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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소식

스테이블코인 시총 16개월 연속 하락…최저치 기록

출처=Shutterstock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씨씨데이터(CCData)는 20일(현지시각) 스테이블 관련 보고서에서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이 16개월 연속 하락하며 지난 2021년 8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씨씨데이터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이 하락세를 유지하며 현재 1270억달러(약 163조원)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스테이블코인의 도미넌스(시장 지배력)도 지난 6월(10.5%) 대비 하락해 10.3%를 기록했다.

 

상위 10개의 스테이블코인 중 팍스달러(USDP)가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팍스달러의 시가총액은 이번 달 43.1% 하락하며 5억6300만달러(7232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0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이처럼 USDP 시가총액이 하락한 이유는 스테이블코인 다이(DAI)를 발행하는 탈중앙화 자율 조직 메이커 다오의 대량 매도 때문이다. 메이커 다오는 지난달 5억달러(약 6400억원) 규모의 USDP를 준비금에서 제외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는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이는 전체 USDP 10억 달러 공급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규모다.

 

반면 테더는 이번 달 사상 최고 시가총액인 838억달러(약 107조원)를 기록하며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을 65.9%로 높였다. USD코인(USDC)과 바이낸스USD(BUSD)의 시가총액은 각각 3.01%, 4.57% 하락한 269억달러(약 35조원)와 39억 6천만 달러(약 6조원)를 기록했다. USDC는 7개월 연속 시가총액이 하락하며 지난 2021년 6월 이후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연이은 하락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은 16.6% 증가한 약 4830억 달러(약 620조원)로 3월 이후 처음으로 증가했다. 씨씨데이터는 지난달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 영향이 스테이블코인 거래량 증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출처: 코인데스크 코리아
https://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92202
 

"스테이블코인 시총 16개월 연속 하락…최저치 기록" - 코인데스크코리아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씨씨데이터(CCData)는 20일(현지시각) 스테이블 관련 보고서에서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이 16개월 연속 하락하며 지난 2021년 8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씨씨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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