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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소식

6월 23일 암호화폐 주요소식

출처 : 중앙일보(https://joongang.joins.com/)

 

1. 은성수 암호화폐 소신 발언 "암호화폐, 휴짓조각 될 수 있어"

 

중앙일보에 따르면,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3일 암호화폐 등 가상자산 규제에 대한 자신의 과거 발언에 대해 "가상자산 사업자 등록이 안되면 코인(암호화폐)이 휴짓조각이 될 수 있다는 위험을 강조했던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은 위원장은 이날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오기형 의원의 질의에 "표현이 과격해서 논란이 있었지만, 9월에 충격을 주는 것보다 미리 말씀을 드린 것"이라며 암호화폐 투자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뜻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또 은 위원장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언급으로 시장에 영향을 주는 것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가능성을 질문받자 "기술적으로는 어렵다. 분노는 치솟지만, 현실적으로는"이라고 언급하며 "머스크가 장난을 쳤을 때, 국내에서 그것을 했다면, 주식이었다면 사법처리를 받는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2. 더민주 노웅래 "가상화폐 상장·상폐 멋대로... 거래소도 책임져라"

 

테크M에 따르면 여권의 대표 친가상자산 정치인으로 불리는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가상자산(코인) 상폐에 대해 거래소 책임을 거론했습니다.

 

이날 노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이어지고 있는 부실 가상화폐 상장폐지와 관련, 당초 상장을 허가한 거래소도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으며, 노 의원은 "최근 업비트 등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는 잇달아 수십개의 코인 상장폐지를 진행했다"며 "문제는 부실 가상화폐에 대한 상장폐지 과정에서 투자자 보호가 전혀 고려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다단계 코인·부실 코인에 대한 정리는 시장의 성숙과 안정화를 위해 불가피한 성장통"이라며 "당초 부실 코인을 주먹구구식으로 상장시켰던 거래소들이 이제와 투자자들에게 제대로 된 사유조차 설명하지 않고 기습적으로 상장폐지하는 것은 매우 무책임한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특히, 만약 부실 코인임을 알면서도 불법 상장 수수료를 받기 위해 무리하게 상장했다면, 이는 자금세탁·범죄수익은닉에 대한 협조 또는 방조로서 명백한 거래소 신고 반려 사유"라며 "거래소의 불법 행위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 엄단하고, 정부 당국은 상장 폐지 등에 대한 투자자 보호 방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3. 오늘 가상자산 당정회의... 투자자 보호·감독 논의

 

연합뉴스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3일 오전 국회에서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가상화폐)의 제도화·입법 방안을 논의합니다.

 

이날 열리는 민주당 가상자산TF 첫 회의에는 박완주 정책위의장, TF 단장인 유동수 정책위 수석부의장, 유관 상임위 소속 의원들이 참여하며, 정부에서는 윤성욱 국무조정실 2차장, 김태경 기획재정부 민생경제정책관, 김정각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장을 비롯해 유관부처 관계자들이 자리합니다.

 

회의에서는 시세조종·미공개 정보 이용 거래 등을 금지하고, 해킹 등 사고 발생 시 사업자에 손해배상 책임을 물리는 투자자 보호 입법안이 논의될 전망이며, 현행 신고제인 가상화폐 거래업을 등록·인가제로 바꿔 금융당국의 감독을 강화하는 방안도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4. 與 가상자산 TF 첫회의 "청년 신음 커져 초당적 대응 불가피"

 

뉴스1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가상자산 TF는 23일 첫 회의를 열고 최근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세 급락에 따라 청년 등 투자자의 손실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신속하게 제도개선 방안 마련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박완주 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은 "중국이 채굴단속을 강화하고 미국의 조기 긴축 가능성이 맞물리면서 가상자산 가치가 급락하는 모양새"라며 가상자산 시장의 신규투자가 청년층 중심으로 나타나는 점을 지적, 이들 계층에 투자 손실이 집중될 가능성을 우려했습니다.

 

이어 "정부가 5월 말 관리방안을 내놨지만 아직도 미흡하다. 제도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5. 금융당국, 빗썸·코인원·코빗 등 1차 컨설팅 마무리

 

뉴시스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빗썸·코인원·코빗 등과 관련한 1차 현장 컨설팅을 마무리했습니다.

 

컨설팅이 끝난 뒤 간단한 총평도 거래소 측에 전달했으며, 29개의 거래소들이 금융당국에 컨설팅을 신청했다는 점에서, 나머지 컨설팅도 신고 마감 기간인 9월 24일까지 모두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현장 컨설팅은 ISMS와 IT시스템 등 거래소의 전반적인 부문을 다루며, 현장 컨설팅이 끝난 거래소들은 곧바로 은행의 심사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은행들은 거래소에 실명계좌를 부여해도 괜찮을지 판단하기 위해 심사에 착수한 바 있습니다.

 

6. 후오비코리아, 금융위 현장 실사 일정 확정

 

후오비코리아가 가상자산 사업자 대상 금융위원회의 현장 컨설팅 일정이 확정됐다고 23일 발표했습니다.

