍슈닝이 5월 23일 웨이보를 통해 "만약 중국이 비트코인 채굴, 법정화폐 거래를 완전히 뿌리 뽑는다면 비트코인이 폭락하는 게 아니라 위안화로 표시되는 비트코인 가격이 달러 표시 비트코인 가격보다 훨씬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3. 中 유명 앱 개발사, 보유 BTC·ETH 손실로 돌아서... 주가 하락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대량 매입한 중국 유명 앱 개발사 메이투의 암호화폐 투자 수익이 마이너스로 돌아섰으며, 이에 따라 메이투의 주가도 하루 만에 2% 하락했고 올해 고점과 비교해서는 57% 하락했습니다.

 

앞서 메이투는 3차례에 걸쳐 비트코인을 매입하여, 총 940.89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평균 매수 가격은 5.2만 달러입니다.

 

이더리움은 3.1만 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평균 매수 가격은 1629 달러입니다.

 

메이투가 이들 암호화폐 투자에 투입한 금액은 약 1억 달러이며, 24일 기준 비트코인에서 1,666만 달러, 이더리움에서 1,464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34. 中 매체 "비트코인 때려 디지털위안화 도입 환경 조성"

 

연합뉴스TV에 따르면 중국 당국이 최근 비트코인의 거래와 채굴 행위를 단속하겠다고 밝힌 건 중앙은행 발행 법정 디지털 화폐인 '디지털 위안화'의 정식 도입을 위한 사전 작업이라는 점을 사실상 인정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이 발행하는 신문인 경제참고보는 사설을 통해 금융 당국은 가상화폐 불법 채굴과 거래 활동 타격 강도를 높여 디지털 위안화 정식 도입을 위한 더욱 양호한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민간이 주도하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가 자국의 경제 주권을 침식할 수 있다고 보고 비트코인과 반대로 중앙집중적인 통제가 가능한 법정 디지털 화폐인 디지털 위안화 도입을 준비해왔습니다.

 

35. 가상화폐 채굴업자들 중국 현지 사업 잇따라 중단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가상화폐 채굴에 대해 강한 단속 의사를 밝힌 가운데 중국 현지 사업을 중단하는 채굴업자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24일 로이터통신과 가상화폐 사이트 코인데스크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가상화폐 사이트 후오비는 이날 중국 본토에서 가상화폐 채굴 기계의 판매와 채굴 호스팅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후오비는 특정 국가와 지역에서 일시적으로 선물 계약과 상장지수상품(ETP) 등 가상화폐 관련 일부 상품을 이용할 수 없다고 밝혔으며, 다만 해당 국가와 지역이 어디인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채굴조합인 비티씨닷컴도 규제 리스크를 언급하며 중국 사업의 중단을 공표했으며 채굴업체 해시카우는 비트코인 채굴 장비의 신규 구매를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굴업자들의 중국 현지 사업 중단은 중국 당국이 비트코인 채굴과 거래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 가운데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설명했습니다.

 

36. 이란, 전력피크 시간대 허가받은 암호화폐 채굴장 운영도 중단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전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이란이 전력 소비량이 가장 많은 시간대에 허가받은 암호화폐 채굴장의 운영도 중단시킵니다.

 

이란 내 허가받은 암호화폐 채굴장은 매일 최대 300 메가와트 전력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무허가 암호화폐 채굴장은 2,000 메가와트를 웃도는 전력을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란 정부 관계자는 가정용 전기를 이용해 암호화폐를 채굴할 경우 채굴기를 압수하고 거액의 벌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37. DeFi100, 32,00만 달러 투자금 먹튀 의혹

 

코인데스크 5월 23일 보도에 따르면 바이낸스스마트체인(BSC) 기반 디파이 프로젝트 DeFi100이 3,200만 달러 규모 투자자 자금을 먹튀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DeFi100 자체 토큰 D100은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5.94% 오른 0.08054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38. Bogged Finance 공격자, BOG 토큰 컨트랙트 결함 이용 360만 달러 탈취

 

블록체인 보안업체 펙실드가 디파이 프로젝트 Bogged Finance 해킹 사건으로 인한 피해액이 약 360만 달러라고 진단했습니다.