 

다음 달 7일부터 7일간 금융위 측 담당자들이 후오비코리아에 상주해 현장 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후오비코리아는 실명인증 계좌발급을 위해 복수의 은행권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 중입니다.

 

지난 1월 후오비코리아는 국내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최초로 국내에서 ISMS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7. 무더기 상폐 공지 코인빗... 돌연 "종료일정 연기"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15일 8종의 가상자산(암호화폐) 상장폐지를 급작스럽게 예고하고 28종을 유의종목에 지정한 코인빗이 23일 돌연 종료일정을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코인빗은 이날 오후 4시 32분 공지사항을 통해 거래지원종료 8종의 가상자산과 관련해 공지사항 안내 전까지 일정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으며, 거래지원 심사를 더욱 공정하고 면밀히 검토하기 위해 심사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상장 폐지가 예고된 8종의 암호화폐는 '렉스' '이오' '판테온' '유피' '덱스' '프로토' '덱스터' '넥스트'로 당초 23일 오후 8시에 거래지원이 종료된다고 밝혔습니다.

 

8. 국내 거래소 유의종목 상당수 '단독 상장'

 

블록스트리트에 따르면 국내 4대 거래소에 상장된 알트코인 가운데 다른 3개 거래소에 상장되지 않은 가상자산(암호화폐)이 최대 100여개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 알트코인 상당수는 4대 거래소를 제외하고 극히 일부 거래소만 원화 거래를 지원, 사실상 '나홀로' 상장한 가상자산이며, 특히 4대 거래소가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한 알트코인 가운데 상당수가 '나홀로' 상장 코인으로 글로벌 전체 거래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 이상인 코인들이 대부분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투자유의종목 알트코인 중 일부는 아예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상장된 코인도 있어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며,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업비트는 35종, 빗썸 66종, 코인원 99종, 코빗 3종으로, 코빗의 경우 상장을 보수적으로 진행, 다른 3개 거래소들과 비교해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홀로' 상장 알트코인의 문제는 국내 다른 거래소들에서 거래를 많이 지원하지 않아 사실상 단독 상장 코인이라는 점이며, 이들 알트코인이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되거나 상장폐지될 시 투자자가 손해를 입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9. 우리은행 디지털 자산 관리 플랫폼 구축한다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우리은행이 가상자산 등 디지털 자산을 관리하기 위한 플랫폼을 구축합니다.

 

가상자산 관련 사업에 소극적이었던 하나은행도 수탁서비스를 위해 관련 업체와 접촉 중으로,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가상자산과 블록체인 시스템을 운영할 사업자를 모집하기 위한 공고를 이달 중 게시할 예정이며, 플랫폼 구축이 목표입니다.

 

가상자산뿐만 아니라 디지털화폐까지 포함하는 디지털 자산, DID(블록체인 기반 전자신분증 시스템) 기술 등을 포괄합니다.

 

하나은행도 우리은행과 마찬가지로 가상자산거래소 실명계좌 제휴에는 부정적이지만 수탁서비스는 진출하기로 방향을 잡았으며, 금융업계 관계자는 "실명계좌 제휴는 위험이 크고, 그렇다고 아예 관련 사업을 하지 않을 수도 없기 때문에 수탁 등 다른 분야에서 기회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10. '개인정보 보호조치 위반' 코인원 등 5개 사업자에 과태료

 

연합뉴스에 따르면 개인정보 보호조치를 소홀히 해 개인정보를 유출한 가상화폐(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 등 5개 사업자에 과태료 총 4,540만원이 부과됐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사업자는 코인원, 스쿱미디어 등 가상화폐 거래소 운영사 2곳과 시터넷, 닥터마틴에어웨어코리아, 티몬 등 모두 5곳입니다.

 

코인원은 구글에서 제공하는 설문 형식(구글폼)을 통해 회원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작성된 신청서 접근권한을 '전체 공개'로 설정해 열람 권한이 없는 제3자도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조치를 소홀히 했으며, 개인정보위는 이에 과태료 1,400만원을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스쿱미디어는 이메일로만 회원 탈퇴가 가능하게 하는 등 회원 탈퇴 방법을 개인정보 수집방법보다 어렵게 해 이용자의 권리보호 의무를 소홀히 했으며, 이에 과태료 900만원, 시정명령 처분을 받았습니다.

 

11. 美 SEC, 리플 측 '전 SEC 직원' 증인 요청 기각 신청 가능성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사 간의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 소송 중 리플 측 변호인인 제임스 필란(James K. Filan)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SEC가 24일 현지 법원에 리플 측이 신청한 '전 SEC 직원' 증인 채택 관련 기각 신청을 제출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12. 美 상원의원 "암호화폐 규제 지나치게 과도해서는 안돼... 혁신 희망"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신시아 루미스 미국 상원의원이 최근 의회가 암호화폐 규제를 추진하고 있는데 대해 "공평한 경쟁 환경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규제는 상당히 명료할 것이다. 이해하기 쉽고 동시에 지나치게 과도해서도 안된다. 우리는 해당 영역에서의 혁신을 희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13. 파월 연준 의장 "선제적으로 금리 인상 나서지 않을 것"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의회 증언에서 "미 연준은 선제적으로 금리 인상에 나서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취업률이 높다는 이유로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다. 미 연준이 불평등을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안은 취업이라고 생각한다. 취업률이 목표에 도달하지 않으면 조치에 나설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14. 펀드스트랫 창업자 "BTC, 상당히 힘들겠지만 연말 10만 달러 넘을 것"

 

미국 투자 리서치 업체 펀드스트랫(Fundstrat Global Advisors)의 창업자이자 수석 애널리스트 톰 리(Tom Lee)가 CNBC 테크체크 프로그램에 출연해 "상당히 힘들겠지만, 비트코인이 연말에는 10만 달러까지 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둔화세가 지속될 수 있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 기술적으로 좋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시가총액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오는 2021년 말까지 1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는 앞서도 "비트코인은 변동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한다. 이는 비트코인의 본질이지만 동시에 사람들에게 보상을 가져다주는 것이기도 하다"라며 연말까지 10만 달러를 넘을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습니다.

 

15. 애널리스트 "이번 조정 저점 28,800 달러, 이르면 다음 주 반등 예상"

 

중국 암호화폐 전문 애널리스트 황한이 "최근 정부 규제 영향으로 암호화폐가 하락했지만, 이미 예상하고 있던 일이라 시장은 5월 19일 하락 때만큼 과민 반응하지 않았다. 거래 데이터를 봤을 때 비트코인 조정은 끝물에 다다른 것으로 판단된다. 비트코인 무기한 선물계약 펀딩비율이 마이너스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숏 포지션이 1 근처로 되돌림 했다. 이는 숏 과열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음을 시사한다. 또한 주봉 기준 쌍바닥을 찍은 상태다. 이번 조정장 저점은 28,800 달러로 판단되며, 향후 3~4일간 이 부근에서 횡보한 후 이르면 다음 주 반등장이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16. 스택 펀드 "비트코인, 바닥 근접... 강세장 안 끝났다"

 

23일 코인텔레그래프가 암호화폐 인덱스 펀드 제공업체 스택 펀드(Stack Funds) 보고서를 인용, "비트코인 가격이 바닥에 상당히 근접했다"며 "장기적으로 보면 여전히 강세 국면"이라고 전했습니다.

 

레너드 네오 스택 펀드 애널리스트는 "우리의 거시적 관점은 바뀌지 않았다"며 "비트코인은 상승 기반을 닦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17. 블룸버그 "판테라 캐피탈, 다수 암호화폐 투자로 성장률 250% 기록"

 

블룸버그에 따르면 댄 모어헤드가 이끄는 암호화폐 헤지펀드 판테라 캐피탈이 비트코인 외에도 다수의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전략으로 지난 5월 기준 250%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비트코인은 27% 상승했습니다.

 

이에 대해 모어헤드는 "비트코인에만 투자하는 것은 90년대에 야후 한 곳에 투자하는 것과 같다. 사실 당시에 잠재력이 큰 30여개 기업이 있었다. 마찬가지로, 현재 암호화폐 시장에는 100여개의 유동성이 충분한 토큰들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현재 비트코인 외에도 폴카닷, 오디우스(audius) 등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디어에 따르면 판테라 캐피탈의 운용 자산 규모는 32억 달러에 달한다며, 모어헤드는 또한 "향후 블록체인과 디파이는 은행 없이도 자산과 거래자들을 연결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18. 코인쉐어스 CSO "장기 투자자, 이번 조정장서 오히려 보유량 확대"

 

코인쉐어스 최고전략책임자(CSO) 멜텀 드미러스가 23일 CNBC와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단기 투자자는 현재 조정장을 못 버티고 물량을 던지고 있는 반면, 장기 투자자는 오히려 보유량을 늘리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이와 관련해 "지난 200일 간 강세장을 지속해온 암호화폐 시장은 현재 수축과 조정 국면에 돌입한 상태다. 온체인 데이터를 보면 지금 매도자는 대부분 가격 변동에 쉽게 흔들리는 단기 투자자다. 이들은 제대로 연구하지 않은 채 시장이 대거 들어왔고 현재는 매물을 쏟아내는 중이다. 반면, 장기 보유자들은 오히려 이를 기회로 삼아 보유량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불확실한 거시 환경 등 부정적 이슈가 많지만 이 또한 암호화폐 시장이 수년에 한 번씩 겪는 조정기의 일부분"이라며 "오히려 최근에는 자금 유입이나 활동량이 더 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크립토 분석업체 샌티멘트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35,500 달러선이 무너지면서 고래 홀더들은(1,000 BTC 이상 보유 주소) 축적 패턴을 계속 보여주고, 미드티어 홀더들은(10-1,000 BTC 보유 주소) 위축되지 않으며, 적은 물량을 보유한 주소는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19. 스테이트 스트리트 CFO "암호화폐 규제 장벽, 결국 사라질 것"