 

공격자는 앞서 5월 21일 23시 Bogged Finance를 이용해 BOG 토큰 잔액을 부풀린 뒤 즉각 매도했으며, 펙실드는 "100% 플래시 론 공격은 아닌 플래시 론 보조 공격이다. 공격자는 BOG 토큰 컨트랙트 결함을 이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39. 뉴욕대 교수 "머스크로 인해 당국 이목 암호화폐로... 30일 내 관련 조치 전망"

 

비트코인닷컴 5월 23일 보도에 따르면 스콜 갤러웨이 뉴욕대 교수가 최근 CNN 인터뷰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규제기관의 이목을 암호화폐 시장으로 돌렸으며, 30일 내에 관련 규제적 액션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비트코인은 증권이 아니라 상품이기 때문에 SEC의 규제 범위에 들어가는지는 의문이 있다"고 부연했으며, 갤러웨이 교수는 이어 테슬라나 머스크가 자체 코인을 발행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40. 윈쇼캐피털 창업자 "비트코인 최대 위협, 규제나 머스크 아닌 자금세탁"

 

비트코인의 최대 위협은 규제나 일론 머스크가 아닌 미국 최대 송유관 회사 해커가 랜섬머니로 비트코인을 요구한 일이라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뉴욕 소재 윈쇼(WinShore) 캐피털 창업자는 "이는 미국 본토에서 일어난 최악의 테러 사건 같다. 비트코인이 달러 뱅킹 시스템을 우회해 편의를 제공한다면 다른 것도 불가능할 것이 있을까? (비트코인은) 자금세탁에 엄청난 힘을 부여하고 범죄세력에 새로운 수단을 제공했다. 따라서 비트코인은 반드시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은 해킹 당일인 지난 7일 밤 해커에게 랜섬머니로 440만 달러 규모 비트코인을 지급했습니다.

 

41. Chia 네트워크 용량 10 EB 돌파, 한 달새 16배↑

 

Chia 익스플로러에 따르면 Chia 네트워크 용량이 10 EB(Exbibyte)를 돌파했으며, 현재 10.02 EB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 달새 600 PB에서 10 EB로 급증했으며(1 EB=1024 PB), 파일코인 네트워크 용량 5.62 EB보다 큰 규모입니다.

 

42.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10... 올 들어 최저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보다 4 포인트 내린 10을 기록했으며, 올 들어 최저 포인트로 전날보다 투심이 악화되며 극단적 공포 단계가 지속됐습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합니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됩니다.

 

43. 그레이스케일 창업자 "향후 몇 주, 주식 시장에 따라 암호화폐 방향성 결정"

 

미국 암호화폐 헤지펀드 그레이스케일 창업자 배리 실버트(Barry Silbert)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앞으로 몇 주 동안 암호화폐 시장의 방향성은 주식 시장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44. 비탈릭 "머스크의 도지 블록크기 확장 계획, 근본적 결함 존재"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가 도지코인의 블록 크기 10배 확장 계획에 근본적 결함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부테린은 최근 논문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지코인 블록 크기를 900% 늘리자고 제안했는데, 이는 극단적 중앙집중화를 초래하고 블록체인의 기본 속성을 손상시킬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15일 머스크는 트위터에서 "도지코인 블록 크기를 확대하면 거래 속도가 빨라지고 수수료는 100배 저렴해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45. 일론 머스크 "비탈릭, 도지코인·달러 안 쓰는 사람들 두려워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코인텔레그래프 기사 답글에 "그는 ...을 두려워한다"며 '당신은 다시는 달러를 쓰지 않을 것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도지 이미지를 게시했으며, 여기서 그는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로 추정됩니다.

 

머스크가 답글을 단 코인텔레그래프 기사에서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는 일론 머스크 트윗 속 도지코인 블록 크기 10배 확장 계획에는 근본적 결함이 있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46. 러시아 하원, 계약자 간 암호화폐 사용 합법화 추진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러시아 하원 격인 국가두마(Sate Duma)가 계약자 간 결제 수단으로 암호화폐를 사용하는 내용의 수정안을 제출했으며, 민법을 개정해 디지털 금융자산을 재산으로 간주한다는 설명입니다.

 

이에 따라 계약상 암호화폐의 결제 지원도 합법화될 예정이며 해당 법안은 현재 검토 진행 중으로, 러시아 의회 입법위원회 파벨 크레센이니코프(Pavel Krasheninnikov) 위원장은 "수정안에 대한 여러 합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47. 러 중앙은행 총재 "2022년 디지털 루블화 테스트 시작"

 

외신에 따르면, 엘비라 나비울리나 러시아 중앙은행 총재가 24일 "러시아는 오는 2022년부터 디지털 루블화의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으며, 이와 관련 그는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의 수요를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48. 러 외환딜러협회, 중앙은행과 암호화폐 라이선스 발급 논의

 

AtoZ마켓에 따르면, 에브게니 마샤로프 러시아 외환딜러협회(AFD) 협회장이 "최근 외환 딜러들이 디지털 자산에 대한 CFD 거래를 허용하는 라이선스 발급을 러시아 중앙은행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옌아트주 두마위원회 소속 전문가는 "외환 딜러들에게 암호화폐 취급 라이선스를 발급하는 것은 암호화폐 관련 CFD의 법적 포지션이 완전히 정해지지 않은 현재 디지털 화폐와 규제 기관의 협력을 테스트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49. 자산운용사 코인쉐어스 "1Q 수익, 전년 한 해 수익 추월"

 

세계 2위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코인쉐어스(CoinShares)가 올 1분기 호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코인쉐어스가 24일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운용 수수료 수입은 1,710만 파운드로 지난해 동기 대비 1,390만 파운드 늘어났으며, 거래 수익은 2,270만 파운드로 이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10만 파운드 급증했습니다.