 

23일 파이낸셜타임즈(FT)에 따르면 에릭 아보프 스테이트 스트리트(State Street) 최고재무관리자(CFO)는 지난주 모건스탠리 금융 컨퍼런스에 참석해 "암호화폐 ETF 백오피스 서비스 영역을 공략할 것"이라며 "이것이 최근 신설된 암호화폐 전담 부서의 핵심 업무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암호화폐 ETF를 단 한 건도 승인하지 않은 상태이며, 이에 대해 그는 "블록체인과 디지털 자산에 대한 규제 장벽은 결국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한편, 지난 3월 스테이트 스트리트는 반에크(VanEck)가 신청한 비트코인 ETF가 SEC의 승인을 받게 될 경우 펀드관리(Fund Administrator) 및 양도대행(Transfer Agent)을 맡을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스테이트 스트리트는 2020년 기준 총 운용자산 3,200조원의 세계 3대 자산운용사입니다.

 

20. 샌티멘트 "BTC 트레이더, 3만 달러 수성 여부 전망 갈려"

 

크립토 분석업체 샌티멘트가 23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에 대한 공포, 불확실성, 의구심 및 퍼드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이는 트레이더들의 3만 달러 수성 여부에 대한 전망이 양극화로 갈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샌티멘트는 "최근 비트코인 약세에 시장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BTC는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장이 군중의 기대와 반대로 움직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21. CNBC 유명 진행자 "비트코인 10,000 달러 가면 다시 매입한다"

 

CNBC의 매드 머니(mad money) 진행자 짐 크레이머(Jim Cramer)가 "비트코인 가격이 1만 달러까지 하락하면 다시 매입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앞서 중국 규제와 랜섬웨어 악용 우려로 대부분의 비트코인을 처분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22. 애널리스트 "글로벌 암호화폐 시총, 9,500억 달러까지 감소 가능성"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최근 암호화폐 전문 애널리스트 저스틴 베넷(Justin Bennett)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기술적 관점에서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지금보다 30% 감소한 수준인 9,500억 달러 수준까지 감소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21일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을 일봉 차트로 봤을 때 이제 막 삼각수렴을 하방 이탈한 상태다. 다만 이는 차트적 분석으로 반드시 이런 상황이 발생하리란 법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23. 애널리스트 "비트코인 멤풀 클리어... BTC 수요 최저 수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애널리스트 티모시 피터슨(Timothy Peterson)이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멤풀(mempool)이 2020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클리어 됐다. 이는 비트코인 수요가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멤풀은 트랜잭션이 블록체인에 추가되기 전 대기 상태로 있는 공간이다. 따라서 BTC 수요를 나타내는 중요 지표 중 하나다. 멤풀이 클리어 됐다는 것은 비트코인 수요가 바닥으로 떨어졌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BTC 가격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24. 중동 첫 비트코인 ETF, 오늘부터 거래 개시

 

외신에 따르면 캐나다 최대 디지털자산 펀드 운용사 3iQ의 비트코인 펀드가 오늘부터(6월 23일) 나스닥 두바이에서 거래를 시작합니다.

 

중동에 상장되는 첫 암호화폐 펀드이며, 나스닥 두바이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본사를 둔 증권거래소입니다.

 

앞서 코인니스는 3iQ가 두바이에서 비트코인 ETF를 상장해 2억 달러 이상 자금을 조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25. 美 SEC, 발키리 비트코인 ETF 출시 승인 결정 연기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23일 공식 문건을 통해 발키리 비트코인 ETF(Valkyrie Bitcoin ETF) 출시 승인 결정을 기존 6월 26일에서 8월 10일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SEC는 반에크의 비트코인 ETF 상품에 대한 출시 승인 결정 기한을 두 차례 연기한 바 있으며, 지난 6월 2일 위즈덤트리가 제출한 비트코인 ETF 출시 승인 요청 결정 기한을 한차례 연기한 바 있습니다.

 

26. ICO 프로젝트 로시, SEC와의 소송 합의 도달... 벌금 760만 달러 납부

 

ICO 프로젝트 로시(Loci)가 증권법 위반 소송을 제기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합의에 도달했으며, 로시는 760만 달러의 벌금을 납부할 예정입니다.

 

앞서 SEC는 로시가 2017년 8월부터 2018년 1월까지 허위 및 오해 소지가 있는 방식으로 760만 달러 어치의 토큰을 판매한 혐의가 있다는 이유로 기소했으며, 벌금 외에도 잔여 토큰을 모두 소각하고, 거래소에서 자진 상장폐지한다는 내용이 합의안에 담겼습니다.

 

27. 백트, 비자 암호화폐 직불 카드 출시

 

비트코인 선물 거래소 백트가 백트 비자 직불 카드를 출시했습니다.