 

이는 전년 한해 동안 벌어들인 수수료 및 거래 수익보다 15% 많은 규모이며, 코인쉐어스는 "디지털 자산 가격 급등, 자체 상품 및 유동성 제공 관련 수익 확대 등이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습니다.

 

50. 美 유명 래퍼 "SHIB 구매할 계획"

 

미국 유명 래퍼 로버트 리멕 윌리엄스(Robert Rihmeek Williams)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시바이누(SHIB, 시총 29위)를 구매할 계획이라고 말했으며, 그는 앞서 BTC 및 도지코인(DOGE)를 매입한 바 있습니다.

 

51. SK증권-피어테크,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협업

 

코인데스크코리아에 따르면 SK증권와 피어테크가 디지털 자산 수탁(커스터디) 서비스 협약식을 맺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피어테크는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지닥의 운영사이며 SK증권에 따르면, SK증권은 피어테크의 커스터디 기술을 활용해 부동산 수익증권과 디지털 자산유동화증권(ABS) 등 디지털 자산을 관리하는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단, 이번 플랫폼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자산) 수탁 서비스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52. 테더 시가총액 600억 달러 돌파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 시총 3위)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24일 기준 USDT 시가총액이 60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581% 증가한 수치입니다.

 

53. 데이터 "USDC 시총, 하루 새 60억 달러 증가"

 

스테이블코인 관련 데이터 분석 업체 스테이블코인 프린터의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가 최근 24시간 내 두 차례에 걸쳐 60억 달러 이상의 USDC를 신규 발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USDC 발행사 서클의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23일(현지 시간) 기준 USDC의 유통량은 205억 달러입니다.

 

이와 관련 제레미 얼레어 서클 최고경영자(CEO)는 2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USDC의 유통량은 2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이는 연초 대비 5배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했습니다.

 

54. HSBC CEO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구축 계획 없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노엘 퀸(Noel Quinn) HSBC 최고경영자(CEO)가 24일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HSBC는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을 출범하고나 투자 목적으로 디지털 자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암호화폐는 가격 변동성이 극심하고, 투명성이 부족하다. 따라서 변동성을 고려할 때 우리는 비트코인을 자산 클라스로 선호하지 않는다. 비슷한 이유로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서두르진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55. 골드만삭스, 코인베이스에 '매수' 평가... "30% 이상 상승 가능"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소속 애널리스트 윌 낸스(Will Nance)가 24일 고객들에게 보낸 투자 노트를 통해 코인베이스에 '매수 등급'(buy rating)으로 평가하고 30% 이상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와 관련 윌 낸스는 "코인베이스는 암호화폐 생태계에 노출된 종목 중 최고"라며 "투자자들은 코인베이스 주식을 매입해 암호화폐 가격 변동성을 헷지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56. 씨티은행 임원 "디지털 머니 포맷의 핵심은 '토큰화'"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씨티은행 트랜잭션 뱅킹 부문 총괄 이사 토니 맥러플린(Tony Mcraughlin)이 최근 유럽에서 개최된 '피노벡스 버추얼 서밋'에 참석해 "디지털 머니 포맷 전쟁의 최종 승자를 결정하는 것은 '토큰화'"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향후 디지털 머니가 돈의 미래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금융기관, 핀테크, 암호화폐 등 3개 노선을 따라 디지털 머니는 진화 과정을 겪고 있다. 토큰을 통해 금융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은 현재의 계정 기반 모델보다 우월하다. 토큰화는 기존의 고립된 금융 인프라보다 프로그래밍 가능한 부분이 더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57. 인도 거래소 와지르X, 은행 계좌 송금 서비스 중단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인도 소재 암호화폐 거래소 와지르X가 24일 공식 채널을 통해 은행 계좌 송금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와지르X 측은 "페이엠페이먼츠 은행 계좌 연동 서비스는 향후 운영이 중단되며, 계좌 이체 옵션을 통해 와지르X 내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는 이용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와지르X는 공식 채널을 통해 2021년 5월 20일 11시 59분(현지 시간)부터 페이엠은행 계좌를 통한 인도 루피화 입금 지원을 중단한다고 공지한 바 있습니다.