 

백트 비자카드는 온오프라인 매장 모두에서 암호화폐를 통한 결제를 지원하며, 법정화폐로의 전환 없이 즉각적인 결제를 통해, 리테일에서의 암호화폐 사용성을 높였습니다.

 

백트는 앞서 스타벅스 등 유명 브랜드에서 결제가 가능한 암호화폐, 포인트, 기프트카드 통합 월렛인 백트 앱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28. 외신 "시큐리타이즈 투자 유치로 STO 유행 기반 마련"

 

대표적인 증권형토큰 발행 플랫폼 시큐리타이즈(Securitize)가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STO가 다시 유행할 수 있는 준비가 되었다고 코인데스크가 진단했습니다.

 

미디어는 "시큐리타이즈의 투자 유치를 기점으로 IPO 대신 자본 조달 과정을 블록체인을 통해 디지털화하는 기업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앞서 STO 시장은 지난 2017~2018년 암호화폐 붐의 열기를 이어받지 못했지만, 기업과 투자자들의 수요는 여전하다. 증권형 토큰은 향후 5년 안에 현 암호화폐 시장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습니다.

 

민간 기업의 증권형 토큰 발행을 지원하는 플랫폼인 시큐리타이즈는 지난 21일 4,8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모건 스탠리와 블록체인 캐피탈 등이 투자를 견인했습니다.

 

29.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회사채 액면가 하회... 비트코인 가격 하락 영향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소프트웨어 개발사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추가 매입을 목적으로 발행한 회사채가 액면가 이하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연이은 비트코인 가격 하락의 영향이며,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발행한 5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 가격 지표는 평균 3만7,617 달러에 1만3,005개의 비트코인을 매입한 이후 3포인트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트레이스(Trace)의 가격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목요일 기준 회사채의 가격 지표는 97.75를 나타내고 있으며, 지난 6월 18일 가격은 100.62를 나타냈습니다.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수익률은 6.54%로 액면 이자율 6.125%에서 40.5 BP 올랐으며, 해당 회사채의 만기는 2028년으로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새로 매입한 비트코인과 향후 매수할 디지털 자산에 의해 지지됩니다.

 

30. 세타 메인넷 v3.0.0, 오는 30일 적용 예정

 

세타(Theta) 메인넷 v3.0.0 코드가 깃허브에 공개됐습니다.

 

세타 메인넷 v3.0.0은 태평양 시간 기준 오는 6월 30일 오후 12시 즘 적용될 전망이며, 블록높이 10968061에서 입니다.

 

31. 다수 중국 매체, 디지털 위안화 띄우고 암호화폐는 때리기

 

디지털 위안화 발행을 앞두고 중국 다수 매체가 본격적인 디지털 위안화 띄우기에 나선 한편, 암호화폐에 대해서는 정부와 보조를 맞추며 투자 리스크를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상하이증권보는 23일 "하이난은행, 시안은행 등 중소 상업은행도 디지털 위안화 파일럿 테스트에 참여한다"고 전하면서 디지털 위안화 테스트 확대 소식을 전했으며, 같은 날 21세기경제보도는 "디지털 위안화는 생산, 저장, 운송이 불필요하며 통화 감독 및 통화 정책 운영에 보다 효율적"이라며 디지털 위안화의 장점을 부각했습니다.

 

반면 암호화폐에 관해서는 중국경제망이 사설을 통해 "암호화폐는 정상적인 경제 질서를 훼손하고 자금세탁 등 불법행위를 조장한다"며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32. dYdX, 레이어 2 버전서 MKR/USD 무기한 계약 상품 출시

 

탈중앙화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 dYdX가 레이어 2 버전에 MKR/USD 무기한 계약 상품을 출시했다고 트위터를 통해 공지했습니다.

 

현재 dYdX는 BTC, ETH, LINK, UNI, AAVE, SOL, SUSHI, 1INCH, YFI, AAVE, DOGE, SNX, CRV, UMA, DOT, MATIC, MKRDOT 등의 무기한 계약 상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33. BoA "3년 내 다수 중앙은행 CBDC 발행 예상"

 

뉴스비트코인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새로운 연구 보고서에서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가 개발도상국의 경제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디지털화폐는 거래 비용을 절감하고, 신흥국가의 경제 활동을 촉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으며, 또한 국가 간 결제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부패 및 불법활동 감소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디지털화폐 발행에 따른 리스크가 어느 정도 수반되며, 디지털화폐의 증가가 인플레이션과 달러라이제이션(달러화가 자국통화로 대체되는 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는 디지털화폐의 부상이 물리적화폐 기반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진단하며, 대체 디지털화폐에 대한 접근이 용이해지면 국가 통화 공급량과 환율 변동성도 커질 것으로 내다봤으며, 이어 이런 위험에 불구, 앞으로 3년 안에 더 많은 중앙은행들이 범용 CBDC를 발행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34. 오브스, 팬케이크스왑과 캠페인 진행

 

오브스가 팬케이크스왑 오브스 시럽 풀(Orbs Syrup Pool)과 파밍 풀을 론칭했다고 밝혔습니다.

 

ORBS-BUSD 파밍 풀에 유동성 공급 시 CAKE를 획득할 수 있으며, 하루에 14,000 CAKE 파밍이 가능하고, 시럽 풀에 CAKE 스테이킹 시에는 ORBS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총 60일간 오브스 시럽 풀 프로모션이 진행되며, 이 기간 총 673만 ORBS를 파밍 할 수 있습니다.

 

35. 너브 파이낸스 "일레븐 파이낸스 볼트, 플래시론 공격받아"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 기반 스테이블코인 거래 플랫폼 너브 파이낸스(Nerve Finance)가 트위터를 통해 "일레븐 파이낸스(Eleven Finance) 상 너브와 관련 있는 볼트가 플래시론 공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너브 파이낸스 자금은 안전하게 보관되고 있다. 관련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일레븐 파이낸스는 BSC 기반 수익 애그리게이터입니다.

 

36. 펙실드 "임파서블 파이낸스 공격자, 일레븐 파이낸스도 뚫었다"

 

블록체인 보안 전문 업체 펙실드(PeckShield)가 트위터를 통해 BSC 기반 수익 애그리게이터 일레븐 파이낸스(Eleven Finance)가 플래시론 공격에 노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펙실드는 앞서 디파이 인큐베이팅 플랫폼 임파서블 파이낸스(Impossible Finance)를 공격한 해커가 일레븐 파이낸스의 결함을 악용해 또 한 번 공격을 시도했다며 이용자들의 주의를 요했습니다.

 

지난 21일 펙실드는 임파서블 파이낸스가 플래시론 공격을 받아 1,510.75 WBNB(약 50만 달러)를 탈취당했다고 전했으며, 이튿날 임파서블 파이낸스 측은 "v2 스왑 플래시론 공격과 함께 ERC-20 토큰에 대한 악의적 공격을 받았다"며 "다행히 자금 손실은 크지 않으며 공격 전 유동성 풀에 자금을 예치한 LP들에게 100% 보상을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37. 팬케이크버니, 다음 주 폴리곤에 포크 버전 출시

 

바이낸스스마트체인 기반 디파이 일드 옵티마이저 팬케이크버니(PancakeBunny)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다음 주 폴리곤(Polygon)에 포크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공지했습니다.

 

이를 통해 팬케이크버니의 크로스 체인 유동성 및 수수료가 개선될 것이라는 설명이며, 또한 팬케이크버니 측은 6월 23일 10시부터 7월 1일 8시(UTC 기준)까지 프리 론칭(pre-launch)에 참여해 팬케이크 버니의 폴리곤 포크 지원을 위해 유동성을 공급하는 이용자에게 polyBUNNY 보상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으며, 참여자는 1 ETH 당 750 polyBUNNY의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팬케이크버니는 폴리버니(PolyBunny)라고 불리는 홈페이지 스크린샷을 공유, "해당 홈페이지는 팬케이크버니의 폴리곤 포크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38. 블록체인으로 1천만명 이용하는 온라인 투표시스템 구축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온라인 투표, 기부, 사회복지, 신재생에너지, 우정사업 등 5대 분야에서 2021년 블록체인 확산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확산사업은 과기부의 블록체인 시범사업을 통해 가능성을 확인한 과제 중 파급력이 높은 분야를 선정해 후속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것입니다.

 

먼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 등 국가재난 상황에서 대규모 온라인 투표를 대비하기 위해 1천만명 이상이 이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온라인 투표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비밀투표를 보장하기 위해 투표 결과는 익명 처리 후 별도로 저장되며, 암호화된 데이터를 블록체인상에 등록해 데이터의 위·변조를 방지합니다.

 

선관위는 추후 DID(분산신원확인)를 통해 정당한 유권자를 판별해 무효표를 검증하고, 이중투표를 방지할 계획입니다.

 

39. 쿠사마 2차 슬롯 경매 클라우드론 예치량 181,098 KSM

 

서브스캔 데이터에 따르면 6월 22일 19시 46분경 쿠사마 파라체인 2차 슬롯 경매가 시작된 가운데, 오늘 12시 50분 기준 경매 클라우드론 예치규모가 181,098 KSM를 기록했습니다.

 

예치규모 상위 3위 프로젝트는 각각 문리버(12.42만 KSM), 비트프로스트(2.06만 KSM), 칼라 네트워크(1.79만 KSM)입니다.

 

40. 영국 금융감독청, 미등록 암호화폐 업체 111곳 명단 공개

 

23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 금융감독청(FCA)이 아직 FCA에 등록하지 않은 암호화폐 업체 111곳 명단을 공개하면서 투자자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FCA 측은 "현재 미등록 상태로 영국에서 운영 중인 업체가 많다"면서 "이는 매우 실제적인 위험이며, 당국은 이에 대해 우려가 깊다"고 전했습니다.