 

58. 갤럭시디지털, 데이터 서비스 업체 비전 힐 인수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소재 암호화폐 금융 서비스 기업 갤럭시디지털이 최근 데이터 서비스 업체 겸 자산운용사 비전힐그룹(Vision Hill Group)을 인수했다고 밝혔으며,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 갤럭시디지털 측은 "이번 인수를 통해 비전힐은 갤럭시디지털의 펀드매니지먼트 사업부의 일부로 편입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갤럭시디지털은 암호화폐 커스터디 업체 비트고를 12억 달러에 인수한 바 있습니다.

 

59. 英 변호사 "최근 이혼소송 재산분할 관련 암호화폐 문의 급증"

 

스코틀랜드 법률 전문 미디어 스코티시리갈뉴스에 따르면, 영국의 한 이혼 전문 변호사가 "이혼 소송 당사자들이 자신의 재산을 숨기기 위해 암호화폐를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암호화폐 재산 분할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 영국 정치인 아예샤 바르다그(Ayesha Vardag)는 "암호화폐가 자산 은닉을 위한 수단으로 악용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암호화폐가 메인스트림 자산으로 인식될수록 정식 재산으로 인정돼 이혼 소송 재산분할 과정 중 정식 절차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60. 미연준 이사 "CBDC, 화폐 정책에 어떤 영향 줄지 아직 몰라"

 

외신에 따르면, 레이얼 브레이너드 미연준 이사가 24일 연설을 통해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CBDC)가 화폐 정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다. 중요한 것은 미국이 디지털 화폐 관련 글로벌 표준 제정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디지털 화폐는 소매 결제 분야에 혁신을 가져다줄 수 있다. 다만, 디지털 화폐는 사용자의 개인정보 보호 문제를 해결해야 하며, 불법 행위에 악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61. 미연준 이사 "국경 간 결제, 기대되는 디지털 화폐 활용 무대"

 

외신에 따르면, 레이얼 브레이너드 미연준 이사가 24일 연설을 통해 "국경 간 결제는 디지털 화폐의 활용 무대 중 가장 주목되는 분야"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CBDC)는 혁신적이고 고효율의 결제 체계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프라이빗 화폐 산업의 발전과 디지털 결제 산업의 성장 등은 CBDC를 향한 세간의 이목을 더욱 집중시키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62. 미연준 이사 "암호화폐 규제, 지속적인 개선이 중요"

 

외신에 따르면, 레이얼 브레이너드 미연준 이사가 코인데스크가 진행하는 컨센서스 컨퍼런스에서 "암호화폐 관련 규제 프레임워크는 지속적인 개선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규제 프레임워크는 암호화폐 '환율'의 발전과 변화에 맞춰 변화해야 한다. 상대적으로 미연준에 비해 다른 규제 기관들의 규제가 오늘날 암호화폐 산업에 보다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63. 코인베이스, 골드만삭스 임원 출신 인사 영입... 로비팀 강화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최근 골드만삭스 임원 출신 정책 전문가 파야르 쉬자드(Faryar Shirzad)를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골드만삭스에서 15년간 정부 업무 공동 책임자를 역임한 파야르 쉬자드를 코인베이스의 최고정책책임자(CPO)로 선임해 로비팀 역량을 강화한다는 게 코인베이스 측의 설명입니다.

 

64. 원리버, SEC에 탄소 중립 비트코인 ETF 출시 승인 신청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유명 억만장자 투자자 앨런 하워드(Alan Howard)가 지원하는 디지털 자산 전문 헤지펀드 원리버(One River)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탄소배출권 매입을 통합한 비트코인 환매펀드의 출시 승인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관련 원리버 측은 "해당 ETF는 환경 보호 플랫폼 MOSS.Earth를 통해 이더리움 기반 MCO2 토큰을 구매한다. MCO2 토큰은 1개당 1톤의 CO2 배출량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채굴을 통해 발생한 탄소 발자국을 추적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65. 와튼스쿨 보고서 "디파이, 글로벌 금융 변화시킬 잠재력 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미국 최고 경영대학원 펜실베니아 대학교 와튼스쿨이 최근 세계경제포럼(WEF)와 공동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탈중앙화 금융(DeFi)은 글로벌 금융을 변화시킬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와 관련 해당 보고서는 "다만 오늘날 디파이는 기존 디지털 자산 커뮤니티의 투기, 레버리지, 수익률 창출에 집중됐다. 디파이 산업은 아직 미성숙하지만, 지금은 이 새로운 무허가 기술을 받아들여야 할 때다. 지금은 '방관할 시간'"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