 

영국 당국은 지난 1월 암호화폐 업체를 대상으로 FCA 등록을 의무화했으며, 등록 기간은 내년 3월 31일까지지만 최근까지도 당국에 등록을 마친 암호화폐 기업은 소수에 불과합니다.

 

41. 미스블록, 추가 5곳과 협약... "전국 46개 병의원과 업무 협약"

 

블록체인 기반 의료 플랫폼 미스블록(MISBLOC)이 예인 치과 포함 5개 병의원을 추가해 전국 총 46곳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병의원은 예인치과, 루덴치과, 봄날에치과, 김포맥치과, 광주하얀치과입니다.

 

추가 업무 협약을 맺은 5곳 포함 46개 병의원은 미스블록의 자체 앱 '아나파톡'을 활용해 실시간 진료 예약과 전문 의료진과 환자 사이의 비대면 화상 진료가 가능할 예정이며, 또한 개개인의 원활한 의료 정보 공유를 위해 세부 진료 과목 별로 앱 내 자체 의료 커뮤니티를 제공합니다.

 

42. 엘살바도르 대통령, 화산 이용 BTC 채굴 청사진 공개

 

엘살바도르 대통령 나입 부켈레(Nayib Bukele)가 자신의 트위터에 화산을 이용한 재생 에너지 비트코인 채굴 계획 청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와 함께 그는 "클린 한 화산 기반 해시레이트가 곧 찾아온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나입 부켈레는 "화산 지열을 이용, 탄소배출이 없는 깨끗하고 저렴한 방식으로 비트코인을 채굴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엘살바도르는 23개 화산이 있는 전 세계 최대 지열 에너지 생산국 중 하나입니다.

 

43. 지난 4년간 미국 암호화폐 관련 범죄율 연평균 300% 증가

 

23일 외신 포캐스트가 크립토헤드 데이터를 인용, 2017~2020년 미국 암호화폐 관련 범죄율이 연평균 300%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호주, 영국 등 다른 국가에 비해 현저히 높은 수준이며, 또한 보고서는 2016~2020년 5년 간 미국에서 11만 건 이상의 암호화폐 관련 범죄가 보고됐으며 이중 8만 건은 지난해 발생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암호화폐 중에서는 비트코인 관련 범죄가 가장 많았고 그다음은 이더리움이었습니다.

 

한편, 미국 연방거래위원회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2020년 10월부터 2021년 5월까지 미국 내 암호화폐 사기범죄 관련 금액이 8,000만 달러에 달한 것으로 추정하기도 했습니다.

 

44. 소식통 "비트메인, 채굴기 현물 전 세계 판매 중단 예정"

 

23일 블록비트가 소식통을 인용, 세계 최대 암호화폐 채굴기 제조 업체 비트메인이 근시일 인도분 채굴기(현물)의 전 세계 판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비트메인은 사내 공고문에서 "현재 '객관적 요인'으로 인해 대량의 중고 채굴기가 시장에 유통되고 있다"며 채굴기 판매 중단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비트메인은 구체적인 '객관적 요인'이 무엇인지는 밝히지 않았으나 최근 중국 정부의 비트코인 채굴 단속 강화가 그 원인일 것으로 추측되며, 중국 블록체인 미디어 우블록체인은 비트메인이 해외 이전을 선포하면서, 일부 비트메인 임원들이 해외로 나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45. 카나안, 카자흐스탄서 암호화폐 채굴 개시

 

나스닥 상장 중국계 채굴기 제조사 카나안이 앞서 예고한 대로 카자흐스탄에서 자체 암호화폐 채굴을 시작했다고 전했으며, 자체 아발론 채굴기를 가동 중입니다.

 

카나안 회장 겸 CEO 장난겅은 "자체 채굴 비즈니스는 자사 수익성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코인니스는 카나안은 카자흐스탄에 첫 고객센터를 설립, 클라이언트들을 대상으로 장비 테스트, 유지 보수, 기술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습니다.

 

46. 이스라엘 매체 "디지털 셰켈 테스트에 이더리움 기술 활용"

 

2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현지 금융 매체 글로브가 "이스라엘 중앙은행이 디지털 셰켈의 내부 시범 테스트를 위해 이더리움 기술을 채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해당 뉴스의 구체적인 출처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현지 중앙은행 대변인은 보도 시점까지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입니다.

 

47. 후오비 "OTC 블록 트레이드 업무 중단, 업무 조정 일환"

 

중국 미디어 jin10에 따르면 후오비가 OTC 블록 트레이드 비즈니스를 중단한 것이 맞다고 밝혔습니다.

 

블록 트레이드는 일정 규모 이상의 자산을 당사자들이 비공개적으로 거래하는 대량 매매 방식이며, 후오비는 "정상적인 업무 조정으로, 이에 대해 과잉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48. 이더리움 2.0 클라이언트 님부스 1.4.0 버전 출시

 

이더리움 2.0 클라이언트 님부스(Nimbus)가 1.4.0 버전을 배포했으며, 이번 버전에는 검증 유효성 및 CPU 사용률 개선 등이 포함됐습니다.

 

49. 코인마켓캡, 암호화폐 '법정통화' 인정 국가 리스트 출시 예정

 

자오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데이터 통계 플랫폼 코인마켓캡이 암호화폐를 법정통화로 인정하는 국가의 리스트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4월 바이낸스는 코인마켓캡을 인수한 바 있습니다.

 

50. 남아공 최대 은행, 고객 '바이낸스 통한 암호화폐 구매' 금지 조치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남아공 최대 소매은행 압사(Absa)가 공식 채널을 통해 고객들이 신용카드를 사용해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암호화폐를 구매하는 행위를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압사 측은 "해당 조치는 2021년 6월 18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바이낸스는 남아공 현지 규제 및 규정을 준수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에 대해 바이낸스 측은 "바이낸스는 아프리카 지역의 현행 암호화폐 규제를 완전히 준수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51. 파일코인, 블록높이 892800서 메인넷 업그레이드 진행

 

23일 파일코인(FIL, 시총 24위)이 공식 채널을 통해 블록높이 892800에서 메인넷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평균 블록 생성 시간 기준 업그레이드는 6월 30일 진행될 전망이며, 이번 메인넷 업그레이드와 관련 FIL 측은 오는 25일 커뮤니티에서 AMA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52. 데이터 "GBTC 역프리미엄 감소세... 최근 1개월 최저 수준"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 GBTC의 유통시장 내 역프리미엄에 최근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22일 기준 GBTC의 역프리미엄은 약 -4.83%로, 최근 1개월 최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53. 코인베이스, 일본 금융청 가상자산 사업자 등록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일본 금융청(FSA)이 최근 공식 채널을 통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일본 '자금 결산법' 개정안에 의거한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 제공업자로 등록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FSA는 "가상자산 사업자로 등록됨에 따라 코인베이스는 일본 내 BTC, BCH, ETH, XLM, LTC 등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54. 中 베이징대 국가발전연구원장 "BTC 최종 가격, 마지막 채굴 비용이 결정"

 

중국 현지 미디어 봉황재경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대학교 국가발전연구원의 야오양(姚洋) 원장이 최근 한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의 최종 가격은 마지막 채굴에 들어간 비용이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비트코인은 경제학 원리에 부합하며, 한계 비용은 곧 비트코인의 최종 가격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으며, 또 그는 이날 "비트코인 투자와 금 투자는 본질적으로 유사하다. 두 자산 모두 '신뢰'와 관련 있다. 실용적 가치가 없지만 사람들이 금의 가치를 믿는 것처럼 비트코인도 그렇다. 개인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55. 비트와이즈 산하 암호화폐 펀드, 5억 달러 규모 암호화폐 매입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트러스트노드에 따르면, 암호화폐 자산 운용사 비트와이즈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서 산하 암호화폐 투자 펀드 비트와이즈10이 5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를 매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비트와이즈는 "해당 펀드는 OTC 마켓에서 암호화폐를 거래하며, 그레이스케일의 GBTC와 구조가 유사하지만 BTC 외 알트코인들에도 투자한다는 차이점을 갖고 있다. BTC의 경우 비트와이즈10 펀드가 보유하고 있는 암호화폐 중 69%를 점유하고 있으며, ETH는 25%를 점유하고 있다. 또 BCH, LTC, LINK, MATIC, XLM, UNI, FIL, EOS 등 기타 암호화폐 들은 각각 5% 미만의 점유율을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56. NFT 거래 플랫폼 라리블, 1,420만 달러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대체불가토큰(NFT) 마켓플레이스 라리블이 최근 1,42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알렉세리 팔린(Alexei Falin) 라리블 CEO는 "라리블은 다음 물결을 개척할 각오가 되어 있다. 투자금은 팀원 채용 확대와 디지털 플랫폼 구체화에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라리블 측은 이날 향후 FLOW 퍼블릭체인 상에 NFT 마켓플레이스를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57. 스택스 산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25개 스타트업에 투자

 

비트코인 기반 탈중앙화 인터넷 프로젝트 스택스(STX)가 23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산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5개 암호화폐 스타트업에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스택스 측은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선정된 프로젝트들은 앤서니 폼플리아노 모건크릭디지털애셋 창업자 등 업계 유명 인사로부터 멘토링을 받을 수 있으며, 최대 5만 달러 규모의 자금 지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58. 스페인 법원, 존 맥아피 미국 송환 승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페인 법원이 23일 보안 소프트웨어 맥아피의 창업자 존 맥아피의 미국 송환을 승인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탈세, 불법 암호화폐 홍보, 컨설팅 등 혐의를 적용해 스페인에 구속되어 있는 존 맥아피의 송환을 요청해온 바 있으며, 맥아피는 지난해 10월 스페인에서 탈세 혐의로 체포된 바 있습니다.